4차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 증가로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농산물 거래가 확대되고 있다. 다만 여전히 공급자와 판매자 간의 불공정거래, 분쟁조정에 대한 가이드라인 부재, 전문인력 부족, 표준화 및 등급화 미비 등 온라인 농산물 거래에 진입장벽이 존재해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의 ‘플랫폼 기반의 농산물 유통서비스 활성화 방안’ 1년차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이 연구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농산물 유통실태를 파악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를 진행한 김성우 연구위원은 “최근 농산물 유통에 있어 디지털 플랫폼에 기반한 온라인 거래가 확대되고 있으며, 농산물 온라인 거래는 기존 오프라인과의 경쟁을 가능하게 하여 농가의 판로를 다양화시켜 농가수취가격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구 내 식료품 주 구입자 50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가 신선 청과물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비중은 최근 빠른 증가율을 보였으며, 향후에도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국장급 전보> ▲ 이시혜 산림청 산림교육원장
지난 6.7일부터 약 1주일간 진행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총파업에 이어, 화물연대 파업이 또 다시 벌어지고 있어 애먼 축산농가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 화물연대는 닭고기 업계의 연중 최대 성수기 삼복(三伏)을 앞둔 지난 7.1일부터 운송차량 매매시 물류회사가 기존 매도인의 운송고용 세습 동의를 요구하며 생계(生鷄)운반차량 운송을 거부하고 있으며, 7.17일부터는 사료공장 집회로 사료운반을 방해하고 있어 가금사육농가들은 가축출하와 사료공급 지연으로 인한 피해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미 6.7일 총파업으로 인한 전국 항만의 사료원료차량 운행차질로 축산농가들은 가축 사료공급이 지연되는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금번 추가 파업으로 육계사육농가는 출하지연으로 인한 폐사축 증가, 사육일령이 늘어나는데 따른 불필요한 추가 사료급이 등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물론 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 사수‘와 ’차량매매시 고용승계‘라는 자신들의 생존권을 걸고 투쟁하는 것에 대해 축산농가들이 지적이나 비판할 권리는 없다. 그러나, 투쟁대상인 정부와 물류회사 외에 파업으로 인한 직간접 피해를 입는 산업분야에 대한 배려없는 이권행위라면 문제가 다르다. 게다
□ 1급 승진 ▲수급관리처장 노윤희 ▲재무관리처장 공호민 ▲농식품사업처장 노태학 ▲식품산업육성처장 윤미정 □ 2급 승진 ▲회계관리부장 정홍미 ▲보관관리부장 조원식 ▲식량지원부장 장호광 ▲신유통채널사업부장 송미정 ▲푸드플랜부장 손정호 □ 상위직위 전보 ▲수출전략처장 기운도 ▲기업육성부장 성국경 ▲식품외식지원부장 이종근 ▲산지유통부장 문영호 □ 관리자 전보 ▲농식품유통교육원장 양인규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병석 ▲홍보실장 김경철 ▲농임산수출부장 이성복 ▲유통기획부장 박향섭 ▲서울경기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우수동 <이상 2022.7.19 기준>
<국장급 승진> ▲ 김정주 대변인
<부처간 전보> ▲양주필 식품산업정책실 식품산업정책관
<실장급 승진> ▲ 박범수 차관보 ▲ 강형석 기획조정실장 <국장급 전보> ▲ 이상만 농촌정책국장 ▲ 박수진 농업정책국장 ▲ 전한영 농업정책국 식량정책관 ▲ 정현출 국제협력국장 ▲ 김정욱 축산정책국장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만성질환 예방 목적 2026년 전면 시행...우유·계란 등 일부 식품 제외 캐나다가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설탕, 나트륨 및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에 대해 경고 라벨을 도입할 계획이다. 캐나다인들은 설탕, 나트륨 및 포화지방을 섭취 권장량보다 많이 섭취 하고 있으며, 당뇨병, 심장병 등 식생활과 관련된 만성질환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최근 캐나다 보건부는 설탕, 나트륨 및 포화지방 함량 강조를 위한 새로운 영양표시제를 도입하고 3년여의 계도기간을 걸쳐 오는 2026년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건강학적 효능을 이유로 우유 및 계란 등 특정 식품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으며 날생선과 생고기도 이번 규제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이번 규제는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품 선택을 권고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당 라벨이 부착되어 있더라도 건강에 해롭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출처 : thecattlesite.com, 7월 1일>
국내산 소고기 자급률 제고 위한 사료값 대책부터 마련해야 수입산 무관세 검토 강행한다면 농가의 강한 저항에 직면할 것 7월 4일, 정부 관계부처에서 수입소고기 할당관세를 연말까지 무관세(0%)로 낮추는 안을 검토한다는 언론기사에 대해 기재부에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해명했지만, 전국의 9만 한우농가들은 이런 논란이 있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격과 배신에 분노하고 있다. 지난 5월 30일, 정부는 물가안정대책이라는 명목으로 최근 가격상승 압력이 높은 돼지고기와 식용유, 밀, 밀가루 등 7개 수입품목에 0% 할당관세를 적용 확대했다. 그리고 이번 수입소고기 무관세 논란은 수입산 99%를 차지하는 미국·호주·뉴질랜드·캐나다산 소고기의 할당관세를 0%(미국 10.7→0, 호주 16→0, 뉴질랜드 18.7→0, 캐나다 18.7→0)로 낮추겠다는 것이다. 즉, 미국·호주산 등의 소고기 수입단가가 사료비 상승 및 유가·물류·인건비 상승으로 약 40%의 수입가격이 올랐으니, 무관세로 낮춰 물가안정을 꾀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우의 경우 사료값 폭등으로 1두당 생산비가 1천만원이 넘고 있으며, 도매가격은 작년 지육 평균 21,541원에 비해 올해 19,227원으로 가격이 오
<보직> ▲ 김원태 농업관측센터 원예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