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값 폭등과 마이너스쿼터정책이 지속되면서 낙농가들이 벼랑 끝에 몰렸다. 이 판국에 정부는 물가안정이라는 미명하에 연동제 폐지와 쿼터삭감을 위한 용도별차등가격제 강제도입 의지를 멈추지 않는가 하면, 유업계는 규정과 원칙에 의한 올해 원유가격 조정 협상을 거부하기까지 이르렀다. 우리 청년후계낙농인들은 불과 5~10여년 전 부모로부터 가업을 계승하기 위해 낙농업에 투신하면서, 낙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투자, 규모확대 등에 10억 이상의 고액부채를 안고 있다. 그러나 청년후계낙농인들은 눈덩이처럼 불어난 사룟값으로 인해 부채 원금은커녕 이자상환조차 할 수 없는 도산위기에 놓였다. 농식품부 축산국장을 지낸 관료이자 낙농진흥회장 출신인 현 유가공협회장은 지난해 낙농산업발전위원회에서 유업체 이권을 위해 낙농가수익을 부풀리고 연동제, 쿼터제 등 낙농제도를 왜곡하며 낙농가의 존엄을 짓밟았다. 앞서 지난 8월에는 본인이 낙농진흥회장 시절 이사회에서 결정한 2020년 원유가격(21원 인상) 조차 정부와 손잡고 번복을 시도하는 파렴치한 행위까지 보였다. 그러면서 유업체는 제품가격을 200원 인상했고, 물가를 잡겠다며 날뛰던 김현수 전 장관은 이를 외면했다. 심지어 유가공협
<장관정책보좌관 임명> ▲맹용재 장관정책보좌관
7월 1일 기준 육계사육 마릿수는 전년과 평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6월 병아리 생산량 전년과 평년 대비 1~2% 증가한 7,835만 마리로 전망된다. 7월 1일 기준 육계 사육 마릿수는 7,970만 마리로 전년 대비 0.8%, 평년 대비 1.6% 증가가 예상된다. 8월과 9월 육계 사육 마릿수는 전년과 평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종계 성계 사육 마릿수가 전년 대비 많고, 종계 및 육계 생산성이 회복되며, 7월과 8월 병아리 생산량 전년과 평년에 비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7월 육계 도축 마릿수는 전년과 평년 대비 증가가 예상되며, 3분기 육계 도축 마릿수는 전년과 평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7월 육계도축 마릿수는 전년(7,572만) 대비 1.5% 증가한 7,686만 마리이며, 6월 병아리 생산량은 전년 대비 증가 및 생산성 회복 영향이다. 또한 3분기 닭고기 공급은 전년 및 평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7~8월 육용 종계 성계 사육 마릿수 증가로 병아리 생산 증가가 전망된다. 8월 도축 마릿수는 7,000~7,100만 마리로 예상되며, 9월에는 6,700~6,800만 마리로 전년과 평년에 비해 많을 전망이다.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필수 노동자를 포용하는 사회 시스템에 대한 고민이 높아지면서, 농업 부문에서도 신규 인력 유입 방안과 농업 부문에 새롭게 나타나는 일자리에 대한 분석과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포용사회를 위한 농업부문 일자리 확장 및 안정화 방안(1/3차년도)’연구를 통해 농업부문의 신규 인력 유입과 혁신형 인적자원 개발과 창업 촉진, 청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에 중점을 둬 농업 일자리의 양적 확장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를 진행한 엄진영 연구위원은 “농업 인력과 관련해 농업경영체 확보 방안이나 청년과 외국인 근로자와 같은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은 추진되고 있지만, 국가 전체 고용 관점에서 농업 일자리의 역할과 위치에 대한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농업 일자리 확장과 전환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분석 결과, 농림어업 취업자는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현재의 증가 추세가 유지된다면 2025년에는 154만 9,00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부적으로는 2017년 이후 기존 취업자에서 농림어업 취업자로 이동하는 비
■ 과장급 <승진> ▲ 황현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운영지원과장 ▲ 나상수 농촌지원국 청년농업인 육성팀장 ▲ 최광호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곤충양잠산업과장 ▲ 한상미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양봉생태과장 ▲ 류태훈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 생물안전성과장 ▲ 오기원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논이용작물과장 ▲ 장선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장 <전보> ▲ 류성렬 운영지원과장 ▲ 최범석 국립농업과학원 운영지원과장 ▲ 이근석 국립식량과학원 운영지원과장 ▲ 왕희상 연구정책국 연구성과관리과장 ▲ 우강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획조정과장 ▲ 김진숙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기능성식품과장 ▲ 김영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수확후이용과장 ▲ 정진영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장 ■ 도농업기술원 국장 <승진> ▲ 박용철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 김종수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 3급(부이사관) 승진 ▲ 선준규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법무담당관 ▲ 이병연 기획조정관실 지식정보화담당관 ▲ 김윤수 감사담당관 ■ 4급(서기관) 승진 ▲ 문석호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법무담당관실 ▲ 안태욱 운영지원과
■ 직위승진 ▲임류갑 디지털농업본부 혁신밸리실증팀장
<본부장> ▲ 홍용범 제주지역본부장
<과장급 전보> ▲ 정재환 축산정책국 축산경영과장 <과장급 승진> ▲ 유재형 방역정책국 구제역방역과장
<과장급 명예퇴직> ▲박홍식 명예퇴직 ▲서재호 명예특진(부이사관)
코로나-19 유행 이후 청소년 비만율이 11%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남학생의 비만율 증가가 두드려졌다. 2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공주대 보건행정학과 우혜경 교수팀이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과 발생 후인 2020년 질병관리청의 온라인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참여한 중·고생 10만9,282명을 대상으로 비만·과체중 유병률의 변화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청소년의 비만 및 과체중에 영향을 주는 요인: COVID-19 이전과 이후 비교)는 대한보건협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대한보건연구’ 최근호에 실렸다. 이 연구에서 남학생의 코로나-19 발생 후인 2020년 비만율(체질량 지수 25 이상)은 23.3%로, 코로나-19 발병 전(2019년, 20.9%)보다 증가했다. 2020년 여학생의 비만율(9.6%)도 2019년(9.4%)보다 높아졌지만, 소폭 증가에 그쳤다. 중·고생의 과체중 비율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높아지기는 마찬가지였다. 우 교수팀은 논문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 중·고생의 비만율은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며 “특히 남학생의 비만율은 15% 증가했지만, 여학생에게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