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필수 노동자를 포용하는 사회 시스템에 대한 고민이 높아지면서, 농업 부문에서도 신규 인력 유입 방안과 농업 부문에 새롭게 나타나는 일자리에 대한 분석과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포용사회를 위한 농업부문 일자리 확장 및 안정화 방안(1/3차년도)’연구를 통해 농업부문의 신규 인력 유입과 혁신형 인적자원 개발과 창업 촉진, 청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에 중점을 둬 농업 일자리의 양적 확장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를 진행한 엄진영 연구위원은 “농업 인력과 관련해 농업경영체 확보 방안이나 청년과 외국인 근로자와 같은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은 추진되고 있지만, 국가 전체 고용 관점에서 농업 일자리의 역할과 위치에 대한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농업 일자리 확장과 전환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분석 결과, 농림어업 취업자는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현재의 증가 추세가 유지된다면 2025년에는 154만 9,00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부적으로는 2017년 이후 기존 취업자에서 농림어업 취업자로 이동하는 비
■ 과장급 <승진> ▲ 황현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운영지원과장 ▲ 나상수 농촌지원국 청년농업인 육성팀장 ▲ 최광호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곤충양잠산업과장 ▲ 한상미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양봉생태과장 ▲ 류태훈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 생물안전성과장 ▲ 오기원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논이용작물과장 ▲ 장선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장 <전보> ▲ 류성렬 운영지원과장 ▲ 최범석 국립농업과학원 운영지원과장 ▲ 이근석 국립식량과학원 운영지원과장 ▲ 왕희상 연구정책국 연구성과관리과장 ▲ 우강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획조정과장 ▲ 김진숙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기능성식품과장 ▲ 김영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수확후이용과장 ▲ 정진영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장 ■ 도농업기술원 국장 <승진> ▲ 박용철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 김종수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 3급(부이사관) 승진 ▲ 선준규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법무담당관 ▲ 이병연 기획조정관실 지식정보화담당관 ▲ 김윤수 감사담당관 ■ 4급(서기관) 승진 ▲ 문석호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법무담당관실 ▲ 안태욱 운영지원과
■ 직위승진 ▲임류갑 디지털농업본부 혁신밸리실증팀장
<본부장> ▲ 홍용범 제주지역본부장
<과장급 전보> ▲ 정재환 축산정책국 축산경영과장 <과장급 승진> ▲ 유재형 방역정책국 구제역방역과장
<과장급 명예퇴직> ▲박홍식 명예퇴직 ▲서재호 명예특진(부이사관)
코로나-19 유행 이후 청소년 비만율이 11%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남학생의 비만율 증가가 두드려졌다. 2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공주대 보건행정학과 우혜경 교수팀이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과 발생 후인 2020년 질병관리청의 온라인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참여한 중·고생 10만9,282명을 대상으로 비만·과체중 유병률의 변화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청소년의 비만 및 과체중에 영향을 주는 요인: COVID-19 이전과 이후 비교)는 대한보건협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대한보건연구’ 최근호에 실렸다. 이 연구에서 남학생의 코로나-19 발생 후인 2020년 비만율(체질량 지수 25 이상)은 23.3%로, 코로나-19 발병 전(2019년, 20.9%)보다 증가했다. 2020년 여학생의 비만율(9.6%)도 2019년(9.4%)보다 높아졌지만, 소폭 증가에 그쳤다. 중·고생의 과체중 비율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높아지기는 마찬가지였다. 우 교수팀은 논문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 중·고생의 비만율은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며 “특히 남학생의 비만율은 15% 증가했지만, 여학생에게선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영양실조 어린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세계 최대 유가공조합인 FrieslandCampina가 2019년과 2021년 2년에 걸쳐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및 베트남의 도시 및 지방, 지역 보건센터 등의 14,00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과체중 및 비만 문제와 더불어 영양 부족 및 미량 영양소 결핍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 대부분이 일일 유제품 섭취 권장량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칼슘 및 비타민 D 등 필수 영양소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로 하루 2회 유제품을 섭취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으나 어린이 4명 중 1명이 일주일에 5회 미만 100㎖ 이하의 유제품을 섭취하며 영양 불균형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업체관계자는 영양 부족은 빈혈과 철분 결핍으로 이어지며 어린이의 발육부진을 초래하는 만큼 어린이들의 영양 요구량을 충족하는데 도움이 되는 저렴하며 질 좋은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출처 : nst.com.my, 6월 17일>
영국의 슈퍼마켓 브랜드 ‘웨이트로즈(Waitrose)’가 영국에서는 처음으로 유색 뚜껑을 없애고 재활용이 용이한 투명 우유 뚜껑을 도입할 예정이다. 유색 우유 뚜껑은 다시 재활용할 수 없어 엄청난 양의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업체는 내년부터 자체브랜드(PB) 신선 우유제품에 투명 뚜껑을 도입하고 영국 전역 331개 매장에 납품할 계획 임을 밝혔다. 신선 우유 제품은 해당 업체의 우유 판매량의 44%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1,560톤의 재활용 고밀도 폴리에틸렌(rHDPE)을 재활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유업체 뮬러와 협력해 재활용 가능한 우유병을 도입함으로서 한 번도 사용된 적 없는 새 플라스틱 배출량을 절감하고 재활용률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출처 : dairyindustries.com, 6월 7일 >
‘안전운임제’ 폐지에 반대하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총파업이 지난 6월 7일부터 일주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축산업계에도 그 피해가 가시화되고 있다. 화물연대 투쟁으로 인해 전국 항만의 사료원료차량 운행률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전국 10만여 축산농가에 공급되는 연간 2천5백만여 톤의 사료생산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봉착했다. 축산농가들이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 소, 돼지, 닭을 굶길 판이다. 가축은 생물로서 사육기간 중 매일 사료를 섭취해야 하며, 그만큼 사료는 그 비용이 축산물생산비의 50% 이상 소요될 만큼 필수 축산자재이다. 배합사료 원료와 조사료의 경우 대부분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사료공장의 원료확보기간이 2~3일밖에 되지 않아 운송중단이 확대될 경우 축산농가 사료공급 전면중단은 예고된 수순이다. 더욱이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붕괴는 사료원료의 수급차질과 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축산농가의 채산성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 금번 화물연대 파업은 국가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축산물을 볼모로 한다는 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 2003년, 2008년, 2021년 화물연대 사료차량 파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