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18일 제2차 이사회를 제1축산회관에서 개최했다.
천하제일사료가 지난 4월 29일 충남 홍성에서 ‘행복한 목장 만들기’ 라는 제목으로 FMD 이후 목장이 나아갈 방향을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해 화제다.천하제일의 ‘행복한 목장 만들기’ 행사는 충청남도 서부지역 고객 성공을 담당하고 있는 제30판매본부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홍성은 물론 예산, 보령지역의 많은 목장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져, 목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주제로 낙농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는 낙농PM 박정희 부장의 “FMD 이후, 낙농산업 현황과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시작 됐다. 박정희 PM은 FMD 이후 유량부족의 가장 큰 원인은 가축 매몰처분도 있지만, 겨울철 혹한의 스트레스와 유방염, 부제병 등의 소모성 질병다발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또한, 박정희 PM은 향후 유량부족 현상이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에 그 어느 때보다 귀한 몸(?)이 되신 목장에게 “지금은 대한민국 낙농산업에 큰 힘을 쏟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젖소의 건강 회복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유량을 극대화 할 것”을 당부했다.천하제일사료 수의진단실험실의 주영호 수의사는 ‘FMD를 뛰어넘어’ 라는 제목으로 천하제일의 목장 질병 클리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16일 국회 신성범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과 공동으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구제역 이후 축산물HACCP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구제역으로 인한 국내 축산물의 소비 위축과 수입 축산물 증가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 축산물HACCP 발전을 통한 지속가능하고 위생적이며 안정적인 축산 기반 구축으로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축산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하였다. 이날 농식품부 정승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구제역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축산 농가들을 위로하고 “HACCP을 통해서 외국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위생안전이라는 무기를 농장마다 장착하여 우리나라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이번 심포지엄의 패널로 참석한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은 ‘구제역을 통해 본 HACCP의 역할 및 발전방안’에 대해, 김재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은 ‘안전한 축산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와 이해’라는 주제로,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은 ‘농장HACCP 인증 제고 방안 및 적용사례’라는 주제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였다. 또한 건국대학교의 최농훈
“대한수의사회의 발전과 권익 신장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대한수의사회는 16일 분당 만강홍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정승 제2차관을 비롯한 축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대 김옥경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옥경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수의사회 회장으로 선출해 준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향후 3년 임기 동안 수의사 업계에 놓인 난제 해결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우선적으로 수의사 처방제의 조기시행과 법인 및 기업형 동물병원의 시장 진입으로 지역 동물병원의 경영난 가중, 동물 진료비에 대한 정부의 부가가치세 부과 방침, 산업 동물 임상 체계 개편 등의 난제 해결을 위해 과감하게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이병하) 서부2지점 정환철 지구부장은 지난 26일 CJ군산공장에서 정읍양돈산악회 경영주(대표 유강남 회장 포함 총 7분으로 구성)를 대상으로 연간 생산성 분석회의를 진행했다. 정읍양돈산악회는 2002년 11월부터 지금까지 CJ제일제당 최고의 파트너로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CJ사료는 격월 생산성분석회의 및 연간 생산성분석회의를 7년간 지속해오며 양돈시장에 대한 최신정보 공유는 물론 정읍양돈산악회의 생산성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2004년부터 CJ양돈전산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기록에 의한 체계적인 사양관리와 경영분석으로 양돈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고 있다.이번 연간 생산성 분석회의에서 작년 한해 우수한 생산성(MSY)을 보여준 구명농장(21.8두), 중앙농장(21.2두), 유성농장(20.2두)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우수한 생산성을 보여준 농장 경영주들은 이구동성으로 “CJ제일제당과의 공고한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꾸준한 전산관리가 농장 생산성 향상의 출발”이라며 CJ전산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추켜세웠다. 한편, 정읍양돈산악회는 2010년 생산성분석 대상 전체 연간 상시모
농식품부 축산업 선진화 대책에 대한 축산단체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축산생산자 7개(낙농, 한우, 양돈, 양계, 오리, 양록, 양봉) 단체장들은 12일 서초동 소재 음식점에서 긴급 대책회의을 갖고, 축산업 선진화 대책과 관련한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단체장들은, 한・EU FTA 국회비준으로 축산농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축산업 선진화 대책이 농가 규제와 경제적 부담을 지나치게 강요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축산생산자단체가 한 목소리로 대응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축산업 선진화 대응 실무T/F 구성, ‣축산업 선진화 대책에 대한 공동의견서 제출, ‣농식품부 면담, ‣ 대국회 방문활동을 우선 전개키로 하였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는 인겔백 써코플렉스 인겔백 마이코플렉스 제품 홈페이지 “플렉스콤보” 사이트(www.flexcombo.co.kr) 오픈을 기념하여, 지난해 11월부터 2011년 1월 까지 플렉스콤보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 베스트 농가 사례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PCVAD와 유행성 폐렴 예방을 위한 농장주들의 노력과 관심, 그리고 플렉스콤보의 효과적인 적용을 통해 우수한 효과와 편리성, 나아가 성공적인 생산성을 달성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수상 농가로는 해진 영농조합, 명신 농장, 유정 농장, 은아 농장, 말밭 농장으로 총5개 농가가 선정됐으며,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공모전 수상 농가를 직접 찾아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였다. 최고상인 ‘플렉스콤보상’에 선정된 해진 영농조합의 문종현 상무는 “과거 경험으로 미루어, 백신을 하지 않았을 때 생산성(증체량)에 영향이 컸기 때문에, 백신 횟수는 줄이면서도 편하게 접종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플렉스콤보를 사용하게 되었다“며, “플렉스콤보를 적용한 후부터 3%대의 폐사율로 개선됐음은 물론,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PRRS 프로그램과 플렉스콤보 프로그램까지 적용하고 있는
FMD 살처분 보상금 지급이 지연되는 가운데 30% 추가 선급금 지급을 요청하고 나섰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지난 11일 농식품부장관 앞으로 FMD 살처분 보상금 선급금 추가 지원 요청 공문을 전달했다. 공문에 따르면 FMD로 인한 살처분 보상금이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정산이 이루어지지 않고 지연되고 있어 축산농가의 가축 입식 지연과 경영악화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지난 6일 청와대에서 열린 돼지가격 안정 긴급 대책회의에 따라 협회에서는 미지급된 50% 중 30%를 추가로 선지급해 줄 것을 농림수산식품부에 요구한바 있다.현재 살처분 농가 중 정상적으로 가축 입식이 된 농가는 10%도 안 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의 황금연휴를 맞아 수요 증가와 도축물량 감소로 돈가가 3일째 7천원대를 넘어서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국 평균 돈가는 5월 5일 어린이날과 주말, 10일 석가탄신일 등 최장 6일간의 연휴로 4일 6,881원(지육 kg/당)에서 9일 7,274원, 10일 7,070원, 11일 7,330원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돈가 강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연휴가 끝나 다음주 중에는 약세로 돌아설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현재의 정부가 국내 돈가가 높다며 무관세 할당 물량을 기존 6만톤에서 8만톤으로 2만톤을 더 늘리기로 하는 등의 영향으로 돈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따르면, 돈육 수입 물량이 지난 3월에는 4만2천톤에 이어 5월에는 5만2천톤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육가공 업체들의 작업물량이 감소하면서 도매시장의 경락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전국 14개 공판장 출하물량은 지난 달 29일 1천두가 넘어선 이후 16일에는 1,897까지 늘어나는 등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난 3일 돈육 무관세 수입 물량을 기존 6만톤에서 2만톤이 더 늘어난 8만톤으로 늘리기로 한데 대해 양돈협회가 비난하고 나섰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11일 성명을 통해 이번 조치는 양돈농가를 두 번 죽이는 수입육 무관세라고 비난하고 즉각 철회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협회는 수입육으로 국내 돈육 시장을 대체하겠다는 것은 근시안적 발상이라고 지적하고, 무관세로 인해 국내 돈육 자급률이 하락되어 국내 축산물 소비 측면에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는 소비자 물가 조정이라는 허울 좋은 모양새로 결국에는 국내 양돈산업을 붕괴시키는 만행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