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아주 특별한 한돈 메뉴 15가지’가 조만간에 소비자에게 선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지난 23일 서울 방배웨딩홀에서 한돈 판매 인증점주와 각계 인사를 모신 가운데 ‘아주 특별한 한돈 메뉴 15選’ 품평회를 개최했다. 양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맛 좋고 영양 풍부한 저지방 부위를 사용한 요리를 개발‧보급하여 삼겹살 위주의 소비 구조를 개선코자 마련됐다. 이번에 선 보인 메뉴들은 우수 음식점 45곳 현장조사를 실시해 메뉴 후보군 선정, 후보 메뉴 품평회 및 선정, 보완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고추장 석쇠구이 ▲철판모야불 ▲한돈맛고기 ▲황제보쌈 ▲9988모듬 ▲고구마안심가스 ▲통김치찜 ▲한돈 국밥 ▲한돈 덮밥 ▲한돈볶음우동 ▲찹당육 ▲한돈동파육 ▲한돈 떡갈비 ▲한돈 샐러드 ▲한방족발전골 등 15가지 메뉴를 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메뉴들은 요리책자로 제작‧배포되어 한돈 판매 인증점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모 위원장은 “15가지의 메뉴는 한돈 부위 중 저지방 부위를 주재료로 조리하여 건강에 도움이 되고, 담백하고 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이 있을 것이라
강원도 횡성 학곡리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 23일 구제역 의심축으로 신고된 횡성읍 학곡리 한우농가를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 농장은 지난 23일 구제역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으로부터 인접(남쪽으로 2.1km)해 있다.한편, 같은 날 의심축으로 신고된 횡성 우천면 하궁리와 횡성읍 조곡리를 비롯해 강릉시 구정면 학산3리,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군위군 우보면 선곡리 등 5개 농가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구제역 정밀검사가 진행 중인 영천시 화남면 금호리, 횡성군 서원면 유현3리 농가에 대해서는 금일(24일)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금년 사업평가를 통해 내년에도 한발 더 나아가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평가원은 지난 21일 경기 군포 본부에서 구제역 발생으로 본부 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주요 업무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축산물 등급·이력제 홍보UCC 제작결과에 대한 발표와 함께 ‘웃음 속에 피어나는 나의 인생’이란 주제로 외부특강도 실시했다. 최형규 원장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공공기관의 직원으로서 임해야 하는 자세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국민의 편의와 알권리를 위해 “말도 안 된다”, “이전에 그랬으니까 안 된다”, “고객은 잘 모르니까” 라는 등 구태의연한 태도를 경계할 것과 고객에 맞춘 변화를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최 원장은 “‘아침이면 출근하고 싶은 직장’, ‘주말이 되면 빨리 월요일이 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즐거운 직장이 동반성장과 상생발전의 원동력임을 공감하면서 직원 모두 열정을 다해 2011년을 준비하자.”고 밝혔다.
인천 강화 돼지농장의 구제역 양성 확진 판정에 이어 강원 횡성 4곳과 강릉, 원주, 경북 군위, 영천에서 각각 1곳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되어 정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명품 한우가 많은 강원도는 지난 22일 평창에서 구제역이 확인 후 의심축 신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다. 횡성의 정밀 조사 중인 농가 4곳은 23일 구제역 양성이 반응이 나온 횡성 농가로부터 멀게는 14.9km, 가깝게는 2.1km 인근의 한우농가 3곳과 젖소‧육우 1곳이다. 구제역은 횡성 지역 이외에도 강릉과 원주에서도 들어왔다. 강릉 돼지농가는 횡성 발생농장으로부터 북동쪽으로 86.4km, 원주 한우농가는 횡성 발생농장으로부터 남쪽으로 15.6km 떨어진 곳에 있다.구제역 의심 신고로 강원도 이외에도 경북 군위 젖소농가와 영천 돼지농장도 접수됐다. 이들 농장들의 자세한 검사 결과는 금일(24일) 중에 나올 예정이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와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는 23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우사랑 기업 공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적 쾌거였던 한국전력공사의 UAE원전수출 1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환하게 밝혀주는 한국전력공사 임직원들을 응원하고, 한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한우협회는 임직원 2,500명을 대상으로 당일 중식으로 한우불고기 제공과 함께 등심 무료시식회도 열었다. 또한 추첨을 통해 한우선물세트 및 한우 육포 선물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개최했다. 이에 앞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황엽 국장은 ‘한우사랑 실천 기업공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전력공사를 한우사랑 기업으로 선정하고 위촉패를 전달하였다. 남호경 회장은 “기업공동 캠페인을 통해 한우 소비 촉진과 한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함과 동시에 올 한해 차질 없는 전력수급을 위해 힘써준 한국전력공사 임직원들이 한우와 함께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사진설명]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23일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한우사랑 기업공동
강원 춘천과 원주에서도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양양과 횡성, 철원에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되어 정밀 조사가 진행 중이다.22일 구제역 판정을 받은 춘천 한우농가는 경기 가평 구제역 발생농장에서 동남쪽으로 22.5km, 원주 한우농가는 강원 평창 발생농장으로부터 남서쪽으로 62.7km 떨어졌다. 현재 구제역 정밀조사 중인 양양과 횡성, 철원 한우농가는 발생농장으로부터 각각 62.1km, 42.6km, 22.6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검사 결과는 금일 중에 나올 예정이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 백신 사용을 내부적으로 결정하고, 지난 22일 개최한 가축방역협의회에서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백신 사용의 구체적인 범위와 방법, 사후 관리 등에 결정할 계획이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지난 15일 기준원 8층 대회의실에서 지정업체 및 지정 준비업체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HACCP운영과 품질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HACCP과 품질관리의 운영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통한 성공적인 HACCP운영방안 제시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1부에는 HACCP과 품질관리의 운영방법을 설명하고 기존 지정업체에서 자주 발생하는 지적사항을 정리하여 해결 및 예방방안을 설명, 2부는 실험실 운영 방법과 실험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현장운영 시 애로 사항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이번 설명회는 실제 현장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는 운영방법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원도 평창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온 이후 춘천과 원주에서도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되어 방역당국이 정밀 검사에 들어갔다.의심축으로 신고된 춘천 한우농가는 가평 발생농가에저 동남쪽으로 22.5km, 원주 한우농가는 평창 발생농가로부터 남서쪽으로 62.7km 떨어진 곳에 있다. 조사 결과는 금일 오후와 내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이다.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 ‘백신’을 접종키로 내부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정복 장관(농림수산식품부)은 금일(22일) 구제역 상황보고를 위해 긴급 소집된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에 출석하여, “추가적 확산 방지를 위해 구제역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최소한의 추가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며 링(Ring) 백신 추진 계획을 밝혔다. 링(Ring) 백신은 구제역 발생농장 등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일정 반경 내에 있는 우제류에 대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다.금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가축방역협의회에서 백신 접종의 범위 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강원 화천‧경기 포천 한우농가와 경기 김포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 농장들은 지난 21일 구제역 의심축으로 신고되어 정밀조사한 결과, 3곳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다. 강원 화천 사내면 한우농가는 연천 구제역 농가로부터 동쪽으로 50km 떨어져 있으며 한우 5두를 사육하고 있다. 경기 포천 관인면 한우농가는 연천 발생농장 북동쪽 25.7km 떨어져 있으며 한우 11두를 사육하고 있다. 김포 월곶면 돼지농가는 36차 발생농장에서 10.7km 떨어져 있으며 돼지 5천두를 사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