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진BLS가 다목적 방역기를 출시하며 방역사업에 진출했다.이번에 출시된 방역기에는 출입자 소독, 출입차량 소독, 반입물품 소독 등 다목적 방역기능을 가지고 있다. 방역기 내부는 자외선 및 오존 살균, 2대의 에어샤워 및 손‧신발 소독, 출입자 감지센서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사용의 편의를 위하여 고장이 없도록 배전함을 없애고, 겨울철에도 사용토록 설계되었으며, 정액보관고 및 백신냉장고 설치로 외부인의 출입 차단과 반입물품의 소독 기능이 있다. 동진의 출입차량 소독까지 할 수 있는 이번 제품은 동결방지 히터 도입으로 자동 차량소독기의 경우 겨울철 작동의 어려움을 해결했으며, 15M 자동 호스 릴 사용으로 간편한 분무 소독이 가능하다. (주)동진BLS는 돼지인공수정 및 화상임신진단기 전문업체로 차세대 사업으로 가축질병으로부터 농장 보호 제품, 농장 및 관련업체에서 필요한 제품, 중‧저가격의 실용적 제품 개발 등 HACCP‧방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방역사업부 (031)765-6245.
양계협회에서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 합숙과정으로 전문육계 CEO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교육대상은 육계농가 경영인으로 농장경영의 역량과 기업가적 자질 함량을 위한 전문적인 경영인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있는 지도자를 배출하고, 농장의 합리적인 경영방식 습득을 통해 생산단계를 비롯해 유통과 마케팅 단계까지의 총체적인 학습을 통해 전문 지식인으로서의 함량을 도모키 위해 마련했다.이번 교육장소는 경북 칠곡 소재 영진산업인력개발원에서 개최되며 교육비는 자조금사업으로 지원되어 육계농가는 전액 무료이다. 정원은 50명으로 지원서를 작성하여 18일까지 양계협회로 팩스(02-588-7655) 송부하면 된다.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22지구(영업이사정진남)는 광주 상무 리츠 컨벤션 웨딩홀에서 “대한민국 양돈의 경쟁력을 키웁시다”라는 주제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전남 순천의 대덕농장(대표 김동철)을 소개하는 회의를 150여명의 양돈농가가 모인 가운데 열었다.강일모 양돈 판매 부장은 유럽과의 생산성 차이가 기본과 원칙에서 얼마나 잘 지키는가에서 판결이 난다고 강조하면서, 기본과 원칙으로 지켜진 대덕 농장을 소개하였다. 모돈 192두 규모의 대덕농장은 09년 10월부터 올 10월까지 연간 성적을 분석하면 모돈 회전율 2.46, PSY 26.1두, MSY 24.3두, WSY 2,831kg, 총 사료 효율 2.9를 달성했다. 강부장은 대덕 농장의 우수한 성적 비결을 숫 돼지를 활용한 종부/철저한 분만관리/자돈 구간부터 단계별 사료 급이/충분한 영양(사료)급여/급수기 관리/돈사 단열 관리를 꼽았다. 농장 사진과 사장님 내외 분께서 인터뷰 비디오를 통해 사양관리의 비법을 설명을 해주셔서 참석하신 사양가분들의 감탄 및 감동을 일궈냈다. 대덕농장 김동철 사장님은 “앞으로의 세계와 경쟁 할 것이며 WSY 3000을 목표로 더욱 정진 하겠다”라고 이번 우수농장 소감을 밝혔다. 정진남
내년도 양돈자조금 예산 중 소비 홍보 예산은 금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오는 24일 대의원회를 앞서 15일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자조금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논의했다. 내년도 사업 예산은 농가 거출금 117억원, 정부 지원금 74억원, 이익잉여금 6억원 등 약 197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양돈농가들이 가장 확대를 원하는 소비 홍보는 광고 70억5천만원(35.8%), 미디어 홍보 24억원(12.2%)으로 금년(44.9%)과 같은 수준을 유지키로 했다. 유통구조 개선비 23억3천만원(11.8%), 교육 및 정보 제공 32억6천만원(16.6%), 조사연구 8억8천만원(4.5%) 등으로 짜여진다. 내년도 자조금 사업 및 예산은 대의원회를 거쳐 농림수산식품부 승인을 받아 집행될 예정이다. 한편, 농가 거출금 산출은 981,000두(’10 모돈수)*16두(MSY)*95%(납입률)*[(600원/두*1/12개월)+(800원/두*11/12개월)]로 현재 추진 중인 자조금 800원 인상 예산(안)이 통과되었을 때의 금액이다.
액비살포에 필요한 농경지 확보, 액비살포금지기준, 액비저장시설설치 기준이 완화됐다.‘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지난 8일 개정됨에 따라, 액비살포에 필요한 농경지 등 확보면적 완화로 현행 초지 340(㎡/마리)이상, 논 640(㎡/마리)이상, 밭‧과수원 420(㎡/마리)이상에서 초지 140(㎡/마리)이상, 논 260(㎡/마리)이상, 밭‧과수원 170(㎡/마리), 임야‧골프장 170(㎡/마리)이상으로 완화됐다. 액비화 시설 가축분뇨 저장기준은 현행 6개월 이상에서 4개월 이상으로, 액비살포 제한은 사람이 거주하는 거주시설과 200m에서 100m로 조정됐다.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지난 11월 2일 전남 소재 담양관광호텔에서 충청과 호남지역의 양돈경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성2530클럽” 세미나를 개최했다.“우성2530클럽”은 MSY 25두, WSY 3,000kg, 사료효율 3.0 을 목표로 하는 양돈경영인들의 모임으로 이날 행사는 핵심고객들과 함께하는 워크샵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양돈산업의 비전과 양돈 선진국들의 우수한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09년도 우수한 성적을 낸 벧엘농장(전남광양)MSY24.2두, WSY2,824kg A,B등급 81.8%, 육질1등급이상 87.4%의 고품질 돈육을 생산하는 사례와 무항생제 돈육을 생산하는 진영축산(전북 부안)의 모돈 686두 규모에서 MSY22.3두를 생산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이금택 대전지구 본부장은 “FTA 따른 막연한 심리적 불안을 걱정하기 보다는 상생의 협력을 통해 호황을 준비하고 모두가 “우성2530클럽”의 목표인 MSY 25두, WSY 3,000kg 이상, 사료효율 3.0 이하의 목표를 달성하자”고 말했다.우성사료는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노텍” 사료와 “피그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노텍 사료는 곡
“정부가 조금 더 관심을 가져준다면 FTA도 이겨낼 수 있으며 무한 발전 가능한 산업이 바로 양돈산업입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 백봉농장(대표 심우범)을 전격 방문해 한-EU FTA로 발생할 수 있는 양돈농가의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김건호 부회장(대한양돈협회)은 이에 대해 갑작스런 한-EU FTA 체결로 양돈농가들이 양돈업을 지속해야 하는지에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요구했다. 김 부회장은 “덴마크, 네덜란드와 같은 양돈선진국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저생산성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며, “양돈장 시설, 종돈, 가축분뇨, 부채 및 담보, 인력 문제 등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손 대표를 비롯한 함께 동행한 민주당 국회의원(우제창, 양승조, 김영록)들에게 자세히 설명했다. 심 대표는 “약 5천두 가량 사육하고 있는데 유럽과 경쟁을 하기 위한 시설 개보수 비용만 약 5억원 가량이 필요하나, 개보수 자금도 없고 정부의 자금이 지원이 이루어진다고 해고 기존 부채로 인해 신청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며 양돈농가들의 현 실상을 말했다. 손 대표는 “한-EU FTA로 가장 많은 피
“대책없는 FTA 추진반대”를 외치며 하반기 농민투쟁이 본격활 될 것으로 보인다.농민생존권쟁취! FTA저지! 농·축산비상대책위원회(이하 농축산대책위)는 10일 오전 보신각에서 하반기 농민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에서 이같이 선포하고 FTA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농축산대책위는 하반기 농민투쟁 선포 기자회견문을 통해 “세계적인 농·축산업 강대국과 무차별적인 FTA를 추진하면서 정부는 단 한 번도 농민을 대화상대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1차 산업 피해액만 연간 1조원에 육박하는 한·중 FTA 본협상을 내년에 착수키로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명박 정부는 한-미·EUFTA를 즉각 폐기하고 한-중-일 FTA를 비롯한 모든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또한 이 자리에서 FTA 중단과 더불어 쌀 대란 해결, 4대강 사업 중단, 농민을 위한 농협 개혁, 대기업의 농·축산업 생산과정 진출 반대 등 농업회생을 위한 시급한 문제에 이명박 정부가 진정성을 가지고 농민과의 대화에 나서줄것을 요구했다.
(주)선진(사장 이범권)은 지난 10월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에서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가졌다. 올해는 구제역, 한-EU FTA 등 축산업의 어려움이 연이어 왔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수목장에 선정된 두지목장(대표 정용국)은 높은 생산성으로 이웃 목장주들에게 희망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주변의 목장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그 열기를 짐작할 수 있었다. 2010년은 낙농가들에게 녹록하지 않은 한 해였다. 눈에 보이는 여타의 문제들뿐만이 아니었다. 우리는 유난히 추웠던 겨울과 짜증이 날 정도로 더웠던 여름을 기억한다. 이런 기후의 변화 역시 낙농가들에게는 위기요인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2010년에 접어들어 생산성 저하가 눈에 띄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전국적으로 2009년에 305일령 산유량 9,563kg의 생산성을 보이던 것이, 2010년 7월 산유량이 9,278kg으로 285kg이나 감소한 것이다. 또한 10월초까지 계속된 무더위로 유대수취가격 또한 낮아서 실제로 목장주들의 수익도 많이 낮아진 것을 모두가 실감할 것이다. 두지목장의 선전은 이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룬 결과이기에 더욱 빛이 난다. 두지
농협사료에서 선정한 2010년 한우 번식우 최우수농장으로 선정된 경주 서라벌목장(대표 정병우)의 한우 사양관리 및 농장 경영관리 노하우를 소개하고자 한다.서라벌목장 정병우 대표는 1984년부터 한우사육을 시작한지 올해로 17년째인 베테랑이다. 암소 번식을 중심으로 농장경영을 하며 한국 실정에 맞는 축산기술의 개발 및 적용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서라벌목장의 사양관리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축산인들의 견학이 연간 8백명에 이른다고 한다.정병우 대표는 농장 부지 선정 및 우사 설계부터 남다른 연구를 하였는데, 95년도 현재의 농장부지 매입 이후 텐트생활을 하며 어떻게 지으면 자연환기를 최적화 하여 이용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여 97년도 현재의 농장을 완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부지선정에서부터 세심한 신경을 썼다. 경주시 외동읍 제내리에 위치한 한우농장은 해발 280미터의 산중턱을 활용하였는데 주변에 통과하는 도로가 없고, 경사진 지형여건상 자연배수가 잘 되어 여름철에 파리, 모기의 해충 피해가 적어 방역상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우사 또한 자연환기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여름철 축사 내외부의 온도 차이가 6℃정도 난다고 한다. 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