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21지구(영업이사 김평근)는대전 리베라 호텔에서 100여명의 충청 및 전북 사양가들이 참석하여 “국내 한우사업 비전과 준비 및 사료효율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한우 대군 사양가 회의를 개최했다.이번은 회의는 한우사육 300만두 돌파를 앞두고 불확실한 시장을 예측하는 중요한 회의여서 관심이 끌었다. 김평근 영업이사는 “한우 사업의 성공은 한우 사업에서 차별화된 가치 창출 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한우의 품격을 높여서 가치를 우리 스스로 만들어가자”라며 강조했다. 시장 상황 및 전략발표에서 윤주경 축우전략판매부장은 지난 40여 년의 한우 시장을 보면 항상 어려운 시장상황 후에 더 큰 기회가 계속되었음을 강조하며, 지금의 상황에도 1+등급의 고급육 생산으로 한우의 품격을 높여 차별화하는 한우사업 전략을 소개했다.이어 이성룡 축우판매부장은 미국 비육우 시장 현황을 소개하였다. FTA비준을 앞두고 일반육으로 수입되는 미산 쇠고기와 차별화를 위해, 한우를 고급육으로 소비자에게 각인시켜 차별화하여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한우 사업을 더 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이끌자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전영규 축우판매부장은 한우의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출하물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보합세를 보이던 돈가도 27일 4,654원(지육 kg/당)으로 23일 5,012원보다 약 10% 가까이 하락했다. 8월 전국 14개 공판장 출하물량이 무더위로 약 1,400~1,500두 내외이던 것이 전국이 비로 인해 날씨가 하락하면서 23일 제외하고는 1일 약 1,870두가 출하됐다. 특히, 26일에는 2,142두로 7월8일 2,134두 이후 약 50일 만에 2천두를 넘어섰다. 급격한 출하물량 증가는 23일 5,012원, 24일 4,913원, 25일 4,859원, 26일 4,763원, 27일 4,654원으로 돈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특히, 돼지 사육두수가 9월 1천만두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출하를 앞두고 있는 돼지도 많아 향후 돈가 형성에 악영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10월 돈가를 3,500원선을 예상하고 있으며 심하게는 3,300원까지 내려갈 수도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또한, 육가공업체의 후‧전지 등 재고가 많아 도매시장으로 돈육 물량이 빠질 경우, 돈가를 더욱 하락시킬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한편, 7월까지 국내 수입된 돈육 물량은 냉동 11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이사 이보균)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과천 서울랜드에서 환경재단과 함께 ‘기후변화학교’를 열었다. 이번 2010 ‘환경재단·카길애그리퓨리나 기후변화학교’는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생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20일에는 총 5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총 8번의 수업이 진행되는 ‘환경재단. 카길애그리퓨리나 기후변화학교’. 20일에는 오전 1차, 오후 2차 2번의 수업이 진행되었다. 기후변화전문가 선생님과 어린이들이 함께 기후변화특별전시를 보고, 기후변화 관련 애니메이션을 관람하는 것을 시작으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그린웨이에서 자전거를 타며 환경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는데, 참여한 많은 아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특히 지난 19일에는 카길애그리퓨리나 직원 봉사 모임인 사랑의 모임에서 한울장애인공동체의 원생과 복지사들과 함께 기후 학교를 방문하였다. 이날 항상 시설 안에서만 생활하여 바깥 나들이가 쉽지 않은 장애인 공동체 식구들에게 환경에 대해 쉽게 경험하는 기회를 함께 하여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환경재단·카길애그리퓨리나 기후변화학교’는 7월 20일부터 8월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김진구) 부설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이 최근 조달청 품질관리단으로부터 전문검사기관 지정을 받았다.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원장 곽형근)은 2008년 개원하여 동물약품에 대한 품질보증 검사와 활발한 연구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전문검사기관 지정으로 조달청 납품 계약 시 필요한 시험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됨으로서 타 분야 검사기관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던 동물약품 제조(수입)업체들에게 신속하고 저렴한 검사를 통하여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연구원은 앞으로 검사역량을 강화하여 조달청 검사대상 물품인 소독제와 살균제에 대한 전문 검사기관 지정을 추가하여 회원사의 편의를 도모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연구원을 활성화 해 나아갈 방침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세계 각 국의 동물복지 정책이 강화에 따라 국내에서도 동물복지형 양돈농장 인증기준(안)을 마련, 시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국내 동물복지형 양돈농장 시범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외국 사례를 적용한 인증(안)보다는 국내 양돈산업 현실을 반영한 인증(안)을 요구했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지난 26일 축과원에서 ‘동물복지형 양돈농장 인증기준(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각 계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인증(안)의 주요 쟁점은 스톨 사용 여부와 분만시설에 깔짚 제공, 분만돈방은 최소 75%이상 평바닥, 돈방 온도․면적, 송곳니 절치(연삭), 거세 등 부분에서 생산자와 동물보호단체 간의 이견 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증(안)이 외국 사례를 수집하여 만들어 국내 양돈산업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하고 있으며 용어 정리도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김규한 감사(대한양돈협회)는 “양돈산업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동물복지를 통해 소비자의 인정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국내 양돈산업의 현실적인 부분을 반영해야 한다”며, “ 동물복지형 양돈농장을 하기 위해서는 축사를 신․증축을 해야 하기 때문에
축사시설현대화자금 신청 시 규모에 따라 부여되던 가점이 내년부터 폐지될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 노수현 과장(축산경영과)은 26일 한국양돈기술원이 주관한 ‘전산관리를 위한 양돈 생산성향상 워크샵’에서 “축사시설현대화자금 지원에 있어 그동안 불만으로 제기되어 온 규모에 따른 가점에 대해 내년부터 폐지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2000~3000두 규모 전업농가들의 불만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시설현대화자금 지원에 따른 평가시 ▲사육두수 5000두 이상 40점 ▲4000두 이상~5000두 미만 35점 ▲3000두 이상~4000두 미만 30점 ▲2000두 이상~3000두 미만 20점 ▲1000두 이상~2000두 미만 10점씩 사육규모에 따른 가점이 주어지고 있다. 이러한 평가 방법은 그 동안 국내 양돈산업 실정과 맞지 않게 대규모 농가에만 유리한 평가방법으로 양돈농가의 불만이 자주 지적되어 왔다. 또한 노 과장은 양돈 생산비 향상을 위해서는 “양돈농가에서 너무 고급화된 양돈사료를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팜박 등 경제성 사료 현장 실증실험 후 경제성분석 등을 통해 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BU(BU장 박호인) 사료·축산연구소가 2009~2010 미국 유지화학협회(AOCS - American Oil Chemists Society)가 주관한 LPP(Laboratory Proficiency Program) AWARD에서 영예의 1등에 선정됐다.LPP는 시험관련 국제 비교숙련도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30여개의 시험기관이 경쟁하여 자웅을 겨루는 대회로 ‘시험기관의 World Cup’이라 할 수 있다. 1년간 전체 4회, 총 8샘플에 대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산출한 시험기관이 선정되며, 그 심사기준이 까다롭기로 정평 나있다.이번 평가의 시험항목은 아플라톡신으로 가축의 사료섭취량 감소와 생산성 저하, 간 손상 등을 일으키는 곰팡이독소로 사료 원료안전성 평가에 아주 중요한 항목이다. 특히 아플라톡신은 KOLAS공인 인정항목으로 이번 LPP Award를 수상으로 CJ사료·축산연구소의 시험능력은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번 CJ사료의 R&D적 승리는 AOCS 웹사이트는 물론 2010년 9월호 AOCS Membership magazine에 등재될 예정이라고 한다.이번 평가를 준비한 CJ사료·축산연구소 송붕한 R&D는 “CJ축산·연구소의 분석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과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는 다음 달 2일 농진청 국제농업기술협력센터에서 ‘가축분뇨 이용 바이오가스 생산의 산업화방안’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가축분뇨 바이오가스화를 통한 온실가스 저감 ▲가축분뇨 이용 바이오가스 생산․응용 등 2개 주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더위가 돈가를 5천원선(지육 kg/당)에 묶어두고 있다. 전국이 여전히 무더운 날씨로 돼지의 성장 속도가 늦어져 출하물량이 늘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국 14개 공판장 출하물량이 17일 1,290두, 18일 1,416두, 19일 1,682두, 20일 1,940두로 늘어나는 듯 했으나 23일 1,402두로 다시 줄어들었다. 기상청은 무더위가 다음 달 초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출하물량은 그 이후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돈가는 지난 16일 4,955원, 17일 5,016원, 18일 5,064원, 19일 5,116원, 20일 4,960원, 23일 5,012원을 기록했다. 다음 달 초부터는 출하물량이 서서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육가공업체의 명절 대비 물량 확보로 하락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명절 전 출하물량 쏠림 현상이 발생 시 큰 폭의 돈가 하락이 예상되고 이에 대한 양돈농가의 적절한 출하물량 조절이 필요하다. 돈육 선물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0일 4,525원에 거래되던 선물은 24일 4,115원으로 10일 만에 약 400원가량이 떨어졌다.
액비의 부숙 정도를 판별할 수 있는 장치가 개발되어 부숙이 안된 불량액비 사용을 사전에 막을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가축분뇨 액비의 부숙여부를 현장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판정할 수 있는 ‘액비 부숙도 측정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가축분뇨 액비 부숙도 측정 장치는 가시광선을 액비에 투과시켜 색도를 측정하고, 냄새를 센서로 감지해 인식하는 방식으로 개발됐다. 이는 액비의 부숙이 진행될수록 색깔이 변하고 냄새가 줄어드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기존의 물리학적, 생물학적 지표를 통해 액비의 부숙여부를 주관적으로 측정하던 방법과는 달리 5분 안에 부숙여부를 판정할 수 있다. 또한 이동하기가 편리하도록 휴대용 형태로 제작되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측정이 가능하며, 액비를 사용하고자 하는 농가에 액비 부숙여부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알려 줄 수 있어 축산과 경종농업이 연계된 자연순환농업을 더욱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라승용 원장(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분뇨 액비는 작물에 좋은 유기질 자원이지만 액비 사용을 원하는 농가들이 액비의 부숙여부에 대한 정보를 제때 신속하게 제공받지 못해 지금까지 경종농가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