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3일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 김재수, 제2차관 정승, 농촌진흥청장 민승규 인사를 단행했다. ▲김재수(59년생, 경북 양양, 행시21기) 제1차관은 경북대‧서울대대학원 졸업, 국제협력과장‧농산물유통국장‧농업연수원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촌진흥청장을 역임했다. ▲정승(58년생, 전남 완주, 행시23기) 제2차관은 전남대‧美아이오아주립대 졸업, 농식품부 총무과장, 감사관, 공보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을 역임했다.▲민승규(61년생, 서울) 농촌진흥청장은 동국대‧日도쿄대학원 졸업, 삼성경제연구소 정책연구센터, 농식품부 농업통상정책협의회 위원,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비서관, 농식품부 제1차관을 역임했다.
CJ제일제당 사료BU(BU장 박호인)가 분뇨처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축산농가의 골칫거리를 속 시원히 해결해 주는 해결사로 나섰다. 2012년부터 축산분뇨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농가의 가축분뇨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CJ는 2008년 8월에 Solution팀을 신설했다.CJ Solution팀은 CJ의 직접적인 이익추구 보다는 기업의 책임을 최우선으로 국내외 선진 축산분뇨처리 현황, 기술, 공법 등에 대한 철저한 현장조사와 분석을 진행해 왔으며 우리 축산환경에 가장 적합한 분뇨처리시스템을 컨설팅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CJ솔루션팀은 ‘가축분뇨 자원화 및 자원순환 농업’에 적합한 기존 ‘농가형 액비화시설’이 액비제조과정에서 악취와 거품발생, 그리고 액비 위생문제(고온 호기성 발효를 통한 전염병원균 사멸)를 해결하는 컨설팅으로 큰 개선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특히 전라도와 경상도 지역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게다가 경남 양산 소재의 농장은 정화방류시설의 잦은 트러블(폭기조 쇼크 외)로 인한 낮은 가동효율로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CJ가 리모델링 컨설팅으로 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다. 이밖에도 농가에 보편적인 활성오니법의 잦은 폭기조 쇼크를 해결하기 위해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송기연)는 동물약품 업계에서 유일하게 지난 6월 21일 노동부로부터 2010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의 주관으로 노사 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지원해 노사 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99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노사관계 ▲열린 경영과 근로자 참여 ▲인적자원 개발과 응용 ▲복지와 근무환경 개선 ▲노사의 사회적 의무 등 8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금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을 계기로 (주)고려비엔피는 “적극적인 노사협력을 통하여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동물약품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을 더욱 확고히 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최형규원장)은 지난 10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유전자분석실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이상수 동물방역과장, 국립축산과학원 장원경 축산자원개발부장 등 내빈과 본원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쇠고기 이력제 ‘유전자분석실 리모델링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유전자 분석실은 ’04년 10월부터 쇠고기 이력제 시범사업 실시와 더불어 축산물품질평가원 이력사업본부에 DNA동일성 검사를 전담하는 부서로, 쇠고기 이력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쇠고기 이력정보가 농장에서부터 소비자에게 판매되기까지의 유통과정을 거치면서 정확하게 전달되고 있는지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하여 도축되는 모든 소에서 채취된 보관용 시료와 식육가공장, 판매장에서 채취한 검사용 시료와의 일치 여부를 DNA동일성 검사를 통하여 판정하고 있다.금번 유전자분석실 리모델링 공사는 그간 시범사업에 맞게 설계된 실험실을 본 사업 체계에 맞게 실험공간 및 사무공간 등을 재배치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검사 장비인 DNA추출기, 파쇄기, 증폭기, 농축기 각 2set를 추가 배치함으로써 기존 검사물을 2배 이상 확대함으로써 소비자의 검사욕구를 해소 시킬 수 있고 또한, 최첨단 도난 및 화재방지 시스템 등을 구축함으로
국산 돼지고기로 만든 한돈햄 소비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이 전개된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12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한돈햄 선물세트 소비촉진 전 국민 캠페인’ 전개를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이달 20일부터 한 달간 한돈햄의 고급스럽고 친근한 메시지를 담은 TV광고와 17~20일까지 개최되는 ‘2010 명절선물상품전’에 참가해 소비자와 바이어들에게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주요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서 진행되는 경품이벤트에는 1등 중형차 외에 해외여행상품권, 3DTV 등의 경품이 걸려있어 많은 소비자들에게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페인은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육가공 협회 및 관련 업체들이 협력하여 국산 돼지고기 저지방부위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민족 고유명절에 한돈햄을 대표적인 선물세트로 부각, 한돈의 지속적인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자성을 띠는 실리카 나노물질과 곰팡이 독소에 대한 특이 항체를 이용하여, 사료 및 식품에서 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과 제랄레논을 동시에 10분 이내에 신속하게 분리․정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2년간 서울대학교 화학과 이진규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수행한 결과로서, 서울대학교에서는 150나노 크기의 자성을 띠는 실리카 나노물질을 제작하였고, 검역원에서는 곰팡이 독소 특이항체의 생산과, 서울대학교에서 제작된 나노물질과 곰팡이 특이항체를 결합시켜 순수하게 정제하는 기술을 확립하였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나노 기술과 바이오 기술이 융합된 성과로서, 향후 2종의 곰팡이 독소를 동시에 정제할 수 있는 저가의 고효율 신속 정제킷트가 산업화될 경우 현재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고가의 면역친화정제킷트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역친화정제킷트 수입추정량은 ‘09년도 약 80만불, ’10년도 상반기 약 60만불로, 향후 정제킷트의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사료 및 식품 중에 아플라톡신과 제랄레논의 허용기준이 설정되어 있고, 국내에서도 식품 중에 아플라톡신과 제랄레논의 허용기
강원농협본부(본부장 함병석)와 강원대학교 강원한우산학연협력단(장 송영한 교수)는 하계 피서철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정원도의 우수 한우 브랜드를 홍보하고 판로를 확충하고자 12일 홍천 대명비발디 콘도 메인센터 광장에서 2010년 하계 피서철 강원한우 브랜드 체험 행사를 전개한다.이번 홍보행사는 강원한우 브랜드 파워 강화를 통한 소비자 인지도 상을 목적으로 6개 한우 전 브랜드(홍천늘푸름, 횡성한우, 치악산한우, 대관령한우, 하이록한우, 한우령한우)가 참여하여 브랜드한우 전시, 부별 시식 및 떡갈비 등 한우가공식품 시식행사를 전개하며 행사장에서 추석명절 선물세트 주문접수를 받는다.더불어 강원농업마이스대학에서 한우를 공부하는 농가들도 소비자의 변화하는 구매취향을 파악하여 능동적으로 대처 하기위해 소비자설문사를 함께 실시하고 조사된 자료는 한우브랜드경영체와 공유하여 마케팅 활동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이번 홍보 행사는 한우관련 산ㆍ학ㆍ연 기관과 도내 6개 한우 브랜드 경영체가 연합으로 홍보활동을 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강원를 찾은 피서객에게 강원한우의 맛 뿐만 아니라 한우버거 먹기 이벤트를 통하여 소비자와 함께 하는 강원한우를 홍보할 계획이다.
한우·젖소의 개량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인터넷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1일 소 개체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인공수정사 및 관련조직에서 인공수정 및 번식성적을 관리하고 혈통과 능력에 따른 계획교배, 선발도태 자료를 분석해주는 개체관리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소 온라인등록 및 계획교배시스템 프로그램은 농가, 인공수정사 등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 개량사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협회 관계자에 의하면, 대부분의 한우. 젖소농가는 체계적인 개체관리가 어려워 자발적인 개량사업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농가와 인공수정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인터넷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었으며, 이번 개발된 프로그램은 협회가 40년간 누적된 혈통 자료를 이용하기 때문에 소의 계획교배 관리와 우수 송아지 생산을 위한 농가별 혈통관리에 활용이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회원 가입 시 재발정과 분만예정우를 농가 휴대폰으로 SMS시스템으로 알려주므로 효과적인 암소관리가 가능하게 된다. 이 회장은 “완전 개방을 앞두고 한우·낙농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종자개량이 절실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개
한돈햄 TV/라디오광고가 오는 20일 약 한달간 소비자들과 만난다.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지난 10일 aT센터 한돈햄 TV/라디오광고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광고에서는 추석·구정 등 민속 고유명절에 우수한 햄 선물세트를 나누는 전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되어 TV/라디오광고 중인 한돈 광고와는 별개로 진행된다.이날 이어진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는 양돈자조금의 주요사업인 한돈 홍보 캠페인, 한돈햄 선물하기 캠페인, 온라인 판로 저변확대를 위한 G마켓 프리미엄 한돈관 개설 및 지원에 대한 내용과 함께 거출 전담반 활동사항, 양돈자조금 재원 확대 방안, 2011년도 사업계획 일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운영 중인 거출 전담반 활동으로 ’09년 이전 미수금 715백만원 중 420백만원(59%) 회수로 ’09년 거출율이 89.4%에서 93.6%로 상승했으며 ’10년 연간 목표액 81억원 중 상반기에 46억원(57%)이 거출됐다. 한편, 이 위원장은 “연간 국민 1인당 돼지고기 소비가 정체된 상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소비홍보 비중을 확대할 수 있는 농가거출금의 재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조심스럽게 자조금 인상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23일 대전공장에서 “무재해 3배수 기록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천하제일사료에서 가장 역사 깊은 대전공장의 무재해 기간은 2007년 9월 8일부터 시작해 올 7월 23일로 3배수인 총 1050일을 맞았다.천하제일사료 대전공장이 이처럼 무재해 3배수를 달성하는 데에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했기에 가능했다. 먼저 작업 전 준비운동과 절대 무리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순서에 의해 일을 하되, 결코 서두르지 않는 원칙을 준수한다. 항상 보호장비를 착용하며, 각 위험지역에는 보호설비를 설치한다. 그리고 가장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보수공사, 청소 등의 기타 작업을 할 때에 기계가 멈춰 있어야 하는데, 이를 2중 3중으로 꼭 확인하여 작업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TPM (전사적 종합 생산성 관리: Total Productivity Management)활동원칙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세웠다. 이에 목표와 활동정신에 안전을 더한 원칙을 항상 준수한다. 이처럼 천하제일의 철저한 안전관리에 대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무재해 3배수 달성이 가능했다.천하제일사료의 생산관리본부장 김종배 부사장은 “3배 달성에 이어 앞으로도 무재해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