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이어 5월에도 돼지 출하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5월 돼지도체 등급판정두수는 116만4천129두로 전월대비 6만1천954두(5.1%)가 감소했으며, 3월 132만5천797두보다 16만1천668두(12.2%)가 크게 줄어들었다. 하지만 전년동기대비 13만9천76두(13.6%)가 증가한 것이다. 돼지도체 1+․1등급 출현율과 A․B등급 출현율은 각 75%, 69%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5월 등급별 출현율은 1+등급 2.5%, 1등급 72%, 2등급 20.9%, 3등급 1.4%이며, 규격별 출현율은 A등급 39.5%, B등급 30.2%, C등급 15.1%로 집계됐다.
CJ그룹은 지난 5월 7일 ‘2013년 Global CJ, 2020년 Great CJ’의 기치를 내걸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중장기 목표로 2020년 그룹 매출 100조원, 영업이익 10조원과 글로벌 매출 비중 70% 이상을 달성하고 CJ Way 실천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딩기업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CJ그룹의 글로벌 중심에 있는 사료BU(BU장 박호인)는 지난 6월 18일 하반기 국내영업 전략회의를 통해 현재를 진단하고 전략과 비전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사료BU는 제2도약의 선포와 함께 CJ Way에 대한 구성원 교육과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여 왔지만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다시 한번 강조하게 되었다며 이번 회의를 주관한 장재운 교육담당은 밝혔다. 박호인 사료BU장은 “CJ Way는 그동안 CJ를 이끌어왔던 CEO경영철학, CJ만의 강점, 미래성장을 위해 필요한 모습을 토대로 정립되었다”고 전하면서 “CJ Way의 생활화로 글로벌 축산회사가 되자”는 비전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CJ Way는 인재와 문화에 대한 방향성을 나타내는 ‘강유인재’, ‘강유문화’라는 테두리안에 CJ핵심가치 열정, 창의, 정직을 바탕으로 OnlyOne을 실천하는 것이 C
“구제역으로 고통 받는 고객의 마음, 질 높은 서비스로 위로하자” 결의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는 지난 6월 18일 축우전문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축우스쿨을 실시하였다. 지난 4월 7일 강화의 구제역 발생과 함께 사실상 영업활동을 중단했으나 이번 축우스쿨을 기점으로 활발한 고객 서비스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교육시작에 앞서 오종균 전무이사는 “지난 4,5월 구제역 탓에 서비스 활동을 중단하고 모두가 방역활동에 올인 하여 위기를 잘 극복해준 영업조직과 고객에게 감사한다. 또한, 이번 구제역으로 말미암아 고통받은 축산인에게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히고 우리 영업조직은 더욱 질 높은 서비스 활동으로 고객에게 보답하자”고 결의했다.여름철 고온 스트레스 극복이 생산성 좌우이번 행사를 주관한 축우PM 손근남이사는 “하절기 더위 스트레스 감소와 대책에 대한 강의에서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해법을 제시하며 여름을 잘 보낸 소는 반드시 생산성으로 보답한다며 농가에 꼭 적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낙농과 한우 비육우 농장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MIS2010, BIS2010 전산프로그램에 대한 활용 교육도 실시됐다. 두 가지
㈜선진(대표: 이범권)은 6월부터 9월까지 90일간 2010년 하절기 특별 처방사료를 공급한다. 지난 2009년 공급된 하절기 특별 처방사료는 유난히 길고 무더웠던 지난 여름에 더위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을 주어 시장에서 호평을 받은바 있다. 선진은 최근 5년간 월별 기후를 분석한 결과 봄에서 여름으로의 급격한 온도 상승과 습도 상승으로 하절기가 빨리 오고 길어지는 경향이 있었음을 파악했다. 이번 여름철에는 이러한 현상이 더 클 것으로 예측하고 이는 소, 돼지들에게 스트레스를 줌으로 해서 농장의 생산성 저하로 이어져 여름철은 물론 내년까지도 그 영향을 미쳐 농장의 수익성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이에 선진은 특별 처방사료를 통하여 하절기 더위 스트레스를 예방하는데 주력하였다. 양돈사료에서는 더위 스트레스로 인한 체내의 생리적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리활성물질을 첨가하였다. 이를 통해 체내 항상성 유지를 통하여 돼지의 여름철 건강에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또한 무더위 사료섭취량 저하로 인한 성장 지연과 밀사 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고자 에너지와 아미노산을 강화했다. 여기에 더하여 각 지역의 영업사원들은 회원농장에 대한 여름철 생
돈가 최고치가 다시 한 번 갱신되면서 강세를 형성했다. 지난 18일 4천810원(지육kg/당)으로 전 최고치인 4천736원을 넘어섰다. 이는 월드컵 호재와 출하물량이 계속 감소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돈육을 포함한 축산물의 소비가 월드컵 특수에 힘입어 서서히 살아나고 있으며 월드컵 성적이 돈가 상승폭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컵이 끝나는 시점과 맞물려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돈육 소비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공판장출하물량(6월14일~18일)은 8천965두로 전주 출하물량 9천163두보다도 약 2백여두가 줄어들었다. 이는 이달 초 약 9천4백여두보다도 약 5백여두가 감소한 것이다. 사육두수는 많은데 출하물량이 줄어든 것을 월드컵과 휴가철을 대비해 육가공업체에서 돈육 구매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돈가는 14일 4천518원을 시작으로 15일 4천627원, 16일 4천735원, 17일 4천657원, 18일 4천810원을 기록했다.
돼지고기 등급판정 종류가 현행 17개에서 7개로 간소화될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6일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돼지고기 등급판정제 개선방안(안)’을 농식품부 관계자와 축산단체, 소비자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현행 규격 등급 4개(A, B, C, D)와 육질 등급 5개(1+, 1, 2, 3, 등외)를 규격 3개(A, B, C)와 육질 4개(1+, 1, 2, 등외)로 단순화 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는 육질‧규격 등급종류가 17개나 되며, 육질등급은 품질의 차를 명확히 구분하기 어려운 기준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각국의 등급종류는 미국 5개, 캐나다 7개, EU 6개, 일본 5개로 분류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출하체중 증가를 감안하여 규격등급별 도체중 범위를 하한 4kg, 상한 2kg으로 상향 조정(예, A등급 현행 80~93kg, 개선 84~95kg)한다. 등지방두께 범위는 현행기준을 유지하며 도체중 범위 상향에 다른 과지방 발생 억제를 위해 육질 1+등급 삼겹살의 근간지방두께 범위를 현행 5~15mm에서 5~12mm로 축소한다. 이 외에도 비정상 물퇘지(PSE)에 대한 과학적인 평가방법 도입, 육질등급 평가내용을 세분화하여 그 결과를 농가에
퓨리나사료(대표이사 이보균)는 퓨리나 분당 본사에서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 음성한우협회(회장 라호관), 음성연합낙우회(대표 김순영), 청풍명월 한우사업단 관계자들을 모시고 음성축협과 한우 발효 티엠알 협력 사업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은 음성 한우를 대한민국 최고 한우로 발전시키기 위해 한우 티엠알 기술과 경험이 풍부한 퓨리나사료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하는 자리였다. 퓨리나사료 발효 티엠알 사업은 조사료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사양관리와 사료 급여체계를 과학적으로 운영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신 한우 전용 영양 모델 적용된 퓨리나 한우 티엠알 기술을 접목하여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조인식으로 음성 축협 조합원 농장의 소의 유전능력과 사양방법을 고려하여 발효 티엠알 제품을 설계, 제공하며, 서비스를 공동으로 실시하며, 유통과 마케팅의 효율성을 최대한 높이는데 양사가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공고히 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퓨리나사료와 음성축협은 이번 협력관계로 음성지역의 발효 사료를 활성화시키고, 2011년 1000톤 판매를 목표로 노력하기로 약속하였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15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 뉴캣슬병 표준실험실 지위획득을 기념하는 현판식과 기념 특별강연회를 가졌다.이날 기념식에는 농림수산식품부 하영제 제2차관을 비롯하여 국내·외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하영제 제2차관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지난해 소 브루셀라병에 이어 닭 뉴캣슬병에 대한 OIE 표준실험실로 인정받은 것은 그 동안 국제적인 연구 수준과 진단경험이 축적된 결과”라며, “우리나라 축산업뿐만 아니라 OIE를 대표하는 국제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의무를 충실히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빈센죠 카포랄레 OIE위원장은 축하 서신을 통해 “이번에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뉴캣슬병 표준실험실 지위를 획득한 것은 한국의 가금질병 분야가 국제적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OIE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부여된 역할과 임무에 맞게 세계 가금 분야에서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경과 보고를 통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78차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총회에서 아시아 국가 최초로 OIE 뉴캣슬병 표준실험실(OIE Reference Laboratory)로 인정받고, 최강석 박사가 OI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돼지 모습을 뽐내주세요!”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총 상금 1천만원이 걸린 ‘2010 아름다운 돼지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돼지 사진 콘테스트’는 양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08년에 이어 전국의 아름다운 돼지농장과 돼지 모습을 소개하여 소비자에게 친환경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참가자격은 누구나 가능하며 작품규격은 DSLR 및 Digital RF 촬영후 편집을 마친 상태의 최대 해상도(원본사이즈) JPG파일로 1인당 5작품까지 출품이 가능하다.시상은 상장과 대상 1백50만원(1점), 우수상 50만원(1점), 특선 30만원(5점), 입선 15만원(40점) 등의 상금이 주어진다. 접수기간은 8월31일까지로 온라인 pigphoto2010@naver.com(대한양돈협회 홍보부), 오프라인 대한양돈협회 ‘아름다운 돼지농장‧돼지사진’ 담당자 앞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2)581-9751~4.
축산농가의 난방비 해결에 축산물부산물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축산부산물인 돈지와 우지를 이용해 값싼 바이오디젤을 대량생산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동물성 유지는 기름함유량이 매우 높고, 국내에서 대량으로 원료확보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동물성 유지는 도축장에서 44만톤(돈지 32만톤, 우지 7만톤 등)과 가죽제조 부산물 10만톤 등 매년 50만톤 이상이 발생되고 있다.동물성 유지로부터 생산한 바이오디젤은 식물성 원료에 비해 추출수율이 높고, 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산화안정성이 높다. 돈지와 우지의 기름 추출수율은 각각 70~75%와 74~84%로 식물성 바이오디젤 원료작물인 유채(35~45%), 대두(15~20%) 및 해바라기(40~50%)에 비해 높다. 돈지와 우지는 포화지방산(미리스트산, 팔미트산, 스테아르산)의 비율이 각각 36%와 50%로 식물성 기름에 비해 2~3배 높다.시험 제작한 농업용 난방 온풍기에 동물성 바이오디젤(경유 80% + 돈지 바이오디젤 20%)을 적용한 결과, 일반 상업용 온풍기와 별 차이 없이 작동해 동물성 바이오디젤의 활용 가능성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전혜경 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