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중부지원을 개설했다. 기준원은 축산물 위생 및 안전성 제고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설립된 법정법인으로서 사육단계, 축산물가공, 유통 및 판매단계 HACCP이 확대됨에 따라 민원 편의와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지난 1일로 중부지원을 운영에 들어갔다. 업무관할은 대전광역시, 충남, 충북 지역에 대하여 지정 및 정기심사 업무를 담당하며, 업무 범위는 소, 돼지, 닭 사육농장(종축업, 종계업, 오리농장 제외), 축산물가공, 유통을 담당한다. 석희진 원장은 “앞으로 중부권 민원처리에 있어서 신속, 공정하게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이며, “특히 HACCP 추진을 위한 기술지원과 현장애로사항 등의 해소를 위하여 중부지원에 기술상담센터를 개설하여 중부권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중부 지원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반석동 640-1 더존타워 604호(전화 042-822-6210)에 위치하고 있다.
정부가 지원하는 가축분뇨 퇴비가 품질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되어 퇴비 품질수준 향상이 요구된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지침 개선에 따라 오는 현행 품질과 무관하게 일률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에서 품질등급화 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체계로 개편하고 이를 오는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오는 6월까지는 기존 방식(1천160원/20kg)이 적용되고 7월부터는 퇴비 품질에 따라 1등급 1천2백원, 2등급 1천1백원, 3등급 9백원으로 지원금을 차등 적용한다. 총 지원규모는 250만톤, 1천450억원으로 전년 210만톤, 1천218억보다 확대됐다. 정부지원 퇴비품질 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일률적 선정하여 농촌진흥청에서 유기물, 무기물(회분), 수분 등을 평가하여 1,2,3등급으로 구분하여 퇴비의 품질을 결정한다. 또한 퇴비 품질의 사후관리는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공동으로 사용성수기에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사)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화순)는 2010년도 ‘한국양돈대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7월 30일까지 공모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한국양돈대상은 (사)대한양돈협회와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의 후원으로, 양돈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을 발굴하여 공적을 기리고, 앞으로 더 많은 양돈 전문가가 배출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생산자 부문과 연구 및 관련 단체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할 예정으로, 추천된 후보자들은 산학관연을 대표하는 실무 단체의 대표자들과 양돈 농가 및 컨설턴트 등을 망라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에 의해 수상자로 선정되어, 10월에 개최될 ‘전국양돈세미나’ 행사장에서 시상 할 예정이다. 시상요강 및 제출 서류는 홈페이지 www.kpirs.or.kr 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후보자 추천 문의 전화 : 031-781-5660
지방자치단체의 구제역 방역추진 상황에 따라 인센티브 또는 페널티가 내려질 예정이다. 정부는 3일 구제역 방역 긴급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정부합동 구제역 방역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가 오늘 개최된 것은 전국에서 가축을 가장 많이 사육하고 있는 충남에서, 더구나 지자체의 축산 기간시설인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다음 달 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자체의 방역활동이 소홀해질 수 있으므로 추가 확산으로 피해가 더욱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정부와 지자체의 총력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평가한 후 결과에 따라 지자체별로 인센티브 또는 페널티를 부여키로 했다. 행안부에서는 평가결과에 따라 지자체 특별교부금을 차등 지원하며, 농식품부에서는 농업관련 정책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시 평가결과를 반영하기로 했다.정부는 우선 농식품부에 설치된 중앙구제역대책본부에 국방부, 행안부, 경찰청에서 각각 1명씩을 파견 받아 보강하고, 충청남도에 현장지휘본부 격인 구제역 방역 정부합동지원단을 설치하여 발생지역의 방역조치 과정에서 직면하는 애로사항을 발굴, 관계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돈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돈가는 지난달 30일 4천225원(지육kg/당)을 기록하며 보합세를 형성했으며 구제역 진행 상황에 따라 돈가 흐름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강화지역 구제역은 최근 충남 청양 축산기술연구소까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전국 양돈‧한우농가 등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은 구제역이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선뜻 돈육‧쇠고기 구입을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소비자들은 돈육‧쇠고기를 대신하여 닭‧오리의 소비를 늘리고 있다. 예전 돈가 추이를 살펴보면, 4‧5월 돈가는 상승세를 형성했으나 금년에는 구제역의 영향으로 보합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양돈농가의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양돈농가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더욱 강화된 방역과 철저한 관리를 요구하고 있다. 돈가(4월26일~30일)는 26일 4천259원, 27일 4천261원, 28일 4천218원, 29일 4천173원, 30일 4천225원을 기록하며 보합세를 형성했다. 전국공판장 출하물량은 구제역으로 인한 이동제한으로 전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건강 기능성 쇠고기 생산을 위해 비육우 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수준을 인정받고 있는 미국 텍사스 A&M 대학과 국제공동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텍사스 A&M 대학은 최근 FTA 등 세계 무역 시장 변화에 따른 세계 쇠고기 시장 판도가 미국, 호주 등 서구의 건강을 중심으로 한 적육 생산 체계와 일본 등 맛을 중심으로 한 근내 지방도 높은 고급육 생산 체제로 양분화될 것으로 진단하고 이에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소비자의 기호도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건강기능성 고급육 생산 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텍사스 A&M 대학이 공동으로 올해부터 3년간 한국과 미국에서 수행되는 비육우 내 올레인산 증진 기술 개발 관련 한·미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수행된다. 올레인산은 쇠고기 내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불포화지방산으로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풍미 증진 지방산 정도로만 알려져 왔으나, 최근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 및 미국심장학회에서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해 섭취를 권장할 정도의 대표적인 건강기능성 지방산이다.미국 텍사스 A&M 대학교 연구 분야 총 책임자인 텍사스 AgriLife 연구재단 Craig Ne
낙농을 비롯한 축산업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라는 그간의 오명을 벗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이는 최근 FAO(유엔 식량농업기구)가 우유 생산 과정중 발생하는 인위적인 온실가스방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방출량의 2.7% 수준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지난 4월 21일 발간했기 때문.IDF(국제낙농연맹)도 참여하여 발간된 이번 보고서의 제목은 「낙농분야 온실가스 방출에 관한 전과정분석(원제 : Greenhouse Gas Emissions from the Dairy Sector - A life Cycle Analysis)」으로 낙농산업 세부분야별(사양체계 및 지역별) 온실가스 방출량에 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서 그 간의 오명을 씻음은 물론 앞으로 낙농분야의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앞서 FAO는 지난 2006년 발간한 보고서 「축산업의 긴 그림자」에서 가축이 사료를 소화시키며 배출하는 트림과 방귀가 전체 온실가스 방출량의 18%를 차지함에 따라 사실상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라고 분석한바 있다.그러나 FAO의 당시 보고서는 ‘잘못된 계산방식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었고, 특히 ‘가축이 자동차와 비행기를 합친 것보다 더 큰 온실가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배상호)는 30일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침몰 사고로 희생된 장병 유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모금한 2백만원을 사회복지기금에 기탁했다.배 본부장은 “나라를 위해 순직한 천안함 장병들의 숭고한 뜻이 국민들의 가슴에 오래 기억되고, 가족을 잃고 슬픔에 잠겨있을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5월 1일자로 아래와 같이 인사를 단행하고 발령을 냈다.▲ 농식품정책연구본부장 최지현▲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장 오내원▲ 글로벌협력연구본부장 최세균▲ 농업관측정보센터장 박동규▲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장 김용택▲ 식품유통팀장 전창곤
국내에도 농업기계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이 인정을 받아 국내 농기계 산업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한국농기계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은 29일 조합 강당에서 정부와 농기계 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정은 농업기계 시험분야 선진화 일환으로 민간단체로써 최초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한 것으로 국내 농기계 산업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다. 한상헌 이사장은 “농업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생산업체에서 우수 농기계 생산과 수출을 쉽게 늘려나갈 수 있도록 품질보증사업을 확대가고 있다.”며 인정 획득 취지를 밝혔다. 이번 인정을 통해 공인시험성적을 발급받는 생산수출업체는 ILAC-MRA(국제인정기구 상호인정)협정에 따라,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조합이 발급한 시험성적을 그대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어 국내 농기계 수출 길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호근 국장(농림수산식품부 식량원예정책관)은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계기로 농기계조합을 중심이 되어 농업인에게 값싸고 편리한 농기계가 공급하여 농기계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