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 국립축산과학원은 4월9일 화이트데이(白日, 백숙데이)를 맞아 구내 식당에 점심메뉴로 우리맛닭으로 만든 삼계탕을 먹는다고 밝혔다. 4월9일 화이트데이(白日, 백숙데이)는 바로 하얀색 고기의 대명사 닭고기를 먹는 날로 한 해가 시작된 지 100일에서 하루가 모자라는 99일째가 되는 날로 일백 백자 백일(百日)에서 하루(一)를 뺀 흰 백자 백일(白一)이다. 예로부터 99세를 백수(白壽)로 일컬었다는 점에서 토종 화이트데이에는 99일째가 되는 날에 백숙을 먹고 백수(白壽)를 누리자는 의미도 포함돼 있다.닭고기는 다른 육류에 비해 근육섬유가 가늘고 연해 소화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위가 약한 환자나 노인, 어린이에게 좋다. 또한 쇠고기나 돼지고기보다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다. 특히 닭 가슴살은 단백질은 23.1%나 함유하고 있는 고단백 식품이다. 닭날개의 경우 콜라겐 성분이 많아 탄력 있고 매끄러운 피부를 원한다면 닭 날개를 먹는 것이 효과가 있다. 이 밖에도 닭고기는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전체 지방의 3분의 2 정도가 불포화 지방산이어서 다른 육류보다 필수지방산이 많다. 특히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나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리놀
원유가격산정체계의 유단백 기준이 현실과 차이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6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10년 제2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현재 진행 중인 원유가격산정체계에 대해 설명했다. 이사들은 “3.0%미만으로 설정된 유단백 기준안은 낙농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없다.”며 0.2% 낮은 2.8%로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현재의 개량 기술로는 유단백 기준인 3.0%를 맞추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이 기준에 달성할 수 있는 농가는 상당히 적기 때문이다. 박종수 교수(원유산정체계 개선 책임 연구원)는 이에 대해 “이 기준은 바로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유예기간을 두고 서서히 적용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방안 설명회를 오는 28일 충북지역(충북낙협)을 시작으로 전국에 걸쳐 진행한 후 여론을 수렴하여 최적안을 도출키로 했다.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3가지 안은 다음과 같다. 1안은 ▲유지방 기준 3.5%, 상한 4.0% ▲유단백질 3.0%미만 0원(인센티브), 3.0~3.2% 14.20원, 3.2%이상 23.71원 ▲체세포수 1등급 52.69원, 3등급 0원, 4,5등급 -41.20원 ▲
(주)네덜란드농업연구소(대표 A.J 윌브링크)는 네덜란드 PTC+ 강사가 직접 한국에서 교육 할 수 있도록 한국 PTC+양돈 대학을 설립했다.한국 PTC+양돈대학의 강사진은 기존 PTC+강사들과 더불어 양돈대학의 한국강사들이 이미 PTC+전문가 교육과정을 수차례 수료한 전문가들로 국내외 PTC+교육의 표준화가 이뤄졌다.교육내용은 네덜란드의 선진 양돈기술을 국내에 접목,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한국 양돈산업과 현재 양돈선진국의 기준에 맞춰 국제적 양돈산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며 MSY 성적을 높이기 위함을 궁극적 목적으로 두고, 체계적 사양관리, 차단방역, 양돈 선진국에서 경험하고 검증된 환기의 원리를 바탕으로 돼지의 입장에서 환경을 조절하는 시설환기 기술을 현장에 접목하여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양돈농가 표준화 교육이다. PTC+ 국내외교육을 받은 다수의 교육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심화과정의 교육과 과정별 구분 선발하여 심도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전념할 것이다.
돈가는 봄 바람을 타고 4천5백원을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형성하고 있다. 돈가는 지난달 29일 4천437원(지육/kg당)을 시작으로 30일 4천466원, 31일 4천454원, 4월1일 4천315원, 2일 4천533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보다 약 9%, 전달보다는 약 36% 상승한 것이다. 하지만 전년 동월 5천242원과는 여전히 차이를 보이고 있다. 돈가가 이처럼 상승세를 나타낼 수 있는 것은 돈육 수요 물량과 공급 물량이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달 궂은 날씨로 야외 활동이 많지는 않았으나 점차 날씨가 풀리면서 소비자들의 야외 활동이 늘어나 돈육 소비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역 행사들이 연이어 열리고 있어 돈육 소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학교 급식 물량과 돈육 바이어들이 돈육 물량 확보까지 더해지면서 돈육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돈육 공급 물량은 크게 증가하지는 못하고 있다. 2월 양돈사료 생산량이 1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어 돈육 공급 물량은 당분간은 늘어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 초까지 돈육 공급물량이 1주당 1만2천두를 나타냈으나 돈가 상승세가 나타나기 시작한 지난 달 하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4월 5일자로 축산물품질평가원 인사를 단행하였다.< 3급 실·팀·지원장 전보 >▲감사실장 최규진▲평가사업본부 사업관리팀장 신승구▲강원지원장 안용석▲광주전남지원장 이경용▲대구경북지원(팀장) 권기백▲서울지원(팀장) 이선호▲충북지원(팀장) 윤갑석
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는 2일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사슴데이’(4월3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사슴고기 요리 시식회와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사슴데이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으며 사슴고기 시식과 녹용탕 시음을 비롯해 퓨전국악공연, 석고마임 공연, 그래피티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로 이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시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여기에 시식 및 시음에만 그치지 않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무료 녹용홍보책자와 리플렛을 함께 배포해 녹용에 대해 바로 알리고 국산 녹용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의 장이 마련됐다. (사)한국양록협회 관계자는 “사슴데이가 국내 양록산물을 많은 사람들이 접하고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욱 적극적인 홍보로 소비자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사슴데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제15회 전국육계인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7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다.전북 남원 지리산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되는 전국육계인대회는 전국 육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산농가간의 의미있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AI방역교육 및 자조금교육과 함께 최근 가장 큰 현안인 육계계열화사업의 발전방안 모색과 육계자조금사업 활성화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자세한 진행일정과 행사 장소약도는 대한양계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J제일제당 사료BU(BU장 박호인)는 지난 3월26일 CJ인천2공장에서 축우사료 영업조직을 대상으로 “2010년 Growth 10 CRV” 축우캠페인 개시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캠페인의 캐치프레이즈는 그동안 CJ사료가 시장에서 만들어 온 고객인정가치(CRV : Customer Recognized Value)를 10%이상 개선시키겠다는 것이다. CJ사료는 고객이 가장 중요하게 인정하는 가치인 생산성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 낙농에서는 ‘305일 산유량’를 그리고 비육에서는 ‘1등급이상출현율’를 고객인정가치(CRV)의 지표로 선정하고 낙농•비육농가의 수익성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신제품 및 프로그램, 그리고 현장 Activity Tool을 개발하였다. 특히 신제품은 낙농 비육 공히 송아지단계의 사양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송아지 신제품 ‘카프케어’(낙농송아지사료)와 ‘비프케어’(비육 수송스트레스 저감사료)를 출시 하였으며, 그에 따른 CJ 송아지사료 고객인정가치를 확인하기 위한 Contest를 준비하였다. 그리고 고객의 수익성 향상을 위한 또하나의 솔루션으로 현장활동를 강화하기 위해 유질분석기(Milklyzer)를 현장 배치하였으며, 기존 농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1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신바람 나는 직장을 만들자”며, 윤리경영의 필요성과 정부정책의 방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최형규 원장은 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피력하며 향후 평가원의 운영방향을 제시했다.또한 10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의 취지를 설명하며 “기관청렴도 우수기관 달성은 물론 2010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도 계획대로 잘 추진하여 우수기관 달성으로 신바람 나는 청렴우수 직장을 만들자”며 4월의 첫 날을 시작했다.
돼지 써코백신 지원물량이 2분기에 약 45만두(11.8%)가 늘어나 농가들의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써코백신 2분기 지원물량을 집계한 결과 총 429만9960두로 1분기 384만6396두 대비 45만3564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신청 물량을 살펴보면, ▲경기 90만7685두 ▲충남 80만2137두 ▲전북 49만8350두 ▲경남 47만5475두 ▲경북 43만9050두 ▲충북 30만225두 ▲제주 22만775두 ▲강원 20만9388두 ▲인천 1만4700두 ▲울산 1만3900두 ▲광주 4500두 ▲부산 3225두 ▲대전 750두가 각 각 신청됐다. 이중 충남의 경우, 1분기 44만5천12두에서 2분기 80만2137두로 신청 물량이 2배 정도 크게 늘어났으며 대부분의 지역들도 소폭 증가했다. 반면 경북은 1분기 48만4757두에서 2분기에는 43만9050두로 소폭 감소했다. 백신의 접종 대상에 있어서는 자돈용의 경우 2분기에 422만5255두(98.3%)로 1분기 373만9310두(97.2%)보다 1.1% 늘어나 자돈용 백신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백신 업체별로는 최초로 국내에 출시한 베링거의 인겔백 써코플렉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