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장 HACCP 운용수준 평가에서 (주)영남엘피씨 외 25개소(소‧돼지), (주) 플러스푸드(닭) 외 10개소(닭), (주)코리아더커드 외 2개소(오리) 등이 상위등급 도축장으로 선정됐다. 한국소비자연맹과 9개 소비자단체 실무자, 수의과대학 교수, 지방자치단체 축산물위생담당자들로 구성된 실무평가단은 지난 6월25일부터 10월10일까지 HACCP 인증을 받은 도축장 중 휴업, 폐업, 영업정지 상태의 작업장을 제외한 소·돼지 도축장 82개소, 닭 도축장 36개소, 오리 도축장 12개소, 총 130개소의 도축장을 평가했다. 평가 점수는 총 110점 만점으로, 실무평가단이 도축장을 직접 방문하여 평가지에 의거 평가한 점수 100점(인프라 30점, 시설위생 30점, HACCP 40점)과 시‧도 축산물위생검사 기관의 미생물검사 (2008.7-2009.6의 일반세균, 대장균) 결과를 10점 만점으로 환산, 합산했다.▲ 상당한 개선노력에도 불구하고 인프라·HACCP 운용은 여전히 미흡 전체 도축장의 91%에서 지난해 지적되었던 문제점을 일부라도 개선하는 등 HACCP 운용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도축검사라인, 작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은 2010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53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소시모는 지난 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6회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발표회’를 열고,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53개 브랜드에 대한 인증식을 개최했다. 선정된 53개 브랜드 가운데 49개는 2010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된 브랜드이고, 4개 브랜드는 2009년 2년 인증을 연장하는 브랜드로 사후관리 평가를 통과하여 2010년까지 인증이 연장되는 브랜드이다.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은 국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각 시도에서 추천한 브랜드 경영체에 대해 품질관리, 고품질, 위생안전성, 브랜드 관리 등 여러 면에서 축산업계 실무자(축산과학원, 축산물등급판정소, 종축개량협회, HACCP평가원 등)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서 평가한 결과로 브랜드를 선정한다.제6회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현황■ 한우(26개 브랜드)▲녹색한우(녹색한우광역브랜드사업단) ▲늘푸름홍천한우(홍천축산업협동조합) ▲단풍미인한우(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 ▲대관령한우(평창영월정선축협) ▲명실상감한우(상주축산업협동조합) ▲물맑은양평개군한우(양평축산업협동조합) ▲보물섬남해한우(
(주)HAM컨설팅(대표 함영화)은 최근 홈페이지를 오픈했다.(주)HAM컨설팅은 행복한 농축산 경영을 위해 노력하는 컨설팅 기업(Happy Agriculture Management Consulting)을 목표로 지속가능하고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가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주)HAM컨설팅은 홈페이지(www.hamcon.co.kr.)를 통해 업계 소식 및 각 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FTA 파고를 넘기 위해, 정부의 실질적인 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낙농가들의 목소리가 전국적으로 고조되고 있다. 1일,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의 네 번째 기착지인 전북(전주 천하장사가든)에서 200여명의 낙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전북지역 토론회에서 농가들은 낙농진흥회의 실패로 인한 우유수급불균형을 농가의 고통으로 해소해 나가고 있는 마당에, 또다시 기구를 중앙낙농위원회로 개편하여 연합쿼터제 추진, 가공원료유 지원을 추진하겠다는 것은 ‘옥상옥’일 뿐이라는 목소리가 높았다. 정부의 대책안으로는 정부 스스로 목표하는 전국 쿼터제 추진은 어불성설에 불과하다는 지적 또한 많았다. 이에, 생산자 요구사항을 무시한 채 정부안을 고수하면서 미참여 유업체, 농가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 중단을 추진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러한 정신으로 실질적인 전국단위 쿼터제 도입방안을 모색한다면 위헌소지를 충분히 피해갈 수 있다며 정부의 진솔한 정책 수립 자세를 주문하였다.또한, 농가 쿼터삭감에 대한 직접보상책 마련, 정부수매를 통한 쿼터뱅크 운영을 비롯 정부대책의 개선사항과 더불어 소외된 정부의 낙농정책부분 개선, 옥수수 사일리지 재배지원 등 다양한 대정부 요구사항이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환)는 28일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참가자들과 함께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을 전하는 행사를 가졌다.위원회는 국민 마라토너 황영조, 전 배구 국가대표 장윤창 등 한국 스포츠 스타로 이루어진 봉사 모임인 ‘함께하는사람들(회장 장윤창, 이하 함사모)’과 세계 대학생 평화 봉사 사절단인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 참가자 20명과 함께 인천 남구 일대의 생활보호대상자 및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하여 소외된 이웃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신선하고 안전한 국산 돼지고기 선물로 사랑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환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양돈 관계자들은 물론 안상수 인천시장, 윤상현 국회의원 등 인천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봉사의 의미를 되살렸다. 김동환 위원장은 “한-EU, 한-미 FTA 등으로 국내 양돈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나, 국민들이 국산 돼지고기를 사랑해주시는 만큼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서 국산 돼지고기를 함께 나누는 일을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하여, 매년 국산 돼지고기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는 좋은 기회가 닿아 함사모와 함께 행사를 하게 되어 더욱 뜻
낙농제도의 핵심은 전국단일쿼터제 실현을 위한 방안이어야 한다!- 정부의 중앙낙농기구 설치 구상은 낙농진흥회의 품목별 대표조직 육성을 위한 수순이다. - 농식품부는 낙농산업 발전 종합대책을 통해 중앙낙농기구를 신설하고 전국(연합)쿼터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생산자의 요구사항은 배제한 채 집유주체인 유가공업체가 가입하지 않을 경우, 집유주체나 소속 농가에겐 모든 지원을 철저히 중단하고 중앙낙농기구에 가입한 집유주체와 농가에 한해 정부지원자금을 소위 몰빵으로 배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런 발상은 정부의 미래 전략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품목별 대표조직 육성제도와 맞물려 있다. 정부는 낙농진흥회를 품목별 대표조직으로 발표하였다. 품목별 대표조직은 생산농가의 생산량이나 출하액이 50% 이상을 기준으로 설정해놓고, 현재 집유량이 26%에 불과한 낙농진흥회를 우유 대표조직으로 선정한 것은 우선 정부 스스로 기준을 어긴 것이다. 이는 중앙낙농기구를 설치하여 낙농진흥회를 사무국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맥락과 맞닿아 있다. 단지 골치아픈 집유에서 손을 떼겠다는 것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정부 입장에선 이래도 어렵고 저래도 어려운 것이 낙농문제다. 그렇기 때문에 에둘
돈가는 주 초 4천5백원(지육/kg당)선을 돌파했으나 주 후반에 소폭 하락했다. 돈가는 23일과 25일 4천5백원선을 돌파했으나 25일을 기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4천391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김장철로 인한 돈육 소비 증가가 김장이 점차 마무리 되어가면서 돈육 소비 특수도 사라졌기 때문이다. 또한 신종플루와 겨울방학으로 인한 급식 물량 감소로 12월 돈가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4천4백원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돈가는 23일 4천522원(지육/kg당)으로 시작하여 24일 4천442원, 25일 4천508원, 26일 4천456원, 27일 4천391원을 기록했다. 전국 공판장 출하물량(11월16일~20일)은 1만2천212두로 전주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당분간 출하물량은 1만2천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양돈세미나 성적 우수사례 1국내 양돈농가는 소모성 질병 등으로 ’08년 MSY 국내 평균이 13.7두, 농장 총 사료효율이 3.51의 저조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MSY 23.3두, WSY 2천579kg, 농장 총 사료효율 2.78, 비육돈 사료효율 2.37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양돈농가가 있어 좋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 바로 대진농장(경기 연천, 이희철 대표, 이창번 실장)이다. 대진농장은 전국양돈세미나에서 MSY, 등급 우수, 2세 후계자 승계 부문에서 전국 1등 농장으로 선정됐다. 대진농장의 08년 등급판정 결과는 육질 1등급 이상이 국내 평균보다 19%나 높게 나오고 있고, A·B등급 또한 국내 평균보다 16%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다. 대진농장은 최고 품질의 돈육 생산을 위해 종돈 및 정액 계열 통일, 사료 급이기의 철저한 관리와 사료라인에 월 1회 곰팡이 독소 제거제를 사료에 첨가하고 있다. 또한 주 1회 급수관 소독, 성장단계별 프로그램에 맞춰 사료 급여, 매일 돈군의 건강 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대진농장의 놀라운 성적의 원인을 살펴보았다. ▲후보돈 핵심 관리현재 농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후보돈은 농장 내 순종라인에서 자체
내년도 돼지 써코백신 지원 사업의 전체 예산이 농가 자부담금을 포함한 3백억원으로 책정됐다.전체 사업비 3백억원 중 국비 90억원(30%), 지방비 90억원(30%), 자부담 120억원(40%)으로 1천5백만두분의 백신이 지원된다. 단, 두당 보조금액인 1천2백원을 초과하는 비용에 대해서는 양돈농가가 초과 금액을 부담해야 한다. 한편, 이상수 과장(농림수산식품부 동물방역과)은 지난 25일 ‘제28회 전국양돈세미나’에서 써코백신 지원 사업비를 추가로 30억원을 더 요청한 상태로 밝혀 양돈농가의 부담이 다소 줄어들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원 대상 농가 선정은 전체 양돈(흑돼지, 멧돼지, 종돈 등 포함)농가이며, 고유번호 미부여 농가, 돼지열병 검사용 시료 채취 비협조 농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10년도 돼지열병 검사결과 항체양성율 80% 미만이 2차례 이상 발생한 농가는 ’11년부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사후 관리 강화를 위해 연 4회(분기별 1회)에 걸쳐 자부담을 미지급한 양돈농가는 그 동안 지급되었던 보조금을 전액 회수하고, 예방백신 지원대상과 ’11년 축사시설현대화 등 농림사업대상자 선정에도 제외된다. 양돈농가에서 써코백신을 공급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26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09년 제2차 양돈자조금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제4대 양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에 정종극 대한양돈협회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정 회장은 임기 2년으로 11년 11월까지 대의원회를 이끌게 되었다. 정 의장은 당선사를 통해 “소수 의원들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여 양돈산업이 함께 뭉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1955년생으로 도드람푸드 감사, 이사, 도드람양돈조합 조합장, 대한양돈협회 이천 지부장, 감사를 역임하고 현재 양돈협회 부회장과 친환경 운동본부 양돈 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2010년도 양돈자조금사업계획 및 예산(안) 158여억원을 승인했다. s내년도 158여억원은 09년 160여억에 보다 약 2여억원 정도가 줄어들었다. 조성계획은 ▲농가 거출금 81억4천만원(1천4백28만438두*600원/두*95% 수준거출) ▲정부 지원금 74억 ▲이익 잉여금 3억원 등 총 158여억원이다. 운용계획을 살펴보면, ▲소비홍보 64억7천만원(40.8%) ▲교육 및 정보제공 60억원(38.4%) ▲조사연구 12억(7.6%) ▲거출홍보 1억4천(0.9%) ▲징수수료 4억(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