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양돈연구회(회장 안기홍)는 오는 25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경기 수원) 국제회의장에서 ‘전국양돈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국에서 추천되어 선정된 1등 농장들의 성공 사례 발표와 각 농장의 종사자가 생생한 현장 자료 중심의 성공 비법이 발표될 예정이다. 안 회장은 우수농장의 관리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내 농장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참가접수 및 문의 : (사)한국양돈연구회 ☏ 031-781-5660)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무거운 체중을 가진 소의 발굽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젖소 발굽관리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한다.젖소의 발굽질환은 번식장애, 유량감소 뿐만 아니라 건강상태의 악화로 이어져 연간 300억 이상의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있을 뿐 아니라 일부 농장에선 부적합한 발굽삭제와 관리를 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전문가의 체계적인 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낙농과에서 국내 처음으로 개설되는 젖소 발굽관리 교육프로그램은 젖소의 건강 및 발굽관리, 삭제방법에 대한 강의와 현장실습을 통해 농장 젖소의 참살이(Well-Being)를 위해 필수적으로 해야 할 내용을 교육한다고 한다. 농촌진흥청 낙농과 정영훈 박사는 “현장 활용을 위하여 실습 위주의 교육을 추진하며, 교육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수별 10명 내외로 제한하여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의 참여를 위해서는 11월 13일까지 농진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홈페이지(http://hrd.rda.go.kr)에 신청하면 된다.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11지구(영업이사 박종은)는 일산 킨텍스에서 퓨리나 양돈 우수농장인 포내리농장(대표 윤명준)의 농장 생산성 개선에 대한 소개 행사를 개최했다.박종은 이사는 우수 농장의 실현 가능한 생산성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모두가 자신감을 가지고, 각자 생산성을 개선을 실현 하는 것이 회의의 목적이라고 소개했다. 김근필 양돈판매부장이 소개한 경기 김포시 월곶면 포내리의 포내리농장은 1984년부터 양돈을 전업으로 하는 5,400여 두 규모 농장이다. 윤명준 사장은 2년 전까지는 일반농장과 마찬가지로 만성소모성 질환으로 인한 높은 폐사율로 국내 평균성적을 나타냈다. 2007년부터 퓨리나와 함께 생산성 개선 노력을 꾸준히 전개하여, MSY 21.2두가 가능하게 됐다. 김근필 부장은 이런 생산성의 핵심은 “우수한 가축/합리적 관리/철저한 방역/완전한 영양이라는 퓨리나 4원계획을 잘 준수하여서 이런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이런 생산성 향상의 노력으로 폐사율이 30%에서 5%로 감소하고, 번식돈의 철저한 관리로 수태율이 91%에서 96%로 개선 되고, 사료효율이 안정됐다”고 말했다. 퓨리나는 타 농장에 귀감이 되고 있는 포내리농장 윤명
혼합사육을 하지 않을 경우 양돈장 내 소모성 질병 감염률이 크게 감소되어 생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현규 박사(도드람양돈농협)는 대한양돈협회가 6일 경기도 포천 한화리조트에서 주최한 ‘PED, 써코바이러스와 PRRS 대응을 위한 순회 세니마’를 통해 혼합사육을 하면 질병 감염률이 크게 증가한다는 네덜란드의 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혼합사육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정 박사는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 실험농장의 사례를 인용해 혼합사육에 의한 감염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했다. 혼합사육에 의한 감염은 자돈 출산시와 출산 1주일 후까지 12%를 나타내다가 이유 후 질병감염율이 90%로 크게 높아지고 출하단계에는 95%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혼합사육을 하지 않을 경우는 질병 감염률이 자돈 출산시와 출산 1주일 후까지 12%로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지만 이유 후에서 출하단계까지 19%로 크게 낮아져 혼합사육 대비 75%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유 후 혼합사육은 농장에서 질병 발생의 주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정 박사는 전체 양돈농가의 96%이상이 써코바이러스 피해를 입고 있어 양돈농가들이 써코 백신을 사용해 줄 것을 강력히
돈가는 주초 상승세를 보이며 3천6백원 후반을 기록했으나 6일 출하물량이 소폭 증가로 3천5백원선으로 하락하며 보합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1천원가량 낮은 수준이다.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일부 학교의 휴교와 주요 소비처인 음식점의 소비 감소가 개선되지 못하다. 또한 상반기 모돈 증가와 써코백신 효과로 출하물량은 늘어났다. 반면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김장철 돈육 소비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돈가는 보합세를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문가들은 PRRS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로 접어들면서 양돈농가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신경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당부하고 있다. 돈가는 2일 3천631원(지육/kg당)으로 시작하여 3일 3천605원, 4일 3천648원, 5일 3천686원, 6일 3천505원을 기록했다. 전국 공판장 출하물량(11월2일~6일)은 1만2천61두로 전주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젖소 사육농가들이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할 ‘11월의 젖소 사양관리 요령’을 제시했다.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급수기의 물이 얼게 되므로 가온급수기의 경우 전기를 넣어 물이 얼지 않도록 물의 온도를 높여준다. 이때 여름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가온급수기에 전기를 넣어줄 때 반드시 누전여부를 확인하도록 한다. 소는 전기에 매우 약해 약간의 누전에도 쇼크를 받을 수 있고 그런 소들은 급수기에 접근을 꺼려 음수를 하지 않게 되고 산유량 저하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전체적인 우군을 잘 관찰하여 문제점은 없는지를 사전에 살필 것을 당부했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보온에만 신경을 쓰다보면 환기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는데, 환기가 불량하면 축사 내 유해가스가 축적되고 호흡 및 체표에 발산한 땀으로 습도가 높아져 호흡기 질병이 유발되게 된다. 따라서 찬바람을 막기 위해 북쪽에 방풍벽을 설치하고 보온보다는 충분히 환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 사일리지는 겨울동안 주된 조사료 원인데, 사일리지 제조 후 저장에서 급여까지 사일리지 품질을 유지, 보호하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사일리지 안으로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개봉 후 2차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이오형)은 오는 20일 충남대학교 수의과학대학에서 ‘양돈수의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양돈장경영 및 소화기질병’으로 김병하 BU장(팜스코)의 ‘양돈장경영 및 재무관리 실무’, 송재현 대표(대현회계법인)의 ‘양돈장의 세무/회계 실무’, 조경호 교수(전남대 수의과학대학)의 ‘소화기질병의 최근 발생동향 및 예방’, 허원 전무(대성미생물연구소)의 ‘대성써코피그백 소개’와 PRRS 컨트롤‧박멸 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한우고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농가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한우농장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관리방법’을 국내 처음으로 발간했다.이 책자는 ▲HACCP개요 ▲농장 HACCP 지정 준비 ▲HACCP관리기준서 ▲농장 위생관리 요령 ▲한우농장 HACCP 관련 법령 등 5개 분야에 대하여 집필하였으며, 농가에서 알기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사진 등으로 구성되어 한우농장 HACCP 보급 확대와 한우산업의 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러나 농장에서 HACCP 현장평가준비, 관리기준서 작성에 어려움이 많아, 한우사육농장에서 도입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다. 농진청은 이에 한우번식 및 비육우 일관사육농장의 HACCP 시스템 운영방법에 대한 예시를 제시해 농가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한우 사육농장에서 HACCP 지정을 받기위해서는 규정된 평가항목에 적합한 관리기준과 운영절차로 작성된 ‘HACCP 관리기준서’를 축산물HACCP기준원에 제출하여 심사를 받게 되어 있다. 농촌진흥청 축산물이용과 이종문 연구관은 “한우 농장 평가사항은 차단방역관리(7항목), 농장시설관리(9항목), 농장위생관리(10항목), 사료·
사료가치 평가 방법이 한결 저렴하고 신속해진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근적외선 분광분석법(NIRS)을 이용해 섬유질배합사료 등 사료가치를 저렴하고 신속하게 친환경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사료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은 사료의 일반성분을 실험실에서 분석하는 것이었으나 이러한 전통적인 방법은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많은 비용이 소요됐다. 이 기술을 개발한 농촌진흥청 낙농과 기광석 연구관은 “사료샘플 1점에 대한 일반성분 분석에 소요되는 비용은 약 16,813원인 반면, 근적외선 분광분석법을 이용할 경우 3,080원으로, 샘플 1점 분석에 13,733원, 약 8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근적외선 분광분석법(NIRS, Near InfraRed Spectroscopy)이란?- 근적외선 분광분석법은 친환경 분석으로서 시약의 사용이 전혀 없고, 폐수 및 유해물질의 사용이 전혀 없어 작업자의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분석시간이 일반 분석법에 비해 10배 이상 빠르며, 누구나 간단한 교육을 통해서 표준분석 방법을 개발하여 적용할 수 있는 분석법이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품질과 위생, 안정성이 뛰어난 우수 축산물 브랜드 선정하는 ‘2009년 브랜드 축산물 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28일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괄목할 점은 CJ Feed의 고객 브랜드인 백두대간 포크(장려상)와 인삼포크 진생원(고품질상)이 우수브랜드로 선정되었다. 특히 백두대간 포크(강원창 영농조합)은 작년 고품질상에 이어 올해 장려상으로 2년 연속 브랜드 저력을 드높였다. 백두대간 포크(강원창영농조합법인)는 맑은 공기, 깨끗한 물, 푸른 초원이 어우러진 청정지역 강원도의 규모화된 농장에서 체계화된 사양관리 프로그램으로 자란 건강한 돼지를 키우고 있다. HACCP공정을 통해 위생적으로 가공하고 콜드체인 시스템에 의해 안전하게 운송하는 고품질 프리미엄 제품으로 돼지고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백두대간 포크의 수상소식에 담당지구 부장인 CJ Feed 김태균 부장은 “백두대간 관계자들과 합심하여 좋은 결실을 맺게 되서 정말 기쁘다“는 말과 함께 “백두대간 포크가 삼성도 넘볼 수 없는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태균 부장은 백두대간 포크를 위해 △최고 경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