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와 대한수의사회(회장 정영채)는 다음달 5일 한국 마사회 본관에서 말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해외 말 전염병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Peter Timoney 교수(미국 켄터키대학교 수의학과, OIE 지정 전문가)의 ‘최근 발생하는 말 질병’과 ‘말 국제교류가 말 질병전파에 미치는 영향’, 조길재 교수(경북대 수의학과)의 ‘국내 주요 말 질병 발생현황 및 전망’, 유성언 차장(한국마사회 승마활성화팀)의 ‘경마와 승마의 동반성장을 통한 말 산업 발전 방안’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이병하)를 전량 이용한 브랜드가 27일 과천경마공원에서 개최한 2009년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한우부문에서 대상 및 우수상 등 총 7개부문중 4개상을 수상했다. 해마다 개최되는 이 대회는 지난해에도 농협사료를 전량 이용한 브랜드가 매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는 등 농협사료 품질의 우수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대회에서도 농협사료를 전량 이용한 브랜드인 횡성한우가 최우수상을 수상, 올해에도 어김없이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브랜드가 대다수의 상을 휩쓸었다. 농협사료는 지난 5월 고급육 생산 전용사료인 신제품 안심한우사료를 출시함으로써 이제는 1등급이 아닌 1++등급을 위한 고급육사료로 농가들에게 서서히 인식되어가고 있다. 또한 올해 들어서 사료가격을 총 5회, 약 28%인하하면서 농가 소득증대에 1등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금번 입상된 브랜드 운영체에 대하여 농협사료 전량이용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부부동반 해외여행 상품권을 증정했다.
TMR연구회는 다음달 5일 한경대학교 축산기술지원센터에서 ‘TMR연구회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TMR 이용의 당면과제와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덕영 박사(천하제일사료)의 ‘한우 TMR 사용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양승학 박사(국립축산과학원)의 ‘일본 비육용 TMR의 사용사례를 통한 국내 적용방안’, 신동은 박사(한경대학교)의 ‘부존자원활용을 통한 낙농가 컨설팅 사례’, 김현진 박사(서울대학교)의 ‘곤포사일리지의 TMR활용과 증진 방안’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28일 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도, 한우협회, 유통감시단과 공동으로 과천 경마공원(바로마켓)에서 소비자와 유통업자들을 대상으로 쇠고기 이력제 가두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가두캠페인에서는 ‘축산물 경진대회 시상식 및 판매전’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쇠고기 구입 시 휴대폰을 이용하여 이력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 등을 홍보했다.축산물등급판정소는 지난 6월 22일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쇠고기 이력제에 대해 소비자가 구매 현장에서 휴대전화만으로도 생산농가, 소의 품종(한우·육우·젖소), 등급, 위생검사결과 등을 손쉽게 확인함으로써 쇠고기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산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대상 요리강습이 성황리 마쳤다.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26일 대구 중앙요리학원, 27일 서울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2009년 국산 돼지고기 판매인증점 대표 및 종사자, 단체급식 관련 종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내용으로는 문성실 박사(선진 식육연구소)의 ‘돼지고기 생산 과정, 고기 다루는 법, 좋은 고기 분별법, 보관법 및 부위별 특성’과 안선홍 조리기능장(호텔신라 17년 근무, 백석대학교 출강)의 ‘매장 활성화 방안, 돼지고기 신메뉴 3가지 및 고기 요리에 어울리는 샐어드 드레싱 3종 시연 및 실습’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이 국산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대상 요리강습은 지난 1월에 이어 2번째로 내년에도 계속 진행 될 예정이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장에 누가 선출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양돈자조금관리사무국은 내달 5일 서울 양재동 자조금사무국에서 ‘2009 제3차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양돈자조금관리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현재 차기 관리위원장 후보로 추천될 것으로 보이는 인물은 양돈협회 추천 관리위원인 K씨와 농협 추천 관리위원인 Y씨로 예상되고 있으며 두명의 후보가 추천될 경우 박빙의 선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8일 과천 경마공원 내 바로마켓에서 ‘2009년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2009년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한우부분에는 지리산 순한한우사업단의 ‘지리산 순한한우’와 돼지부분에는 부경양돈협동조합의 ‘포크밸리’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브랜드 업체들은 총 52억원의 인센티브(무이자 융자지원) 자금이 입상 순위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9월 ‘2009년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브랜드 업체들을 선정하였으나, 신종플루로 인해 브랜드전이 취소되어 시상식이 연기됐다. ◆대상 = ▲지리산 순한한우(지리산순한한우사업단) ▲포크밸리(부경양돈협동조합)◆최우수 = ▲대관령한우(평창영월정선축협) ▲청미원올리브포크(주 청미원)◆우수 = ▲참예우(참예우사업단) ▲천하1품(김해축협)▲선진크린포크(주 선진) ▲가천맥돈(주 해드림푸드)◆장려 = ▲하이록한우(하이록한우사업단) ▲백두대간포크(강원창영농조합법인)◆고품질 = ▲물맑은양평개군한우(양평축협)▲인삼포크진생원(도원진생원영농조합)◆위생·안전=▲총체보리한우(전북한우협동조합)▲웰팜포크(주 다비육종)◆조직발전 =▲함평천지한우(함평축협)▲제주포
“반농민적‧반협동조합적 농협중앙회 구조개편안을 저지하고, 농민조합원을 위한 올바른 농협개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전국농민‧축산단체들은 26일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사 앞에서 ‘반농민적 농협개악 음모 분쇄’ 농민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농협중앙회를 신용사업 중심이 아닌 경제사업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강력히 요구했다. 전국농민‧축산단체들은 이날 330만 농민의 편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국회‧정부는 올바른 농협중앙회 신경분리를 실천하는 법 개정 보장과 구체적인 실천을 위한 이행계획과 법 개정안을 즉시 제시해 진정한 농협개혁이 될 수 있도록 앞장 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농협중앙회를 경제연합회로 혁신하려는 농민단체 안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도숙 의장(전국농민총연맹)은 “농민의 돈을 금융 사업으로 가지고 간다는 것은 안 되는 일로 모든 농협을 사랑하는 국민과 함께 투쟁하여 올바른 농협 구현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각 단체장들은 “농협 신경분리는 돈만 보지 말고 대한민국의 농업과 국민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협은 정부의 농협개혁위원회(농개위)가 신용사업 중심에서 경제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AI 발생 위험성이 높은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AI 비상근무조 운영 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발생한 3차례의 고병원성 AI는 철새에 의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북방철새 도래시기(10월 중순~12월)로 AI 유입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재발방지를 위해 정부에서는 상시방역 추진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협회에서는 방역활동에 더욱 만전을 위해 자체적으로 이 기간을 AI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오리산업 종사자 및 범국민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평일은 물론 토요일까지 협회 직원이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운영하며 AI 방역관련 전화예찰, 문서 및 전화를 통한 축사소독 및 방역활동 독려, 월간 오리마을지와 협회 홈페이지에 지속적인 AI 차단방역 홍보,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은 29일 소비자단체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국경검역 현장 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은 당면현안인 구제역·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특별검역에 대하여 협조요청하고, 국경검역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해외여행자 불법휴대품 검색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역원 관계자는 최근 중국·몽골 등 주변국가에서 구제역 및 HPAI가 지속적으로 발생·확산되고 있어 이들 질병의 국내유입 방지를 위해 소비자단체 등 모든 국민의 협조와 관심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이번 국경검역 현장투어는 지난 봄 생산자단체에 대한 현장투어를 실시한데 이어 소비자단체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수입축산물 안전관리 현황, 국경검역 전반에 대한 설명과 여행객 휴대축산물 검역실시 상황, 검역탐지견 시연 등을 참관하고,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홍보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