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지난 17일 안산시 고잔동 뉴코아 앞에서 쇠고기 이력추적제 가두캠페인를 통해 소비자에게 쇠고기 이력제 홍보에 나섰다. 이번 가두캠페인은 소비자 이동인구가 많은 곳과 식육판매업소 밀집 지역 등에서 캠페인을 통해 국민적 실천공감대 형성, 식육판매업소의 참여 분위기 확산과 식육판매업소 방문 홍보 및 식육판매 표시판 배부행사로 쇠고기 이력제 사업에 탄력을 불어넣었다. 쇠고기 이력추적제는 국내산 쇠고기를 판매하는 모든 식육판매업소는 쇠고기를 판매할 때는 해당 쇠고기 또는 식육판매표시판에 개체식별번호(12자리)를 표시해야하고, 거래내역서에도 개체식별번호를 기재하여 1년간 보관해야 한다.식육판매 표시판은 원산지, 부위명, 등급, 개체식별번호(수입육의 경우 선하증권번호), 100g당 가격 등 5개 항목을 기재해야 한다. 쇠고기 이력추적제가 정착되면 거래되는 모든 국내산 쇠고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으며, 체계적인 관리도 병행돼 구입한 쇠고기의 사육지, 소의 종류, 등급 등을 알 수 있어 둔갑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한우값 폭등’이 아니라 ‘회복 중’이 맞는 표현입니다.”남호경 회장(전국한우협회)은 18일 협회 회의실에서 축산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언론매체의 ‘한우값 폭등’ 보도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남 회장은 “현 산지 한우가격은 지난 03년에 비해 암소(600kg) 가격은 90% 수준, 암송아지 역시 80% 수준이다”며, “단순히 가격 비교가 아닌 사료값 인상 등 생산비가 상승된 점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이는 한우값 폭등이 아니라 회복 중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남 회장은 “한우가격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특정 부위, 그것도 제일 고급육으로 한우가격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타 부위의 경우 소비자들이 얼마든지 저렴하게 한우를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국한우협회는 이날 송아지 입식 자제 농가 홍보, 추석명절 한우고기 특별할인 판매 등 한우자조금 주요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협회는 현재의 한우사육 열기로 인한 입식이 향후 홍수출하로 이어져 소값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농가의 입식자제를 계도할 예정이다.
금보육종(대표 장성훈)은 최근 12주년을 맞이하여 원주 사무실 앞마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금보육종 전 직원과 함께한 이날 행사는 금보육종 발전에 기여하고 항상 한 가족처럼 금보육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금돈팜의 동양축산 김동형 대표, 은행나무 전복길 대표, 컨설팅 하늘가축약품의 노재욱 박사와 이승면 원장, 일죽가축약품의 권종철 대표, CJ사료의 원주컨설팅센타 김기수 대표와 중부사업부 김태균 지구부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수고한 직원을 선정하여 진급자 발표와 공로상, 격려금 시상 포상금 수여, 재직 3년차부터 가입할 수 있는 금보클럽 가입자들에게는 순금 3돈의 금돈반지가 수여됐다.금보육종 장성훈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양돈업계의 장기적인 불황속에도 꾸준한 상승곡선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금보가족 모두 힘써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국형 종돈 생산에 역점을 두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돈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외부인사, 이날 전직원들과 함께 체육행사를 진행하였고, 금돈팜에서 생산한 ‘금돈’브랜드육으로 바비큐파티와 함께 직원간의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종돈장 5개소 중 3개소는 PRRS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비전축산센터는 16일 제2축산회관에서 양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내 AI 센터, 종돈장 PRRS 실태조사 및 청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국내 종돈장의 PRRS 오염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 42개소 종돈장과 32개소 AI센터의 PRRS 항체 양성 비율이 각각 57.1%, 31.3%로 조사됐다. 종돈장 형태별로 보면 계열화 GGP(원종돈)의 경우 1개소를 제외하고 PRRS 음성을 유지하고 있으나 계열화 GP(종돈)은 11개소 중 4개소가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 또한 GGP+SP+PS(번식돈) 일반 종돈장은 조사대상 22개소 중 19개소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계열화 전문 종돈장과 일반 종돈장의 PRRS 항체 조사에 큰 차이를 보였다. 일반 종돈장의 양성 반응이 계열화 전문 종돈장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는 이유는 경제적인 면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돼지인공수정센터(AI센터)는 32개소 중 10개소에서 PRRS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주)비전축산센터는 PRRS 청정화의 제일 중요한 것은 청정화의 유지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농장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은 정부의 농식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조직 개편에 따라 식물검역원, 수산물품질검사원과 통합된다. 검역원은 이에 따라 현재 부지보다 넓은 18만㎡와 총사업비 1천7백여억원을 확보해 오는 12년 경북 김천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검역원은 15일 이주호 원장 취임 1주년을 맞아 본원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 원장은 검역원의 공공기관 지방이전으로 검역원의 축소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검역원이 축소되는 것은 아니고 타 기관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며, “통합되더라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업무에 영향이 없을 뿐만 아니라 검역원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정부와 검역원 등 관련 기관에서는 T/F 팀이 운영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장은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에 이외에도 검역원의 주요 업무 중에 하나인 질병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조류 인플루엔자로 인한 국가적 손실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검역원 직원들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구제역
양계농가들은 CJ Feed의 차별화된 서비스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CJ Feed는 양계시장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시장을 선도하고자 ‘CJ Poultry Summer Campaign’ 기간내 신제품(에그피크-350) 출시를 비롯하여 7월부터 10월까지 대대적인 고객 서비스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객 및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이번 서비스는 크게 사양관리 점검(기록관리), 계사시설 점검, 병성검사 서비스로 CJ Feed 양계사료팀(02-726-8695)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CJ Feed가 진행 중인 핵심서비스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기록부 점검 & 사양관리 서비스체계적인 기록관리는 농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예방관리 수준을 높여 주며, 엄격한 사양관리는 생산성 향상에 필수조건이다.▲난중, 오파란, 산란율, 폐사율, 체중관리, 채혈검사 외 생산성 저해 요소 점검 실시▲CJ Feed 전산프로그램을 활용 월간 생산성과 수익성 분석을 통한 대안 제시 ◆병성검사 서비스질병에 의한 생산성 저하는 농가 수익에 결정적 역할을 하기에 CJ Feed는 로컬 검사소를 운영하여 병성검사를 서비스를 제공한다. ▲혈청검사 ▲항
수입 돼지고기에서 검출된 다이옥신 검사결과를 국제다이옥신학회에 발표하여 우리나라의 축산물 검역검사시스템과 수입 고기의 잔류물질 검사능력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위상을 높였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은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6일간)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제29차 국제다이옥신학회에 칠레산 수입돼지고기의 다이옥신 검출결과를 발표하여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검역검사시스템과 수입 고기의 잔류물질 검사능력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인정받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내용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지난 2008년 칠레산 돼지고기에서 다이옥신을 검출하고 다이옥신의 잔류패턴을 분석하여 오염원인을 규명한 내용으로 사료첨가제로 사용하였던 산화아연(zinc oxide)의 제조과정에서 다이옥신이 생성되어 돼지 사료에 오염된 것을 밝혀낸 것이다. 돼지고기에서 오염된 다이옥신을 검출하고 원인규명이 이루어진 것은, 우리나라가 칠레측에 요청한 오염원인 추적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이러한 성과는 우리나라와 칠레 정부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조가 오염원인을 규명 할 수 있었던 모범 사례로 이번 발표를 통해 많은 외국 과학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바이오가스 플랜트 사업은 양돈농장의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주)이지바이오는 지난 10일 대전국제축산박람회 기간에 대전 컨벤션센터 2층 중회실에서 양돈농가, 지자체, 사료업체, 환경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70여명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축산을 위한 한국형 바이오가스 플랜트 성공사례’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국내 환경에 적합한 고온혐기 발효의 바이오가스 플랜트의 기술정보와 국내외 동향, 창녕 바이오가스 플랜트 운영현황 등을 자세한 정보와 향후 전망을 소개했다.특히 실제 경남 창녕 우포월드 양돈장에 위치한 바이오가스 플랜트에서는 농장에서 발생되는 축산 분뇨를 이용하여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로 2008년 10월부터 전기를 판매하여 수익을 증가시키고 있다. 또한 양돈장의 축분처리 비용을 크게 절약시켜 주었을 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분뇨처리를 할 수 있게 되어 양돈장 환경이 청결하게 관리될 수 있게 되어 이유자돈 폐사율을 40%에서 현재 3% 미만으로 감소시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례는 바이오가스 플랜트가 축산분뇨를 자원화하여 친환경 축산의 해결책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가축분뇨의 처리뿐
국내 브랜드 돈육 시장점유율 1위 선진크린포크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철, 인 등 미네랄이 풍부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함초가 함유된 ‘함초족발’ 세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함초족발’ 세트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젤라틴 등 단백질 성분이 풍부한 족발에 체내지방과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능을 지닌 함초를 더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담은 웰빙제품으로 기획됐다. 족발의 성분 중, 껍질과 힘줄을 구성하고 있는 젤라틴은 인체의 관절, 연골, 힘줄, 피부 등의 주요 성분으로 체내에서 스스로 생성하지 못하므로 외부에서 직접 섭취해야 한다. 따라서 ‘함초족발’을 먹는 것만으로도 체내 미네랄 및 젤라틴 강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함초는 바다의 산삼으로 불릴 만큼 몸에 좋은 해초로 알려져 있다. 함초는 한국, 일본에 서식하는 한해살이 풀로 우리나라의 경우 서해안 갯벌에서만 볼 수 있다. 칼슘의 경우 우유의 약 5배, 칼륨은 감자의 7배, 철분은 김이나 다시마에 비해 10배가 들어있는 등 미네랄의 보고식물이다. 함초는 또한 발린(Valnine), 류신(Leucine), 프로린(Proline) 등 필수 아미노산과 다당체, 비테인, 콜린 등을
축산물등급판정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최승덕)는 지역본부 업무실적 중간점검 및 CS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샵을 11일부터 12일까지 포천 베어스타운, 한창농장에서 실시했다.첫날인 11일에는 지역본부 업무실적 중간점검과 2009년 고객만족도 향상방안에 대한 토론 및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12일에는 한창농장(대표 김인필)을 방문하여 농장탐방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축산물등급판정소는 준정부기관으로서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서울지역본부는 고객만족경영을 위하여 공정한판정, 신속정확한 정보제공, 친절한 서비스를 위한 교육 및 조별 토론과 그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향후, 세부실천방안을 채택하여 CS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농장봉사활동을 통하여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고객과의 신뢰감을 확대했다. 축산물등급판정소 서울지역본부는 금번 워크샵을 통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대고객 업무를 확고히 하고 축산물등급판정 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는 물론 쇠고기이력제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무단히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