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1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2/4분기 지역본부장회의를 개최하고, 직원 모두 한마음이 되어서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오는 22일부터의 쇠고기이력추적제 유통단계 의무시행을 앞두고, 도축장·식육포장처리업소·식육판매업소 등에 대한 막바지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08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 결과 최우수 지역본부인 대전충남 지역본부의 CS활동사례를 공유하여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고객만족 우수사례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퓨리나사료(대표이사 이보균)는 하절기 고온 스트레스에 의한 섭취량 저하로 인한 성장 정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달 16일부터 하절기 특수배합을 적용하고, 전사적으로 농장을 깨끗하게, 시원하게, 특별 관리를 하는 3C 캠페인을 실시하고, 성장 정체를 해결할 특수사료를 출시하여 올 여름 농장과 돼지를 시원하게 하여 양돈농장의 생산성 및 수익성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 하절기 특수 배합이번 하절기 특수 배합은 고온 스트레스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고 체내 생리 활성을 활발하게 유지하여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비타민 및 미네랄을 보강하였고, 기호성이 좋은 원료를 선별적으로 사용하고, 퓨리나의 영양 기술인 SWT IDX를 적용하여 기호성 개선 및 섭취량을 증가시켜 증체가 잘되고 사료효율이 개선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하절기 특수배합은 무더위가 가시는 9월까지 지속 될 예정이다. ◆ 전사적 3C 캠페인 전개또한 매년 더 무더워지는 여름을 슬기롭게 극복을 위한 3C 캠페인 전사적 전개할 예정이다. 3C는 Clean, Cool, Care의 약자로 무더위를 효과적으로 극복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활동이다. Clean은 피드빈, 급이기, 급수기, 물,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 열린 제7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에서 참가한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HACCP 적용에 관한 기술상담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기술상담은 57개 농장에 달했으며, HACCP의 개념을 비롯하여 농장 시설 및 위생관리 그리고 HACCP 적용 및 지정절차 등에 관한 문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기술상담을 통하여 HACCP 적용을 위한 시설투자에 막연한 부담을 갖고 있던 농가들이 위생 및 HACCP 관리 등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됐다.기준원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기술상담센터의 운영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것이며, 이를 통해 농장에서 보다 쉽고 실질적인 HACCP 적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5월은 돼지고기 가격이 4천원대(지육kg/당) 이하로 내려갔다가 점차 회복되는 것으로 마감했다. 돼지고기 가격은 4월말 인플루엔자 A 발생으로 5월 1일 돈가는 4천원선 아래로 시작해 31일 4천2백대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월까지만 해도 언제 돈가가 6천원선을 돌파 할 것인지가 관심의 대상이었을 만큼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던 돈가는 4월말 인플루엔자 A 발생으로 급락세로 반전되면서 돈가는 4천원선까지 무너졌다. 양돈농가의 피해가 커지자 양돈협회와 정부, 관련단체에서 나서서 인플루엔자 A와 돼지는 무관하다는 것을 적극 홍보한 결과 다시 4천7백원선까지 회복됐다. 하지만 인플루엔자가 추가적으로 발생하고 확산될지 모른다는 불안감 등으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4천2백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돈육 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불안심리가 쉽게 불식되지 않는 등으로 인해 감소했던 돈육 소비가 쉽게 살아나지 않고 있으나 6월들어서는 점차회복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되고 있다. 돈가의 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 전문가는 이에 대해 “양돈농가는 이런 시기일수록 돈육의 품질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며
양돈농가에서는 사료비 절감을 위해서 액상급이(습식급이) 사용을 검토해 보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달 29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가축영양‧사양 연구발전 활성화 방안 워크숍에서 강원대학교 채병조 교수는 “액상급이 할 경우 증체율 4.4%, 사료 요구율 6.9%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채 교수에 따르면 액상급이는 성장단계별 사료급여(multiphase feeding)가 가능해 부존자원의 사용 용이 및 사료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혔다. 또한 현재 양돈농가의 사료허실은 6~12% 가량으로 이는 급이기 관리가 부실하게 이뤄지고 있는데서 그 원인을 찾을수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채 교수는 양돈장에서 비싼 이유자돈 사료를 오래 먹이고 있고 비육돈 사료를 먹여도 되는 기간에 육성돈 사료를 먹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성장단계별 급여 체계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양돈농가는 돈군의 유전적 능력, 사료회사간의 품질 차이를 이해해도 사료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채 교수는 또 다른 사료비 절감의 방법으로 축사 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P조합 전산농가 성적을 예로 들었다. P조합의 상위 30%와 하위 30%의 경
국내 최초로 돼지 질병관리 전문 프로그램이 개발돼 양돈농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그것은 바로 지난 4월 CJ제일제당 사료마케팅실에서 야심차게 준비, 수개월의 노력 끝에 개발된 양돈질병검색 서비스 ‘SDI(Swine Disease Information)’다.김선강 CJ Feed 양돈PM은 “양돈업계의 가장 큰 골칫거리는 질병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국내에는 돼지 질병을 체계적으로 진단해 전문적으로 관리, 예방해주는 프로그램이 없었다. 이에 CJ Feed가 두 팔을 걷어붙여 업계 최초로 돼지 질병관리 전문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개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이어 “‘SDI’는 양돈농가 뿐만 아니라 수의사들한테도 큰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는 획기적인 질병 관리 프로그램으로 한마디로 돼지 질병판 ‘네이버’다”며 “‘SDI’로 수의사들의 오진 확률도 감소할 뿐만 아니라 농장 질병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어 그 효과는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다”고 자랑했다.김선강 PM이 ‘SDI’를 “돼지 질병 판 ‘네이버’다”라고 말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SDI’의 사용법이 네이버처럼 매우 간단하고 돼지 질병에 대한 모든 정보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먼저 검색창에 돼
자조금 대의원회에서 위원장 및 위원을 직접 선출 할 수 있도록 ‘축산자조금 조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전부 개정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축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 개정을 입법 예고하고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자조금 법 주요 개정 내용은 살펴보면, △축산업자 대상에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 추가 △대의원 선거 시 대의원수와 입후보자수 동일 시 무투표 당선 △대의원회에서 위원장 및 위원 직접 선출(대의원회로부터 권한을 위임 시 위원회에서 위원장 호선 가능) △위원회 당연직에 생산·가공·마케팅 분야 전문가 추가 △ 자조금 사무국이 자조금 수납․관리․집행 업무 수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 △무임승차 방지 의무거출금 납부 의무 강화 △수납기관의 의무거출금 수납 지연 시 가산금 부과 △의무거출금 납부관련 지도․감독 권한 지방자치단체로 확대 등 그 동안 축산농가가 제시한 의견들이 상당수 반영됐다.
(사)친환경축산추진운동본부와 경기도는 다음달 4일 ‘목장음악회’를 모산농장(경기 파주)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로 축산 현장의 환경 친화적 개선을 통해 축산 현장에서 소비자와 함께 음악회를 감상함으로 변화하는 축산의 새로워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문의 011-763-6480, 017-353-6840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8일 경기 안성시 농협중앙회 안성연수원에서 ‘제7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홀스타인 경진대회는 국내 사육 중인 젖소의 대표 품종인 홀스타인 가운데 유량과 건강상태가 가장 뛰어난 젖소를 뽑는 대회로 전국 180개 농가에서 출품한 216마리가 경합을 벌였다. 조흥원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기회를 통해 우수한 젖소들을 구별할 수 있는 안목과 올바른 개량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축산물 가공품의 정확한 성분 표시 기준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소비자단체들은 28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열린 ‘축산식품산업발전 토론회’에서 이 같이 주장하며 축산물 가공품의 정확한 성분 표시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았다. 소비자들은 햄, 소시지 등 축산물 가공품의 성분 표시가 제품마다 제각기 달라 위생‧안전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축산물 가공품의 보존과 유통을 강화시켜 소비자에게 좋은 상품을 공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희경 한국소비자교육원 이사는 “well-being 시대에 맞춰 기능성 식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제품의 부정확한 성분 표시와 과대과장 광고로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과학적 근거와 외국 사례를 검토해 국내 환경에 맞는 법 개정을 요구했다. 이홍섭 검역원 축산물안전과장은 “가공품의 표시 문제는 정부가 나서서 해결하기 보다는 업체와 소비자가 해결해야 한다”며 표시 문제에 대해 최소한의 정부의 규제가 있어야 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유병삼 서울우유 품질보증본부장은 축산물 가공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외형적인 확대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