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는 당분간 현재 수준인 4,800원~5,100원선(박피 기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돈육 성수기인 7월 중순부터는 소폭의 상승이 기대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7월 돈가로 4,600원~4,800원(탕박 기준) 전망치를 내놓았다. 농경연은 저지방 부위 소비 부진으로 국산 돼지고기 재고 증가가 돈가 상승세의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5월 국산 돼지고기 재고는 4월보다 1.5% 증가했으며, 수입육 재고도 전원 수준으로 줄어들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7월 중순 이후 성수기 수요 증가와 이른 더위로 인한 일시적인 출하부족으로 소폭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돈가는 5,000원선(박피 기준)을 기준으로 소폭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4,965원을 기록했으며, 21일 5,105원, 22일 5,177원, 25일 4,857원, 26일 4,879원, 27일 4,942원을 형성했다.
세계 최초의 ‘계란’요구르트가 국내에 판매될 예정이다. 최근 영국 런던의 레드헤더식품연구소는 훈제 연어살과 채소 샐러드, 잡곡 빵, 그 뒤 치킨 캐서롤을 메인으로 후식으로는 요구르트를 먹는 것이 바로 맛과 영양분을 모두 잡은 ‘최고의 식단’으로 선정했다. 국내에서는 세계 최초의 색다른 요구르트가 시판될 예정이다. 바로 우유 대신에 계란으로 만든 요구르트 ‘요알로’가 그 주인공이다. 농업회사 법인 (주)녹향(대표이사 박영수, 전남 장성)은 기존 요구르트를 우유 대신에 계란을 넣은 요구르트를 개발해 7월부터 소비자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계란은 완전식품임에도 불구하고 음용하기가 쉽지 않아, 주고 반찬으로서만 이용되었다.”며, “이제는 계란의 한계를 넘어 계란의 영양 가치를 최대한 살리고 보다 편리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의 계란요구르트 ‘요알로’를 개발했다.”고 개발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계란은 3조원대의 유산균음료시장과 1조4천억원대의 요구르트 시장, 1조2천억원대의 계란유통시장, 10조원대에 육박하는 화장품 시장, 그리고 2조8천억원대에 이르는 건강기능성식품 시장을 가지고 있어 계란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에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향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은 7월3일 중국 길림성 백산호텔에서 중국 농업부 농촌경제연구중심과 공동으로 제3회 한·중농촌발전세미나를 개최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비육중기에 혹서를 겪는 한우의 경우 육질등급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특별히 관리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축산부문도 이에 대한 피해를 줄이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한우는 추위에는 강하나 25℃ 이상의 더위에는 스트레스를 더 크게 느껴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한우는 체구가 큰 동물로 실외에서 사육하므로 돼지나 닭에 비해 더위를 줄이는 노력에 한계가 있다. 일반적으로 번식우는 혹서기에 인공수정 성공률이 50 %에 못 미치는데, 이런 더위는 비육중인 거세우도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집계한 출하 거세한우에 대한 등급별 출하성적을 토대로 월별 등급별 판정두수를 분류해 여름철 출하축의 고온기 사육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그 결과 전반적으로 고온기인 6월에서 9월까지 육질 1등급이상 출현율은 평균에 비해 오히려 높게 나타났다.반면, 2월에서 5월에 출하되는 거세우의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비율은 평균에 비해 약 2.7 % 가량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대해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장선식 연구사는 “이는 근내지방이 급속하게 축적되는
국립축산과학원과 (사)한국종축개량협회는 7월5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동물유전자원 국제쟁점과 국가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가축분뇨법 개정 개악 저지를 위한 범축산인 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 마사회 대강당 앞에서 환경부 공청회 대응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양돈농가가 정부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4월 양돈농가와 삼겹살 무관세 추가 수입여부는 함께 협의키로 했으나 이달 초 삼겹살 2만톤 무관세 수입 외에도 1만톤을 추가 수입을 추진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는 상반기에만 운용키로 했던 삼겹살 할당관세를 하반기에도 5만톤을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대한한돈협회는 정부의 이러한 태도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협회는 실질 돼지 생산비는 4,800원인데 반해 현재까지 4,604원으로 생산비 이하로 돼지 사육을 포기할 수준까지 와 있어 양돈농가의 어려움은 극에 달해 있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이어 정부는 더 이상의 삼겹살 무관세 수입추진을 중단하고 하반기 돼지가격 폭락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전념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주)화인코리아(대표 최선)는 26일 오전 11시 광화문 청계광장 일민미술관 앞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몸보신 타임! 이벤트를 개최한다.화인코리아는 약용으로만 먹던 오리를 국내 최초로 식품으로 개발해 47년간 삼계탕 및 오리 산업에 매진해 온 삼계탕·오리 전문 업체다. 더운 여름철 오리죽을 먹고 원기충전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장에 오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오리죽으로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화인코리아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1천 명이 먹을 수 있는 오리죽을 준비했다. 시식 현장에 테이블과 시식 도구가 마련돼 있어, 누구든지 가던 길을 멈추고 여름철 인기 보양식인 오리죽을 맛볼 수 있다. 오리죽 무료 시식 이외에도 레토르트 황녹오리 홍삼오리죽 1천개도 무료 배포한다.화인코리아 최 선 대표는 “지치기 쉬운 여름철에 영양가 높은 오리죽을 드시고 원기충전 하시도록 많은 양을 준비했다. 부담없이 드시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2012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한우 德에 런던가자’ 이벤트를 실시한다.‘한우 德에 런던가자’는 런던올림픽 현지에서 응원도 하고, 세계인들에게 한우도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한우 서포터즈를 모집하는 이벤트다. 25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되며 한우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퍼포먼스 분야 5명과 SNS 홍보분야 2명 등 총 7명. 퍼포먼스 분야의 지원자는 춤, 노래, 개인기 등 자신만의 끼를 보여줄 수 있는 UCC 또는 사진을, SNS 홍보 분야 지원자는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주소와 함께 SNS를 활용한 홍보 아이디어를 각각 ‘한우114’ 홈페이지(www.hanwoo114.co.kr)에 올리면 된다.강성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우 서포터즈가 대한민국 선수단 현지 응원은 물론 런던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한우가 한식의 한류바람을 일으키는 대표음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최종 선발된 서포터즈 7명에게는 런던올림픽 경기관
- 소래영농조합은 "우리맛닭"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좌 축산과학원 서옥석 박사, 우 소래영농조합법인 김연수 대표) 옛날부터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사람들이 보양식으로 먹어온 것이 바로 ‘삼계탕’이다. 그래서 닭고기는 여름철에 특히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다. 이러한 닭고기 중에서도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에서 개량한 국내 토종닭 ‘우리맛닭’의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축과원과 파주시는 ‘우리맛닭’의 차별화 브랜드화를 통한 수익모델 창출을 위해 수도권 대상 고급형 닭고기 공급 단지 구축해 년 90만수, 10개 상품, 100억 매출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우리맛닭’을 고급화하여 저가시장(기존 브로일러육, 수입육)과 중저가시장(육색육계, 백세미, 유사토종닭)과의 차별화를 두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우리맛닭’ 종계사육농장인 소래영농조합은 금년도 ‘우리맛닭’ 30만수 판매 목표로 다양한 메뉴 개발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마케팅으로 ‘우리맛닭’을 소비자에게 적극 알릴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시설과 생산․영업부문에 2년간 약 5억원의 투자와 프랜차이즈 직영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맛닭’은 일반 닭고기보다 감칠맛을 내는 핵산물질 이노신이 함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