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가 지난 5월8일 포항을 시작으로 “한우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국 순회 세미나”를 시작하여 대전, 무안, 강화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효율 극대화와 고급육 생산이 한우산업의 비전2010년 구제역 이후 한우산업은 어려운 국면에 처해있다. 급격한 소비위축과 사육 마릿수 증가에 따른 수요 공급의 불균형 등이 그 원인이다.또한, 한·EU,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로 쇠고기 수입이 증가하는가 하면 곡물가격 상승 등 위기 요인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이런 가운데 우성사료는 한우 농장의 효율을 높이고 수익성을 어떻게 끌어올릴 것인가? 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이번 행사의 초청강사 기무라 노부히로 박사(일본/일본수의생명과학대학 명예교수, 현 기무라 축산기술사사무소장)는 “일본과 한국은 자급사료 자원이 부족한 현실이 같고, 화우(흑모화종)나 한우는 고급육을 만들기에 적합한 산육능력을 갖고 있으므로 고급육 생산에 힘써 수입육과 경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고기가 생산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 사료회사의 책무”라고 말했다.또한, 아무리 산육능력이 높은 가축이라도 영양이 충분하지 않으면 그 능력은 발휘할 수 없으며, 반대로 아무리 영양조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고경철)은 객관적·과학적 품질평가 역량강화를 위한 전사적 직무교육이라는 핵심명제를 내걸고 12일 소 및 돼지부문의 2012년도 축산물품질평가 직무교육을 원창기업(주)과 강원LPC에서 개최했다.이번 직무교육에서는 고객의 신뢰를 증진하기 위한 통계적 검증시스템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분석이 이어졌으며, 지원 내부 및 기관 경영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기위한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했다.특히, 강원지원 소속직원들은 다양한 샘플을 대상으로 축산물의 가치를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 다각도 관점에서 접근을 모색하는 등 직무교육 시간동안 논리적 문제 해결에 집중했다.축산물품질평가 직무교육에 참관한 강원지원장은 주말을 잊고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하는 소속직원들의 적극적 자세에 노고를 치하하고,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품질평가로 고객만족을 뛰어넘는 고객감동을 실현하도록 주문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가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와 ‘낙농현장 제대로 알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오는 5월 하순부터 2주간 이근성 회장을 비롯한 15명의 임직원이 전국 각지의 목장에서 숙식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하고 일손돕기의 구슬땀도 함께 흘릴 예정. 이는 이근성 회장이 취임 하면서 취임사를 통해 밝힌 약속을 실제로 이행하는 것이어서 관련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이 회장은 지난 1월 취임하면서 “중요한 국제행사인 IDF 지역 컨퍼런스가 끝나는 대로 목장현장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고, 그 이유는 “낙농진흥회 임직원이 우리 목장의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고 느껴야 농촌과 낙농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더 잘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피력한 바 있다.이번 봉사활동은 2인1조가 되어 전국의 7개 낙농목장에서 1박 2일간 진행된다. 낙농진흥회 임직원이 참여하는 만큼 5월 한달 동안 2주간에 걸쳐 업무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직원을 4개조로 편성하여 전개되며, 1박 2일간 농촌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귀경하는 방식이다.진흥회 임직원의 봉사활동은 충청, 호남, 영남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각 권역별로 1개조 2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제31지구(영업이사 문윤철)는 대구 세인트웨스튼호텔에서 2009년부터 3년 연속 WSY2500을 달성하며, 세계와 경쟁하는 생산성으로 발전하고 있는 경북 성주 일번지농장(대표 윤준호)의 사례를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2012년 시장 전망을 발표한 김학관 양돈 마케팅 이사는 돈가가 2011년에 비해서는 낮지만, 2010년과 비슷하고, 지난해와 같은 폭등은 없겠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며 생산성 향상을 통한 고정비 절감과 효율 향상으로 수익을 꾀하자고 독려했다. 이어서 김근필 양돈판매부장은 일번지농장의 3년 연속 WSY2500달성(3년 평균 WSY 2613, MSY 22.3두, 출하체중 117.4kg, 총 사료요구율 2.93)의 성적을 소개하였다. 일번지농장은 1988년 사업시작 이후 현재 모돈 170두 규모, 총 2,200두를 온가족이 함께 농장을 경영하는 양돈가족농장이다. 높은 생산성의 비결은 뛰어난 번식 성적(4년 평균 PSY 24두), 적극적인 투자(HACCP 인증, 사료, 시설, 인력, 약품), 청결한 농장 관리와 철저한 차단 방역, 철저한 기록 관리 등이며, 금년 도전 목표는 WSY2700의 재도전이다. 소감발표에서
한창 자라나는 성장기의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국산 돼지고기 ‘한돈’ 요리가 제공되어 즐거운 점심 급식 시간을 가졌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병모 위원장)와 농협중앙회(남성우 축산경제대표)는 14일 서울 봉림중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1만명의 학생들에게 한돈 요리 점심 급식을 지원한다. ‘전국 중·고등학생 대상 한돈 요리 점심 급식 지원’은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한돈 저지방 부위 섭취를 통한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모 위원장은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가 공급돼야 한다.”며 “저지방 고단백의 신선한 한돈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건강한 먹거리 소비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대표 오세관)는 지난 11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임직원 및 내외빈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축종에 걸쳐 면역·효율·생산성이 개선된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가졌다.농협사료는 조합원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통해 농가소득증대를 기하고 판매목표 310만톤을 초과 달성하여 장기적으로는 M/S 20% 달성 등으로 시장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고자 이번 신제품을 개발 보급하게 되었다. 농협사료 오세관 사장은 “최근 FTA 등 축산물 수입개방 확대와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국내산 축산물 가격하락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축산환경에서 양축가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역할을 확대하여 양축농가에 꼭 필요한 농협사료가 되자”고 강조했다. 금번 출시한 축종별 신제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안심한우 비육사료○ 암소비육 생리에 알맞은 전,후기 2단계 설계○ 최적의 주요 영양소 요구량 재정립○ 대사장애 차단에 의한 후기 섭취량 증대 및 마블링스코아 개선 ○ E-NDF 강화를 통한 반취위 안정화 낙농사료 ○ 어린송아지의 식이성 설사 방지 및 기호성 개선○ 중송아지의 골격 및 피모 향상○ 큰송아지의 적정 체중, 체고발달에 따른 번식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강태종)은 10일 새로운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창조적 핵심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독서토론회를 실시했다.전북지원은 다양한 의사소통을 통해 전문성, 개인역량, 조직기반 강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독서토론회를 가졌다.이날 독서토론회에서는 전 직원이 참석하여 추천 도서인 “행복한 논어 읽기”를 주제로 평생학습, 자기계발, 리더십, 인간관계, 삶의 원칙 등에 대한 발표와 업무개선 및 소통과 신뢰의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강태종 전북지원장은 “조직생활은 솔직함, 긍정의 힘, 적극적인 자세, 인내심을 갖고 함께 만드는 것이며 신뢰를 기반으로 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 이라고 말했다.
미국 광우병 발생 이후 미국산 쇠고기 소비가 감소할 경우 호주산 쇠고기가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미국 광우병 발생이 축산물 시장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미국산 쇠고기 소비가 20~40% 감소하면, 대체효과로 호주산 쇠고기가 5~10%, 한우고기 2~5%, 돼지고기·닭고기 1~3%의 가격 상승효과가, 소비는 호주산 쇠고기 4~8%, 한우고기 2~5%, 돼지고기·닭고기 1%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농경연은 국내 축산물 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등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가 중요하며, 수입 축산물에 대한 검역 강화와 유통관리 체계 확립, 한우고기 시장 차별화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 KREI)은 지난 9일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무역농업국 캐빈 패리스 선임분석관을 연구원으로 초청, 농업환경 성과의 계측 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패리스 분석관은 OECD가 농업환경지표와 관련하여 해결해 가야 할 과제로 단순성, 시의적절성, 그리고 합리성 간의 적절한 균형, 새로운 데이터의 수집과 지속적인 정책평가를 위한 예산 확보 등을 꼽았다. 패리스 분석관은 “한국의 경우 농업환경지표 개선을 위해 농약사용, 에너지, 토양 침식, 수질, 수자원, 암모니아, 생물다양성 등의 분야에서 적절한 관련 데이터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농업환경지표와 생산성을 결합한 녹색성장 지표 사례를 제시하며 “향후 녹색성장을 평가하는 데 있어 농업환경지표가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북도와 하림그룹이 친환경 유전자 개량사업과 육가공사업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9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박노욱 봉화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림그룹이 경북 봉화읍 도촌리에 친환경형 유전자 개량사업 및 육가공 사업에 2017년까지 900억원을 투자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체결로 (주)유전자원(하림그룹 계열사)에서는 친환경형 유전자 개량사업과 육가공사업에 대한 투자는 물론 하림계열사인 NS홈쇼핑을 통한 봉화군 우수 농축임산물의 홍보와 유통까지도 지원하게 되어 그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하림그룹은 전북 익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사료, 양계, 양돈, 축우, 유통을 아우르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해 가고 있으며, 하림, 선진, 팜스코, 천하제일사료, 농수산홈쇼핑 등의 주요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국내 최대 축산 전문 기업이다.2011년 연매출은 약 3조9천억에 달하며, 특히 2011년 8월, 미국의 유명 닭고기 기업, 알렌 패밀리 푸드사를 인수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지난 3월 충남 논산에 “무취, 무방류, 무오염”의 3무(無)농장 「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