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D 백신 1회 접종되고 있는 비육돈의 FMD 항체양성률 60%미만에 과태료 처분이 검역검사본부와 돼지열병․FMD박멸위원회가 조사 중인 백신 항체 조사 결과가 나오는 5~6월까지 유예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지난 1일 이병모 회장과 협회 회장단이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면담하고 구제역 항체 과태료 처분 유예 문제 등 최근 양돈현안에 관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서 장관은 FMD 백신접종 취약지역에 대한 일제조사를 한 결과, 양돈농가 10개 가운데 최소 3개 이상의 농가 비육돈의 평균 항체양성률이 과태료 부과기준인 60%를 밑돌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협회에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진행한 일제조사 대상에 다소 무리가 있었다며, 검역원과 박멸위에서 현장 검증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과태료 처분을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 장관은 협회의 요청을 수용할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1회 접종이 이뤄지는 비육돈의 경우 검역검사본부 등이 진행 중인 백신항체 조사 결과가 나올 예정인 5~6월까지 과태료 처분이 유예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5월까지 FMD방역기간에는 FMD 발생 우려가 상존하는 만큼 구제역 백신항체가 일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은 2월 1일자로 아래와 같이 인사를 단행하고 발령을 냈다.▲옥치목 청사이전추진단장 ▲심긍섭 행정실장 심긍섭▲김태훈 연구기획팀장 ▲한우석 예산경영전략팀장 ▲조태희 성과확산팀장 ▲김병철 총무인사팀장
축산물은 한육우, 낙농 생산액이 증가하나 양돈, 육계 생산액 감소로 ’11년 대비 3.8% 감소한 18조 2,340억원으로 전망된다.(11년 추정 축산물 생산액 18조9,630억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은 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농업전망 2012’를 개최하고 금년도 축산업 수급 및 가격 전망을 내놓았다. ‘농업전망 2012’에 따르면, ’12년 도매시장 한우 큰소 가격은 전년보다 5.6% 하락한 600kg당 434만원으로 전망되며, 돼지고기 지육가격은 전년보다 하락한 kg당 4,669원으로 전망된다. ’12년 한육우 사육 마리수는 전년 대비 2.0% 감소한 289만 마리로 전망되며, 한우가격은 당분간 약세를 보이다 ’14년 이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돼지 사육두수는 신규모돈 입식과 사양관리 개선에 따른 생산성 향상으로 6월에는 평균 870~880만 마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2년 지육가격은 국산 돼지고기 공급량 증가로 kg당 4,669원으로 전망된다. 육계 사육두수는 작년 보다 3.5% 증가한 연평균 8,718만 마리로 전망된다. 생산량 증가에 따라 산지가격은 작년 대비 6.9% 하락한 생체 kg당 1,729원으로 추정된다. ◆한육
㈜선진은 지난 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롯데호텔에서 ‘선진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전국 각 지역의 선진사료 대리점 파트너들을 모시고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해 FMD로 인해 취소 되어 2년 만에 열린 것이라 더욱 의미가 컸다. 또한 2009년, 일부 지역에 발생한 FMD로 3년 만에 이 자리에 참석한 파트너들도 있었다. 약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2011년 목표에 대한 시상과 2012년 새로운 목표에 대한 목표 선언의 시간이 있었다. 특히 2011년 어려운 상황에서도 목표를 달성하여 귀감이 된 대리점 파트너들에게 특별히 감사하였다. 선진은 2011년 FMD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낙농 3R 캠페인, FMD 피해농가 대학생 자녀의 장학금 지원 활동, 고객 농가의 F1, F2 음성돈 우선입식, 낙농 여유만만의 캄페인 등 우리 농가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활동을 위해 노력하였다. 아울러 2012년에도 우수한 유전자원 확보를 위한 제2 GGP 신설, 선진 양돈기술연구센터의 환경시스템 연구 결과 고객들과 공유, 영남지역의 사료 생산 교두보 마련을 위한 제2 공장 준공 착수, 연구 역량을 강화하여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는 등의 굵직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양돈수의사 및 학자 등 석학들이 오는 6월에 제주도에 모여 최신 양돈산업 정보를 교환한다. 제 22차 세계양돈수의사대회(IPVS 2012)가 오는 6월10일~13일(4일간)까지 제주컨벤션센터에서 ‘Happy Pigs-Healthy People’에서 개최된다. 세계양돈수의사대회는 세계 각국의 양돈과 수의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자, 생산자 그리고 관련업계 인사들이 2년마다 모여 양돈 질병의 예방 및 진단과 치료의 표준화 작업, 인수공통질병예방, 신양돈산업 기술 등 최신 지식을 공유하는 국제적인 양돈 학술 정보의 메카이다. 특히, IPVS 2012에서는 동물복지, 축산물 안전성 등 미래지향적인 양돈산업을 위한 다양한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내 일반 참가객을 위한 한국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IPVS 2012는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양돈관련 국제 대회로 세계적인 석학들의 연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며, FMD로 인한 한국 양돈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동물복지로국가’로 이미지 전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주도와 연계하여 다양한 행사와 문화체험 등으로 참가객에게 한국을 알리는
(주)아이피드는 삼양사 사료사업 부문을 인수했다. 삼양사는 지난 36년간 지속해 온 사료사업을 접고 다른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필요 자금 확보를 위해 사료사업을 (주)아이피드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그 동안 전 직원 고용을 최소 5년간 보장하며, 별도 법인 설립으로 독립경영을 한다는 협상을 진행해왔다. (주)아이피드는 축산전문기업인 이지바이오시스템의 자회사로 양돈사료를 전문으로 생산해오고 있다. 이지바이오시스템은 삼양사 사료부문을 인수함으로써 사료부문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카길애그리퓨리나와 농협사료는 사료가격을 인하키로 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는 지난 30일 사료 가격을 평균 2.6% 인하한다고 밝혔다. 축종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1kg당 약 20원 정도가 인하된다. 농협사료(대표 오세관)는 오는 1일부터 사료 가격을 3% 인하한다. 축종별로 살펴보면 비육사료 3.3%, 낙농사료 3.1%, 중소가축사료 2.6%가 인하된다. 사료업계 관계자는 양사의 사료가격 인하로 다른 사료회사에서도 가격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돈가가 생산비 이하로 떨어지면서 양돈농가의 근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양돈협회에서는 이러한 현상은 정부의 물가 안정화 대책으로 수입된 무관세 돈육이 주요인이라고 분석하며,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협회는 31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물가개입으로 돈가는 연초대비 35% 폭락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같이 주장하는 이유는 작년 말 김장 수요로 일시적으로 상승한 돈가를 잡겠다는 이유로 올해 1/4분기 중 7만톤의 돈육을 다시 무관세로 추가 수입․공급하는 정책을 추진하여 시장 수급이 왜곡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협회에서는 이에 따라 수입돈육 7만톤 즉각 중단과 정부의 물가안정 목표가격 상한선 설정과 같이 돼지값 생산비 하한선을 설정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송기연)는 창립 23주년을 맞아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4일 전 직원이 서울 명동에서 문화공연을 관람한 후, 한강 유람선을 타고 식사를 하면서 장기근속자, 우수사원 및 회사 공로자 수상에 기쁨을 같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날 ‘D.N.A 260" 슬로건 선정과 함께 고객에게 무한 만족을 주는 한 해가 되기를 다짐하기도 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이상근)은 최근 제주 하귀지역 아동센터에 소년소녀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나눔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평소 제주지원 직원들은 하귀지역 아동센터를 월1회 방문하여 결식아동들과 함께 체험활동, 명소방문 등 마음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