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송기연)가 다시 한 번 국내 동물약품업계 대표주자로서의 입지를 높였다. 지난 22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서 열린 ‘2011년 동물약품 수출업체 및 자율점검 우수업체’ 시상식에서 7년 연속 자율점검 우수업체로 선정됨과 동시에 수출부문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업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전 세계 15개국에 300만불이상 수출 성과를 달성하여 명실상부 대한민국 동물약품산업 대표업체로 인정받았다. 최근 구제역 발생과 FTA 체결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건이지만, 금번 수상으로 고려비엔피는 우수한 품질의 동물약품 생산·공급을 통하여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해외 수출을 통한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배상호)는 ’12년 사업목표를 효율적인 가축방역과 축산물 위생 안전성 향상에 중점키로 했다. 방역본부는 지난 27일 ’11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1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12년도 수입․지출예산(안) 등 심의 안건 8건을 의결했다. 배상호 본부장은 “올해는 구제역·HP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발생으로 매우 힘든 한해였으며, 아울러 FTA 등 수입개방화로 그 어느 때보다 가축질병 청정화와 위생적으로 안전한 축산물의 공급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하여 방역본부는 2012년 경영목표를 사업의 고품질화, 고객 섬김, 경영선진화를 적극 추구함으로써 효율적인 가축방역과 축산물 위생 안전성 향상을 달성 것”이라고 강조했다.방역본부는 금년도 주요사업 추진 현황 보고에서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 감염 및 예방접종 실시여부 확인을 위한 임상관찰 등 농장방역실태점검을 통해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국가방역활동의 신속성 확보 및 질병발생시 효과적인 방역대 설치를 위하여 농가현황 및 위치정보 DB를 191.5천호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특히,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 의심축 신고
- 실용화재단·농기평·식품쿨러스트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유병린),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박종국)는은 27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대학, 농산업체 등의 농식품 우수기술 개발 및 민간개발기술의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분야 과학기술의 혁신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 기관이 공동으로 대처하기로 합의했다. 세 기관은 기술거래 및 기술가치평가 업무에 있어 상호 지원하고, 농림수산식품 과학기술관련 정보를 상호 공유하며 각종 조사․분석 사업 등을 공동 실시와 향후 세부추진 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이번 세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기관간의 협력체계가 강화될 것은 물론, 국가 연구기관 뿐만 아니라 대학, 산업체 등 민간우수기술의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제역 백신 비용 농가 50% 분담, 농어업재해보험 적용대상품목 확대, 동물복지 축산농가 인증제 등 내년부터 축산정책이 변경된다. ▲전업규모 이상의 축산농가 구제역 백신 50% 분담내년부터는 전업규모 이상(소 50마리, 돼지 1,000마리)의 축산농가는 구제역 백신 구입비용 50%를 분담해야 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금년 국내 구제역 발생에 따른 긴급 예방접종 결정에 따라 정부에서 구제역 백신을 일괄 구매하여 축산농가의 규모에 관계없이 무상으로 공급했다. 하지만, 축산농가의 책임분담 원칙 확립을 위해 지난 3월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 및 축산업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고, 전업규모 이상 농가는 구제역 백신 비용을 분담키로 했다. 따라서 전업규모(소 50마리, 돼지 1,000마리) 이상 축산농가에서는 구제역 백신을 인근 축협동물병원에서 50%의 가격을 지불하고, 나머지 50%는 정부에서 부담하게 된다. 다만, 전업규모 이하 소·돼지 농가와 염소·사슴 농가는 종전대로 정부에서 무상으로 공급한다. ▲농어업재해보험 적용대상품목 확대 시행이상기후 및 온난화로 인한 다양한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하여 농어업재해보험을 실질적인 재해대비 농어업경영안정 장치로 기능을 강화하기 위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28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서 ‘2011년도 축산연구 종합보고회’를 개최한다.이번 종합보고회는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오랜 동안의 FMD로 인한 현장연구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올 한 해 이룬 연구 성과물을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2011년 주요연구 우수성과와 2012년 연구 방향에 대한 보고가 있으며, 각 부서별 우수 연구결과에 대한 포스터 발표와 우수 포스터를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우수 연구결과를 도출한 ‘으뜸연구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연말 기관장 포상도 함께 이루어져 한해를 마무리한다.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윤하운) 중앙연구소장 김덕영 박사가 26일 대전광역시에서 주관하는 2011년 농업정책분야 유공자로서 농정시책 추진 유공자상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을 주관한 대전시는 친환경농업육성,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식품산업진흥, 가축방역 등 농업 정책분야에서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을 표창하여 농정분야에 근무하는 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 상을 마련했다. 이번 표창에서 김덕영 상무는 사업추진실적이 탁월하여 파급효과가 크다고 인정되며 축산업유통 개선에 헌신 노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높이사 이번 영예의 주인공이 되었다. 김덕영 상무는 현재 천하제일사료 중앙연구소장을 역임하며 축우담당 박사이자 지난 2011년 한우연구소를 설립한 한우연구소장으로 국내 축산업 발달에 이바지 하고 있다.천하제일 윤하운 대표는 “천하제일사료 임직원의 수상 소식이 연이어, 희망찬 새해가 된 것 같다.”면서 “헌신과 노력하는 임직원이 있었기에 천하제일이 새로운 50년도 더욱 빛날 것이다.” 라고 말해 2012년 50주년을 맞는 천하제일의 포부를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는 ‘2011 TALK&DREAM’을 주제로 수원 본청에서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를 개최하고 금년 한해 고생한 농업인 및 직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종합보고회에서는 ’11 주요성과와 ’12 강소농 추진방향 설명과 부문별 시상과 사례발표로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으로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방향과 희망을 제시했다. 민승규 청장은 “가만히 않아서 박수만 치는 종합보고회가 아닌, 재미있는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여 다 함께 즐기는 흥겨운 소통의 장을 준비했다.”며, 기존과 틀린 형식의 보고회 개최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남호경 회장(전국한우협회)은 농촌진흥사업발전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12년도 사업 목표로 사육두수 기반 확보와 질병, 가축사육제한지역 조례 등 양돈산업 현안 과제 해결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 20일 제2축산회관에서 ‘2011년 제6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12년 사업 방향과 예산을 확정했다. 협회가 정한 ’12년 사업 방향을 살펴보면, 사육두수 900만두 사육기반 확보를 위해 FMD 피해농가 사육기반 안정 지원과 자급률 80% 유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생산성에 영향을 주는 악성질병 근절을 위해 FMD 백신 항체 안정 대책 및 돈열 청정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PRRS 등 생산성 영향을 주는 악성질병 근절 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최근 문제로 불거지고 있는 가축사육제한지역 조례에 관한 대응을 위해 환경부 권고안 완화 대책 마련과 악취저감 양돈장 모델 개발 및 보급할 계획이다. FTA 개방화 시대를 대응하고자 FTA 경쟁국 수준의 생산성 향상 및 생산비 절감‧분뇨처리 안정화와 생산부터 식탁까지 일괄 관리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편, ’12년도 사업 예산은 약 39억원으로 책정됐다.
‘한닭’ 토종닭이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와 (주)싱그린푸드시스템(대표 김준형)은 지난 16일~17일 (2일간)에 걸쳐 베트남 현지 호치민 시내 대형마트에서 ‘한닭 토종닭 수출활성화를 위한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치민 시내 METRO와 롯데마트 대형마트에서 토종닭 백숙과 닭볶음탕 레트로트 시식회, 경품추첨행사, 베트남 현지가수 초청 등 다양한 이벤트로 베트남 현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베트남 현지 시민들은 행사에서 늦게까지 자리를 뜨지 못한 채 한국토종닭의 맛에 매료됐다. 또한, 한닭(토종닭)뿐만 아니라 한국 양계산업의 깨끗하고 안전한 생산, 유통, 도계시설을 소개하며 베트남에서 한닭(토종닭)이 고급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인삼먹인 기능성 토종닭과 닭볶음탕, 백숙 레트로트 수출은 차별화된 닭고기 수출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한국과 베트남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를 추진하게 된 배경으로 지난해 11월 29일 ‘인삼먹인 토종닭’이 첫 수출됐는데 1만6천수가 kg당 3달러15센트에 수출되었으며, 수출된 토종닭은 관세와 유통마진 등을 합쳐 6달러5
한나라당 김학용의원이 의원입법으로 상정한 “축산계열화사업에 관한 법률”이 22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법률안심사소위원회에서 여야전원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국회는 한-미 FTA 법안 통과로 국회일정이 불투명하게 되어 “축산계열화사업에 관한 법률(안)” 소위원회 심사가 무기연기 되었으나 22일 오전부터 심사가 재개되었다.심의위원 대부분은 지난 국정감사와 국회토론회를 계기로 계열화법의 필요성을 진작시켰을 뿐만 아니라 농가와 계열사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내었다. 향후 추진일정으로는 내주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회를 개최하여 법률(안)을 심의·통과하고 본회의에 상정하여 연내 통과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본 법률(안)은 별다른 이의가 없는 한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