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순회 낙농인 대토론회가 13일 경기남부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까지 9개 지역에서 1,500여명의 지역 낙농가 참석하여, 전국 낙농가 4명중 1명이 참석할 정도로 전국 낙농가의 반응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경기 평택시(송탄농협 대강당)에서 개최된 경기 남부 지역 토론회는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100여명의 지역 낙농가들이 참석하여 마지막 개최지답게 열띤 현안토론을 이어갔다. 경기 남부 역시, 육우(송아지)값 폭락 문제가 최대 화두로 제기되었다. ‘숫송아지 5마리 사면, 1마리는 서비스로 줘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돈다!’며 숫송아지 가격 폭락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다. FTA이후 시유에 국한된 국내구조상 농가 쿼터삭감은 피할 수 없으며 국내 유제품 시장 확대를 위한 대책과 함께 쿼터삭감 대책이 있어야 하고, 실패한 낙농진흥회의 틀이 아니라 농가 권익보호를 위해 순수 낙농가, 협동조합 중심의 집유일원화가 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부가 유제품 할당관세 물량배정을 통해 유업체 배만 불리고, 반면 유업체는 쿼터를 무상으로 신규농가에 배정하여 원유유통질서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도 요구하였다. 조사료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윤하운)가 지난 6일 각종 행사에서 대통령상 등을 수상한 수상고객과 그 가족을 초청하여 ‘명장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FMD와 AI로 힘든 한 해임에도 천하제일사료 고객은 한우와 양계부분 에서 대통령상을 무려 3가구가 수상하였고, 양돈분야에서 국무총리상 및 대상과 우수상 등 총 10가구의 수상하는 등 기염을 토할 성적을 거두어 화제다. 한번에 많은 수상고객을 맞게 된 천하제일은 수상자를 대상으로 기념촬영과 수상소감을 듣고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대전 중앙연구소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의 날 축산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우림농장 우영묵 대표와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최고경락가격 49,000원을 기록하며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차오름농장 최성용 대표, 무항생제 친환경 명품 닭을 생산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한 희만농장 고희만 대표, 축산물 품질평가원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봉영농장 고봉석 대표와 우수상을 받은 팜앤컴퍼니 방대성 대표, 도체등급 판정성적 1위 상을 받은 대성농장 이헌수 대표, 양돈연구회 대상을 수상한 우리농장 양용만 대표, 농업인의 날 우수상을 수상한 민희농장 천세민 대표 등이 가족과 함께
농촌진흥청은 지난 11월 16일자로 국제 젖소 유전평가기구(Interbull Centre)와 국제 젖소 씨수소 유전평가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올 12월 Interbull에서 실시하는 정기평가부터 우리나라에서 선발한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들이 세계 각국에서 선발한 젖소 보증씨수소와 유전능력을 비교 평가받을 예정이다.Interbull은 국제가축기록위원회(ICAR) 산하 기구로 1983년 설립되어 국제 젖소 유전능력 평가를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국은 미국, 영국, 일본 등 31개국이다.농촌진흥청은 Interbull 평가에 참여하기 위해 수년전부터 Interbull의 권고에 맞게 산유능력검정과 혈통자료를 보완하고 유전평가모형을 개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지난해부터는 연구원을 독일의 젖소 유전평가 전담기관인 가축종합정보연구소(vit)에 파견해 참여를 위한 막바지 노력을 기울였다.Interbull 평가는 국제공동평가인 관계로 참가국 중 한 개 국가라도 잘못된 자료를 제출할 경우, 참가한 모든 나라의 평가결과에 심각한 오류가 발생하게 된다. 이는 Interbull 참여국가의 모든 보증씨수소를 통합 평가한 순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Inter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원장 석희진)은 9일 중부지원 6층 교육장에서 대전 및 충남․북지역 HACCP적용 농장 대상으로 초청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돼지, 소, 닭 등 총 16개 농장, 17명이 참석하였으며, 기준원의 주요업무 추진현황, 농장 HACCP 제도 발전과 활성화에 관하여 집중 논의하였다.기준원은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Farm to Table 축산물HACCP시스템“의 시작인 농장 단계의 HACCP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이를 위해서는 HACCP 적용 농장이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더불어 기준원에서는 농장 HACCP을 적용, 운영하는데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추진과정 중에 도움이 필요하면, 기준원 본원 및 중부지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HACCP 적용 농장을 위한 차별화된 정책에 대해서도 논의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 충남 및 충북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된 간담회로, 간담회 개최를 정례화하여 보다 가까이에서 농장 관계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농장 HACCP 제도의 발전과 활성화를 통하여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
요즘 다이어트는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 대신 균형있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건강한 다이어트가 대세이다. 국산 돼지고기 ‘한돈’ 소비촉진 단체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11월 한 달 간 네이버 ‘다이어트 먹으면서 빼자’ 카페회원을 대상으로 총 20명을 선정, ‘한돈 DREAM 다이어트 체험단’을 모집 운영하였다. 이번 이벤트는 한돈의 부위 중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은 안심, 등심, 앞다리살, 뒷다리살을 4주간 각각 지급하여 다이어트 시 함께 섭취 하도록 하였다. 4주차 체험이 종료된 시점에서 다이어트 효과를 본 참가자는 20명중 19명이었고 그 중 3Kg 이상 감량에 성공한 사람도 11명이나 되었다. 나머지 7명도 1~2Kg정도의 감량 결과를 기록하였다. 돼지고기를 통한 충분한 영양분 섭취로 다이어트 운동 시 더 높은 효과를 보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이벤트 참가자(ID : 8341haeyeon)는 “ 과거의 다이어트는 무작정 굶기만 해서 힘들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한돈과 함께하는 다이어트는 다양한 요리법을 이용한 돼지고기도 함께 먹어서 훨씬 편하고, 끝까지 재미있게 해냈다. 그리고 무엇보다 몸도 즐겁고, 입도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7일 계란소비촉진을 위해 등산용 계란케이스를 홍보물로 보급하였다.안영기 위원장에 따르면 국민들이 등산할 때 꼭 챙겨야 할 필수식품은 물과 계란이라며, 계란은 등산 후 섭취하면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식품인데 깨질 수 있다는 단점 때문에 이용이 많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위원장은 등산용 계란케이스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휴대하기 간편할 뿐만 아니라 계란껍질 처리도 용이하게 제작하였으므로 등산객들에게 홍보하면 계란 소비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등산시 계란케이스에 구운란을 담아가면 열원이 없어도 간단한 식사가 가능하므로 전문 산악인의 사용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산란계자조금은 농가에 닥친 불황을 조속히 타개하고자 계란달력, 계란앞치마 등을 소비자와 업체에 배포한바 있다.
육류가공 및 유통업체들은 국내 육류유통산업의 새로운 VISION 선포를 통해 국내 축산업 발전을 도모했다. (사)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회장 박병철)는 지난 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1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육류생산으로 밀려오는 FTA 극복을 다짐했다. 육류유통수출입협회는 한국 육류유통산업 VISION 선포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의 육류 생산과 유통 과정의 공정‧투명‧단순화로 가격안정, 철저한 방역‧방제 활동, 각 기관과 단체 등과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박병철 회장은 “수입육과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품질에 맞는 가격 형성과 소비자가 국내 축산물을 적정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국내산 육류의 가격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FTA체결로 밀려오는 수입육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축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히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천하제일(대표이사 윤하운)이 2012년을 준비하며 야심 차게 진행하고 있는 “스퍼트 25 캠페인” 의 바람이 경기도와 강원도 전역에서 계속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월 21일과 23일, 강원도 원주와 춘천 그리고 경기도 이천 지역에서 ‘양돈산업의 현황과 전망 그리고 경쟁력 제고를 위한 우리의 준비’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14일 경기 북부지역 양돈 농가가 참석한 회의를 필두로 거센 바람이 되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3시간여 시간 동안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집중과 관심 속에 진행되어 성황리에 마쳤다.최근 한미FTA 타결 등으로 양돈산업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향후 농장 운영전략과 생산성향상방안, 절세방안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이 세미나에 참석한 사양가들의 참석률을 통해 화재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21일 강원도 원주에서는 30여명의 양돈사양가가 참석한 가운데 천하제일사료 김세중 부장이 모돈 사양관리에 대한 기본과 기초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김세중 부장은 “구제역 이후 모돈 갱신율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재입식한 농장 또한 우수한 후보돈을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일부 비육돈에서 선발한 모돈을 입식한 상황이므로 내년 2012년에는 모돈의
선진 (사장 이범권) 은 지난 11월 28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선진 경영진단사 그룹 제안서 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29명은 지난 6월부터 이천 생산성본부 연수원에서 약 6개월 간 총 158시간의 경영진단사 과정을 이수하였다. 이들은 해당 과정을 통해 경영진단사 자격증을 받고 경영진단사가 되었다.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시행하고 자격을 부여하는 경영진단사는 기업의 인사, 조직, 재무, 생산, 마케팅, 경영전략, 정보기술 등 경영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분석, 평가하여 객관적인 개선책과 해결책을 제시하여 합리적인 경영에 도움을 주는 전문경영 컨설턴트이다. 선진은 ‘과장급 이상의 직원이 사업장을 운영하는데 무리 없는 수준의 경영 마인드와 지식을 가질 수 있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에 이어 신규 과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이 같은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 날 그룹제안서 발표에서는 ‘전략적 재무분석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 등 총 5개의 조가 발표를 했다. 이 중 서부BU의 김용환 과장 외 5명의 직원들로 이루어진 3조가 ‘생산라인 낭비제거를 통한 경쟁력 확보’로 1등을 수상하였다. 이 날, 1등을 수상한 김용환 과장은 ‘한
“20년 바램이 마침내 현실이 되었습니다. 한국 양돈산업의 새로운 문화, 관광산업화의 기수가 되고 싶습니다.”장성훈 대표((주)금돈)는 강원 원주시에 ‘돼지문화원’을 개관하고 관광산업으로서의 양돈산업의 출발을 알렸다. ‘돼지문화원’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돼지이야기라는 주제로 1만여 부지에 돼지그림이 전시된 갤러리를 비롯해 돼지교육관, 체험교실, 레스토랑, 펜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인근에 간현 유원지, 오크밸리, 치악산 국립공원, 구룡산 등 유명 관광지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50년, 100년 후에도 신나고 멋있게 삶을 즐길 수 있는 곳을 만들겠다는 ‘꿈’을 이루고자 ‘돼지문화원’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며, ‘돼지문화원’ 개관의 취지를 밝혔다. 장 대표는 이어 “행복한 마음과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자연 속에서 돼지와 관련한 문화의 즐거움과 앞으로의 축산업 선진화와 관광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