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계인 등반대회가 지난 16일 속리산에서 100여명의 종계인 및 관련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양계협회 충북종계지부(지부장 이봉기)가 주최하고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이언종)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대한양계협회 이준동 회장과 이언종 종계부화분과위원장이 함께했다.이번 행사는 충북종계지부를 비롯, 당진, 논산, 익산, 홍성 등 전국에서 함께했으며 속리산 세심정 및 법주사를 산행하고 오찬을 하면서 종계부화산업 발전방안 논의 및 경품추첨을 하는 등 종계부화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또한 이어 주당 168만수 규모의 신축부화장인 도원농원을 견학하는 코스도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봉기 지부장은 금년 종계업계가 AI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슬기롭게 극복한데 대해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불황없는 안정된 종계부화산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루라이프(대표이사 정세진)는 최근 겨울철을 대비하기 위한 한 발 앞선 농장 경영 컨설팅 활동을 펼쳐 고객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겨울철에는 여러 호흡기 질병이 수시로 발생할 뿐만 아니라 특히 올겨울에도 FMD 및 고병원성 AI 등의 재발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정부의 발표에 따라 트루라이프 컨설팅본부는 ‘동절기 대비 농장 컨설팅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상 관리 체제에 도입, 고객 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위생· 지방계 관리 등 철저한 사전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컨설턴트는 농장주가 소독 방역에 대한 자율적인 실천의지를 갖도록 독려하면서 농장 내외부 환경·시설 관리 노하우 등 효율적이고도 체계적인 농장 경영 컨설팅 활동으로 고객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겨울철 농장주들이 흔히 간과하기 쉬운 환기관리 활동도 병행하는 바 계사 내부 공기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팬, 단열상태, 계사 규모, 밀사 정도 등 각 농장별 상황을 고려한 최적 환기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마지막으로 각 농장 계군별 상태에 따라 영양소가 처방된 최적사료를 적용하는 영양관리 및 사양관리 등 면역력이 강한 강건한 계군 육성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트루라이프 컨설팅본부 황신호 이사는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고경철)은 9일 강원도 가축위생시험소 남부지소(지소장 정기수)와 (주)강원LPC(대표이사 김재원)를 초청하고 강원도 축산물 품질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고급육생산을 위한 농후사료 급이로 인해 발병하는 가축질병 현상에 대한 설명에 이어 적절한 조사료 공급 사양방식을 토의하였고, 위생적인 유통을 위하여 소 도체의 냉장온도 준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참석한 기관 및 업체의 관계자들은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FMD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과 백신접종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등 청정 강원도 축산물 품질향상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자평했다.
대한양돈협회는 16일 돈까스클럽(거여점)에 대한 한돈판매인증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한돈자조금 제6대 관리위원장에 이병모, 제5대 대의원회 의장에 이병규 대의원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감사에는 이영규, 김성진 대의원과 새로운 14명의 제3기 관리위원도 함께 선출됐다. 또한, ’12년도 자조금 예산 169억원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15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새롭게 선출된 제3기 대의원 150명 중 132명 참석한 가운데 ’11년 제1차 한돈자조금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병모 관리위원장은 “이번 제3기 대의원 150명은 무투표로 당선된 것은 양돈인들의 단결된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라며, “한·EU, 미 FTA와 사료값 상승, 질병 등으로 양돈산업이 어렵지만, 양돈농가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자조금이 양돈산업 발전의 밑거름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새로운 집행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병규 의장은 “양돈자조금 때보다 한층 성숙해진 한돈자조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의원들은 ’12년도 예산 169억(농가 거출금 92억4천만원, 축산물영업자 지원금 1억6천만원, 정부 지원금 64억원, 이익 잉여금 11억원)을 승인했다. 이는 금년(’11년)과 동일한 규모이다. ’12년도 예산은 소비홍보 79억
미래 도시형 정육점 선진포크 프라자가 탄생 2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09년 서울마장을 시작으로 대구, 청주 등 지금까지 전국 36개 지점의 선진포크 프라자 매장이 시중에 선 보였다. 불과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던 동네 정육점. 대형마트 등이 생기면서 유통구조가 바뀐 것도 그 이유의 하나가 되겠다. 하지만 그런 요인들을 감안한다고 해도 기타 업종에 비해 정육점은 눈에 띄게 줄었다. 안경, 다방, 빵, 김밥, 치킨 등 다양한 업종에서 전문적인 프랜차이즈 업체가 등장하여 전국 어디서나 같은 품질, 같은 가격과 가치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유독 정육점만은 그러지 못했다. 선진포크 프라자는 우리 정육점도 깨끗하고 제품과 브랜드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미래 도시형 정육점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하였다. 특히, 농장에서 식육가공까지 돼지고기를 직접 생산하는 기업이 복잡한 중간유통 없이 직접 지역 소비자와의 접점이 될 수 있는 유통채널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선진포크 프라자는 선진포크를 기본으로 한우 1등급 이상의 소고기와 닭고기 등 국내산 신선한 식육 제품들을 다양하게 구성해 놓았다. 또한,
[속보]한돈자조금은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제6대 관리위원장에 이병모씨, 제5대 대의원의장에 이병규씨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감사에는 이영규 대의원과 김성진 대의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2012년도 예산안 169억원은 원안대로 승인됐다.자세한 내용은 추후 게재합니다.
“결코 양돈산업은 냄새나고 더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사람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국내 최초의 돼지박물관 겸 ‘돼지 보러 오면 돼지’ 교육농장(촌장 이종영)이 14일 경기도 이천에서 문을 열었다. 이종영 촌장은 1996년 돼지 인공 수정 센터 창업과 동시에 돼지역사박물관 설립을 위해 약 5천여점의 돼지 관련 자료를 꾸준히 수집해왔다. 그의 땀과 열정이 담긴 돼지 관련 자료들이 드디어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되면서 양돈산업이 보다 친근감 있게 다가올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다. 교육농장에는 돼지박물관을 비롯해 야외 체험학습장, 수제 소시지 만들기 교실, 돼지모형도자기 등을 만들 수 있는 각종 공방, 농산물 직매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돼지사육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미니돼지들의 경주 및 돼지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어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영 촌장은 “돼지박물관 및 교육농장 개장이 중요도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며,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학년별·세대별 맞춤형 교육자료 제공과 돼지 관련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 지역사회와 연계하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 본사 사랑의 모임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울 장애인 공동체 김장축제에 참가하여,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봉사’를 실시하였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온정을 나누기 위해 ‘김장봉사’를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김장 봉사를 통해 만들어진 김장 김치는 한울 장애인 공동체와 카길애그리퓨리나가 후원하는 성남시 독거 노인,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하였다. 봉사 당일 하루 종일 김장 담그기에 고생하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카길애그리퓨리나의 파트너인 ㈜돈마루에서 한돈을 지원하여, 장애우들과 즐거운 김장 봉사를 진행하였다. 카길애그리퓨리나 5개 공장과 본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 모임을 가지고, 꾸준하게 지역사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연말을 맞아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제주재래흑돼지를 활용해 생산된 돼지고기가 일반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돼지고기에 비해 맛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달 20일 축산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제주재래흑돼지를 활용해 생산된 돼지와 시중 삼겹살을 비교해 육질 관능평가를 한 결과, 평가위원 32명 중 26명(81.3%)이 제주재래흑돼지 실용돈의 육질이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우수하다고 답했다.돈육의 육질평가는 난지축산시험장에서 제주재래흑돼지를 활용해 개발 중인 돼지의 삼겹살과 시중에서 시판되고 있는 백색돼지 삼겹살을 이용하고, 흑돼지에 대한 선입관을 배제하기 위해 털이 보이지 않도록 껍질부위를 완전히 제거한 후 실행했다.관능평가는 향미, 연도, 다즙성, 기호성 4가지 항목에 대해 각 항목별로 7단계(1:대단히 싫다∼7:대단히 좋다)로 구분해 채점이 이뤄졌으며 4가지 항목 모두 제주재래흑돼지 실용돈이 높은 점수를 차지했다. 또한, 제주재래흑돼지 실용돈이 일반 돼지에 비해 편차가 적게 나타나 고기 맛이 균일하게 나타나고 있어 상품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외적으로 FTA 체결의 여파로 양돈 산업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됨과 더불어 지난해 10월 나고야 의정서 체결은 국내에 도입된 종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