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도관리중 시료채취모습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이하, 검역검사본부)에서는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검사요원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BSE 진단기술력 강화를 위한 훈련 및 평가를 실시했다. 이 훈련은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BSE 검사결과의 공신력 확보를 위해 실시한 것으로 BSE 진단기술 훈련은 검역검사본부 해외전염병과 BSE 차폐실험실에서 실시했으며 검사시료 채취요령 등 현장에서 수행되는 BSE 검사기술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다양한 시료를 이용한 평가에서 모든 검사요원은 일치된 BSE 검사결과를 나타내어 국내 가축방역기관의 BSE 진단능력은 표준화되고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검역검사본부 해외전염병과 조인수 과장은 “매년 이러한 훈련 및 평가를 바탕으로 검사능력을 인정받아 작년 5월 우리나라가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BSE 위험통제국"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었고, 올해에도 동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BSE 예찰에 있어서 검역검사본부의 중요한 역할은 지속적으로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BSE 검사결과의 국제적인 공신력을 확보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 동물생명연구소는 오는 25일 경기도 안성에 국내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사료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 축종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Research Farm’을 준공식을 개최한다.
지난 달 중순부터 급락하던 돈가는 다소 진정세를 보이며 4,500원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보합세는 돈가 호재의 하나인 김장시즌 전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축산관측을 통해 4분기 지육가격은 4,400~4,800원/kg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FMD 살처분 보상금 문제로 입식이 지체되어 사육 마리수 회복이 기대와 달리 늦어진 것과 돈가 하락으로 수입량이 감소해 전년 동기보다 돼지고기 공급량이 8% 줄어들 것으로 보았다. 돈육 수요는 계절적 요인과 가격 하락에 따른 돼지고기 수요 회복으로 11~12월 지육가격은 10월보다는 소폭 상승한 4,600~4,800원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돈가는 4,300~4,400원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4,532원으로 이달 들어 처음으로 4,500원대에 올라섰으나. 13일에는 4,377원으로 다시 소폭 하락했다. 10일 4,394원, 11일 4,472원, 12일 4,532원, 13일 4,377원. 출하물량은 일일 1,300두 내외를 보이고 있으며, 이 물량은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내년부터 ‘돼지 및 돼지고기 이력관리제’ 시행에 앞서 정부에서는 시범적으로 지난 7월부터 양돈장에 농장별 고유번호를 표시할 수 있는 문신기가 공급되고 있다. 대한양돈협회에서는 양돈농가들의 문신기 사용에 대한 양돈농가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동영상을 제작해 보급해오고 있다. 협회에서는 문신기를 통해 돼지열병 근절과 전국 양돈장 관리시스템의 조기정착, 국가동물방역 통합 시스템의 운영내실화, 농장단위 이력관리제 전환을 위한 관리체계 확립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2년 10월부터는 문신기 표시돈만 출하가 가능하며, 돼지열별 접종확인서와 문신기 표시되지 않은 돼지는 이동 또는 도축이 금지된다. 문신기 표시 위반 시에는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12대 이동필(李桐弼) 원장은 지난 10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동필 신임원장은 취임식에서 “전임 원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연구원이 기틀을 닦고 연구환경이 개선되었고, 선배동료들이 열심히 일한 결과로 연구원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농정분야 전문연구기관으로 성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날 이 원장은 취임사에서 “이제까지 저를 키워 준 연구원의 은혜를 갚는 길은 신명 바쳐 원장직을 수행하는 일이라 믿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연구원의 임무는 국가발전과 국민을 위한 새로운 농정 대안 제시와 공감대 형성에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이 위기 속에서 발전하려면 농정분야의 국책연구기관으로 정체성 회복과 위상 제고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향후 추진할 다섯 가지 과제를 밝혔다. 첫 번째 과제는 국정과제와 현장중심의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연구조직과 추진체계를 재정비하고,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연구원을 운영하는 것이다. 두 번째 과제는 연구 기획 및 행정지원 기능 강화와 유연한 프로세스 도입으로 연구의 실용성과 효율성 제고하는 것이다. 세 번제 과제는 관련 지식정보 공유와 여론조사 기능 강화로
(주)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 부회장)의 제 3사업본부(천안공장)가 최근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 이하 기준원)으로부터 ‘2011년 축산물HACCP 운용 우수작업장’으로 선발됐다. 이번 선발은 최근 2~3년간의 정기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계•소비자단체•축산관련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과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석희진 기준원 원장은 지난 4일 기준원 대강당에서 가진 시상식에서 “이번에 선발된 작업장은 타 업체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그 우수성을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국내 최초 하이 후레이크 사료 생산 우성사료 내에는 3개의 사업본부가 있다. 제 1사업본부는 논산공장, 제 2사업본부는 경산공장, 제 3사업본부는 천안공장을 거점으로 한다. 이중 천안공장은 경기, 강원, 충청 사양가들에게 신선한 사료와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981년 설립됐다. 1983년에 국내 최초로 첨단 가공사료인 하이 후레이크 사료를 생산해 한국 사료산업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 HACCP 시스템 정착을 위한 직원교육 배합사료공장에서 HACCP 시스템을 정착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것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구제역·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의 재발방지 및 조기근절을 위하여 상황실 운영을 연장하고 능동적인 농장예찰, 초동방역팀 CPX 훈련 등 현장방역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배상호 본부장은 6일 ‘구제역‧HPAI 상황실’ 현판식에서 “9월부터 북방철새들의 국내로 이동‧유입되기 때문에 HPAI 발생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우려되는 만큼 직원들의 철저한 농장예찰과 농가 방역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아울러 “축산농가는 농장의 차단방역 및 주기적인 소독, 발생국가 여행 자제 및 외국인근로자를 철저하게 관리함으로써 구제역‧HPAI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제역‧HPAI방역대책상황실은 본부와 8개 도본부에 설치하고, 농장예찰 사항을 수시로 보고토록 했으며, 농림수산식품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등 유관 가축방역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질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가축전염병 조기검색을 위해서는 시료채취 및 임상관찰 등 농장방역실태점검과 전화예찰사업을 강화하고, 국가방역활동의 신속성 확보와 질병 발생 시 효과적인 방역대 설치를 위해 농가현황 및 위치정보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13일~14일 계룡산 갑사유스호스텔에 약 100여명의 지부 사무장들을 참석한 가운데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돈에 대한 이해와 홍보활동 ▲양돈산업의 이해와 지역조직의 역할 ▲등급제와 등급별 정산 ▲한돈자조금 사업 신청 및 정산방법 등 실무적 교육과 개그우먼 김보화씨의 특강이 진행됐다.
선진(사장 이범권)은 지난달 9월 30일 파주 센트럴파크웨딩홀에서 파주지역을 비롯한 경기북부지역인 양주, 포천, 연천 등지의 낙농 사양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농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아세아목장 실증사례 발표와 경쟁력 있는 목장을 만들기 위해 비전을 제시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이날 소개된 아세아목장(대표 이민영)은 1985년 착유를 시작해 2001년 2세 목장주인 현 이민영 사장으로 이어진 유서 깊은 목장이다. 이후 2010년 9월 선진사료와 거래 후 생산성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다.아세아목장은 2011년 현재 평균유량 37.7kg, 유지율 4.0%, 유단백 3.1%, 체세포수 229천수, 공태일수 102일, 평균산차 2.9산으로 1년 전과 비교하여 평균유량 3kg, 유지율 0.5% 증가, 평균산차 0.5산 증가, 착유두수 9두 증가의 성적 개선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하절기에도 높은 유량에도 불구하고 유지율이 4.0%를 유지하여 전년대비 착유우두당 총사료비 공제수익(3개월 평균, 6~8월) 약 3천 5백만 원(유대인상 적용 / 인상전 약 1천 5백만원) 정도가 추가 수익이 발생되었다.선진 박광월 지역부장은 이러한 성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유종하) 군산공장이‘2회 연속 HACCP 무결함 인증’을 받았다. CJ사료는 이번 인증으로 배합사료 품질 및 안전성에 있어 세계 톱클래스 수준이라는 것을 재확인 시켰다.가장 공신력 있는 기관인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이 관리하는 HACCP인증은 위해요소분석(Hazard Analysis)과 중요관리점(Critical Control Point)의 영문 약자다. 배합사료공장 HACCP 심사는 사료 제조시설, 공정의 위생, 방역 관리 등에서 실시되며, 현장 운영 및 기록 관리에 대한 전반을 기준원 심사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양축용, 기타동물용 및 어류용 배합사료를 모두 생산하는 사료 공장이 2회 연속 HACCP 무결함인증 받은 건 업계 최초 사례이다.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은‘식품에 준하는 사료를 만든다’는 일념으로 매주 수요일 전 사원이 참여하는 5S 활동을 통한 공정의 위생 관리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했으며, 매월 HACCP 위원회를 통해 현재, 잠재 되어 있는 리스크를 지속 발굴 및 연구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매년 노후 설비 보완 및 교체 등의 과감한 정책적 투자를 통해 위해요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였다. CJ제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