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과 한국토종닭협회는 ‘FTA 대응 토종닭 종자 개발 및 산업화 육성방안 심포지엄’을 14일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토종닭 산업 발전을 위한 종자 개발, 제도 개선, 강․약점 분석을 통한 주요 추진과제 등이 발표된다. 제1부는 한경대학교 정일정 교수를 좌장으로 토종닭 유전자원 현황과 유전학적 위치(김재환 박사), 토종닭의 품종 등록을 위한 육종과 제도(손시환 교수), 농촌진흥청 토종 ‘우리맛닭’ 산업화 보급(강보석 박사), 한협축산 토종 ‘한협품종’ 산업화 발전방안(박범진 대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제2부는 단국대학교 이상진 교수를 좌장으로 토종닭 산업의 발전을 위한 SWOT 분석(위계욱 기자), 토종닭 유통 형태와 신제품 개발 사례(조현성 이사), 토종닭 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추진과제(문정진 부회장)가 발표되며,제3부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서옥석 과장을 좌장으로 발표자와 참석자들간의 종합토론이 진행된다.농촌진흥청 축산자원개발부 양창범 부장은 “우리나라 종자로 생산되는 토종닭은 독특한 맛과 향미를 보유하고 있으며, 취미·관상용 다양한 종자 개발과 산업화가 진행되면 토종닭의 새로운 시장 창출로 외
농촌진흥청은 국내 가축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무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13일, 전북 남원에 위치한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가축유전자원의 수집, 보존, 평가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가축유전자원 특성 평가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가축유전자원에 대한 정보를 상호 교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특히 구제역과 AI 상황이 호전된 이후 우리나라 고유의 가축유전자원의 복원과 중복보존 방안, 가축유전자원의 국가관리 등 현안문제 대응과 축산분야 공동연구 과제 발굴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이날 협의회에서는 9개 도지자체 가축유전자원 관리기관별 2011년 주요사업 추진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가축유전자원 관리 국내·외 동향 파악과 운영 방향 ▲가축의 개체식별과 친자감별 방법 ▲생식세포 생산과 동결보존 방법 ▲축종별 특성평가 방법 ▲가축유전자원종합정보시스템(AGRIMS)의 체계적인 운영에 대해서 관련분야의 전문가 등을 모시고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은 우리나라 가축유전자원 책임기관으로 9개 도지자체와 서울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등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이하 기준원, 원장 석희진)은 11일 전주김제완주축협 대회의실에서 제6회 찾아가는 무료기술상담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전라북도 지역에 소재한 축산물 HACCP 지정 업소(농장) 또는 준비 중인 업소(농장), 친환경 축산 및 TMR사료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기술 상담에는 46개 업체 51명이 참가하여, HACCP운영 등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고 궁금증이 해결될 수 있도록 했다.상담은 축산물HACCP 및 친환경 축산 인증제 안내, 관련 법령(축산물위생 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친환경 농업 육성 및 사료 관리법 등) 소개 등에 대해 6명의 전문 상담원이 1:1 맞춤형 개별 상담을 통해 HACCP적용 업소(농장)별 특징에 맞는 전문적 상담 순서로 진행됐다.기준원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기술 상담의 취지가 전북지역 업소(농장)중 HACCP에 대해 궁금했던 점이나 애로사항을 모두 해결하고, 농정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밝히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찾아가는 기술상담을 통해 한층 더 가까운 곳에서 민원인에게 HACCP운영에 관한 총체적인 점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횡성군 주관으로 올해로 7회를 맞는 횡성한우축제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성대하게 치루어졌다.이번 축제의 사전 행사로 치루어진 횡성한우 고급육 품평회(9.28)는 횡성산 혈통 등록우(한우거세우)를 읍ㆍ면당 각 1두씩 9두가 출품되어 둔내면 추성오 농가가 최우수상을 청일면 김용래 농가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이번 횡성한우 고급육품평회는 한우 사육 천혜의 조건을 갖춘 횡성에서 횡성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실시 하였으며, 또 공정한 심사를 위해 우수농가 선정위원(축산물품질평가사 2명)을 별도로 구성을 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한우고급육 품평회 심사 기준”을 적용하였다.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안용석 전 지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구제역 여파 속에서도 횡성군 한우농가와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횡성한우를 지켜내 오늘까지 오게 되었다며, 축산인의 한명으로 횡성한우축제와 횡성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명절 선물로 한돈햄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11일 서울 aT센처에서 ‘2011 추석 한돈햄 소비촉진 캠페인’ 성과 보고회를 통해 향후 명절 선물로 다시 한돈햄을 선택하겠다는 소비자가 10명 중 9명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이 한돈햄을 다시 구매하는 주요 이유로는 국산 돼지고기라는 것이 가장 높게 나타나 국내산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입증했다. 위원회는 이번 캠페인 성공을 위해 약 6천만회에 달하는 온라인 노출로 10만여명의 소비자들이 한돈햄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년동기대비 한돈 수제햄 판매금액이 21% 증가했으며, 전체 판매액 중 수제햄 비중도 29%로 전년대비 4% 성장했다. 과거 한돈햄 구매 비중이 0.4%에 불과하던 개인 및 기업들이 이번에는 42.1%로 한돈햄 구매 유형이 한돈 농가 및 유관기업/단체에서 일반 소비자로 넘어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소비자들은 한돈햄 소포장 선물세트와 보관이 용이한 소단량 포장, 다양한 요리법 개발도 있었으면 한돈햄 선물세트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한층 높게 나타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한돈햄 캠페인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7일부터9일까지 3일간 대전 유성구, 대전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리는 제9회 대전 아줌마대축제에 참가했다. 이번 축제는 주요행사인 우리농수산물 경매, 사랑의 김치나누기, 가족노래자랑, 단제줄넘기대회와 부대행사인 축산물 HACCP홍보, 우수브랜드(토바우 등) 농수산물 전시·할인 판매등의 행사가 진행됐다.농수산물식품관련업계 종사자 및 일반소비자 만명 이상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기준원은 “안전한 축산물에만 HACCP를 허락합니다!”는 슬로건으로 축산물HACCP을 적극 홍보하였으며, 부스 방문시 퀴즈이벤트를 통해 홍보기념품을 증정했다.석희진 원장은 “앞으로도 박람회 참가 및 기술상담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호흡하는 축산물HACCP 지정기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주)트루라이프 ․ 서부사료(주)(대표이사 정세진) 캔미팅 및 트래킹이 지난 7일과 8일 1박 2일간 경기도 가평군 소재 좋은아침 연수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캔미팅은 서부사료, 트루라이프 및 관계사 GMG종돈, 웨스턴 레포피아 등(이하 서부그룹) 80여명의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돌파! 트루라이프를 일깨워라! (Breakthrough! Awake True!)’ 란 주제로 구성원 간 격의 없고 자유로운 대화를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최종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전략목표와 연계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자 자유로운 분위기의 캔미팅(Can Meet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날은 ▲사전행사 ▲조별 미션수행 ▲다짐의 장의 순서로 6개의 분임조가 ‘벽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 미션을 놓고 ‘패러디, 뉴스, 모의법정, 합창’ 등 다양한 형식으로 실행 방안을 풀어냈는데 아이디어 회의부터 연기, 퍼포먼스 등 모든 과정에 평사원에서 경영진까지 전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적극 참여해 의미가 컸다. 또한 유기체적 기업문화 창출을 위한 창의적이면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의견들이 여럿 제시되어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다음날 가평 올레
한·미 FTA 저지 농수축산 비상대책위원회(이상 비대위)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전국 각지의 농민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FTA 국회비준 저지 전국 농어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비대위는 ▲한·미 FTA 협상과정에 대한 진상규명 ▲통상절차법 제정 ▲농ㆍ축산물 소득 안정화 ▲농산물생산비 안정화 방안 등 현장 농어민의 요구사항 관철을 촉구하고, 한·미 비준안 상정을 강력히 규탄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약속한 만큼만 보상하라!”FMD 종결이 된지 8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살처분 보상금 지급이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살처분 양돈농가들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전국 FMD 살처분 농가 생존권 쟁취 집회’를 개최하고, 정부가 약속한 보상금을 조속히 집행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살처분 양돈농가들은 “국가 방역체계 붕괴로 FMD 재난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했으나, 현재 정부는 살처분 보상금 지급을 계속 미루어 오고 있다. 또한. 현재 제시하고 있는 보상금은 처음 약속과 틀릴 뿐만 아니라 생업으로 복귀하기 조차도 힘들다”며, 보상금 현실화를 요구했다. 양돈농가들은 보상금 현실화를 위해 ▲살처분 당일시세 적용 ▲모돈 평균 감가상각 1년 적용 ▲매몰당시 조사 두수·체중 인정 ▲모돈 재입식 자금 지원 ▲경영 안정자금 지원 ▲정책자금 우선 지원 ▲모든 모돈 F1 평균가격 적용 ▲보상금 상한가 조정 ▲경기도 시세적용(경기지역) 등 9대 요구 사항을 제시했다. 이병모 회장(대한양돈협회)은 “보상금을 더 달라는 것도 아니고 처음에 정부가 약속한 보상금을 지급해 달라는 것이다. 말로만 농가를 위하는 국회
우리보리소 안성사업단(주)은 오는 13일 11시 경기도 안성에서 국내산 육우 전문점 ‘보리네 생 고깃간’을 개업한다. ‘보리네 생 고깃간’은 축산물 수입개방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수한 우리 육우를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소비 촉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장소 : 안성시 계동 6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