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사료(대표 윤하운)는 지난 6월 2일 대전 중앙연구소에서 지역부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양계세미나’를 열었다. 지난 5월 역대 최고 판매톤수 달성해 고양된 분위기로 시작된 양계세미나는 지역부장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이날 세미나의 주요 관심사는 오는 7월 1일 시행하는 사료내 항생제 전면 금지 법안과 관련하여 무항생제 사료에 관한 지식이 주를 이루었다. 사료용 항생제(AGP)는 성장을 촉진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질병을 예방시켜주고 사육환경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저수준으로 사료내에 첨가 급여하는 항생제를 말한다. 가축의 이상증후 및 질병 발생시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치료용 항생제와는 다른 것이다. AGP사용을 금지하면 소화관의 건강과 보전을 위한 방법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또한 영양소 이용률을 최대화 하기 위한 도구가 필요하다. 천하제일사료는 소화율 개선으로 미생물 성장에 필요한 기질을 최소화 시키고 영양소 이용률을 증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사료원료를 사용한다. 또한 근위 자극을 통한 근위발달 및 운동향상을 위한 최적의 사료입자로 개발하였다. 또한 펠렛팅, 익스투르전 등 고온 고압으로 가공하여 멸균 처리해 사료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유무상)은 20일 축산기업조합중앙회 경기도지회 주관으로 안성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축산기업조합중앙회 안성지부 식육판매업소 영업자를 대상으로 축산물등급 및 쇠고기이력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교육내용은 축산물등급판정기준 및 등급판정 각 항목별 특성과 지난 6.1일 변경된 등급기준에 대한 설명에 이어서 식육판매표지판 중 등급표시방법 변경 내용, 식육판매업소의 쇠고기이력제 업무메뉴얼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지난 6월 1일부터 변경된 돼지도체등급판정기준이 적용되고 있으며 식육판매표지판의 등급표시 방법은 7.1일부터 변경 적용될 예정이다.6월 1일부터 돼지도체 등급판정기준 주요 변경내용은 기존의 돼지도체 등급표시를 17개에서 7개로 대폭 간소화하여 규격등급은 기존 A, B, C, D등급(4개)에서 A, B C등급(3개)으로 육질등급은 기존 1+, 1, 2, 3등급(4개)에서 1+, 1, 2등급(3개)으로 축소했다.또한, 출하체중 증가를 감안해서 규격등급별 도체중량 범위를 상향 조정하여 도체중량 상한선은 A·B등급 각각 2kg을 상향하고 하한선은 A등급 3kg, B등급 4kg을 상향 조정하여 돼지고기에 대한 시장 선호도 및 유통 여건에 부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21일 상주시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에서 축산물HACCP 농업인과정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구제역 등으로 교육을 미수료한 농가들을 위하여 상주축산농협에서 개설을 요청하였으며, 상주축산농협 관내 농장을 포함한 경북지역의 53개 농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HACCP 정책 및 고시, HACCP 7원칙, 성공적인 HACCP 등 총 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석희진 원장은 “구제역 이후 축산물HACCP 교육에 대한 현장 요구가 높아지면서 ‘11년도 예정된 36개 정규과정 외에 4개 과정이 추가 개설 된 상태이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과 농장의 HACCP 운용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사료가치가 높아 축산농가에 인기인 사료작물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의 재배 면적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지난 20일 김제시 진봉면 너른들 영농조합 포장에서 너른들 영농조합(대표 김현중) 및 동진강 낙농협동조합(조합장 정세훈)과 재배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IRG 종자생산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농진청이 국내 기후에 적합하게 개발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신품종의 우수성과 종자생산기술을 소개하고 대단위 채종작업 시연을 선보였다.IRG는 2007년 2만1,700ha에 불과했던 재배면적이 2009년에는 5만2,000ha로 대폭 증가했으며 2012년 6만3천ha, 2014년 7만ha로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필요한 IRG 종자 양도 2007년 760톤에서 2010년 2,240톤, 2012년 2,520톤, 2014년 2,800톤으로 점차 늘어난다.임영철 과장(농촌진흥청 초지사료과)은 “2010년 IRG 종자 자급율은 15%정도로 현재는 85%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이번 연시회가 IRG 신품종의 국내 종자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2014년에는 종자 자급률 100%를 달성할 수 있는 계기
동물 진료비 부가세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대한수의사회 외 15개 단체로 구성된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반대 연대모임은 21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오는 1일부터 적용되는 동물 진료비 부가세 철회를 요구하는 시민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제에는 전국 동물병원 관계자를 비롯해 수의학과 전공 학생까지 참가했으며,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동물 진료비 부가세 부과 철회(연기) 요청 청원서를 제출했다. 연대 모임은 반려동물은 사치품이 아니며, 반려 동물 진료비 부가세는 세수증대 효과를 가져 올 수 없다고 지적했다. 연대모임은 동물 진료비 부가세가 철회될 때까지 민주적 절차 안에서 반대운동과 동물 생존권을 존중하고 동물복지 실현, 생명존중이 보편적 가치가 될 때까지 연대활동 전개를 요지로 하는 부가세 반대 행동 강령을 채택했다.
전국 도축장 관계자들은 도축장 생존권 보장을 위한 대정부 항의 시위를 펼치며, 항의 서한을 청와대 및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전달했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10일 과천 청사 앞에서 전국 도축장 관계자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도축장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축산물처리협회는 이번 집회를 통해 ’10년 1월~5월, 전년 11월~금년 5월까지의 FMD 발생으로 도축장들이 입은 막대한 피해에 대해 정부의 적절한 보상 대책을 요구했다. 이날 협회가 정부에 요구한 사항은 ▲FMD 강제 폐쇄 도축장 피해 보상 ▲도축장 공공성 인정 ▲도축장 허가권을 농림수산식품부로 환원 ▲등급판정 기계화 실시 ▲수납대행업무 중단 ▲쇠고기이력제를 위한 완전 전산화와 경비보상 ▲통·폐합 도축장 체계화 지원 ▲소비자단체 HACCP점검 중단 ▲전력요금 농업용으로 전환 ▲부가가치세 철폐 ▲검사수수료 폐지 등이다. 김명규 회장은 “도축장들은 FMD 조기 종식을 위해 정부의 정책에 따라 도축장을 폐쇄하는 등 피해를 감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 아무런 보상도 해주지 않고 있다.”며, 협회의 요구사항이 관철 될 때가지 총력을 기울여 투쟁할 것을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오경태)은 직속기관인 시험연구소의 이성훈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에 5년 연속으로 등재된다고 밝혔다.이 박사는 GMO(유전자변형생물체) 분석방법 연구개발 분야에 있어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2009년 행정안전부로부터 대한민국 최고기록 공무원(세계인명사전 최다등재)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올해에는 ABI(미국인명정보기관)의 21세기 위대한 지성(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등에 등재됨으로서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 IBC(국제인명센터), ABI(미국인명정보기관)에 5년에 걸쳐 모두 등재되었다.이 박사는 국내・외적으로 GMO 분석방법 연구개발, 표준화 및 안전성평가 등 GMO 관련 전 분야에 걸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국제적으로 GMO 분석방법 ISO(국제표준화기구) 한국대표로, 국내에서는 GMO 분야의 KS(한국산업규격) 기술전문위원 및 KOLAS(한국인정기구) 기술평가사로 또한 환경부, 식약청, 식물검역원 등 정부 및 국공립 기관의 GMO 및 LMO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GMO 분석방법 연구결과들은 SCI급 국제 학술지에 꾸준히 발표함과 동시에
19일 남산 국립극장 앞에서 개최된 거북이 마라톤대회에서 맛 좋고 영양 많은 으뜸 건강육류, 대한민국 오리고기를 슬로건으로 국내산 오리고기 소비촉진 홍보 행사를 개최, 3,000인분의 오리고기 시식회와 오리선물세트 상품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로 시민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다.짙푸른 녹음이 우거진 남산 산책로에는 새벽 무렵부터 많은 시민들이 모여들었고, 행사 시작 시간인 7시에는 광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많은 인파가 집결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일명 뽀빠이로 유명한 이상용씨가 사회를 맡아 당일 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주는 한편, 한국오리협회 이창호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내산 오리고기의 효능과 특징 등을 소개하였다. 이번 행사는 아침부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천여명의 많은 서울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 오리고기 홍보부스에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 특히, 오리요리 10선 전시와 오리고기 오향냉채, 오리 챱스테이크, 오리 스윗탕수 등 3천인분 오리고기 시식회에는 시식을 위한 줄이 광장을 가로질러 끝도 없이 이어졌으며 시식 시작 후 1시간도 되지 않아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열띤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이 날 오리고기를
-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17일 제1축산회관에서 "11년 제1차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정부 축산정책에 대해 축단협 차원의 대정부 투쟁을 전개키로 했다. 축단협은 지난 17일 제1축산회관에서 ’11년 제1차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축산업 선진화 대책과 FTA 대응방안, 축산현안에 대한 입장을 정부에 전달키로 했다. 정부는 ’12년 전업규모 유예기간 1년, ’13년 전업규모, 유예기간 1년, ’14년 준전업농, ’15년 소규모 농가에 대한 축산업 허가제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축단협은 이에 대해 ’15년 도입, 유예기간 3년, ’12년 신규진입 농가 도입 등 충분한 유예기간 설정과 유예기간 동안 무허가 축사 양성화 대책 수입 및 허가시설 확보를 위한 정부지원 선행을 요구키로 했다. 또한, 축단협은 정부의 구제역·AI 양성농가 보상금 20% 감액에 대해서는 시가의 100% 보상과 무조건적인 감액 반대와 ’12년부터 전업농 이상 농가 백신비용 50% 자부담은 전업농규모*2(소 100두, 돼지 2,000두) 부담으로 하고 연차적 부담비율 확대하는 안을 제시했다. 축단협은 이외에도 축산업 위상정립 활동과 축산업 세제부담 완화, 농협 사
한국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17일 축산회관에서 2011년도 제1회 임원회의를 갖고, 소값 폭락에 따른 대책방안 마련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육우사육 농가들은 한우두수 증가와 쇠고기 수입확대,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해 육우가격이 무려 34% 폭락한 상황에서 사료값 등 생산비마저 계속 올라 두당 100만원 이상의 적자를 보고 있다며 울분을 표출했다. 이들은 이대로 가다가는 국내 육우산업 기반붕괴는 시간문제일 것이라 지적하고, 육우산업 생존을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회의 직후 이어진 농식품부 한육우담당 조병임 서기관과 간담회에서는 정부가 우리 육우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대책마련에 임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더불어 대량 소비처 확보를 위한 ▷육우 군급식 물량 확대 및 ▷육우전문판매장 설치지원 등 유통판로 확대, 육우 소비촉진활동 강화를 위한 ▷육우고기 우수성 홍보예산 확대, ▷비육우 수급안정 대책방안 마련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