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축산단체들은 양돈협회의 무기한 농성투쟁에 적극 연대할 것임을 천명한다 - 축산정책이 산으로 가고 있다. 양돈농가들은 생산비 폭등, 가격폭락에 등골이 휘어가고 있는데, 수입 삼겹살을 그것도 무관세로 상반기에만 무려 14만톤(1,260만 마리분)을 수입한다니 과연 정부가 제정신인지 의심스럽다…
통상독재자 매국노 김종훈을 심판하자!새누리당의 김종훈 전 통상본부장 공천을 규탄한다. 새누리당 정홍원 공천위원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상독재자’, ‘매국노’ 김종훈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공천했다. 2006년 협상을 시작하기 전부터 자동차·의약품·스크…
캐나다산 쇠고기가 정식 통관됐다. 3월 1일 우리나라로 수입된 캐나다산 쇠고기 265kg이 오늘 정식 검역을 마쳐 홍보·판촉용으로 풀리게 되었다. 한·미 FTA 발효를 이틀 앞둔 시점에서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으로 다시 한 번 도탄과 불안에 빠지게 되었다.지금 농촌이 어떤 상황인가. 코앞에 닥친 한·미…
미국은 자국산업 보호, 한국은 자국산업 외면!! 송아지 생산안정제 차등 반대한다!한겨레 3월12일자 보도에 “미국이 오는 15일 한-미 FTA 발효를 앞두고 한국산 수입확대 견제를 위해 자국 기업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처) 신청 요건을 크게 완화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농민의 마음…
드디어 올 것이 오고 말았다. 통상교섭본부가 한미 FTA 발효시점을 3월 15일 0시로 발표하였다. 피해산업에 대한 사전 대책도 없이 졸속적으로 무리하게 통과시키더니, 재재협상, 폐기론에도 불구하고 결국 발효되게 생겼다. 한미 FTA 비준안이 통과된 이후까지만 해도 정부와 국회는 피해 산업에 대한 추…
한중 FTA협상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 지난 1월 9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국가 주석이 한중 FTA 추진을 합의함에 따라, 정부는 협상개시 선언을 위한 정지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4일 공청회가 예정된 가운데 협상개시는 기정사실화 되어 가고 있는 형국이다. 언론, 학계,…
소값 폭락, 농가 도산에도 굴하지 않는 정부의 수입망령, 축산농가는 두 번 죽는다!- 축산업 말살정책, BSE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즉각 중단하라! - 정부가 2003년 5월 BSE가 발생한 이후로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이 중단된 지 8년만에 수입을 재개한다고 한다. 현재 축산현장에서는 쇠고기 수입확대에…
송아지 요리로 육우값 잡겠다고? 소 뒷걸음치다 쥐 잡겠다는 격!- 육우 송아지, 차라리 애완용으로 국민들에게 팔겠다!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온다. 정부는 육우 송아지 요리 개발로 폭락한 육우값, 송아지값을 잡겠단다. 10일 정부는 기자들을 상대로 국무위원 식당에서 송아지 요리 시식회까지 하는 호들갑을…
지난 1월 5일 전국의 한우농가들이 한우산업 대책을 요구하며 소를 싣고 청와대 한우 반납운동을 진행하려 하자, 정부에서는 발빠르게 한우 대책을 마련, 발표하였다. 그러나 지금까지 한우협회가 요구한 대책은 어디로 갔는지 찾아볼 수 없고, 오늘에 와서는 서규용 장관의 “한우 40만두를 줄이겠다”는 보…
지난 21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보도자료 발표를 통해 축산 현장에서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구제역 백신 부작용에 대해 일축했다. 조사내용을 들여다보니, 조사농가 중 부작용이 심하다고 주장한 농가들 대상으로 축종별 30농가를 선정하여 심층 조사한 결과, 저온 상태의 주사액 사용, 구제역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