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달 26일 가락시장 풍수해 대비 수방훈련을 가락몰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로 가락몰이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공사와 서울교통공사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양수기, 비상발전기 등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수방장비를 가동하는 실습을 하였다. 또한 가락몰 지하 주차장으로 다량의 우수가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우수 유입 차단 설비인 차수판을 램프 출입구에 설치하는 훈련도 시행했다. 특히 가락몰과 연결된 가락시장역(2-1 출구)으로 우수가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서울교통공사와 합동으로 가락시장역 연결통로에 설치된 차수문을 폐쇄하는 훈련도 병행했다. 공사 건설안전본부 임창수 이사는 “폭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 점검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비상 시를 대비하여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수방훈련, 수방장비 등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감탄해(減炭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한국마사회의 ESG 경영 의지를 실천하고자 진행되었으며, 자원을 수거한 후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폐자원 선순환 캠페인 ‘모아서 감탄해’와 임직원 대상 친환경 강연인 ‘배워서 감탄해’로 구성되었다. ‘모아서 감탄해’ 캠페인을 시행한 이틀 동안 폐자원 1,027개가 수집되었다. 523개는 옷·잡화·책 품목으로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에 기부 및 판매되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504개는 전자제품 품목으로 환경부 산하 자원순환 전문기관이자 한국마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E-순환거버넌스’에 전달되었다. ‘E-순환거버넌스’는 해당 폐전기·전자제품들을 친환경적 방식으로 재활용해 탄소감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캠페인 둘째 날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배워서 감탄해’ 교육을 개최하고 기업ESG 분야의 전문가인 최준영 박사를 초청해 ‘변화하는 세계! ESG는 어디로?’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119명의 임직원이 교육에 참석해 ESG의 등장배경과 변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소속기관인 전북도본부(도본부장 전학규)가 지난 2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방역라이프가드’ 팀으로 출전해 대학·일반부 부문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위생방역본부 전북도본부 ‘방역라이프가드’ 팀은 전북소방본부 지역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4월 4일)하며 전라북도 대표로 금번 전국대회에 출전하였으며, ‘방역현장 내 심정지 환자 발생 상황’을 주제로 생동감 있는 퍼포먼스와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시연한 결과 심사위원단으로 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2024년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위생방역본부 소속직원이 세종시 대표로 참가해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것으로 현장 응급처치 능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김태환 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었기를 바라며, 현장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지난 26일, 본원(충북 청주)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명 존중 문화 실천의 일환으로 ‘생명나눔 릴레이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헌혈은 ‘오송 사회적책임 실현 협의체(이하 협의체)’에 소속된 4개의 공공기관이 이어가는 형식으로 실시하며, 해썹인증원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이어서 오는 6월 27일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7월에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마지막 주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협의체는 2017년부터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협의체 기관들과 함께하는 이번 헌혈을 통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여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다가올 장마와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 태세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재난 대응 점검에 나섰다. 김인중 사장은 26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여름철 농경지 침수 방지 및 시설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공사의 선제적 예방과 실효성 있는 대비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경지·수리시설 피해 사례와 원인 분석, 중장기 재발 방지 대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김인중 사장은 앞서 취임사에서 “이상기후에도 안정적이고 안전한 농업용수 이용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경영방침에 따라 공사는 농업 기반 시설 전반에 대한 관리 역량을 높이는 한편, 재난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재난 예방 총력… 전국 저수지, 배수장 점검·보수 공사는 저수지와 배수장 기능을 사전에 점검함과 동시에 구조적 개선과 수위 관리 등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에도 농업 기반 시설이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와 배수장 등 모든 수리 시설물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이상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정밀 안전진단과 개보수를 진행한다. 5월 현재, 전국 저수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23일 오후, 한우 유통체계 개선 현장(평창한우마을 영농조합법인)를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한우 유통비용 절감 및 도·소매가격 연동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한우산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육기간 단축 같은 생산체계 혁신(생산성↑, 경영비↓)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나,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한우를 구매할 수 있는 소비 여건을 조성하는 것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러한 여건이 조성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대책 뿐만 아니라 유통단계 축소 및 유통비용 최소화를 위한 민간 유통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활발히 진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현장방문과 연계하여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유통체계 개선 노력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민간 유통업체를 발굴하고 관련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한우 유통업계 전반에 그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가축분 고체연료 시험발전 현장 시찰 및 시험발전 계획 등 청취 비료 원료 수급 및 생산 현황 점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2일, 전남도 여수에 소재하고 있는 남동발전 여수 발전본부와 남해화학(주) 여수공장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가축분 고체연료(이하 고체연료) 활용 시험발전을 준비 중인 남동발전 여수 발전본부의 시험발전 계획과 국내 최대 무기질비료 생산업체인 남해화학의 비료 원료 수급 및 생산 현황에 대해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방문한 한국남동발전(주) 여수발전본부는 석탄 120만톤을 이용하여 연간 4만GWh(약 9백만 가구가 1년에 사용하는 전력량)를 발전하는 대형 발전소로, 연간 약 21만톤(우분 70만톤 수준)의 고체연료 활용을 목표로 올 6월까지 고체연료 시험발전을 완료하고 사용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고체연료 시험발전 계획을 청취한 박범수 차관은 “지난해 남부발전에 이어 남동발전이 고체연료 활용을 추진하는 등 고체연료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하면서, “시험발전 결과 등을 바탕으로 고체연료 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해화학을 방문한 박범수 차관은 “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2025년부터 조합원 복지 제도를 한층 강화해, 경조사 지원 항목에 ‘출산’을 새롭게 포함하고 출산 축하금을 지급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 제도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조합원의 삶과 밀접한 순간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 중심의 복지 체계를 강화하고, 협동조합으로서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출산 축하금 제도의 시행에 따라, 도드람양돈농협은 5월 21일 정진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정수정 조합원의 출산을 축하하고 축하금을 전달했다. 박광욱 조합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조합이 조합원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함께하겠다는 진정성을 실천했다. 출산 축하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조합원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복지 제도다. 조합원 간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조합원과 그 가족의 일상에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공동체 복지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저출산 문제 대응과 농촌 인구 구조 개선 등 사회적 과제 해결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실천적 노력을 담고 있으며, 협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는 제도이기도 하다. 박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9일, 코엑스 마곡(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 포상 시상식에서 연구원 5명이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발명의 날 기념식은 발명 의욕을 북돋우고 발명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뛰어난 발명 업적을 이룬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는 행사다. 농촌진흥청 수상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영섭 연구사(국무총리 표창) △국립농업과학원 백정현 연구사(국가지식재산위원장 표창) △국립농업과학원 김선영 연구사(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국립축산과학원 채한화 연구사(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은수 연구사(특허청장 표창)이다. 이영섭 연구사는 강황, 흑삼 등 국산 농산물의 신규 기능성을 발굴하고 원료 제조 기술을 개발해 부가가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정현 연구사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정보 기반 실시간 온실 환경제어, 근권부(식물 뿌리 둘레 영역) 제어 기술 등으로 스마트농업 확산과 보급에 크게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선영 연구사는 식용곤충의 식품 원료 등록, 안전관리 기준 마련과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먹이원 개발 등 곤충산업 가치 창출과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서울 4-H 청소년문화행사’에 참석해 미래 농업인재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홍문표 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4-H 운동은 지(智), 덕(德), 노(勞), 체(體)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농식품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현재 농어촌이 직면한 기후위기와 고령화같은 도전과제를 4-H가 중심이 되어 극복한다면, 농어촌·농어민이 잘사는 강한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