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낙농

전체기사 보기

경기 포천 노곡목장 최명회 대표, 그랜드챔피언·준그랜드챔피언 동시 석권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15일~16일 양일간,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2025한국홀스타인품평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2025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낙농의 미래! 뜨거운 열정!” 이라는 슬로건 아래, 낙농산업의 성과를 되짚고 미래의 비전을 함께 그려보는 의미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품평회의 심사위원으로는 2024년 스위스 엑스포 홀스타인, 저지쇼 심사위원을 역임한 미국의 몰리슬론(Molly Sloan)이 참여했으며, 출품된 젖소들의 체형과 특징을 전문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기록사진 전문작가인 캐나다의 엘라라이트(Ella Wright)를 초청하여 대회의 품격을 향상시켰다. 전국 7개 도, 19개 시군의 63농가에서 총 140두가 출품한 이번 품평회는 홀스타인종 20개 부문, 저지종 2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이번 품평회에서 신설된 부문인 ‘생애산유량 50,000Kg 이상’ 부문과 ‘클럽대항’ 부문도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품평회 역사 최초로 ‘그랜드챔피언’과 ‘준그랜드챔피언’이 한 목장에서 선정됐다. 대망의 주인공은 노곡목장 최명회 대표(경기 포천시)이며 “노곡 볼튼 핫잡 836호”가 그랜드챔피언, “노곡

농진청, 2025 한국홀스타인품평회서 저지종 젖소 수상

저지종 젖소 1두 출품, ‘육성&미경산우’ 부문 우수상 수상 품평회 끝난 후 임실군 보급… 국내 저지종 사육 기반 확대 현장 공간 운영·치즈 시식 행사로 대국민 홍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15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안성시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2025 홀스타인 품평회’에 저지종 암소 1두(16개월령)를 출품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최하고, 전국 젖소 농가와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젖소품평회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저지종 젖소 개량 성과와 산업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저지종 암소 1두를 출품했다. 이번에 출품한 저지종 젖소는 혈통등록, 질병 검사, 외모심사 등을 거쳐 선발됐고, 체계적으로 길들이는(순치) 과정을 밟아 대회를 준비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대회 참가와 함께 홍보 공간(부스)을 운영하며 저지종 젖소 개량 사업과 국내산 풀사료 활용, 유가공 연구 현황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저지종과 홀스타인 치즈·요구르트 시식 행사를 열고 소비자 체험 기회도 마련했다. 이날 수렴한 소비자 반응은 향후 연구와 산업화에 반영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DNA 정보로 우수한 젖소 더 빠르게 찾아낸다…개량 속도 4년 앞당겨

유전체 정보 활용 유전능력평가 정확도 35%포인트 향상 국가 단위 개량 씨수소 선발 기간 5.5년에서 1.5년으로 단축 낙농가 생산비 마리당 581만 원 절감 효과 기대 DNA 정보를 활용한 유전체 선발 기술을 국내 젖소 유전능력평가에 적용, 능력이 우수한 젖소를 기존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젖소 부모·선조의 혈통 정보와 우유 생산기록을 토대로 평가하던 기존 방식에 DNA 분석 결과를 반영하는 새로운 국가단위 유전체 유전능력평가 체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젖소 개량은 국민에게 품질 좋은 우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낙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개량총괄기관으로서 젖소 국가단위 유전능력평가를 수행하며 산유량이 많고 품질 좋은 우유를 생산하는 유전능력을 가진 씨수소를 선발, 개량하고 있다. 젖소 유전능력평가란, 젖소가 가진 능력을 다음 세대에 얼마나 물려줄 수 있는지 과학적으로 추정하는 것이다. 유전능력평가는 기록이 쌓일수록 정확도가 높은데, 기존 평가 방식에서는 송아지의 혈통 자료만을 채택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낮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식


섹션 미리보기




포토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