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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관원,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 아이디어 워크숍 개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백운활)은 소비자의 안전한 농식품 소비 욕구 충족과 생산 농업인의 소득 창출을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온라인 판매처를 비롯한 국가인증농식품의 판매처 다변화 방안을 찾아 정책에 반영·실행하기 위한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 아이디어 워크숍’을 지난 26일, 경남농관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농식품부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로 선정되어 경남농관원에서 추진 중인 ‘건강한 먹거리 국민과 함께, 믿고 먹는 국가인증농식품 사랑愛’ 과제를 농정현장에서 실행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생산자·소비자·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8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인증농식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경남농관원 관계자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공서비스디자인 아이디어 워크숍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국가인증 농식품에 대한 전략적 홍보와 e-경남몰 내 ‘국가인증농식품 전용관’ 활성화를 통해 경남지역에서 생산되는 국가인증 농산물이 착한가격에 소비자와 더 가깝게 만나고, 소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농관원, 전통식품 체험 행사 실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백운활, 이하 농관원 경남지원)은 24일 경남 고성군 영현면에 위치한 전통식품인증업체 콩이랑농원에서 경남관내 학교급식 관계자 20명과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대표 발효식품인 고추장을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들에게 대대로 계승되어온 전통식품의 깊은 맛과 우수한 품질을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전통식품 품질인증은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통방식에 따라 제조·가공·조리되어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식품에 대해 정부가 품질을 관리하는 제도로, 현재 경남 관내에는 36개 업체가 54개 제품을 인증 받고 있다. 이날 참가한 한 영양교사는 “전통식품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체험해보니 제조과정이 상당히 과학적이고 위생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다며, 학교급식에도 국내산 원재료가 사용된 전통식품이 많이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백운활 경남 지원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전통식품의 인지도가 향상되고 소비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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