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의 유튜브 채널 KRBC가 지난 13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 디지털콘텐츠 대상’ 동영상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디지털 소통 분야 시상식이다. 수상 기업은 인터넷소통지수(ICSI), 소셜소통지수(SCSI), 콘텐츠경쟁력지수(CQI)를 근간으로 한 정량 지표와 정성적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한국마사회는 과거 2019년과 2024년에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동영상 콘텐츠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한국마사회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진정성 있는 채널 운영을 통해 대국민 소통채널로 중요한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두바이 원정 경주 실시간 생중계와 국가대표 경주마 ‘글로벌히트’의 성장기를 다룬 스포츠 다큐멘터리 제작 등 스토리텔링 기반의 콘텐츠로 호평을 받아왔다. 또 AI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경마 스포츠의 매력을 대중 친화적 방식으로 전달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마사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김천 로제니아호텔에서 “신규공무원 현장적응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올해 새로 임용된 신규 공무원 43명이 참여하며, 임용 부서 출근 전 공직자로서의 기본소양과 실무역량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과정은 공직윤리 및 청렴의식 함양, 민원응대와 의사소통 역량강화, 업무시스템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신규 공무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식 학습 등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교육 후반부에는 ‘슬기로운 사무소 생활’과 ‘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일선 농정현장의 생생한 분위기와 업무 경험을 직접 듣고 선·후배 간 소통력을 강화하는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 후 신규 공무원들은 17일에 임용 부서에 배치된다. 농관원 최철호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현장 중심의 실무역량을 갖춘 유능한 공직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고품질 농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5일, 해외 곤충 바이오산업의 주요 기술과 사례를 종합적으로 담은 ‘2025년 해외 축산 정보: 곤충산업 현황 및 곤충 바이오 기술 동향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5년 해외 축산 정보’는 의약품 원료, 기능성 소재, 환경정화 등 바이오산업 전반에서 곤충을 활용하는 국제적 추세를 담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전 세계 곤충산업 현황 △산업별 곤충 바이오 기술 응용 현황 △곤충 유래 효소와 키틴을 활용한 다양한 해외 사례를 수록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산업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를 향후 곤충산업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소비자는 보고서를 통해 일상에서 곤충이 활용되는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어 곤충산업의 가능성과 가치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보고서는 식품으로서 곤충의 가치를 넘어 미래 바이오경제의 핵심 자원으로서 곤충의 가치를 조명한 점에서 깊은 의미가 있다”며, “보고서를 통해 식용‧사료용 중심의 국내 곤충산업이 더욱 넓은 범위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해외 축산 동향을 담은 ‘동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2025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취득했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제도로, 2014년부터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 및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한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aT는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 공사 인재상과 연계한 독서경영 추진 체계 수립 ▲ 스마트러닝 도입 ▲ 독서 소통모임 ‘aT북클럽’ 운영 ▲ 사내 독서활동 상시 게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왔다. 홍문표 aT 사장은 “독서경영은 직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창의적인 사고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경영 활동을 통해 직원 간 관점과 감성을 공유해 경영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10월 29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푸드위크 코리아 2025)’에 참가하여 국민들에게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를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는 축산물의 수입부터 판매까지의 유통 단계별 거래 내역을 기록·관리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2010년 수입쇠고기를 시작으로 2018년 수입돼지고기까지 대상 품목을 확대하여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정부는 수입축산물을 보다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번 홍보관은 “쉽고, 투명하고, 안심되는 수입 축산물 유통”을 주제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이 실제 포장지에 부착된 이력번호를 직접 조회해보는 체험 프로그램과, 축산물위생영업자를 위한 “현장 상담 데스크” 운영 및 이력관리제 소개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장을 찾은 국민들이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를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정희 본부장은 “푸드위크 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전시회로, 다양한 연령대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는 24일, 전북 전주 소재 한국농수산대학교 캠퍼스에서 지난 7월에 이어 2차로 ‘2025 한농대 캠퍼스 투어’(이하 ‘캠퍼스 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농대는 이번 캠퍼스 투어 개최를 위해 지난 9월 8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대학 SNS를 통해 한농대에 관심있는 학생 및 학부모 등의 신청을 받아 총 53명의 참여자를 모집했다. 한농대에서는 캠퍼스 투어 참여자들에게 전문 농어업인 양성을 위한 3년간의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스마트 온실, 기후변화교육센터, 말산업교육장 등 대학 내 다양한 실습 시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학생들이 생활하는 캠퍼스를 둘러보고, 학생들이 식사하는 구내식당 다온관에서 학교 급식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한농대에서는 캠퍼스 투어 행사 이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입시설명회를 개최하여 전공별 교육내용과 진로, 모집 요강등에 대해 안내하였다. 한농대는 2026학년도에 18개 전공, 57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원서접수는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수시 2차 원서접수는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
사과·배 출하차량 입차 스케줄링 시스템 운영 등 특별 대책 시행 사과·배 출하차량 임시 대기장소 운영으로 원활한 물량 반입·분산 도모 추석 연휴 주차장 무료 개방, 고객전용주차장 운영 등 주차 편의 서비스 제공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추석 성수기를 맞아 가락시장 물류·교통 흐름 원활화 및 이용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2025년 단계별 추석 성수기 교통 소통 특별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별 대책 기간은 반입 물량이 증가하는 ’25.9.21.(목)부터 10.4.(토)까지 14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추석 명절 기간 수요가 급증하는 사과·배 출하차량에 대해서는 단계별 교통 소통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금년도 사과·배 출하차량에 대해서는 전자송품장과 연계하여 전년도 도입한 입차 스케줄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층 개선된 입차 스케줄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송기사는 ‘가락시장 스마트 물류시스템’ 앱 설치 후 출하정보를 등록하면 가락시장 반경 3km 이내 접근 시 앱을 통해 입차 순번이 자동 부여되며 입차 순번에 따라 예정된 하역 시간에 맞춰 경매장으로 진입할 수 있어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게 된다. 공사는 원활한 물량 반입·반출 및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가락시장 정수탑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출품하여 서울시청·송파구청과 공동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가락시장 정수탑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가락시장 사거리에 위치한 폐 정수탑을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네드 칸(Ned Kahn)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사업으로, 서울시청·송파구청·공사가 협력하여 추진했으며 2024년 6월 완공되었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공모전으로, 국토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창의적인 경관 형성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청·송파구청·공사 세 기관이 협력하여 도심 속 소외되었던 자원을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고 경관을 아름답게 아름답게 개선한 데 의미가 크다. ‘24년 완공 이후 ‘2024 아트나바다’, ‘가락1동 한마음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문영표 공사 사장은 “가락시장 정수탑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문화 불모지로 여겨졌던 가락시장에 들어선 최초의 예술작품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돼지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개정판과 반려동물 항생제 사용 관련 교육 영상을 제작해 전국 돼지수의사, 시도시험소 및 수의과대학 등 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축, 반려동물 등 동물을 대상으로 사용하는 항생제는 무분별하게 사용 시 항생제 내성균으로 인해 기존 항생제로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고, 더 나아가 동물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과 식품 등을 통해 사람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 동물별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개발, △ 신중사용 교육 콘텐츠 개발, △ 수의사와 보호자를 위한 포스터 등 홍보자료 배포, △ 매년 항생제 사용량 및 내성률 조사·보고 등을 통해 동물용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검역본부는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에 따라 모든 동물용 항생제를 수의사가 처방하게 됨에 따라, 수의사들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동물용 항생제 사용을 위해 동물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6종을 발간한 바 있다. 이번에는 기존 동물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6종 중 항생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돼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개정하였다. 주요 질병별 권장 항생제를 제형별(경구, 주사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오는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는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민간에서 개발 및 활용 중인 축산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과 솔루션 등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 문제 해결’을 주제로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악취 문제 해결, 탄소 감축 등 공익적 관점의 ESG(환경·사회·투명) 기술에 가점을 부여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본선에서 발표할 7팀을 선정하였고, 9월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현장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행사는 △인공지능 관련 특별강연 △본선 진출팀 발표 △현장 투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상용화 기술 발표 시 해당 기술이 적용된 농가가 함께 발표해 농가가 체감하는 스마트 기술의 효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박병홍 원장은 “데이터와 정보 통신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