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27일 안성축협 한우프라자 대회의실에서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2차 추진위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윤 대회장을 비롯해 유종대 추진협의회장 및 전국의 추진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제28회 대회 추진경과와 향후 일정 보고를 시작으로 대회 출품자격 및 기준 개정 등 주요안건을 논의·의결했다. 먼저, 2026년 제29회 대회부터는 기존 “미경산우부문”의 출품부문명을 “미경산암소부문”으로 변경하여 한우 미경산암소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와 홍보 효과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미경산암소부문 출하월령을 도축일 기준 28∼34개월령으로 제한하고, 참가 신청우는 친자확인을 필수로 하도록 출품기준을 강화했다. 또한 가축인공수정사협회장상을 신설하여 제29회 대회부터는 총 13두(기존 12두)의 입상축을 선정·시상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본대회 최우수축 3두(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와 사육기간단축부문 및 미경산암소부문 최우수축(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구매한 업체에는 “최우수 한우판매 인증 현판”을 증정하여 한우브랜드 가치 제고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축개량협회 이재윤 회장은 협의회를 마무리
한돈자조금, 11월 14일까지 김장캠페인 신청 지역 소외계층·복지시설 지원은 11월 17일부터 시작 김장 문화 보존·소외계층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위로와 희망 전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지난 27일부터 ‘2025 김장, 한계 없는 능력 한돈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김장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한돈자조금의 ESG 경영 철학에서 비롯된 사업이다. 이 캠페인은 김장을 준비하는 사회복지단체 및 비영리단체에 수육용 한돈을 후원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사회 및 취약 계층을 돕고자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금일부터 오는 11월 14일(금)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장애인, 아동 등 복지대상자가 10인 이상 상시 거주하는 사회 복지시설 △소외계층 나눔을 위해 김장 행사를 진행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한돈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한돈닷컴에서 지정된 양식(구글폼)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행사 목적 및 인원수에 따라 김장 김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수육용 한돈(1인당 250g)을 11월 17일(월)부터 12월 5일(금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낙농목장 환경개선을 향한 농가 동참 확대를 위해 낙농목장 퇴비관리 체크리스트 자가점검판을 제작하여 전국 낙농가들에게 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축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지 않도록 저마다 기울여온 농가 노력에도 불구하고 목장 주변 개발에 따른 외부인 유입 증가로 애로를 겪는 농가사례가 이어지고 않고 있다. 이에 협회는 가축분 퇴비 부숙도 검사의무화 제도가 시행된 지 6년째가 된 상황에 다시금 경각심을 갖고 적정한 부숙화 노력을 통해 양질의 퇴비를 만들어 자연순환농업 실현에 나서도록 퇴비관리 자가점검판을 보급하게 된 것이다. 낙농목장 퇴비관리 자가점검판은 효과적인 퇴비부숙을 위해 축분이 퇴비사로 옮겨지기 전 축사 깔짚바닥 관리 단계를 포함하여 퇴비사 안에서 수분조절, 퇴적, 교반 과정이 이뤄지도록 농가 스스로 단계별로 상태를 점검하고 그 실천 수준을 간단히 기록하게끔 제작됐다. 본 낙농목장 퇴비관리 자가점검판은 이미 협회가 주관한 2019년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사업을 통해 보급한 바 있으나 노후화 되어 재차 배부됐는데, 작년에 가축분뇨관리 기록부를 배부하여 농가들이 기본적인 기록작성과 관련 서류의 보관 의무를 다할 수 있도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24일, 춘천시 신동면 소재 ‘수한목장’에서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재학생들과 함께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직원들과 강원대학교 재학생 등 총 12명이 참여하여 농장 외부 경관 및 환경개선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한목장 조수한 대표는 “예쁜 농장벽화 덕분에 마을의 대표 명소가 될것같고, 벌써부터 마을 주민들이 부러워 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축사 주변 악취 확산을 억제하고 미세먼지와 소음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측백나무를 심어 환경개선 뿐만아니라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하는 의미가 있는 활동을 함께 하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정연복 지원장은 “강원대학교 학생들과 협력하여 축산농가의 밝은 이미지를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축산과학원, 모체항체와 백신 효과 관계 규명 어미 소 정기 접종·초유 급여로 송아지 면역력 강화 위생·환기·예방접종 병행 시 생산성 저하 예방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젖소 사육 농가에 겨울철 생산성 저하를 막을 수 있도록 축사 위생 관리와 예방접종 등 사양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젖소·송아지에서 자주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호흡기·소화기 질병(소전염성비기관염(IBR)·소바이러스성설사증(BVD))에 대한 연구 결과, 송아지 백신 효과는 어미 소에게 전달받은 항체(모체항체) 양과 접종 시기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아지는 태어난 직후 초유로 항체를 얻는다. 이때 항체가 너무 많으면 이미 몸속에 있는 면역 물질로 백신을 맞아도 몸이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는 ‘모체항체 간섭’ 현상이 생긴다. 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 어미의 항체가 조금 줄어든 뒤 접종하면 백신 효과가 두드러진다. 이에 따라 젖소 농가에서는 백신 제품 설명서에 기재된 접종 일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어미 소에게 연 2회 호흡기질병 백신을 정기적으로 접종해 초유 내 항체 농도를 높이고, 송아지는 생후 6시간 이내 체중의 5~6%에 해당하는 초유를 충분히 급여해야 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백운활, 이하 경남농관원)은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과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2025년도 국제숙련도 평가 프로그램 4개 분야에 참가하여 해당 기관으로부터 잔류농약·미생물·중금속·곰팡이독소 분석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이란 평가를 주관하는 기관에서 제공한 샘플을 분석, 그 분석 결과 값을 제출하여 일련의 평가 기준에 따라 참여 기관의 분석 숙련도를 평가 하게 된다. 이 테스트를 통과하면 프로그램에 참가한 분석기관의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분석결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평가 프로그램에는 매년 전 세계 80여 개국 13,000여 개 실험실이 참가하고 있다. 경남농관원은 2009년부터 “수요자 중심의 적극행정” 을 추진하기 위해 국제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7년 연속 분석 우수기관’ 으로 인정받아 국제 수준의 유해물질 분석능력을 유지하고 있다. 백운활 지원장은 “이번 국제숙련도 평가 프로그램 참여을 통해 경남농관원의 유해물질 분석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하면서 “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2025~2026년 겨울철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가금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토종닭 생산부터 유통 까지 전 과정의 AI 차단 방역을 위해 선제적인 교육과 농가 지도, 유통 시장 긴급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토종닭협회는 AI 발생 시즌에 대비하여 지난 9월 충남 부여(9월 4일)와 광주(9월 24일)에서 토종닭 종사자(농가, 가금거래상인, 유통 관계자) 대상으로 ‘토종닭 종사자 전문 방역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AI 차단 방역 의지를 다졌다. 해당 토종닭 전문방역교육은 가축거래상인 등의 법정 의무 보수교육으로 겸하여 진행되었으며, 정부 및 지자체 방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최신 AI 발생 동향, 현장 차단 방역 요령, 축산법령 및 AI 특별방역 기간 중 유통 관련 방역 지침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문정진 회장은 교육에서 “2018년부터 꾸준한 방역 교육과 지침 준수 덕분에 7년 연속 전통시장에서 AI 발생 제로라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교육 내용을 철저히 숙지하고 실천하여 올겨울에도 AI 발생 제로를 달성하자고 당부한 바 있다. 최근 가금농장 AI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정진형)은 27일 경기 양주시 소재 양봉장에서 한국양봉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김선희)와 함께 양봉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밀원식물 식재 및 씨앗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 기후 등으로 꿀벌의 먹이원이 되는 밀원식물의 면적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벌꿀 생산량이 줄어 양봉농가의 경영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이번 행사에서 밀원식물(바이택스)을 식재하고 해바라기와 양귀비 등 밀원식물 씨앗을 양봉 농가에 배포하여 꿀벌 먹이원 확대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과 한국양봉협회 경기도지회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양봉 산업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꿀 등급제도 활성화를 위한 협의와 홍보 활동을 함께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양주시청 송진영 축산과장은 “양주시는 지역 양봉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양봉 농가에 양질의 밀원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양봉협회 김선희 경기도지회장은 “양봉 산업과 꿀벌을 지키기 위한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농가 스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규정 위반 논란이 후보자 간 합의와 당선인의 공식 사과로 마무리되며, 협회가 조기 안정 국면에 들어섰다.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는 27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기홍 당선인의 문자 발송과 관련된 이의제기 건을 논의한 결과, 당선인이 해당 행위의 부주의를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이의를 제기했던 구경본 후보가 대승적으로 이의제기를 철회함에 따라 사안을 종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한때 긴장 국면을 보였던 협회 회장선거는 대승적 화합 속에 원만히 마무리됐다. 이기홍 당선인은 “선거 과정 중 문자 발송이 선거규정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채 이뤄져 공정성을 해칠 수 있었다”며, “대의원 여러분과 후보자 두 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제 자신에 대한 경고로 삼고, 앞으로는 규정과 절차를 더욱 철저히 준수하며 신뢰받는 협회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구경본 후보님과 한동윤 후보님께서 끝까지 협회의 단합을 위해 대승적인 판단과 포용을 보여주셨다”며, “그 너른 결단이 있었기에 협회가 갈등을 넘어 화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었다. 깊은 감사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10월 29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푸드위크 코리아 2025)’에 참가하여 국민들에게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를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는 축산물의 수입부터 판매까지의 유통 단계별 거래 내역을 기록·관리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2010년 수입쇠고기를 시작으로 2018년 수입돼지고기까지 대상 품목을 확대하여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정부는 수입축산물을 보다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번 홍보관은 “쉽고, 투명하고, 안심되는 수입 축산물 유통”을 주제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이 실제 포장지에 부착된 이력번호를 직접 조회해보는 체험 프로그램과, 축산물위생영업자를 위한 “현장 상담 데스크” 운영 및 이력관리제 소개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장을 찾은 국민들이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를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정희 본부장은 “푸드위크 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전시회로, 다양한 연령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