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명절 음식에 맞는 한우 부위와 가정 보관법 제시 명절 음식에는 사태·앞다리·우둔·설도 계열 부위가 적합 사태는 떡국, 우둔과 설도는 산적·장조림에 좋아 설 명절 상차림에 빠지지 않고 올려지는 단골 식재료 한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음식에 활용하면 좋은 한우 부위와 특성, 조리 방법, 올바른 보관 방법을 제시했다. 한우는 구이용 외에도 국, 전, 찜 등 조리법에 따라 부위 선택의 폭이 넓다. 가격이나 입맛에 치중해 특정 부위를 선호하기보다 음식에 맞는 부위를 잘 고르면, 실속 있는 가격에 만족스러운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다. 우선 한우 부위는 대분할 10개와 이를 세분화한 39개의 소분할로 나뉘고, 조리 방식에 따라 최적의 맛을 내는 부위가 각기 다르다. 명절 음식에 활용하면 좋은 부위는 사태, 앞다리, 우둔, 설도 계열이다. 사태는 근막이 적당히 분포돼 있어 장시간 끓이는 떡국이나 탕국에 넣으면 국물 맛이 깊어지고 식감이 쫄깃하다. 육향이 짙은 앞다리는 곱게 다져 전으로 부쳐 먹으면 풍미가 살아난다. 우둔과 설도는 살코기가 많아 담백한 산적이나 장조림용으로 알맞다. 이 부위들은 영양적 가치도 높아 100g당 단백질 함량
가축분뇨 액비 살포에 대한 과도한 규제를 해소할 수 있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5일 서천호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사천·남해·하동)을 비롯한 총 10명의 국회의원 공동명의로 추가 발의됐다. 이는 대한한돈협회가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사안으로, 한돈산업 현장의 절박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법안이다. 현장에서는 가축분뇨법상 주거지 100m 이내 살포금지, 로터리 작업 의무화 등 과도한 규제로 인해 액비 살포지 확보가 어려워 자연순환농업이 사실상 중단 위기에 처해 있다. 개정안의 핵심은 비료생산업 등록을 한 경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가축분뇨법) 제17조의 액비살포기준을 적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 법이 통과될 경우 ▲주거시설 100m 이내 살포금지 ▲로터리 작업 의무화 ▲살포면적 규제 ▲가축분뇨법에 따른 각종 살포신고, 보고 절차 등 가축분뇨법에 따른 살포 규제가 전면 제외된다. 서천호 의원은 발의 이유에서 "액비의 품질기준은 각 법률에 따라 다르게 적용하고 있으나 살포기준은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고, 비료공정규격에 따른 타 비료와 달리 액비에 대해서만 규제하고 있어 법의 형평성에 위배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곳곳에서 확산되는 추세라 방역현장이 그 어느때보다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6일 경기 포천시 소재 양돈장(8,800마리 사육)과 7일 경기 화성시 소재 양돈장(1,100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됐다. 포천 양돈장의 경우 ’26.1.24일 발생한 58차 경기 포천 발생농장에서 8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이동제한 중인 방역지역(10km) 내 돼지농장에 대한 예찰 검사에서 확인됐으며, 화성시의 경우, 발생농장은 ‘26.1.23일 발생한 57차 경기 안성 발생농장의 돼지 폐사 등에 따른 신고가 있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 5일 충남 예산 소재 산란계(65만 3천여 마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9형)됐으며 7일에는 경북 봉화 산란계(39만여 마리) 및 경남 거창 종오리 농장(7천여 마리)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다.
‘온라인 한우장터’·‘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 진행 온라인 한우장터, 전국 19개 브랜드 참여 1등급 이상 한우 등심·채끝부터 불고기·국거리까지 특가 판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국민들의 차례상 부담을 덜고 한우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규모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우자조금은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2026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운영하고, 이어 2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전국 단위의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2026 설맞이 한우 세일 페스타’ 기념 행사는 2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을 비롯해 문미란 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한우 명예홍보대사 방송인 윤형빈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는 한편, 합리적인 가격의 한우로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소비 촉진에 뜻을 모았다.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1등급 한우를 100g 기준 ▲등심 7,500원 ▲채끝 8,810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30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주산 한우·한돈 첫 수출 공식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케이-푸드(K-Food)를 홍보하는 등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행사 전에는 싱가포르 식품 관련 정부 당국자를 만나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안보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식량안보를 위한 양국 간 파트너십 강화와 교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산 한우·한돈은 지난해 11월 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싱가포르와의 검역 협상이 타결되면서 12월부터 본격적으로 현지에 유통되기 시작하였다. 수출이 개시된 지 한 달여 만에 싱가포르는 한우 2위 수출국이 될 정도로 현지 열기가 뜨거운 상황이며, 이에 초기 시장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수출 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 측 정부 관계자, 수출·수입업체, 현지 언론 23개 사, 인플루언서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흑백요리사’ 등 방송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안성재 셰프가 다른 나라의 고기와 비교한 한우·한돈의 장점을 설명하였다. 안 셰프는 행사에서 “한우는 별도의 소스 없이도 요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고기이고, 한돈은 싱가포르에서 먹을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30일 인천 강화군에 소재한 소 사육농장(246마리 사육)에서 구제역이 확짐됨에 따라 31일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고 구제역 발생 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했다. 지난 30일 인천 강화군 소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 3마리와 육우 2마리에서 식욕부진, 발열, 침 흘림 등의 의심 증상을 발견한 농장주가 신고했고, 정밀검사 결과 31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 이는 올해 첫 발생이다. 백신접종이 미흡한 농장에서는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전국에 있는 모든 소, 염소, 돼지 등 우제류 농장은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인천 강화군 소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 즉시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의 한우 181마리와 젖소 65마리 등 246마리 전체 두수에 대해 살처분과 함께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구제역 확진에 따라 즉시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김포시 우제류 농장과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1월 31일
최근 전 세계를 사로잡은 요리 서바이벌 예능에서 한우가 다시 한번 '미식의 꽃'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까다로운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은 ‘한우 마늘갈비구이’는 한우만이 지닌 깊은 풍미를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으며 미식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시청자들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한우를 경험 할 수 있도록 한우 갈비를 활용한 화제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한우의 미식적 가치를 알리고자 나섰다. 한우 갈비는 단순한 구이용 부위를 넘어, 뼈 주변의 살코기와 지방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씹을수록 풍부한 육향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부위다. 갈비뼈에서 우러나는 고소한 맛과 함께 육즙이 풍부해 구이, 양념구이, 갈비찜, 바비큐 등 다양한 조리법에 폭넓게 활용된다. 특히 한우 고유의 균일한 마블링과 함께 단백질, 철분, 콜라겐 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맛은 물론 기력 보충에도 도움을 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선호도가 높다. 예능에서 화제가 된 ‘한우 마늘갈비구이’는 한국적인 재료의 조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알싸한 마늘을 참기름에 볶아 단맛을 끌어올린 뒤 구운 한우 갈비에 곁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수입산 멸균우유의 공세는 국내 낙농 기반을 흔들 수 있는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올해부터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낙농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무관세로 더 많은 유제품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시장 잠식뿐 아니라 국제 공급망 변동에 취약해질 수 있는 식량안보 위험까지 더욱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수입산 멸균우유의 경우, 가격 요인과 보관 편의성을 이유로 선택하는 소비자가 존재하나 일각에서는 제품 정보 부족과 품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 소비자는 온라인몰에서 수입산 멸균우유 1L 12팩을 주문했으나 제품 수령 다음 날 확인한 결과 유통기한이 4개월도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에는 생산일자가 기재돼 있지 않았으며 판매처는 “소비기한 1년 전이 생산일”이라는 설명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유사한 내용은 다른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확인됐다. 일부 소비자들은 후기에서 ‘맛과 향이 기대와 달랐다’, ‘제품을 받아보니 남아있는 기간이 생각보다 짧았다’, ‘생산일자가 없고 유통기한이 너무 길어서 찝찝하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이처럼 우유의 유통기한은 우유의 신선함을 보여주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2026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우유교실’ 운영을 위해 낙농가 강사를 오는 2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우유교실’은 낙농진흥회가 실제 목장을 운영 중인 낙농가를 강사로 양성하여 성장기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우유 음용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추진해온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로 4년 차를 맞았다. 주요 교육내용은 젖소와 낙농산업, 우유와 함께하는 올바른 식습관 등에 대한 이론교육은 물론, 학생들이 직접 배운 것을 바탕으로 하는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낙농가 강사의 신청자격은 학생들에게 낙농산업과 우유에 대한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교육자적 마인드를 갖춘 자를 대상으로 하며, 집체교육 수료 후, 오는 4월부터 ‘찾아가는 우유교실’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낙농진흥회는 “낙농가의 경험과 이야기가 교육 콘텐츠가 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낙농가와 학교가 함께 호흡하는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26일,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대응목장을 방문해 국산 로봇착유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낙농가 경영비 절감 및 스마트 낙농 확산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로봇착유기 작동 과정을 살펴보고, 착유 자동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 효과와 개체별 착유 데이터 활용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착유 시간 단축, 개체별 착유량·착유 횟수 자동 기록 등 로봇착유기 도입 이후 농장 운영 방식 변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청장은 “착유 작업은 노동력 비중이 가장 높고, 반복적인 업무라 낙농가에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라며 “로봇착유기 도입은 노동 부담을 줄이고 농가 경영을 안정시키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농협 등 관계기관 정책 지원사업과 연계해 국산 로봇착유기 확산에 속도를 내고, 데이터 기반 낙농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착유 작업은 젖소 사육 노동력의 40%를 차지해 농가 경영에 미치는 부담이 크다. 착유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면 50두 규모 농가 기준으로 연간 약 31%(1,300만 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개체별 착유 데이터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