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578돌 한글날을 기념해 세종문화상 수상자와 한글발전유공자를 선정, 포상한다. 올해 세종문화상 수상자는 3명 및 1개 단체이며, 한글발전유공자 포상 대상자는 옥관문화훈장 1명, 화관문화훈장 1명, 문화포장 2명, 대통령 표창 5명 및 2개 단체, 국무총리 표창 4명 등 총, 13명 및 2개 단체이다. 제43회 세종문화상 수상자로는 ▴(한국문화 부문) 벨라루스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보존, 계승 및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해 온 벨라루스 고려인협회장 이기미 씨, ▴(예술 부문) ‘북극성’, ‘안개 낀 거리’, 한국과 대만 합작 영화 ‘탈출명령’을 연출하는 등 한국 영화 세계화와 예술 발전에 기여한 한국영화감독협회 고문 강범구 씨, ▴(국제문화교류 부문)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 20권을 일본어로 완역하여 일본에서의 한국문화 유행에 기여한 쿠온출판사의 토지 일본어 완역팀, ▴(문화다양성 부문) 북촌예사랑회를 창립하고, 성균관 임원으로서 지역사회와 학교,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교육에 헌신하고 봉사함으로써 문화 발전에 기여한 성균관 부관장 성의순 씨를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4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4 한글주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 한국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 씨제이이엔앰(CJ ENM), 한국방송공사(KBS), 중앙그룹 컨소시엄(SLL), 케이티(KT), 에스케이브로드밴드(SKBroadband), 엘지유플러스(LGU+) 등 콘텐츠·미디어 6개 기업, 모펀드 운용사인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등 총 11개 기관은 10월 2일(수), 조성목표 약 6천억 원 규모의 ‘케이(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이하 전략펀드)’ 조성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인촌 장관은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략펀드’는 세계적인 콘텐츠 지식재산(IP) 보유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의 일환이자, 지난 3월 13일에 발표한 ‘미디어·콘텐츠 산업 융합 발전방안’의 핵심과제이다. 최근 세계적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의 등장과 함께 자본과 지식재산(IP)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콘텐츠 산업의 환경 변화를 고려하여 정부는 ‘전략펀드’를 통해 국내 기업의 자금조달과 지식재산(IP) 확보에 투자해 케이-콘텐츠·미디어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공직유관단체인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10월 2일에 그 결과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축구협회에 대한 감독부처로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불공정 논란과 관련해 그간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클린스만,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비리 축구인 기습 사면 및 철회,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관련 보조금 집행 및 차입금 실행, ▴지도자 자격관리, ▴기타 운영 관련 사항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왔다. 최종 감사 결과는 10월 말에 공개할 예정이지만,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감사는 지난 9월 24일, 국회에서 현안질의를 진행할 정도로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이번에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감사 결과에 따른 처분 요구(처분 종류: 문책․시정․주의․개선요구, 권고․통보 등)는 개별적으로 처리하지는 않으며, 10월 말에 나올 최종 감사 결과를 반영하여 종합적으로 처분 수위를 결정한 후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 결과 처분 요구를 할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서 관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축제 관람객 편의 도모와 안전 확보를 위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축집사(축제 안내를 도와주는 집사)’ 서비스를 2일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이하 충장축제, 10.2~6)’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인다. 국내 축제의 고질적인 문제로 ▲방문객 집중에 따른 주차난 ▲주변 도로 혼잡도 증가 ▲음식(푸드트럭) 결제 시스템 미비 등이 꼽힌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공사는 역량 있는 민간기업과 협력해 스마트 지도, AI 카메라, 드론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지역축제가 더 성공적이고 안전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 먼저 스마트 지도를 통해 축제 부스 위치와 프로그램, 편의시설 등 일자와 시간별로 달라지는 축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AI 카메라 분석을 통해 인구 밀집도를 5단계(여유, 보통, 복잡, 혼잡, 위험)로 나눠 실시간으로 지도에 표기한다. 이는 고정된 시설 위치만을 나타내는 일반적인 지도와 차별화된 것으로 관람객은 원하는 정보를 선택적으로 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축제 방문 전에 혼잡도까지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쾌적한 축제 현장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장
대한민국예술원(회장 신수정)은 오는 4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대한민국예술원 개원 70주년 기념식 및 ‘포스트휴먼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 개원 70주년을 맞는 예술원은 「대한민국예술원법」에 근거 1954년에 개원하였으며 예술창작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가를 우대·지원하고 예술창작 활동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예술발전에 이바지하는 기관이다. 예술원은 이번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통해 예술원의 위상을 제고하고 대한민국 예술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예술원 부회장인 손진책 연극연출가가 총연출 하였고, 손숙 예술원 회원이 1부 사회를, 박정자·이호재 회원이 2부 공동 사회를 맡는다. 1부 기념식은 예술원 개원 7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해외 오케스트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아드리엘 김’ 및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의 축하 연주로 시작한다. 이어서 이근배 예술원 회원이 작시한 시를 박정자 예술원 회원과 이근배 회원이 함께 낭송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예술원 회원 두 명의 기조발제와 질의로 마무리 된다. 김주연 전 한국문학번역원장 및 문학평론가가 발제하고, 권영민 현 미국 버클리대학 겸임교수이자 문학평론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과 함께 10월 5일과 6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파크에서 ‘2024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이하 모꼬지 대한민국)’을 개최한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협력 기관과 헝가리 현지 진출 기업, 한류 연관 소비재 기업 등이 참여해 한국의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 다채로운 한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 모꼬지: 놀이, 잔치 그 밖의 다른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것을 이르는 우리말 ‘모꼬지 대한민국’은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한류를 매개로 국가 간 상호 문화이해를 높이고 한류 팬의 관심 범위를 대중문화에서 생활문화로 확대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됐다. 그동안 카자흐스탄, 미얀마, 필리핀 등 총 9개국의 한류 팬들을 찾아가 다양한 한국생활문화의 매력을 알리며, 대표적인 국제 한류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케이팝 콘서트나 한류 행사가 상대적으로 드물었던 중유럽 문화중심지 헝가리를 찾아간다. 과거 헝가리에서 케이팝 그룹의 단독 콘서트가 간헐적으로 열린 적은 있으나 다수의 인기 케이팝 그룹이 한 무대에 서는 종합 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와 함께 9월 27일 오전, 더 웨스틴 조선 서울(서울특별시 중구)에서 ‘제51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열고 관광진흥 유공자 22명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한다. 유인촌 장관은 기념식에 참석해 정부포상에 대해 시상하고 수상자를 비롯한 지역별 관광협회, 업종별 관광협회 등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은탑산업훈장’ (사)한국테마파크협회 최건환 회장, ▴‘동탑산업훈장’ ㈜광주홍익여행사 정길영 대표이사, ▴‘철탑산업훈장’ ㈜대한항공 정병섭 상무 수훈 문체부는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1974년부터 매년 관광산업 진흥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은탑산업훈장 1명, 동탑산업훈장 1명, 철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11명 등, 22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80명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은탑산업훈장은 (사)한국테마파크협회 최건환 회장이 받는다. 최건환 회장은 (사)한국테마파크협회 이사, 수석부회장, 회장을 역임하며 테마파크업계의 양적, 질적 성장을 견인했으며, 38년간 사용한 ‘유원시설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이하 방문위)와 함께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 연휴(10. 1.~7.)를 맞이해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김포와 제주 국제공항,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및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 서울 강남스퀘어 등에서 ‘환영주간’을 개최한다.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9월 26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열린 ‘환영주간’ 개막행사 현장을 찾아가 외국인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문체부와 방문위는 올해 상반기에 중국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 등 주요 황금연휴에 맞춰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인천, 김포, 김해, 제주국제공항에서 ‘환영주간’을 운영한 바 있다. 먼저 제주(9. 26.~10. 11.)와 김포(9. 28.~10. 11.) 국제공항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의 기념품 ‘뮷즈(MU:DS)'와 2023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입상 작품으로 꾸민 환영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를 찾은 외국인들에게 쇼핑과 교통, 편의 서비스 등 관광 유관 업계가 협업해 마련한 방한 혜택과 교통, 음식, 쇼핑 등 한국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 강남스퀘어(10. 1.~10.)에서는 케이-팝 댄스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기념품을 선물한다. 부산항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2024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이하 페스타)’를 개최한다. 공사는 건강과 치유를 중요시하는 웰니스관광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유여행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번 페스타를 마련했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전국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가을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 먼저, 오는 1일부터 31일까지 여기어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우수웰니스관광지 60여 개의 관광상품을 최대 3만 원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방한 외국인 관광객 또한 한국의 우수한 웰니스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트립’을 통해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 동안 웰니스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해당 프로모션에서는 올해 신규로 선정된 ▲완도해양치유센터(전남 완도군) ▲금풍양조장(인천 강화군) ▲오크밸리(강원 원주시) ▲클럽디오아시스(부산 해운대구) 등을 포함해 전국 30개 우수웰니스관광지에서 스파, 명상, 요가 등 다채로운 웰니스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0개 우수웰니스관광지에서는 약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 클래스도 진행한다
국제회의 규모와 사업체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국제회의 현황조사’가 국가통계로 승인(’24. 9. 11. 제314005호)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09년부터 국제회의를 포함한 MICE 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MICE 유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MICE 산업통계’를 생산해왔다. 하지만 이는 국가 미승인 통계여서 그동안 조사 결과를 대외에 공개하는 데 일부 제한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그 중 ‘국제회의 현황조사’가 국가통계로 승인받음에 따라 더욱 정확하게 국제회의산업 규모와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MICE 산업 진흥정책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참고로, MICE 산업 중 ‘국제회의’ 분야는 국제회의 개최 순위[국제협회연합(UIA) 기준] 세계 1~2위를 기록한 바 있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다. 이에 문체부는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제5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24. 7. 18.)한 바 있다. ‘국제회의 현황조사’는 국제회의 개최시설(사업체)을 대상으로 국제회의 개최 현황, 종사자현황 및 운영 현황, 국제회의 판로 개척방식 및 애로사항 등 국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