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등급 이상 고급육을 생산하기 위한 과정 중 한우를 살찌우는 기간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농가에서는 근육 내 지방도(마블링)가 높은 고급육을 생산하기 위해 육성기(6개월~11개월)부터 비육 전·후기(12개월~30개월)까지 살을 찌운다.실제 50마리 이상 한우를 키우는 농가의 평균 출하월령은 30.2개월이다. 고급육 생산을 위해 긴 시간 동안 살을 찌우면 사료 효율이 떨어져 생산 비용이 높아진다.농촌진흥청은 한우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 소득을 늘리기 위해 ‘거세한우 고급육 생산 비육기간 단축 기술 개발’을 연구했다.거세한우 48마리에 육성기와 비육 기간 동안 고영양 사료(TDN 3% 추가)와 일반 사료를 나눠 먹인 뒤 각각 26개월, 28개월, 30개월령에 도축해서 등급을 비교했다.그 결과, 고영양 사료를 먹인 29개월령의 한우와 일반 사료를 먹인 30개월령 한우의 1등급이 나타나는 비율(출현률)이 비슷했다.배합사료의 에너지(TDN)를 3% 높이면 같은 육질 등급에 도달하는 시기를 1개월 이상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영양사료는 일반 영양사료와 동일한 양을 주되, 에너지가(질)를 높여서 급여하면 된다.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면서 한우사육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한우는 더위보다 추위에 강하지만 송아지는 기온이 영상 10℃만 돼도 스트레스를 받는다.송아지의 건강을 위해서는 분만 전후 1주일간의 환경 관리가 중요하다. 분만실은 필수이며, 2m×2.25m 정도의 공간이 필요하다.송아지 방에는 어미 소가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보온등을 달아주고 볏짚을 깔아 항상 건조한 상태를 유지한다.새끼를 낳은 소(분만우)는 최소 분만 2주 전부터 저녁 5시 이후 모든 사료를 하루에 한 번만 주고 낮에 분만하도록 유도한다.송아지를 낳으면 소독과 배꼽처리를 한 뒤 바로 마른수건으로 양수를 닦고 헤어드라이어로 털을 말려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는다.또, 어미소의 젖을 미리 닦아 깨끗한 상태에서 초유를 먹인다.설사를 막기 위해 분만 전 45일 전후로 어미 소에게 예방백신을 실시한다. 이때를 놓쳤다면 분만 직후, 초유를 먹이기 전에 경구 투여 예방 백신을 사용하면 송아지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육성우 관리에서 가장 유의할 점은 호흡기질병과 버짐 예방이다.추위에 대비해 우사 앞뒤를 압축포장 볏짚으로 틀어막고 윈치커튼까지 가리면 우사 내 습도가 올라가 호흡
농협중앙회 안심축산분사(분사장 함혜영)는 2008년 '농협안심한우' 브랜드를 시장에 런칭시킨 후 매년 20% 이상 성장을 해왔다. '농협안심한우'는 2020년 350천두 목표달성 및 국내 한우산업의 육성을 위해 한우암소 브랜드인 '농협안심한우 퀸'을 새롭게 출시한다.'농협안심한우 퀸'은 기존 '농협안심한우'가 수소인 거세우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한우암소 고급육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브랜드로 개발되었다.브랜드 컨셉은 한우암소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육질, 암소만의 매력적인 특별함, 그리고 한우의 새로운 선택기준이라는 가치를 표방하고 있다.'농협안심한우 퀸'은 일반 한우와 차별화하여 “한우의 여왕(Qween)”이라는 이미지를 표방과 함께 '농협안심 축산물' 브랜드에 걸맞는 단계별 철저한 위생 안전성검사시스템을 통과하게 함으로써 “한우의 여왕”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전체 한우시장에서 한우암소가 약 52%에 현재 육박하는 상황을 감안할 때 '농협안심한우'가 대한민국 대표 한우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한우암소의 브랜드화 전략이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다.이번에 출시한 '농협안심한우 퀸'은 2014년 12월부터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는 국립축산과학원과 협력하여 한우암소개체유전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우계획교배앱과 개량정보조회 앱을 개발하여 서비스를 실시한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농가가 현장에서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한우계획교배와 한우개량정보조회 앱을 개발하여 11월 1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 하였다.한우계획교배 앱은 암소의 혈통정보를 이용하여 농가의 개량목표에 적합한 보증씨수소 정액을 추천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립축산과학원과 협력하여 한우신랑찾기 앱을 받아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한우농가 및 가축인공수정사가 쉽고 편리하게 개량정보를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성능을 개선하였다.①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모두 사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운영체제로 개발되었으며,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평가 결과를 6개월마다 협회서버로 업데이트하여 사용자는 항상 최신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② 혈통등록된 암소의 경우는 개체번호만 입력하면 한종협의 혈통정보를 자동으로 가져와서 기존의 아비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개선하였다. 또한 암소의 개체번호는 귀표의 바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여 자동 입력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지난 14일 한우의 세계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중국 라이온스클럽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우 맛을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이 날 한우자조금은 중국 라이온스클럽 회원에게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소개하고, 한우 등심구이를 제공했다. 식사 후에는 한우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중국인이 생각하는 한우 이미지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우를 맛본 중국인들은 “향후 한국을 방문하면 또 한우를 먹고 싶다.”, “자국에서 먹던 소고기보다 한우 맛이 더 뛰어난 것 같다.”, “값어치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참여자 대부분이 한우에 대해서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우가 수출되어 중국에서도 한우를 맛보고 싶다는 의견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라이온스클럽(International Association of Lions Clubs)은 미국에서 창설된 봉사단체이며, 현재 전 세계 207개국에서 활동 중이다. 중국 라이온스클럽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53차 인천 동양 및 동남아시아 라이온스대회를 위해 방문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윤영탁 사무국장은 “이번 한류이벤트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가 농가들의 한우사육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인 ‘한우 키우기’를 개발·출시했다.농가는 ‘한우 키우기’ 앱을 통해 사육중인 한우의 개체정보 관리와 도축정보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축산뉴스와 한우 가격 동향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또한 한우사업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가능한 커뮤니티 기능을 탑재하여 농가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만들었으며 실제 한우를 키우듯이 시뮬레이션의 게임형태로 제작하여 재미를 더 했다.‘한우 키우기’ 앱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우사를 관리 할 수 있으며, PC와 실시간 연동기능이 가능하다. 특히 개체마다의 특이사항을 기록하는 메모기능은 스마트폰의 달력과 연동되어 일정관리를 더 편하게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이용하는 휴대폰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어에서 ‘한우 키우기’를 검색하여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본 위원회에서 제작한 ‘한우경영정보시스템의 개체정보’ 와 연동하면 더욱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한우자조금에서는 한우 키우기 앱 출시기념으로 우사꾸미기 콘테스트를 11월 10일(월)부터 12월 12일(금)까지 진행한다. 직접 꾸민 내 농장의 모습을 사진을 찍거나 캡처하여 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한우의 날(11월 1일)을 맞이해 대형 유통업체(롯데마트, 이마트, 농협유통)와 손잡고 대대적인 할인판매를 진행한 결과 총325억이라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한우의 날에 한우의 소비량이 많아진 이유로는 예년에 비해 10%정도 값이 올라 쉽게 구매하지 못했던 한우를 반값할인으로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몰렸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또한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로 몸보신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도 매출 상승에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한우의 날(11월 1일)은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한우의 날’은 최고를 뜻하는 숫자 “1”이 3개, 한자 소 우(牛)에 세 개의 1(一)이 나온다는 데에서 착안되어 11월 1일로 정해졌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윤영탁 사무국장은 “11월 1일 한우의 날을 맞이해 소비자들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명품 한우를 많이 먹을 수 있도록 대형마트와 함께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며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한우소비가 한우농가에 큰 힘이 되니 앞으로도 한우를 많이 사랑 해달라"고 말했다.한편, 한우자조금은 이 외에도 FTA(자유무역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가 수능을 앞두고 3일 광화문 사거리에서 ‘한우사골곰탕 먹고 수험생 건강관리하세요’라는 주제로 사진행사를 진행했다.한우자조금은 수능을 10일 앞두고 긴장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체력보강과 컨디션유지에 도움을 주기위해 한우사골곰탕을 먹자는 내용의 응원캠페인 사진행사를 벌였다고 밝혔다.한우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적정하게 유지하는 올레인산과 에너지 활력을 돕는 아미노산이 수입산 소고기 보다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한우사골 등 한우 뼈를 우린 국물은 몸을 따뜻하게 하여 수험생의 긴장 완화와 심신 안정에 효과적으로 작용해 수험생의 영양식으로 제격이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홍보마케팅부 서정훈 팀장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수험생들은 컨디션 조절 및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우사골곰탕으로 건강관리는 물론 수험생들 모두 좋은 성적을 얻기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2014년 제7회 『한우의 날』기념행사가 10월 31일(금)∼11월 1일(토)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한우의 날 행사는 “한우, 내 마음을 담아”라는 슬로건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축산업을 지켜 온 한우 농가에게는 격려를, 한우를 사랑하고 성원해 준 국민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전 국민의 한우 사랑 축제다.주요행사 내용으로는 10월 31일(금) 11시에 서울광장에서 한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한우 홍보대사 국악소녀 송소희 축하공연 ▲ 한우 희망 풍선 날리기 제막 퍼포먼스 ▲ 한우 오방색 주먹밥 배식 ▲ 황소상 시상 ▲ 사회봉사단체에 한우고기 전달행사 등을 진행한다.또한 매년 한우의 날 행사마다 소비자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한우고기 대폭 할인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이동판매차량 9대를 활용하여 한우 불고기와 등심은 20~30%, 사골·우족 등 보신세트는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할 계획이어서 올해에도 많은 소비자들이 한우고기를 사기 위해 서울광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우고기를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한우 잡뼈 2kg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이밖에도 한우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27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강원대학교 이병오 교수팀에게 위탁한 ‘한·중 FTA에 따른 한우산업의 피해 및 대책연구’최종보고서가 제출되었음을 밝혔다.이번 연구는 한·중 FTA가 국내 한우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향후 한·중 FTA의 협상 과정에서 한우산업이 대응해야 하는 핵심과제를 구명하고, 한·중 FTA가 타결될 경우 한우산업의 영향과 피해를 계측함으로써 한우산업의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였다.한·중 FTA가 타결될 경우, 15년 후 무관세로 시장개방이 되면 연간 최소 1,120억 원에서 최대 3,185억 원의 한우산업 수익이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협상에서의 관세 설정은 일·호주 FTA의 사례를 적용할 필요가 있으며, 대책방안으로는 한우수입보장보험제도 도입, 예방적 수급안정 정책 도입, 송아지생산안정제의 보강, 경종농업과 축산업의 연대, 소비자 선호 변화에 대한 생산시스템의 합리화, 녹색 선진 시스템 도입 등을 제안하였다.결과 보고서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조사연구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