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낙농업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된다. 지난 2019년 기후변화위원회(CCC)가 향후 30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하도록 권고한데 이어 정부는 오는 2050년을 목표로 탄소 중립을 선언한 바 있다. 이에 최근 국립낙농자문회사인 데어리 그룹은 앞으로 1년간 낙농업의 탄소 배출량 측정 및 절감은 물론 낙농가들에게 비용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탄소 배출 절감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영국 낙농산업에 대한 연구를 검토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주요 전략을 파악해 실질적으로 벤치마킹해 활용할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이를 통해 환경 보존을 위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속 가능한 낙농산업은 물론 탄소 중립 실현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farminguk.com, 4월 8일자>
13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축산농장의 관리사를 외국인근로자 주거시설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축단협이 발표한 “축산농장 관리사, 외국인근로자 주거시설로 인정하라!” 제하의 성명서 전문이다. 축산농장 관리사, 외국인근로자 주거시설로 인정하라! 무원칙 고용노동부, 축사 관리사 허용가능한데도 규정바꿔 불허 지난 1월 고용노동부의 외국인근로자 주거시설 기준 대폭 강화 이후 축산농장의 관리사가 단지 ‘숙소’ 용도가 아니라는 이유로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를 불허하여 축산현장의 혼란만 가중시키는 무원칙 고용노동부는 각성하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하태식)는 축산농장 관리사에 대해 외국인근로자 주거시설로 인정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축단협은 현재 외국인근로자의 숙소로 가설건축물인 ‘임시숙소’를 인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축사관리사는 그보다 더 좋은 시설을 갖춘 적법 건축물인 만큼 고용노동부의 현장실사 후 <외국인근로자 기숙자 정보 제공에 관한 규정>에서 제시한 <외국인근로자기숙사시설표>에 적합한 경우 이를 주거시설(숙박)으로 인정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고용노동부는 민생의 어려움을 덜어달라는 축산농가들의 간곡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소규모의 캠핑족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한 캠핑 문화 만들기 일환으로 ‘우리 같이, 육우랑 캠핑가자’ 캠페인 참여자를 12일~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꾸준히 캠핑장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방역수칙을 지키며 국내산 소고기 육우와 안전하게 즐기는 나만의 특별한 캠핑 계획을 나누고, 캠핑 먹거리로 제격인 육우를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참여방법은 ‘육우와 함께할 나만의 특별한 캠핑 계획’이 포함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 중 10팀을 선정해 8만원 상당 ‘육우캠핑세트’ 배송하고, 당첨자 중 특별한 계획을 써 준 2팀에게는 최대 20만원 내 캠핑숙박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대안 위원장은 “봄철 야외 활동 및 캠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노하우 공유로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노하우를 나누고, 캠핑 필수품인 육우에게도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반성장몰’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발굴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온라인 쇼핑몰으로, 1천여개 우수 중소기업의 5만여 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실용화재단은 ‘동반성장몰’ 활성화를 위해 재단 임직원들이 우수 중기제품 및 K브랜드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기관 차원에서도 동반성장몰을 통해 필수적인 운영물품을 상시 조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위한 판로개척 및 매출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철웅 이사장은 “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로지원을 위해 동반성장몰을 도입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김덕호)은 신임 공중방역수의사 148명을 대상으로 제15기 공중방역수의사 신임실무과정 교육을 12일~15일까지 4일간 온라인 재택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공중방역수의사는 병역법에 따라 가축방역업무에 종사하기 위하여 보충역에 편입된 수의사로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가축방역업무에 종사 할 것을 명령받아 사전에 실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따라서 교육원에서는 가축방역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교과목을 편성하고 학습 성과를 평가하며, 이후 수료생은 농림축산검역본부, 각 시·도, 시·군·구의 방역부서에 배치되어 3년간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과 임상예찰, 구제역·조류독감AI, ASF 발생 시 발생농장 이동제한 등 가축방역·동물검역·축산물위생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가축방역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은 정책방향과 관련 법률, 그리고 현장 실무를 중심으로 교육 과정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가축방역 정책방향을 통해 구제역·조류독감 AI와ASF 등 주요 가축질병에 대한 방역대책과 개선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축전염병예방법·축산물위생관리법·공중방역수의사에 관한 법률 등 가축방역 업무담당자가 필수적
중수본, ‘봄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강화 대책’ 마련 4~5월 멧돼지 출산기 맞아 오염원 제거 등 방역수칙 집중홍보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는 지난 2월 25일 ‘봄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환경부, 관계부처 및 한돈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방역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ASF 발생상황 및 상황진단 양돈농장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난해 10월 강원 화천 발생(2건) 이후 발생이 없으나, 야생멧돼지에서 지속 발생되어 4월 9일 기준으로 13개 시군인 파주 98, 연천 388, 포천 73, 가평 23, 철원 35, 화천 411, 춘천 125, 양구 66, 인제 67, 고성 4, 영월 11, 양양 8, 강릉 3 등 총 1,312건이 발생됐다. 최근 강원 영월과 춘천에서 야생멧돼지 차단 울타리 밖에서 감염된 멧돼지(3건)가 확인돼 울타리 추가설치, 발견지 주변 소독·집중수색 등 긴급조치를 취한 바 있다. 4~5월 봄철 출산기 이후 멧돼지 개체수 급증과 이동으로 감염 개체가 경기남부 등의 양돈농장 밀집지역 등까지 확산될 우려가 높아진 위험한 상황이다. 봄철 영농활동 개시와 부출입구(정문 외) 사용, 퇴·액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경영학회 및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한우수급 예측모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한우관측 시스템 구축을 위해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한우수급 예측모형 개발 여건을 조성하고자 개최된다. 참가대상은 대학생, 교수, 민간 연구원 등 한우수급 예측모형을 설계·활용할 수 있는 개인 또는 단체(최대 5명 이하)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한우수급 예측모형 개발을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에서 6일부터 공개된 한우수급 관련 각종 데이터를 비롯한 한우 수급과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한우의 사육마릿수, 도축마릿수 및 도매가격 등 공급과 수요 예측 등에 관한 연구를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본 경진대회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한 인재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5팀에 대하여 상장과 상금 등을 수여할 계획이며, 특히 최우수팀에 대해서는 농식품부장관상과 1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KREI가 관련 인력을 채용할 경우 본 경진대회 수상자에게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봄과 관련된 핸드폰 속 사진을 나누는 사진 공모전 “같이 즐기는 봄, 같이 즐기는 우리육우”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만연한 봄 날씨로 꽃놀이, 캠핑, 소풍 등 나들이 계획을 세우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집에 머무르는 소비자를 위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가족과 함께 했던 봄 여행, 나를 위로해 준 집앞 꽃들, 봄에 갔던 캠핑, 친구들과 함께 한 봄 만찬 등 ‘봄’과 관련해 즐거운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모든 사진이 공모 대상이다. 참여방법은 ‘우리육우’ 단어가 포함된 간단한 문구가 삽입된 사진과 사진설명을 메일로 전달하면 된다. 참여작 중 총 26명을 선정해 경품을 증정한다. 대상 1명에게는 22만원 상당의 육우 선물세트를, 최우수상 2명에게는 14만원 상당의 육우선물세트를, 우수상 3명에게는 8만원 상당 육우 선물세트를 배송하고, 참가상 20명에게는 우리육우쇼핑몰 적립금 5천원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육우자조금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하다. 박대안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여전히 우리의 일상을 자유롭지 못하게 하지만 함께 해야 극복할 수 있는 일이만큼 육우자조금이 준비한 작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달 24일 현장 양돈질병 상황 공유 및 현안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양돈질병 분야별 협의체’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 및 산·학·연 전문가 등 22명이 참여하여 최근 양돈 현장에서 문제화되는 질병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중요 문제 해결 방안을 올해 연구 사업에 반영하거나 2022년도 신규 연구과제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 발생의 주요 매개체인 야생멧돼지의 질병 관리 및 돼지 질병에 효과적인 친환경 소독제 개발 등 돼지 질병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 야생멧돼지 질병 관리=민통선 내·외에서 포획·사냥되는 야생멧돼지의 시료 공유 관련하여 부처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돼지열병(Classical Swine Fever, CSF) 백신주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동시감별진단법을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등 제3종 가축전염병 재검토=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은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신고를 기피하는 등 방역 관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조재호 총장이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진행하는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운동으로 일상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와 ‘해야 할 한 가지’ 실천을 약속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조재호 한농대 총장은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의 지명을 받고 이번 탈(脫) 플라스틱 고고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다. 평소 일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조재호 총장은 일상 생활속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일회용 컵 사용은 줄이고↓, 개인용 컵 사용은 늘리고↑’라는 슬로건으로 실천을 다짐했다. 조재호 총장은 다음 주자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를 운영중인 이주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과 유기농업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김상남 국립농업과학원장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