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소속 한우농가는 대한민국 정부를 대상으로 피해보전직불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전국한우협회 소속 한우농가는 22일 정부가 지급한 피해보전직불금이 조정계수식의 수입기여도로 인해 미지급되었다면서 소송을 제기했다.원고인 한우농가 갑, 을, 병이 정부로부터 수령한 피해보전직불금은 각각 428,490원, 270,000원, 460,530원이나, FTA지원특별법에 근거가 없는 수입기여도 때문에 직불금이 축소 지급되었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을 담당한 법무법인측은 “FTA지원특별법 제8조1항에는 산정된 피해보전직불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제8조3항에는 피해보전직불금 산정시 조정계수를 곱하는 취지가 피해보전직불금 총액이 세계무역기구 설립을 위한 마라케쉬 협정에서 허용되는 범위내에서만 지급되도록 하기 위함을 표시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직불금 총액이 마라케쉬협정에서 허용되는 범위내임에도 불구하고 수입기여도를 임의로 설정해 피해보전직불금을 감액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서 정부가 일방적으로 수입기여도를 고려해 피해보전직불금을 조정하는 것은 FTA지원특별법에 위반되는 행위라는 것이다. 소송단을 꾸린 사단법인 전국한우협회 이강우 회장은 “피해
농협은 한우고기 소비확대와 전 부위 균형소비 홍보를 위하여23일부터 5월 11일까지 19일간 '사랑愛 우리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고기를 드실 수 있도록 혜택을 드리고, 특히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체화된 부위(등심, 부산물 등)의 판매 확대를 통해 부위별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농협은 행사기간 동안 전국 농·축협 축산물판매장 300개소에서 우리 한우고기 전 품목을 30∼50% 할인 판매한다.구이용(등심)은 48,800원/kg(1등급 기준), 구이용(안심, 채끝)은 49,800원/kg에, 불고기와 국거리(양지 제외)는 26,000원/kg에, 부산물(사골, 꼬리)은 8,800원/kg에 저렴하게 판매하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와 함께 성장기 아이가 먹어야 할 한우요리 매일매일 우리한우 도서 제작비를 지원하고 17일 신사동에 위치한 카페 ‘온더비’에서 출판 기념 한우요리 시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요리 레시피 홍보 및 한우요리 책자 출간을 기념하여 열리는 것으로 도서에 수록된 ‘사골 파스타’ 요리를 독자 대상으로 시연했다. 뿐만 아니라 한우관련 퀴즈를 맞추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고 도서에 수록된 한우요리들을 직접 시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은 아이의 먹을거리를 고민하는 엄마들을 위해 안전한 먹을거리인 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제작비를 지원했다. 이 책에는 성장기 아이가 먹어야 할 한우 레시피 70가지가 수록되어 있으며 키가 쑥쑥크는 요리, 입맛 없는 아이를 위한 한우요리, 머리가 좋아지는 한우요리, 감기 예방에 좋은 한우요리 등 주제별로 다양하게 요리를 담았다. 또한 한우의 우수성, 한우고기 고르는 법, 부위별 한우고기 등 주부들이 알아야 할 한우에 대한 정보도 담겨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강성기 위원장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
전국한우협회가 한우배합사료 공동구매를 더 적극 추진한다. 한우협회는 지난9일 협회 회의실에서 회장단 연석회의를 통하여 농협사료에서 가격인하를 안할 경우 한우사료 공동구매에 나서기로 하였다.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FTA와 국제경쟁속에서 생산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면서 농협사료도 사료값인하에 동참해 줄 것을 수차례 호소해 왔으나, 농협사료에서는 국제곡물가등 이런저런 이유로 변명으로 일관하며 미동도 하지 않아 결국 협회에서 한우사료 공동구매에 나서게 되었다. 이강우 회장은 "향후 협회가 사료공동구매와 OEM사료 활성화 뿐만아니라 한우농가들의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구매 참가자격은 연중 안정적으로 양질의 배합사료를 전국 또는 일부 지역에 공급할 수 있는 업체이며, 접수 마감은 2014년 4월 30일까지 전국한우협회 중앙회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워원장 강성기)는 광주 롯데백화점 지하1층 행사장에서18일부터 20일까지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8시까지 진행되며 고흥 ‘유자골한우’와 나주 ‘녹색한우’ 브랜드가 참여해 산지 직송으로 한우를 공급할 예정이다.한우자조금은 안심, 등심, 불고기, 양지, 사골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가 대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1등급 100g 기준으로 안심과 등심은 5,500원, 국거리/불고기는 2,500원에 판매된다. 또한 사골과 양지는 100g 기준으로 각각 800원과 3,200원에 판매된다.그리고 한우 직거래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에게 좀 더 친근한 한우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한 자리도 준비될 예정이다. 불고기 시식행사는 물론, 한우 부위별 다트 게임을 통해 맞춘 부위에 따른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직거래 장터는 사료값 상승과 소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살리고 유통단계를 줄여 저렴한 가격으로 명품 한우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서정훈 홍보마케팅 팀장은 “한우에 많은 성원을 보내준 분들께 꾸준히 보답하고자 광주에서도 한우 직거래 장터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우 인공수정 시 혈통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관리하는 ‘한우 인공수정 기록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간 농가에서 인공수정을 할 경우에는 정액 번호와 암소 귀표번호를 수기로 적은 후 다시 전산입력을 해야 하는 등 기록 관리의 어려움이 있었다.이 과정에서 일부 입력 오류가 발생해 한우 혈통정보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따로 비용을 들여 친자감정을 위한 유전자 검사를 해야 했다. ‘한우 인공수정 기록관리 시스템’은 인공수정을 할 때 현장에서 보증씨수소의 정액 번호와 암소의 개체식별번호를 휴대용 리더기로 인식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정확한 혈통정보를 조기에 확보해 송아지 출생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혈통오류를 최소화하고 한우 개량을 위한 유전능력 평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인공수정 시 발급되는 가축인공수정증명서를 현장에서 휴대용 프린터로 즉시 발급해 행정업무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특히, 한우 보증씨수소 정액의 판매량 및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알맞은 정액 수급조절이 가능하다. ‘한우 인공수정 기록관리 시스템’은 한우 보증씨수소 정액 스트로우에 인쇄될 바코드 체계와 바
한우가격의 약세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운데지속적인 노력으로 고급육 출현율을 높여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사례가 있다.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는 지난 3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 25회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연구모임을 개최하고, 제 8회 상상이상한우 출하경진대회 시상식을 실시했다. 제일사료의 이번 상상이상한우 출하경진대회는 천하제일사료 고급육 프로그램을 적용한 농장을 대상으로, 2013년 2월부터 2014년 1월까지 12개월 동안 출하한 성적을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서수상한 23개 농가의 평균 성적을 살펴보면 총 출하두수는 2146두로, 육질등급 1+이상 72.2%, 1등급 이상 96%, 도체중 440.3kg을 기록해 전국 평균에 비해 월등히 높은 성적을 나타냈다. 두당 판매수익도 전국 평균 대비 59만 3931원 높게 나타남으로써 농가 수익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 번식우 일관사육부문 1위를 차지한 임창곤 전원농장 대표(전남 영암군, 한우 514두 사육 중)는 이날 사양관리 노하우에 대해 발표했다. 전원농장은 지난 1년 동안 55두를 출하해 1+이상 92.7%, 1등급 이상 100%, 육량등급(A+B) 76.4%, 도체중 432.6kg,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철중)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양평군 소재 개군레포츠공원과 내리, 주읍리 산수유군락지일원에서 펼쳐진 제11회 양평 산수유·한우 축제에 참여하여 축산물등급판정 제도 및 이력제 등의 홍보활동을 펼쳤다.3일간에 걸쳐 실시된 행사에서 행사참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축산물의 우수성과 품질에 대한 차이와 축산물 이력제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국내산 축산물의 유통현황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였다.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각종 사업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관련된 각종 공익적인 활동을 대대적으로 홍보하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신생송아지 설사에 관여하는 다양한 요인들과 이에 대한 예방요령을 소개했다.송아지 설사는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분만 전후 어미 소의 사양관리, 송아지 면역력, 환경적 스트레스 및 오염된 주변 환경 등이 크게 관련돼 있다. 분만 전후 사양관리에서 임신한 어미 소의 영양 상태와 분만 중 난산의 위험도는 신생송아지 질병발생뿐 아니라 후기 송아지 성장에도 높은 관련이 있다.어미 소의 영양 상태는 우유생산, 정상적인 분만과정, 임신된 송아지의 성장에 매우 중요한다. 대부분 송아지의 성장은 임신후반기에 이뤄지므로 임신한 어미 소에 부적절한 영양공급은 신생송아지의 체중저하로 질병 이환율과 폐사율이 높아진다.또한, 어미 소의 비정상적인 신체충실지수는(BCS : Body Condition Score) 초유의 질과 양에 영향을 미치므로 임신후반기 적절한 영양 공급을 통해 신체충실지수 3.25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분만 시 난산으로 태어난 송아지는 머리부위, 입, 혀 등에 부종이 생기기 때문에 분만 즉시 어미 소의 초유를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다.분만 후 6시간 이내에 불충분한 초유섭취는 신생송아지 면역력 저하로 병원성미생물에 쉽게
한우자조금이 2013년도에 265억여원을 들여 한우수급안정과 소비홍보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전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대의원회는 27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대의원회의를 갖고 2013년도 한우자조금사업 결산에 대해 승인하였으며 국악소녀 송소희양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우자조금은 2013년도에 농가거출금 189억8천여만원과 이월금101억4천여만원, 정부보조금 72억8천만원, 이자 2억2천여만원 등 366억5천여만원을 조성하여 계획 354억7천여만원 대비 103.3%로 초가달성하였다. 운용실적은 예산 354억7천여만원 중 264억9천여만원을 집행하여 74.7%의 달성율을 나타냈다. 집행현황은 ▲수급 안정에 120억2천여만원(한우할인판매행사지원 81억5천여만원, 학교급식을 통한 청소년한우맛체험 11억6천여만원, 한우나눔행사 6억9천여만원, 대한민국한우먹는날 5억4천여만원, 도·광역시와 시·군 소비홍보 9억2천여만원 등) ▲한우소비 홍보에 78억2천여만원(TV·라디오광고 41억8천여만원, 제작지원과 협찬 12억4천여만원, 온라인정보제공 7억1천여만원, 신문광고 3억9천여만원, 옥내외광고 3억5천여만원 등) ▲유통구조개선 5억8천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