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아르헨티나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라 17일(아르헨티나 발생일 기준) 선적분부터 아르헨티나산 가금육 및 가금생산물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州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가 폐사하여 아르헨티나 국가실험실(SENASA)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고병원성 AI가 최종 확진됨에 따라 취해진 것이다. 이번 발생은 아르헨티나산 가금육의 수입이 허용된 2024년 12월 이후 첫 발생이다. 농식품부는 아르헨티나산 가금육 및 가금생산물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를 발생일인 8월 17일 선적분부터 적용하고, 수입 금지 전 14일 이내(2025년 8월 3일 이후)에 선적되어 국내에 도착하는 물량은 고병원성 AI 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한편, 현재 국내에 도착하여 검역 대기 중인 물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농식품부 정혜련 국제협력관은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국민들께서 해외여행 중 현지 축산농가 등 축산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축산물을 휴대하여 국내에 반입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하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원광연)은 지난 20일 제주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제주양돈농협 성공대학 교육생, 생산자 조합, 임직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양돈산업 품질관리 및 탄소 저감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양돈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생산성 취약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데이터 기반 품질관리와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2024년 제주 양돈산업 현황 ▲등급판정 기준 및 돼지기계 품질분석장비(VCS2000) 활용 ▲축산물원패스 양돈 데이터 분석 서비스 소개 ▲양돈농가를 위한 탄소 저감 기술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농가들을 대상으로 품질분석장비(VCS2000) 시연 및 현장 체험 교육이 이뤄져, 데이터 수집과 활용 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양돈분야 저탄소 축산물 인증 제도는 2024년부터 본격 시행되어 제주도에서는 현재까지 11호 양돈농가가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에서 농가들은 돼지고기 품질향상 방안과 저탄소 인증을 통한 경쟁력 강화 전략을 학습하며,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광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19일~21일까지 3일간 전북 무주에 위치한 나봄리조트에서 영농창업특성화대학(이하 영특대학) ‘팜 페스티벌(Farm-Festval)’을 개최했다. 영특대학은 기존 농대에 현장실습이 강화된 ‘영농창업특성화과정’을 운영하여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자 하는 과정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팜 페스티벌’은 영특대학 재학생 간 관계망을 구성하여 예비 청년농업인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재학생과 사업담당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하여, 조 구성, 조별 RPG 게임, 농산물 식품가공대회, 장기자랑, 특별강연, 팜업 스토어 운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학교별 재학생 대표들로 구성된 기획단을 구성하여 표어 제작 등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여 자발적인 참여 및 호응을 유도하고자 했다. 이번 표어인 ‘Farm UP! 함께 심고, 함께 수확하다’은 ‘농업을 업그레이드하고, 아이디어를 함께 심고, 그 결실을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조별로 7개 학교 재학생이 골고루 구성하여 조별 활동 강화를 통해 유기적인 공동체가 형성되도록 했다. 농림수산식품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21일, ‘갑질 예방 집중캠페인’의 일환으로 경영진, 관리자 대상 ‘맞춤형 갑질 예방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과 인권 존중의식 확산을 위해 ‘8월 갑질 예방 집중캠페인’을 진행하며 갑질 예방 가이드라인 배포와 윤리수준 자가진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특강은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방식을 넘어 연극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먼저 부당한 지시나 언어 폭력 등 조직 내 갑질 사례 연극 ‘가비자을’을 관람한 후 공인노무사의 올바른 대응 방법과 모범 사례 특강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는 앞으로도 이에스지(ESG)경영을 뒷받침하는 인권의식을 조직문화에 내재화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사로 거듭나는 출발점은 인간 존중과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권 감수성 제고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선창완)은 청년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1일,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와 함께 ‘청년 창업 인큐베이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 인큐베이터 교육’ 사업은 도내 청년층의 축산업 신규 진입 및 후계 영농인의 세대 전환에 따라 최신 스마트 축산 기술을 익히고 농가 경영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축산물 등급판정, 경매 및 유통시설 견학, 등급판정 데이터의 활용 방법 등을 심도 있게 다뤄 청년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 농업인은 국내 축산물의 생산과 유통과정 전반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등급판정 결과를 읽고 분석 방법을 알게 됨으로써 농장 경영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과 충청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앞으로도 미래 축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다가오는 오는 27일(수)에 청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한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선창완 지원장은 “지속가능한 충남 축산업 발전과 지역 청년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자체와의 협업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농업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를 포상하는 ‘2025년도 농업기술대상’ 후보자 추천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업기술대상은 농촌진흥청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농업·농촌에 기여도가 탁월한 기술이나 현장 보급 성과를 시상하는 농업연구개발 포상이다. 올해는 융복합 연구 환경 변화에 맞추어 협업 성과 중심으로 연구 대상, 우수 과제상 등 총 9부분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은 농촌진흥기관, 대학, 산업체 등 농촌진흥청 연구과제 수행기관장 등이 할 수 있다. 접수는 8월 25일(월)부터 9월 5일(금) 18시까지 농촌진흥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성과 검증, 전문 심사, 심의위원회 등 소정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한다. 시상식은 올해 12월 농촌진흥청 성과 공유대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김병석 국장은 “농업 분야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한 산·학·관·연 연구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며, “농산업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우수성과를 적극 발굴·포상하고, 농업과학 기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청년의 직무 경험 확대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도 하반기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청년인턴은 △사업운영·행정지원 분야 3명, △농생명분석지원 분야 1명, 총 4명을 선발하며 근무 기간은 9월 말부터 6개월이다. 입사 지원은 8월 22일부터 9월 1일(월) 오후 3시까지 농진원 대표 누리집내 ‘국민소통 → 채용지원’ 게시판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 ‘KoAT소식 → 채용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진원 관계자는 “이번 체험형 청년인턴 참여를 통해 직무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고, 청년의 사회진출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오시창)은 지난 20일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카길애그리퓨리나,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운영하는 ‘2025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 과정에 참여해 축산물품질평가원 취업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축산관련 전공 대학생 25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학생들에게 축산물품질평가원 기관 소개, 채용절차 내용 설명과 함께 실질적인 주요 업무를 소개하였으며, 우리나라 축산물 등급제·이력제·유통사업 대한 이해를 통해 축산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미래 축산업을 이끌 예비축산인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오시창 전북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앞으로도 사회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개인적 역량을 개발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예비축산인들이 원하는 미래를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대표 발효유 제품 ‘듀오안 2종’의 기능성을 한층 강화해 더욱 건강한 맛으로 리뉴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6월 첫 선을 보인 드링크 요구르트 ‘듀오안’은 서울우유 전용 목장에서 생산한 국산 원유와 세계 수출 1위 듀오락 유산균을 결합한 프리미엄 농후발효유 제품이다. 장내 미생물에 대항하기 위해 유산균과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로바이오틱을 함께 포함한 신바이오틱스 제품으로, ‘건강한 발효유’로 호평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서울우유는 소비자들이 ‘듀오안’을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원료를 추가해 기능성을 대폭 강화한 제품으로 전격 리뉴얼했다. 특히, 글로벌 MZ 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파이버맥싱(Fibermaxxing)’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파이버맥싱’은 하루 식이섬유 섭취량을 최대한으로 높이는 새로운 식습관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섬유질 음식이나 관련 요리법 등을 공유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새로운 듀오안은 ‘오리지널’과 ‘화이바’ 총 2종이다. 먼저, ‘듀오안 오리지널’은 푸룬농축액과 유산균의 영양공급원인 락추로스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