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축산물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전 과정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국민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물가 절감, 축산농가 수익과 편익 증대, 행정 효율화 등에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소비자들은 '여기고기'을 통해 장보기 부담을 덜 수 있다. 축산유통정보 앱에서 제공되는 ‘여기고기’서비스는 사용자 위치 기준 10km 반경의 축산물 판매장 실시간 가격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가격 비교를 통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게 되어 축산물 구매 비용을 19.0% 절감하는 효과를 보였다. 축산농가의 생산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축산도 눈에 띈다. 농장 맞춤형 ICT 장비와 솔루션 패키지를 2023년 10개에서 2024년 24개 모델로 확대 보급했으며, 스마트 축산 데이터모델 국가표준(KS)’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올해는 국가표준 제정과 함께 새롭게 구축되는 '스마트 축산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디지털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축산유통 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면서 민간과의 협업 또한 활발하게 진행했다. '전자출하시스템' 도입으로 복잡했던 도축 신청 절차를 4단계에서 1단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 당 3대 육류(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소비량이 60.6kg(추정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고치이자 쌀 소비량(54.6kg)을 초과한 이례적인 기록이다. 특히, 육류 소비량 가운데 절반은 돼지고기(30.3kg)가 차치했는데, 최근에 돼지고기 특수부위에 대한 인기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한돈 자조금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돼지고기 특수부위의 매력과 가치를 소개한다. ■ 다양한 종류와 희소성 높은 한돈 특수부위! 찾는 소비자 더욱 많아질 듯 우리나라 국민이 선호하는 돼지고기 부위는 삼겹살을 필두로 목심, 갈비, 앞다리·뒷다릿살 순으로 조사된다. 삼겹살은 구이로 먹을 때 다양한 소스, 채소와 궁합이 좋고 빨리 익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매력적이다. 한돈의 인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무엇 하나 버릴 게 없는 우리돼지 한돈에 대한 수요는 특수부위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돼지고기 특수부위의 매력은 이름처럼 희소성과 독특함에 있다. 돼지 한 마리당 1kg도 안 되는 희귀 부위이자 색다른 식감과 진한 육향이 특징이다. 종류를 살펴보면 볼살, 뒷머리살, 항정살, 갈매기살, 토시살, 등심 꽃살 등 다양하다. 우선, 볼살은
세포 실험 결과 피부 장벽 강화 및 보습 단백질 발현 2배 이상 증가 피부 염증 유발 물질 약 34% 감소, 염증 반응 완화 확인 아토피 등 피부 질환 개선에 활용 근거 마련 염소 고기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 칼슘, 철분이 풍부해 임산부, 회복 중인 환자, 어린이 보양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필수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이(E)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작용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이 알려지면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다양한 효능을 지닌 염소 고기의 추출물(진액)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염증 반응을 줄이며,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염소 고기가 피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각질형성세포(피부 장벽 기능 담당 세포)와 대식세포(염증 반응 조절 세포)를 이용해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염소 고기 추출물을 처리한 각질형성세포에서 피부의 물리적 장벽이 강화되고 수분 유지 또는 피부 보호에 필요한 인자의 발현이 처리하지 않은 세포보다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염증을 유도한 각질형성세포에 염소 고기 추출물을 처리했을 때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가
식품업계가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는 D2C(Direct-to-Consumer) 전략을 적극 도입하며 온라인 자사몰과 브랜드 스토어를 중심으로 한 정기 구독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기존 유통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직접 소비자에게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실제로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242조 89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음·식료품은 14.8%, 음식 서비스는 10.9% 증가하며 식품 소비 품목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 도드람, 프리미엄 돼지고기 구독 서비스 론칭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최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프리미엄 돼지고기 구독 서비스’를 론칭하며 소비자 맞춤형 정기 배송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도드람의 구독 서비스는 소비자가 원하는 날짜에 맞춰 매주 신선한 도드람한돈 제품과 인기 간편식을 정기적으로 배송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주마다 달라지는 상품 구성을 통해 신선함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요리 경험을 제공하는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올해 2월부터 매월 1000건 이상의 시중 유통·판매 식품을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이 주로 구입하고 섭취하는 식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최근 온라인 유통 시장의 확대에 따라, 홈쇼핑, 생산자 직거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블로그 판매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유통 농·수산물의 잔류농약과 방사능 검사도 보다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식습관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는 비건식품(대체육)에 육류 성분이 혼입됐는지 여부를 검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판매 중인 대마종자 함유 식품에 대해 대마 성분 포함 여부도 검사한다. 특히 다음 달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코코아 가공품류와 초콜릿류에 대한 중금속 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 및 폐기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1년 동안 유통 식품 등 1만 3426건을 수거해 검사했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조치로, 신용보증기금, 인천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과 협력해 특례보증을 통한 이차보전(이자지원)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5년간 139개 업체에 총 134억 700만원의 특례보증 융자를 지원했으며, 이와 함께 5억 7100만원의 이차보전을 제공해 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위치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신용보증기금과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받은 기업들이다. 기업 유형에 따라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은 최대 3억원, 마을기업과 자활기업은 최대 1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융자 후 3년 동안 연 2%의 이차보전 혜택도 제공된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이차보전 지원이 경기 침체 속에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 중요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1월 31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1월 31일, 한국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77% 하락한 2,517.37을 기록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0.06% 내린728.29로 마무리됐다. 이날 코스피 시장의 거래대금은 약 13조 7천억 원, 코스닥 시장은 약 6조 5천억 원으로 집계되며 양 시장 모두 활발한 거래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은 코스피가 2,041조 원, 코스닥이 361조 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하락세의 주요 원인은 미국의 관세 부과 발표에 따른 글로벌 증시의 불안감이었다. 미국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월 1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제품에도 10%의 관세를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글로벌 무역 긴장이 고조됐고,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시장의 하방 압력이 커졌다. 미국 증시도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75% 하락한 44,544.66포인트를 기록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0.28% 내린 19,627.44 포인트로 장을 마쳤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1월 30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설 명절 연휴로 인해 국내 증시는 휴장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은 해외 증시로 향했다. 미국 증시는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0.38% 상승한 44,882.13포인트를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0.25% 오른 19,681.75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NZSI INDEX는 1.49% 급등하며 1,050.80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번 상승을 주도한 주요 종목으로는 IBM과 BWLP가 각각 12.96%, 12.23%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글로벌 증시에 편입된 종목들의 성과를 살펴보면, 한국 편입 8개 종목은 평균 2.39% 상승한 반면, 글로벌 편입 12개 종목은 평균 6.63% 상승하며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의 장기 경기 전망이 글로벌 대비 다소 우호적이지 않다는 점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오늘은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IBM에 대해 간단히 의견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 IBM의 역사와 현재 IBM은 1911년 6월 16일 CTR이라는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1월 29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1월 29일 국내 증시는 설 연휴로 휴장했다. 반면 글로벌 증시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부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 시장에서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31% 하락한 44,713.52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0.51% 내린 19,632.32를 기록하며 약세를 보였다. NZSI INDEX도 0.36% 하락한 1,035.87로 장을 마쳤다. 글로벌 시장에 편입된 종목들의 평균 상승률은 4.02%를 기록한 반면, 한국 편입 종목들의 평균 상승률은 2.39%로 나타났다. 두 지표 간 격차는 최근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한국 시장이 글로벌 시장의 상승세를 점차 따라잡고 있음을 시사한다. 오늘은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과 한국 경제의 도전 과제에 대해 간단히 의견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신중한 통화완화 기조를 확인했다.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는 정책으로 해석되지만, 한국 경제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현대백화점과 협업하여 지난 1월 3일부터 23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 목동, 미아점에서 1+ 등급꿀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설 명절 기획 현대백화점 카탈로그 책자에서도 등급꿀을 만나볼 수 있었고, 아까시, 밤 이외 헛개, 피 등 특수 밀원 등급꿀 시음 행사도 진행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등급꿀 판로 확대를 위해 현대백화점과 작년 3월부터 팝업스토어 기획, 지원 방안 논의 등의 준비를 했다. 또한, 양봉 농가의 참여를 지원하여 작년 11월에 이어 올해 1월에도 등급꿀 팝업스토어를 현대백화점에서 열었다. 현대백화점에서는 시중에 등급, 인증 형태를 받은 꿀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지만 신뢰할 수 있는 꿀인지 확인이 되지 않으면 민원 소지가 있어 입점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23년 12월 정부의 꿀 등급제 본 사업 시행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어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게 됐다. 박병홍 원장은 “앞으로도 꿀 등급제를 통해 꿀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고,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꿀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꿀 등급제도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품질 차별화된 꿀을 통해 대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