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한우산업 시장에 기회와 자신감을 주는 행사가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는 대전 유성호텔에서 전국 퓨리나 비육 고객을 대상으로 “퓨리나 한우사랑의 날”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한우 사업을 진단하고, 세계 비육우 사업의 현황을 통해, 한우 사업의 기회와 자신감을 고취하고자 하는 의미로 진행되었다. 특히 2012년 전국 퓨리나 고객 거세우 9204두의 우수한 출하 성적이 공개되어 큰 관심을 끌었다.경쟁력 있는 한우의 차별화를 만들어가는 퓨리나 한우사랑프로그램 박종은 퓨리나 축우마케팅 이사는 “이제 한우 사업이 고급육 시장에서 승부를 보아야 하는 시장이다”라고 상기시키면, “앞으로 소비자들의 건강/맛/자연친화/안전에 대한 욕구를 반영하는 비육우 생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박 이사는 퓨리나 한우사랑은 비육우 시장 상황 과 정책 변화에 대처하면서, 고객께 최고의 수익을 드리기 위해 성장해왔다고 소개하였다. 97년 국내 최초로 거세우 성장 모델을 적용하면서 한우 고급육 생산의 단초가 된 “퓨리나 한우사랑”은 사육일령은 단축하되 육질 등급은 향상시키는 “퓨리나 한우사랑 스마트”로 2013년 업그레이드 되어 어려운 한우 시장
충북 한우의 고급육 출현율이 전국 시·도 중에서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한우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전국 최고의 명품 한우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에서 사육한 한우가 2012년 축산물등급판정분석 결과 연간 1만 두 이상 한우 거세우를 출하한 8개道 중에서 1+등급 이상 출현율이 51.7%(전국 평균 49.8%), 1등급 이상 출현율이 83.7%(전국평균 81.6%)로 전국 1위를 차지하여 고급육 생산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작년 한 해 충북에서 출하한 한우 거세우는 18,650두로 그 중 9,639두가 1+등급 이상을 받았고, 15,608두가 1등급 이상을 받았다. 시군별로는 제천시(55.0%), 옥천군(53.7%), 괴산군(53.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충북도는 금년에 청풍명월한우 일류 브랜드 육성 4억 원, 가축시장 현대화시설 4억 원, 조사료 생산 및 재배확대 192억 원 등 6개 지원사업에 총 229억 원을 투입하여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친환경 축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아름다운 제주에 만개한 벚꽃도 즐기고, 제주도 최고 품질의 한우도 맛볼 수 있는 ‘제주 왕벚꽃축제 제주한우 직거래장터’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 (사)전국한우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김맹종) 주관으로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22회째를 맞는 제주 왕벚꽃축제 기간 동안 개최되는 ‘제주한우 직거래장터’는 한우 소비촉진 및 제주도 한우브랜드인 ‘보들결 제주한우’를 알리기 위해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 동측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고품질 암소한우를 시중가보다 20~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우 시식회와 함께 한우 OX퀴즈도 진행해 한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 더불어 당일 현장에서 한우를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경품 추첨을 통해 70명에게 한우세트 10만원 상당을 지급하고, 행사 후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한우세트 8만원 상당을 지급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서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도의 아름다움과 함께 제주도의 명품한우를 동시에 맛본다면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다”며 “앞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해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서 씨수소로 쓰이던 백한우 한 마리가 폐사해 미리 보관해 놓은 체세포를 이용해 복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체세포복제기술로 복원된 백한우는 지난 3월 7일 오후 2시 20분에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34kg으로 태어났으며 앞으로 백한우 증식을 위한 씨수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백한우는 우리 민족의 대표적 재래가축 중에서 알비노 증을 가진 희소 품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이번에 복제한 개체 포함 암소 7마리와 수소 6마리 등 13마리가 사육되고 있는 멸종위기의 가축유전자원이다.조선시대 문헌인 조선우마의방(朝鮮牛馬醫方)의 기록을 살펴보면 과거에는 흰색, 검은색, 갈색, 적갈색, 황색, 청색 등 다양한 모색과 무늬의 한우가 존재했으나, 일제강점기 ‘한우 심사표준’에 의해 황색 한우를 제외한 소들은 거의 사라진 상태다.2010년 국가 연구개발(RD) 100대 성과로 선정된 국립축산과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백한우는 털이 흰색인 외래품종 샤로레 등과 같은 흰색 유전자가 아니라 우리 고유의 품종인 황색 한우의 변이종으로, 같은 흰색계통이라도 외래 품종과 분명히 구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로 이름이 바뀐만큼 축산실과 한우산업과 신설, 새로운 한우 담당 과장의 선임을 촉구한다." 전국한우협회는 25일 성명을 통해 15만 한우농가의 절규 …“새 술은 새 부대에”... 새로운 시각에서 한우산업 안정대책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에 따르면 한우산업은 수년째 이어진 적자 경영을 이겨내지 못하고 지난 1년 동안 1만 7천 농가가 폐업을 했는데도 정부의 한우산업 안정화 대책은 무엇인지 반문했다. 이에 한우농가들의 가슴속에는 정부에 대한 실망과 불신 뿐이라고 강조했다. 전국의 한우농가는 농림축산식품부로 개칭한 박근혜 정부가 축산에 대한 실질적 가치를 인정했다고 보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이동필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에 걸맞게 축산실과 한우산업과를 신설하고 그에 적합한 축종 즉 한우 담당 과장을 새롭게 선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하 전국한우협회 성명서 전문15만 한우농가의 절규 …“새 술은 새 부대에”새로운 시각에서 한우산업 안정대책 추진되어야 한우산업은 현재 풍전등화의 위기에 봉착했다. 2010년 이후 수년째 이어진 적자 경영을 이겨내지 못해 지난 1년동안 1만7천 한우농가가 폐업
전국한우협회 논산시지부(지부장 문교학)는 4월 5일~7일까지 3일간 논산딸기축제 행사장에서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논산시지부는 매년 상춘객의 호응을 받고 있는 논산의 대표축제인 딸기축제 행사에 한우고기 할인판매를 진행하고, 한우고기 먹거리장터, 한우불고기 시식회 등을 마련한다고 밝혔다.논산시지부는 논산축협과 공동으로 한우고기 할인판매를 기획해 거세우 및 암소한우의 등심 및 전부위를 원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영암군지부(지부장 이맹종)에서도 영암축협화 손잡고 한우 원가 판매 및 홍보시식회를 진행한다. 4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영암군지부는 한미 FTA 및 한우가격 하락의 어려움을 우리가 먼저 헤쳐나가기 위해 지역 소비를 활성화 시키고자 한우고기를 파격 할인된 원가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천한우회 제 8대 신보현 회장이 이임하고 제 9대 박동철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천한우회는 지난 22일 이천 상공회의소에서 제 8대, 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임금님표 이천한우 브랜드의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돈 이천시장과 임관빈 전국한우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으며 특히 이천축협 맛드림 브랜드와의 통합을 이뤄 임금님표 이천한우 맛드림으로 명성을 전세계에 알려나갈 것을 다짐했다.임관빈 부회장은 이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였고 조병돈 시장은 농가들이 하나로 잘 단합하면 지원을 해 주겠다고 밝혔다. 김영철 이천축협조합장도 통합 브랜드를 만들었지만 더 중용한 것은 회원들이 뜻을 같이하는 것이 진정한 통합이라며 임금님표 이천한우 맛드림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취임식에 앞서 이천한우회 총회를 개최해 2012년도 사업 결산과 2013년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신임 박동철 회장은 전임 부회장을 맡아 활동을 해왔으며 한우산업과 한우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우자조금 대의원회는 21일 2012년 한우자조금사업에 대해 결산을 승인했다. 이날 결산안을 보면 사업계획 286억8백여만원 중 80.6%인 230억6천7백여만원을 집행했다. 2013년 한우자조금 사업 계획 승인에 관련해서는 일부 사업이 적절치 못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사무국에서 재 조정하는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예산 승인 내용 중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옥외광고가 1억8천만원 삭감, 한우할인판매행사지원 15억1천여만원 증액, 한우산업정책설명회1억5천만원 삭감, 전국한우협회창립기념행사 7천만원 삭감, 축사시설현대화사후관리사업 2억원 신설, 이력제시스템오류두수검증조사 2억원 신설 등이다. 또한, 한우자조금 전남 관리위원 선거에서는 미 선출된 3명에 대해 재 공고를 실시한 결과 1명만 입후보하여 입후보한 김영자 관리위원에 대해 당선증을 교부했다. 3명 배분에 1명만 등록한 경우 무투표 당선된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전 제주도지사와 전 축협중앙회장을 역임한 신구범씨의 강연이 있었으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 한우협회 부회장의 역할이 분담되고 협회규정을 개정하며한우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18일 협회 회의실에서 회장단·도지회장 연석회의를 갖고 부회장 역할 분담, 규정 개정위원회 운영, 한우소비촉진 행사 개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부회장 역할 분담에 대해서는 ▲임관빈 부회장 : 정책과 제도 부문 ▲ 김영자 부회장 : 개량과 조사료, 생산비 절감부문 ▲ 조위필 부회장 : 교육, 지부 활동 지원 부문을 주로 담당키로 했다. 규정개정위원회 운영 계획(안)은 김영자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에는 황인식 이사, 변이덕 이사, 박종기 이사 등으로 구성키로 하고추진 일정은 3월 중 위원을 확정하고 4월 중 3차에 걸쳐 위원회를 개최해 5월 중 이사회에 상정하는 계획이다. 한우소비촉진행사는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홈쇼핑, 한우유통업소 등에 판매실적 기준 5%를 지원하고 한우작목반과 영농조합법인 등에는 한우 1두 판매에 30만원을 지원한다. 행사 매출목표는 100억원이다. 4월에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대형마트와 농축협, 온라인쇼핑몰, 한우작목반, 한우영농조합법인, 한우유통업소 등에서 한우 30-
농촌진흥청은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에서 봄철을 맞이해 유의할 사항과 사양단계별 관리요령을 발표했다.송아지 사양관리에 있어 아직 일교차 크므로 보온관리에 많은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아침, 저녁으로 10℃ 이하로 내려가면 추위 스트레스를 받아 호흡기나 소화기계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보온시설을 준비해 추울 때 송아지가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준다. 또한 설사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설사 예방백신으로 이를 분만 전 두 달 및 한 달 전에 각각 2차례에 걸쳐 접종하면 효과가 있다. 번식우는 혹한기를 피해 분만하도록 하는 것이 좋으므로 수정 시기를 5월 이후로 조정하는 것이 좋다. 분만 예정우는 가능하면 한 우방에 적은 수의 소가 있는 것이 좋으며, 분만우 전용우사를 준비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특히, 최소 분만 2주 전부터 저녁 5시 이후 모든 사료를 하루에 한 번만 먹여 낮에 분만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송아지가 태어나면 탯줄을 5㎝ 정도로 자른 다음 내용물을 손가락으로 훑어 제거하고, 안팎으로 강옥도를 뿌려 소독한 다음 실로 묶어주는 배꼽처리를 주고, 즉시 마른수건으로 양수를 닦은 후 헤어드라이기로 털을 말려 체온강하를 막아준다. 또한 발톱의 웃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