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9일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한 aT대구경북지역본부를 방문해 지역의 현안사항과 내년도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직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 세계 100여 개국에 떡볶이, 부침개 등 쌀가공식품을 수출중인 농업회사법인 ㈜영풍(대표 조재곤)의 대구공장을 찾아 가공 시설을 살펴보고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사업’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우수기관에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를 선정해 10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여했다.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검역본부와 전국 16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참여해 국내 가축과 반려동물에서 유래한 지표세균, 식중독세균, 가축병원성세균에 대해 항생제 내성균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올해는 가축분야 사업에 참여하는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4년간(2020~2023) 가축 지표세균과 식중독세균의 분리 실적을 평가했다. 그 결과, 평가 대상 세균의 분리 실적이 가장 우수한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를 우수기관에 선정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여했다. 김재명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 및 시상으로 사업 참여 기관의 관심과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사업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해 축산분야 항생제 내성 관리 기반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전국 128개 도축장에서 근무 중인 도축검사원중 1차 9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29일 이틀간 충북 벨포레에서 검사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업무 전문성 향상 및 최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돼지 임상 병리, 도축장 안전 수칙, 도축장 HACCP 등 외부 전문 강사(검역본부, 식약처 등) 초빙을 통한 심도 있는 강의 등이다. 또한 국내·외 축산물 위생사업 사례 비교·분석과 토론을 통해 도축검사원들의 실무 능력을 한층 더 전문화하고, 안전한 축산물 유통에 기여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제공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위성환 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축검사원들이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실제 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축산물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9일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청년농업인 정책개선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어업위는 청년농업인이 겪고 있는 현장 문제와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한 정책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호남권(9.27.), 중부권(10.31.), 경상권(11.29.) 간담회에 이어 4번째 개최한 것으로 충남·충북지역 청년농업인과 농어업위 소속 청년자문단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제기하는 농지(한국농어촌공사), 신용보증(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등을 담당하는 기관에서 참석하여 청년농업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GS&J 황의식 원장은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 현황과 개선 방향에 대한 발표에서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농지, 자금, 교육 등을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하며, 지역단위 청년농업인 One-stop 서비스 체계 구축, 청년농업인 사업성 평가를 통한 신용보증강화, 실효성 있는 영농전문 추진 등에 대해 말해 청년농업인의 공
한국마사회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이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4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에서 ‘최고 감사인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는 공공기관 소속 최고감사인과 자체 감사기구의 성과를 발굴하는 행사로 최고감사인상은 감사전략 혁신과 윤리경영 및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 감사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부패 선입견을 타파하고 청렴 기틀을 다지는 감사’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감사역량 강화 △내부통제 고도화 △핵심리스크 관리 △바른 감사문화 확립 등을 골자로 하는 ‘중장기 감사전략’을 추진해 왔다. 이번 수상은 감사실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체계 확립, 청렴문화 확산과 내부통제 기반의 조직문화 혁신 활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부정·비위 사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내부통제시스템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했던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이 함께 이룬 결과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2023년도 종합청렴도 2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높은 수준의 감사 역량과 청렴성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10일 충북 청주 소재 오송H호텔에서 ‘2024년 해썹 우수영업장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썹인증원은 매년 HACCP 운영실적이 우수한 영업장을 선정하여 시상을 진행해 왔다. 해썹 우수영업장은 3년 이상 인증을 유지하며 평가 점수가 우수한 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도입, 영업장 위생관리 또는 방역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정하고 있다. 이 날 시상식에는 2024년 한 해 동안 해썹을 우수한 실적으로 운영해 온 20개 가공장·농장 대표자 및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다. 또한, 식품안전관련 현장의 다양한 정보를 누리소통망(SNS)으로 생생하게 전달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누리소통 기자단 ‘가치해썹 6기’ 활동을 마치며 ‘우수기자단 시상식’도 진행됐다. 한상배 원장은 “해썹은 대기업부터 중소·영세 영업장까지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하는 국민과의 약속이자, 당연한 책무이다.”라며, “오늘 수상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식품 안전의 투명성을 높이고 안심 먹거리를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추운 날씨를 이겨내며 러닝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면서 러닝뿐만 아니라 야구나 축구와 같은 스포츠를 즐기는 동호회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체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무리한 운동은 무릎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해야 한다. 특히 러닝을 즐겨 하는 사람들 중에 무릎에 시큰거리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사람은 무릎연골연화증이 발병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는 것이 권장된다. 무릎 뚜껑뼈라고도 불리는 슬개골은 무릎 앞쪽에 있는 뼈로써, 무릎을 구부리거나 펼 때 허벅지뼈의 표면을 따라 움직인다. 이때 움직임이 원활하지 못하면 슬개골 안쪽과 허벅지뼈가 서로 마찰되면서 슬개골 안쪽의 연골이 물렁해지게 되는데 이를 무릎연골연화증이라 한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무릎연골연화증은 20~30대의 젊은 층에서 호발하는 편인데, 특히 하체 근육량이 적은 사람에게 발생률이 더 높게 나타난다. 무릎연골연화증 환자는 무릎을 많이 쓰거나 쪼그리고 앉을 때 무릎 앞쪽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공통된 증상이다. 또한 무릎이 시큰거리고 시리는 듯한 통증이 있고 무릎에서 '딱'하는 소리가 자주 들리며
셀트리온스킨큐어 한스킨이 '어린 비피다 엑스퍼트 바이옴 아이크림'을 1+1 할인 행사를 통해 최대 5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어린 비피다 엑스퍼트 바이옴 아이크림'은 쫀쫀하고 힘 있는 실타래 제형이 특징으로, 생기 잃은 눈가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 탄탄하고 탱탱하게 가꿔준다. 특히 한스킨의 독보적인 핵심 성분인 'Youth Bifiome' 유산균 1%가 함유되어 있어 아기 피부처럼 부드럽고 건강한 눈가 피부를 지향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푸석푸석한 눈 밑과 칙칙함, 눈가 주름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아지렐린, 시네이크 펩타이드 등 저분자 펩타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눈가 탄력을 개선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활력 잃은 눈가를 촉촉하고 환하게 만들 수 있도록 10중 히알루론산과 글루타치온이 함유되어 있으며, 부드럽게 롤링하면 눈가에 끼임 없이 끈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흡수되는 크림 텍스처가 특징이다. 식약처 인증을 받은 주름, 미백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인체적용시험에서 비(무)자극성 결과를 얻었다. 또한 '어린 비피다 엑스퍼트 바이옴 아이크림'은 한스킨 ‘2024 연말 결산 베스트 어워즈’ 이벤트 대상 상품으로, 쇼
돼지고기를 살 때, 매대 앞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보는 것은 무엇일까? 가격? 돼지고기 색깔? 이때 놓치지 말아야 할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원산지’다. 최근 한돈미래연구소가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돼지고기를 구매할 때 원산지를 확인하는 소비자가 78%에 달했다. 이는 돼지고기 살 때 ‘원산지’도 매우 중요한 기준이라는 걸 의미한다. 돼지고기 구입 시 원산지를 왜 확인해야 할까? ■ 한돈 유통 과정, 수입육보다 5배 짧아 고기의 품질을 좌우하는 것은 ‘신선도’이다. 신선할수록 돼지고기의 육즙과 풍미, 영양소가 잘 보존되기 때문이다. 돼지고기의 맛과 영양은 대부분 지방이나 수용성 물질에 들어있는데, 돼지고기의 약 70~75%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즉,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질 좋은 돼지고기 유통의 핵심인 셈. 이 점에서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은 수입육보다 우위를 점한다. 국내산에 비해 수입육의 유통 과정이 길 수밖에 없기 때문. 실제로 한돈미래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한돈과 수입 돈육 비교 및 국산 삼겹살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에 따르면 도축한 돼지고기가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된다. 짧은 경우엔 도축 3일 만에 판매되기도 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9일 김해시에 위치한 지원 청사에서 2024년 축산유통대전 상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산유통대전 시상식은 소 럼피스킨 등 지속적인 가축 질병 발생으로 인해 대면 시상이 축소되어 최고 훈격을 제외한 시상은 각 지역 지원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됐다. 전국 10개지원에서 47점의 상장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고, 부산울산경남지원에서는 축산물품질평가대상 및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평가에 대한 11점의 상장을 수여하여,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여식에는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 양산기장축협 심재강 조합장, 그리고 수상농가들이 참석하였으며, 성과 교류회도 함께 진행됐다. 교류회는 각 농가의 성공적인 사례와 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 이승곤 지원장은 “가축 질병 발생 등으로 인해 대면 시상식이 축소되어 아쉽지만, 부산울산경남지역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상장 수여식을 개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이번 수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고 축산물 이력제를 철저히 이행하여 안전한 유통 체계를 구축한 농가들과 소 사육단계 위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