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미 FTA가 발효되고 3월 15일, 오늘로 한미 FTA가 발효된지 1년이 지났다.한미 FTA 1년을 두고 FTA의 성과로 대미 수출이 증가했고,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은 감소해 한국이 더 많은 성과를 얻었다고 자화자찬을 늘어놓고 있다.그러나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들만의 잔치에 불과하고 한우산업을 비롯한 양돈산업 등 주요 축산업이 심각한 적자 상황에 몰려 위기를 맞고 있다.이와 관련해 전국한우협회가 15일 성명서를 발표했다.3월 15일, 오늘로 한미 FTA가 발효된지 1년이 지났다. 그리고 한우산업은 피해보전직접직불제, 폐업지원제 사업시행 요건을 충족한 유일한 품목의 불명예를 안았다.한미 FTA 1주년을 두고 FTA의 성과들이 주요 언론을 통해 쏟아지고 있다. 정부와 이를 옹호하는 기관·단체에서는 FTA로 인해 대미 수출이 증가했고, 예상외로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은 다소 감소해 성공적이었다는 자화자찬을 늘어놓고 있다. 그러나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것은 그들만의 잔치에 불과한 것이다. 정부가 FTA를 하게 되면 값싼 농축산물, 값싼 미국산 재화와 서비스를 받아 물가가 내려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미국산 제품 어느 하나 가격을 제대로 내린 것이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한우 암소의 혈통정보를 이용해 태어날 자손의 능력과 암소의 능력을 손쉽게 예측할 수 있는 ‘한우교배계획 길라잡이 13호’를 책자와 엑셀 프로그램,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발간했다고 밝혔다. ‘한우교배계획 길라잡이 13호’는 2012년 12월에 실시한 국가단위 한우유전능력평가 결과를 토대로 새롭게 뽑힌 씨수소 정보들을 이용해 만들었다. 이 책자는 일러두기, 알아보기, 케이피엔(KPN) 성장, 도체와 체형 형질 유전능력, 보증씨수소와 암소의 아비에 따른 자손의 육종가 예측치, 보증씨수소 간 혈연계수 등 총 5가지로 구성돼 있다. 엑셀 프로그램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는 현재 시판되는 정액뿐 아니라 역대 케이피엔(KPN)과 후보씨수소와의 교배조합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암소의 혈통을 미리 저장해 혈통을 통한 암소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어 개체관리에도 탁월하며 3대 혈통을 이용해 유전능력을 예측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능력을 파악할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를 위해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인 ‘한우 신랑찾기’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기반에서 이용할 수 있다.각각 아이튠즈(itunes)와 구글 마켓에 접속해 ‘한우’를 검색하면 내려 받
한우값 안정과 한우 수급조절을 위한 지혜가 절실해 지고 있다. 특히, 축산농가들은 치솟는 사료값에 생산비도 건지지 못하는 상황이 됐고, 소비자들은 가격이 만만치 않아 쉽게 사먹지 못하는 상황이다.여기에 최근들어 육식 섭취를 줄여나가는 사회적인 분위기까지 가세하고 있어 관계당국의 대책마련이 절실해 지고 있다.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쇠고기 할인판매와 같은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한우사육을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농가들은 자체적은 수급조절 노력이 절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이와 관련 신임 이강우 전국한우협회장은 지난 13일 기자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한우 수급 조절을 위해 농가들은 이미 10%에서 15%의 자체적인 자율감축에 들어갔는데도 농가들 경영이 악화되고 있다”면서 “사료기금조성과 사료비지원에 관계기관들이 적극 나서 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 소·돼지고기 등급판정 분석결과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2012년 축산물등급판정분석 결과, 소 968천두, 돼지 14,018천두를 판정 하였다고 발표하였다.한우 전체 평균 경락가격은 전년대비 2.7% 상승한 13,121원/㎏평균 도체중량은 365.0kg으로 전년대비 16.6kg 감소, 등지방두께는 12.0㎜, 등심단면적은 83.3㎠, 근내지방도는 No. 4.3로 분석됐다.전체 육질 1++등급(6,303천원)과 3등급(2,950천원) 마리당 평균 가격 차이는 3,353천원으로 나타났다.한우 판정두수는 암 43만7천두(51.9%), 거세 34만9천두(41.4%), 수 57천두(6.7%)로 분석됐으며 사육두수 증가와 암소 자율감축 등의 사유로 암소 도축이 증가했다.한우 거세 1+등급 이상 출현율은 전년대비 4.9%P 증가한 49.9%'12년 1+등급 이상 출현율이 높은 시·도는 충북(51.8%), 충남(51.6%), 전북(50.7%)순으로 높게 나타났다.전체 시·군에서는 인천 강화군(63.2%), 충남 예산군(62.4%), 강원 평창군(62.1%)순으로 높게 나타났다.한우 거세 수익성 분석 결과, '12년 순이익은 1++등급 1,134천원, 1+등급
강원도에 따르면 축산업의 규모화·전업화 과정에서 축산현실에 맞는 관련 제도개선이 뒤따르지 않아 상당수 농가가 건축법 및 가축분뇨법상 무허가 상태에 있으며, 축산현실을 고려한 제도개선이 없는 상태에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규정에 의한 축사폐쇄·사용중지 명령 등 행정처분이 신설 될 경우 축산업 기반유지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농식품부·환경부·국토해양부 합동 ‘先, 축산현실에 맞는 제도개선, 後, 환경규제 강화’라는 기본원칙을 정하고 축산현실에 맞는 건축법 및 가축분뇨법 등 관련법령을 개정함으로써 무허가 축사를 근본적으로 개선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무허가 축사 개선대책’을 발표하였다. 무허가 축사 개선대책으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한 축사 건폐율을 60%까지 확대하여 시군조례로 제정·운영토록 하였으며, 축사용 가설건축물은 기존에 비닐하우스 또는 천막구조 건축물에 한해 허용되고 있으나, 가설건축물 벽과 지붕은 합성수지 재질(일명, 썬라이트)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으며, 가설건축물 범위에 가축분뇨처리시설 및 자돈용 컨테이너도 추가하고, 2년마다 존치기간 연장토록 하여 건폐율 초과문제를 완화토록 하였다
전국한우협회 제7대 회장에 이강우 전 부산·경남도지회장이 선출됐다. 전국한우협회는27일 안성농협 교육연수원에서 2013년 정기총회를 열어 예산 및 결산안을 승인하고 전임 회장의 사퇴로 인해 공석이 된 중앙회장직에 대의원 만장일치로 이강우 후보를 추대했다. 이강우 회장은 회장 선출 이후 취임사에서 “한우산업이 가장 어려운 이 때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면서 “오직 한우산업과 한우협회만 생각하고 회장직에 출마를 했는데, 대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추대로 중앙회장이 된 만큼 앞으로 우리 한우산업과 협회의 화합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강우 회장은 전임 회장의 잔여 임기인 2년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강우 회장은 선출 직후 조위필 전 충북도지회장을 부회장으로 지명하고 한우산업을 위해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우소비를 촉진하고 한우 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한우자조금과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뜻을 모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부천시 대표 종합병원인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한우사랑 기업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하고25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번 조인식은 부천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병원인 순천향대부천병원 임직원들의 사기를 충전하고, 한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려 한우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임직원 추석선물 1,500세트를 한우선물세트로 하기로 결정했으며, 향후 병원내 직원 및 환자가족 대상 행사 진행시 한우시식회 등 한우를 알릴 수 있는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서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부천시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종합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한우 사랑 기업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다”며 “향후 한우를 이용한 건강요리법을 환자가족 대상으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한우를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부장관으로 이동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이 내정됐다.이 내정자는 30여 년간 국책연구기관에서 전문적 식견을 갖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고, 농업 정책연구와 현장을 함께 이해하는 종합적·합리적 사고가 탁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위기에 빠진 축산업의 회생을 희망하며 전국한우협회가 성명서를 발표했다.아래는 전국한우협회가 발표한 성명서 내용.이동필 장관 내정을 환영하며!한우농가의 시름이 수년째 계속되고 있는 지금 이동필 농림축산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 한우농가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 특히 이동필 신임 내정자는 우리 농축산업에 정통해 이제까지 정책수립에 직접적으로 큰 기여를 해왔기에 이번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 농축산업 부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우산업은 지난 2010년부터 한우가격이 낮게 형성되면서 생산비 이하에서 형성된 소값을 견디지 못한 2만 5천여 농가들이 폐업을 해야만 했다. 그리고 지금 현재도 많은 농가들이 폐업직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사료값 인상이 불가피 하기에 앞으로의 미래가 정부 정책에 의해 좌지우지 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런 중차대한 시점에서 한우농가들은 박근혜 정부와 이동필
한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과 관리위원 및 위원장, 감사 등 임원이 선출됐다. 한우자조금대의원회는 19일 대의원회를 열어 이강우 선거관리위원장의 진행으로 대의원회 의장에는 한영섭 후보가 무투표 당선되었고 관리위원장에는 강성기 후보가 무투표 당선되었다. 강성기 관리위원장과 한영섭 대의원회 의장이 선임되었으며 한영섭 의장은 부의장에 김석봉 대의원을 추천해 승인을 받았다. 관리위원에는 경기도 임관빈, 강원도 변경현, 충북 박병남, 충남 최영목, 김충완, 전북 박승술, 임용현, 경북 안태희, 김홍길, 전상대, 성영욱, 경남 홍성표, 김두경, 이종섭 위원이 선임되었다. 전남지역 관리위원은 3명이 배정되어 있는데 4명의 후보가 등록을 하였으며 이날까지 조율이 되지 못해 선임을 3월 예정인 차기 대의원회에서 선임키로 했다. 차기 대의원회까지 조율이 되지 않을 경우 전체 대의원이 투표를 통해 4명의 후보 중 3명을 선출하게 된다. ▲ 한영섭 대의원회 의장 당선 소감 ▲ 강성기 관리위원장 당선 소감 ▲ 한우자조금 관리위원 당선증 교부
전국한우협회는 차기 회장에 이강우 후보를 추대키로 합의했다. 전국한우협회는 19일 오전 11시 긴급이사회를 개최하여 이강우 후보와 조위필 후보에 대해 단일화를 추진하기 위해 조율한 결과 조위필 후보가 사퇴하고 이강우 후보를 27일 대의원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추대키로 했다. 이는 이에 앞선 이사회에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한우협회가 투표가 아닌 추대형식으로 가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은데 따라 긴급히 이사회를 개최해 단일화를 이룰 수 있게 된 것이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에서 회장으로 당선되면 잔여임기인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강우 후보는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장을 맡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