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명품 한우를 반값으로 구입할 수 있는 장터가 열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2월 5일과6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설맞이 청계광장 한우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직거래장터는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와 연계하여 안심, 등심, 채끝, 갈비, 양지, 사골, 우족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가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설 차례상에 많이 쓰이는 국거리와 불고기감(600g, 1등급 이상)은 12,000원, 차돌박이와 양지(600g, 1++)는 18,000원, 채끝, 안심, 등심(600g, 1등급)은 각각 30,000원, 36,000원, 39,000원에 판매된다. 겨울철 가족들 몸보신에 좋은 우족, 사골 등 한우 부산물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우족은 개당 30,000원, 사골은 2.4kg 기준 30,000원, 잡뼈는 1kg 5,000원에 판매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서정훈 홍보마케팅 팀장은 “명절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로 힘들어 하는 소비자를 위해 맛 좋고 믿을 수 있는 명품 한우를 절반가에 구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설명절 때 많이 쓰이는 국
2010년 구제역 발생 이후 한우를 비롯한 축산업의 위기가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한우의 경우 산지가격 하락과 소비 위축으로 인해 점점 한우 사육을 포기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어 더욱 심각하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위기에 빠진 한우산업을 위해 구원투수로 나서서 주목을 끌고 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한우소비를 촉진하고 한우 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국내 대표 기업들과 뜻을 모아 ‘한우사랑 기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내 영화예매 전문기업인 맥스무비와 국내 대표 식품기업인 CJ제일제당이 지난 24일(목)과 25일(금) 각각 조인식을 갖고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반도체 전문기업인 ASE코리아가 2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 또한 오는 29일(화)에는 대전 소재의 섬유기업 경선섬유와도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조인식은 전국적으로 '한우사랑 기업 캠페인'을 확대함으로써 소비 촉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한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가 산업으로서 정체성을 가지기 위해 마케팅적 시각에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캠페인을 각 기업특성에 맞는 맞춤형 코마케팅(co
한우소비를 촉진하고 한우 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한우자조금과 국내 대표 영화예매 전문기업인 맥스무비가 뜻을 모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국내 대표 영화기업인 맥스무비와 ‘한우사랑 기업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하고24일 맥스무비 본사에서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번 조인식은 국내 영화 산업을 선도하는 맥스무비사를 매개로 한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림으로써 한우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맥스무비사는 올 설 전 임직원에게 한우 선물세트를 나눠주기로 결정했으며, 향후 맥스무비사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한우선물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알면 알수록 한우’라는 한우 사랑 홍보 문구가 삽입된 맥스무비 티켓을 발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한우자조금과 공동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설 명절에 맞춰 맥스무비사 사내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우 선물세트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예약 판매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서정훈 홍보팀장은 “국내 대표 영화예매 전문기업인 맥스무비와 함께 한우 사랑 기업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도 설 명절 한우선물세트 할인판매가 대대적으로 실시된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와 농협․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 공동으로 16일부터 2월 6일(22일간, 오프라인 매장은 2월 9일까지) 설 선물로 가장 인기가 있는 한우고기 선물세트를 시중가격 보다 최대 37% 할인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설 대비 한우고기 선물세트 할인판매’행사를 추진한다. 명절 한우고기 선물세트 할인판매 행사는 작년 추석에 이어 금년 설에도 추진되는 행사로,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유통비용을 최소화하여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400여 정부․지자체․공공기관과 500대 기업, 경제 5단체 등에 판매안내서 배포를 통한 사전 주문판매방식과 농협 e-쇼핑 인터넷을 통한 통신판매 방식으로 동시에 이루어진다. 한우고기 선물세트는 정육(국거리, 불고기 등), 갈비, 보신, 등심 등 10종류로 구성하여 시중판매가격 대비 21~37% 할인된 가격(5만원~32만원)으로 판매할 계획이며, 판매금액에는 택배비가 포함되어 있다. 차례용으로 사용되는 국거리용, 불고기용, 산적용 부위로 구성된「한우암소 기획세트」제품은 할인율이 32%이고,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이 개최한 한우 소비촉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변하나 양 외 4명이 제안한 ‘우(牛)한도전 스마트폰 기반 어플리케이션’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牛)한도전 스마트폰 기반 어플리케이션’은 지역별 한우의 특징을 고려한 캐릭터 구축과 게임을 통한 지역브랜드 홍보, 한우정보, 상품관련 쿠폰 제공 등의 내용 등을 담아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변하나 양은 “한우의 이미지가 다소 비싸고 시골스러운 중년의 이미지가 강해 20∼30대의 관심을 끄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핵심이라 생각돼 어플리케이션 기반을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우수상은 숙성으로 인한 부드러운 한우제공을 위해 ‘한우고기 숙성기간 표기에 따른 품질개선(박상원)’, ‘발사믹 한우 샐러드 요리법(배한동)’, 장려상으로 ‘소보쌈(문현경)’, ‘원형우사(이시열)’, ‘한우 가공식품의 대형 루트 개발과 사골육수(권대환)’ 등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을 시상한 박상원씨는 “축산을 전공하는 대학생으로 우수상을 차지하게 되어 기쁘고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뜻 깊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공을 살려 축산연구자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축과원은 작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유난히 어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CJ제일제당(대표이사 김철하)과 함께 한우를 메인으로 한 설 명절 손님 초대요리를 배울 수 있는 '백설 갈비 양념을 사용한 한우 쿠킹클래스'를 오는 25일 서울 중구 백설 요리원에서 무료로 진행한다.이번 한우 쿠킹클래스에서는 한우 떡갈비 스테이크와 한우 등심 루꼴라 샐러드 요리법을 스타요리강사인 요리연구가 정미경씨에게 직접 배울 수 있어 설 명절 방문한 시댁이나 친정 식구들에게 자신 있게 요리 솜씨를 자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백설 갈비 양념을 사용한 설 명절 손님 초대 한우요리’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클래스에 참여하려면 한우114 홈페이지(www.hanwoo114.co.kr) 또는 백설 홈페이지(www.beksul.net)나 CJ THEKITCHEN 홈페이지(www.cjthekitchen.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은17일까지이며, 당첨자는18일에 발표된다. 주제상 새내기 주부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총 18명을 모집한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서정훈 홍보마케팅 팀장은 “알고 보면 쉬운 간편요리부터 특별한 날 선보일 수 있는 요리까지 우리가 알지 못 하는 한우 요리법이 많다”며 “다양한 한우 요리
경기도의회는 청소년 한우급식 예산 전액을 삭감하려다가 선회했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는 지난 25일 한우 외에 다른 친환경농산물을 급식하기 위해 기존 1등급 한우 지원 예산 105억여원을삭감하려다가 거센 저항에 막혀 철회하였다. 도의회 예결위는 당초 400억원이던 도의 친환경 농축산물 급식지원 예산을 414억4000만원으로 늘리면서 예산서에 '한우 불고기 제외'라는 단서를 붙이려고 했다.불고기 형태로 제공되는 학교급식은 1등급과 3등급간품질의 차이가 별로 없다'며 이같이 결정하고 본회의 통과를 시키려다 결국 한우농가들의 강한 저항에 막혀한우 불고기 제외라는 단서를 삭제키로 함에 따라 한우 1등급 급식 예산이 유지될 수 있게 된 것이다.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 한우농가 250명은 경기도의회의 한우 불고기 제외이러한 결정에 대해 26일부터 2013년도 도 및 도교육청 본예산에 대한 예산안이 최종 통과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경기도의회 의장실 점거농성에 들어갔다. 경기도 한우농가들은 1등급 한우의 주요 판로를 잃게 될 뿐만 아니라 급식의 질 저하는 물론 사료값 상승, 소값 하락에 정부 지원마저 끊김에 따른 한우농가에 대한 지원책은 마련되어 있지 않
경기도에서 추진해온 한우 1등급 학교급식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서 한우농가들의 강한 반발로 예산 삭감을무산시켰다.경기도의회는 지난 25일 예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학교급식 1등급 한우고기 차액지원 예산액 105억6천만원에 대해 한우 불고기 제외라는 단서를 달아 삭감키로 했었다.하지만 이런 소식을 들은 한우협회 경기도지회 소속 한우농가들이 26일 도의회 의장실 점거에 이어 본회의장 농성으로 11시 예정이던 본회의 개최를 강력하게 저지했다.이에 도의회 의원들은 한우 불고기 제외 단서를 삭제키로 하고 표결에 붙인 결과 찬성이 과반을 넘겨 결국 한우 1등급 불고기 학교 급식 예산이 유지될 수 있게 되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지난20일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장 김내수 충북대 교수)를 개최하고, 한우 보증씨수소 16두를 새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발 씨수소는 KPN734, KPN788, KPN831, KPN834, KPN870, KPN872, KPN873, KPN876, KPN879, KPN881, KPN882, KPN883, KPN885, KPN887, KPN891, KPN892 이번에 선발한 16두의 한우 보증씨수소 중 도체중의 유전능력이 가장 우수한 보증씨수소는 KPN872이며, 등심단면적은 KPN881, 등지방두께는 KPN876, 근내지방도는 KPN887이었다. 선발된 보증씨수소의 능력이 우수해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보다 능력이 떨어지는 기존의 보증씨수소 10두는 도태하기로 결정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2012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조사한 한우의 이모색 및 흑비경 발현율이 보고됐다. 상반기 816두, 하반기 1,316두 등 총 2,132두를 조사했는데 이모색 발현율은 7.46 %, 흑비경 발현율은 32.08 %로 조사됐다. 이모색이 발현하는 부위는 머리 72.33 %, 몸통 13.21 %, 꼬리 8,81 %, 목 3.14 %, 다리 2.5
경기침체로 연말분위기 마저 잊은 도심에, 축산농민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한우소비촉진 행사가 열린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는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하는 한우소비촉진 행사를 서울지방경찰청 광장에서 진행한다. 연말을 맞아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한미 FTA 발효·사료값 상승·축산물 가격 폭락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이다. 한미 FTA 발효로 인해 미국산 소고기 수입 시장이 열려 경쟁이 심화된 가운데, 국제곡물가격 상승마저 더해져 사료값은 오르고, 산지 한우가격은 하락하는 어려움 속의 한우농가들을 위해 서울지방경찰청 직원들이 직접 한우소비촉진에 발벗고 나선 것. 높은 할인 폭과 품질 좋은 한우의 공급물량을 맞추기 위해, 21일 단 하루만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맛좋고 좋은 품질의 우리 한우를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한다. 이날 농민들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장을 찾는 경찰청 직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1등급 한우를 시중가보다 22∼44%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연말 가족모임에서 인기가 좋은 안심·등심·채끝 등의 부위는 물론 앞다리·설도·우둔 등 불고기류, 목심·사태 등 국거리, 몸보신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