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한국유기축산연구회(회장 김동균)와 공동으로 5일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복지회관에서 ‘유기한우 산업의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4개의 주제와 1개의 농가사례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계, 연구기관 및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유기축산물 유통에 종사하는 조태현 팀장을 초청해 유기축산 실현의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인 유기축산물의 유통 기술에 대한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주제발표의 연사는 ▲김태융 과장(친환경축산 정책 추진방향, 농림수식품부 방역총괄과) ▲장선식 박사(유기한우 사양 및 관리 기술, 농촌진흥청 국림축산과학원) ▲조태현 팀장(유기축산물 유통 현황, (주) 올가홀푸드) ▲이명규 교수(가축분뇨의 자원순환형 시스템, 상지대학교) ▲농가사례 발표(산청유기한우)이다.종합토론회에서는 유기축산관련 연구·지도기관, 산업체, 학계, 농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유기한우 산업 발전방안을 찾는 토론이 이뤄지며, 유기한우 사육 현장 견학이 진행된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장원경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기한우 산업의 현실을 파악하고 유기한우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
한우협회 울산시지회(지회장 김두경)은 9월 27일 오후 4시 10분 시장실에서 한우 국거리 300kg(800만 원 상당)을 전달하는 ‘한우나눔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한우협회 울산시지회가 그간 울산시민들의 한우사랑을 이웃에게 다시 돌려줘 소외계층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한우고기는 울산광역시 푸드뱅크를 통해 시정 10대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자원봉사 BEST ULSAN-zone’ 내 소외 재가세대 300곳에 전달된다. 한편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암소 사육두수 감소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한우구매! 농촌의 새희망입니다’를 주제로 태화강 둔치에서 열린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는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9월12일 한우농가 생존권 투쟁이후 농림수산식품부는 한우농가가 이해 할 수 없는 행동으로 일관하고 있다. 오죽 어려우면 생존권 투쟁에 나섰겠는가가 아니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퇴진운동을 왜 하느냐를 문제삼고 있는 것이다. 한우농가의 절박한 요구사항은 외면한 채,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어떻게 하면 정책적으로 해결해 나갈까 하는 협의에 나서기는커녕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의 정상적 활동에 대해 되레 압력을 가하는 등 길들이기에 나선 모습이다. 전국한우협회에 대한 부당한 압력의 첫 번째로, 농림수산식품부는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가 의결한 전국한우협회 제11회 한우인의 날 예산 증액에 대한 승인을 거부했다. 그 시점이 전국한우협회 제11회 한우인의 날 행사 개최 3일전으로, 이미 계획과 예산이 모두 집행되고 있어 취소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에 예산 증액안이 상정될 때(9월6일)부터 알고 있었던 사안에 대해 가타부타 말이 없다가 행사 3일을 남겨놓고 미승인 조치를 한 것이다. 그 이유가 어찌되었던 부당한 행정처리일 수 밖에 없다. 그 두번째로 전국한우협회의 일부 수익원이 되고 있는 한우자조금 위탁사업과 정부 정책사업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가 영화 간첩에서 열혈 한우농민으로 분한 배우 정겨운과 함께 9월 21일(금) 정겨운 한우파티를 열었다. 이번 한우파티는 자나 깨나 한우사랑인 ‘우대리’ 정겨운이 함께 하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원하여 초청 관객 전원에게 한우고기 식사 제공은 물론 한우 퀴즈를 통한 경품 증정 등 한우를 매개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시종일관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영화배우 정겨운은 영화 간첩에서 극중 각종 첨단장비 해킹에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혁명을 외치던 열혈 청년에서 첫째도 소, 둘째도 소, 오로지 소의 행복과 안녕을 생각하며 FTA 반대 시위에 앞장서는 귀농 청년으로 변신한 우대리로 분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서정훈 홍보마케팅 팀장은 영화배우 정겨운씨가 영화 간첩에서 열혈 한우농민으로 분해줘 한우를 알리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 같아 한우파티를 마련했다며 영화 간첩이 흥행에 성공해서 한우를 알리는데도 시너지 효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소장 이명일)와 제63차 한우 당대검정 후 유전능력 평가를 통해 한우 후보씨수소 33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발된 한우 후보씨수소 33두 중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에서 검정한 씨수소가 31두, 강원 축산기술연구센터 및 경북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검정한 씨수소 각각 1마리이다.후보씨수소는 6개월령에서 12개월령까지 검정 후 12개월령 체중과 근내지방도의 유전능력이 우수한 개체가 선발된다. 이때 한국종축개량협회의 가축외모심사기준을 통과하고, 정액 채취 및 성상에 문제가 없으며, 개체의 근교계수가 6.25 % 미만이어야 한다.이들 후보씨수소는 정액을 생산한 후 내년 1월부터 후대검정 한우 농가에 KPN1019∼KPN1051로 배포해 후대검정을 받아 약 4년 후 보증씨수소로 선발돼 농가 인공수정에 사용하게 된다. 보증씨수소로 선발되기 전 후보씨수소 정액을 사용하고 싶은 농가는 2014년 1월부터 이들 후보씨수소의 정액을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에서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오늘은 한우인의 날, 전국 한우인 1만 여명이 충주에 모였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남배)는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와 함께 제11회 한우인의 날 및 제13회 전국한우협회 창립기념행사를 20일 충주시 탄금대 세계무술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남배 전국한우협회 회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종배 충주시장을 비롯해 전국 140여 한우협회 시,군지부의 한우농가와 한우관련 산업 종사자 등 약 1만 여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한우인의 날 행사는 한우농가의 자긍심 고취와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국민과 함께하는 오천년 숨결의 민족한우’를 주제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날 오후 2시 개회식으로 시작으로 한우시식회, 국민과 함께하는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특히 올해는 어려운 농가에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국민들께 감사를 드리고자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이날 사전행사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소고기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다문화가정의 ‘한우요리경연대회’가 진행되었으며 물가상승으로 인해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을 위해 한우를 20% 이상 할인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서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한우의 유전체로부터 육량과 연관성이 높은 유전적 표지인자들을 발굴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가축개량의 중심에 있는 한우는 경제적 형질을 가진 개체를 대상으로 교배조합을 통해 개량하는 전통적인 방법을 추구해 왔다. 최근에는 경제형질과 연관된 유전적 표지인자(DNA marker)를 탐색하고 이를 활용해 우수 종축을 정확하게 조기에 선발하는 연구가 추진되고 있다.이와 같은 새로운 선발방법은 한우의 경제형질이 성체가 돼 나타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으므로 시간 또는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종축개량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이 연구결과, 우량 한우의 선발기준인 도체중, 등심단면적 그리고 등지방두께에 깊이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4개의 유전적 표지인자를 확인했다. 이번에 발굴된 유전적 표지인자는 Fas*유전자에 존재하는데 이 유전자는 단백질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육량에 관여한다고 밝혀져 있다.이번에 선발된 유전적 표지인자를 활용하면 육량과 육질을 개량해 한우 개량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 육성에 필요한 우수 한우를 조기에 선발해 우량 송아지 생산과 계획교배를 통한 우수한우집단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농촌진흥청
한우소비를 촉진하고 한우 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한우자조금과 반도체 전문기업 ASE코리아가 뜻을 모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반도체 전문기업인 ASE코리아와 ‘한우사랑 기업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하고 9월 13일(목) ASE코리아 본사에서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번 조인식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땀 흘리는 기업 임직원들의 사기를 충전하고, 한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려 한우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ASE코리아는 직원대상 구내식당 식단 중 사용했던 수입 쇠고기를 한우로 변경하기로 결정했으며, 한우자조금은 감사의 뜻으로 조인식 당일 ASE코리아 임직원 3000여 명 대상 중식에 한우 불고기를 제공했다. 또한 추석 대비 선물세트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예약 판매도 실시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서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이번 조인식은 한우 소비촉진과 한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전국에 있는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한우사랑 기업 캠페인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는 20-21일 양일간 제11회 한우인의 날 행사가 충북 충주에서 개최된다. 이에 대규모 인원 및 차량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방역수칙에 따른 철저한 방역활동을 당부하고 있다. 한우농가 스스로 방역에 앞장서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농장방역 생활화로 내 농장을 지킵시다라는 문구의 광고를 농축산관련 전문지와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했다. 제 11회 한우인의 날 및 13주년 전국한우협회 창립기념식은 20일 1시부터 시작되며 장소는 충북 충주시 탄금대 세계무술공원이다. 이날행사는 전국한우협회 창립 기념식과 한우할인판매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한우 가격이 폭락하면서 한우를 기를수록 적자라며 한우농가들이 생존권 쟁취를 위해 여의도에서 한우인 총궐기대회를 열고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날 전국에서 1만명 이상의 한우농가들이 운집해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호소하였고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한우산업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남배 전국한우협회장은 소값이 폭락하는데 협회가 역할을 하지 못했다며 큰절로 사과했고 농림부와 대화로 해결하려했던 것이 잘못이었다고 반성했다. 최규성 농해수위원장은 한우 암소 수매의 적기라고 강조하고 송아지생산안정제도 수정될 수 있도록 상임위를 통해 정부에 압박을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전국에서 모인 한우농가들은 국회 앞까지 거리행진을 하였으며 이를 막으려는 경찰들과 대치하며 몸싸움까지 벌이다가 자진해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