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한우협회에서 시행됐던 한우인증제가 올해 6월부로 종료되고 한우인증점협의회가 새로이 탄생한다.기존 한우인증제의 종료로 인한 소비자 신뢰도 우려 및 인증점간 정보교류 단체 신설 요청으로 인해 인증점 대표로 구성된 한우인증점협의회가 창립, 자율운영체제로 전환해 운영한다.한우인증점협의회는 오는 9월 3일 11시 팔래스호텔 12층 스카이볼룸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해 한우전문점 경영에 관한 회원의 공동이익 및 권익도모, 한우판매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확보와 회원간 정보공유, 경영기법, 공동구매, 매출활성화 등에 적극 기여하고자 한다. 한편 올해 처음 운영되는 한우인증점협의회는 기존 한우인증점 175개소를 중심으로 회원을 구성했으며, 협의회 임원으로는 지동현(강원 홍천 늘푸름 임꺽정)회장, 은민기(전남 광양 매실한우)수석 부회장 등을 선출했다.새로이 구성되는 한우인증점협의회는 한우전문점 경영에 관한 공동이익 및 권익증진, 매출활성화 경영기법 공유, 마케팅, 교육, 연수, 정보교류, 공동구매 등을 중심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 옥수수 생산량 1위를 자랑하는 미국에 대규모 가뭄으로 옥수수, 콩 등 생산량이 17%나 감소해 7월 옥수수 도매가격이 40%, 선물가격은 50%나 상승했다. 미국내 옥수수 가격 상승은 미국 축산업자에도 영향을 주어, 사료 값을 대기 어려워진 농민들이 가축을 팔거나 도축하는 경우가 늘어 소 가격은 하락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8월 14일 언론에서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극심한 가뭄피해를 본 옥수수, 콩 재배농가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면서 사료값 인상으로 파산에 놓인 축산농가에게도 지원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대규모 수매와 국방부의 육류구매를 지시하기도 했다.미국의 축산농가들은 향후 사료값 인상에 대한 경제적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이고, 가격 안정 및 소비촉진까지 대통령이 빠르게 대응해 자국 농업, 축산업의 보호와 함께 소비자까지 안심시키는 대책을 이끌어 냈다. 미국 정부의 이러한 대책발표를 태평양 건너 대한민국에서 보고 있노라면, 축산업과 농업을 괄시하지 않는 농업 선진국으로서의 미국의 면모가 매우 고무적으로 느껴지면서도 가슴 한 켠이 답답하고 먹먹해지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우리 정부도 곡물가 상승대비 대책
한우사육두수가 300만두를 넘어서며 두수조절이 필요한 상황에서 미경산 암소비육이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됐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남배)는 21일 대전 우성사료 회의실에서 회장단 회의를 갖고 한우산업 안정을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면서 한우농가 생존권 쟁취를 위한 선제적 대책을 정부에 요구하고 자구책으로 미경산 암소비육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이날 김홍길 대구경북도지회장은 최근 전북지역에서 미경산 한우암소 비육을 시도하고 있는데 이를 잘 활용하면 앞으로 한우 사육두수 조절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일본의 경우 화우 미경산 암소 비육 브랜드가 오래전부터 활성화되어 화우의 사육두수가 진폭없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고 사례를 들었다. 이에 전국한우협회에서도 한우암소에 대해 송아지를 생산하지 않고 비육하는 미경산 암소 비육이 일정부분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남배 회장도 미경산 한우암소 비육이 한우사육 두수 조절에 일조할 수 있다는데 공감한다며 미경산 암소 비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에서도 일정부분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데 아직까지 미경산 암소 비육에 대해 이해가 부족한 것 같아 공감할 수 있
일본에서 화우 미경산 암소 브랜드가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정읍 단풍미인한우에서 미경산 한우암소 브랜드인 자연미인한우를 첫 경매했다. 정읍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김준영)은 지난 20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미경산 한우암소 브랜드인 ‘자연미인한우’ 8두를 첫 상장 경매를 실시했다. 이날 경매된 미경산 한우암소 브랜드인 자연미인한우는 한우 암소로서 송아지를 한번도 분만하지 않았으며 34개월 이상 비육시킨 한우암소이다. 한우암소의 특유한 맛과 미경산 암소로서의 부드러움을 더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이날 ‘자연미인한우’는 총 8두가 출하되었으며 이중 1++등급이 4두, 1+등급이 3두, 1등급이 1두가 나와 육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량등급은 대부분 C등급을 받아 사양관리에서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김철중 충북지원장은 오늘 출하된 8두 중 1+이상 등급 출현률이 87.5%를 나타내 전국 암소 평균 출현율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등심단면적도 100.5㎠로 평균 암소 등심단면적인 79㎠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등지방이 평균 23.8mm로 매우 두껍게 나타나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이동필)은 지난 14일 전북 정읍시에서 ‘한우산업의 현황과 당면과제’란 주제로 정부관계자, 전문가, 생산자와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KREI 농촌희망찾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북발전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정읍시가 후원한 이번 현장토론회는 토론회에 앞서 이동필 원장과 정읍지역 한우산업 관계자 등 일행이 정읍시 북면 한교리 소재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을 방문해 김준영 대표로부터 조합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한우산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 인근 사료공장도 방문해 사료생산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여론도 청취했다. 정읍시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토론회 개회식에서 이동필 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국제곡물 가격 급등과 한우 300만 두 시대의 공급과잉 기조 속에서 어떻게 하면 생산비를 줄이고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연구원 우병준 연구위원은 ‘한우산업의 현황과 당면과제’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사육두수 과잉 해소를 위해 진행된 암소 감축물량이 올해 4분기에 집중 출하될 경우 추석 이후 연말까지 한우가격의 약세가 예상되고 있어 암소 분산출하 및 소비촉진
영국과 러시아, 맥시코 등 세계인들이 한우맛의 우수성을 굿이라며 인정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의 한우서포터즈가 런던 올림픽 현장에서 한우육포 시식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한우서포터즈는 지난 8월 1일(수)부터 5일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런던올림픽 현장에서 현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난타공연을 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함과 동시에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난타공연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은 한우서포터즈들은 한우육포 시식을 통해 많은 외국인들의 입맛도 사로 잡았다. 영국을 비롯하여 러시아, 파키스탄, 멕시코, 미국, 캐나다 등 런던을 방문한 세계 각국인들이 한우육포를 맛보고 Good!을 외치며 한우육포에 관심을 쏟았다. 한우육포를 맛본 한 미국인은 가던 길을 되돌아와 한우육포 한 봉을 더 받아가기도 했을 정도.런던올림픽에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인 영국인 제임스씨는 한국 육포가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다며 앞으로 영국에서 한국 육포를 맛 볼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고 한우육포를 맛본 소감을 밝혔다. 런던올림픽 한우서포터즈로 활동한 문현우씨(26세)는 “한우육포가 외국인들 입맛에 맞을지 시식회 전에는 반신반의했는데 시식회에서 외국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가 톡톡 튀는 이색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한우자조금은 TV나 신문 광고, 마트 시식회와 같이 주로 스탠다드한 마케팅으로 소비자에게 한우를 알리는 활동을 실시해 왔다. 그러나 강성기 위원장 취임 이후 한우자조금과 한우를 알림에 있어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았던 다양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개그콘서트 생활의 발견서 한우 키스 등 후원지난 7월 22일 KBS 개그콘서트 ‘생활의 발견’ 코너에서는 대세남 이희준이 출연하여 한우를 알리는데 앞장섰다. 이희준은 대사 중 “이왕 고기를 먹으려면 한우로 먹어야지”라며 대사에서 한우를 강조, 고기 중에서 으뜸이 한우임을 전달했다. 또한 개그맨 송준근의 방해로 키스에는 실패했으나 개그우먼 신보라와 ‘한우키스’를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또한 지난 7월 8일에는 SBS 도전 1000곡에서 걸스데이가 ‘한우송’을 부르고 한우 캐릭터가 춤을 춰 소비자들에게 재미있게 한우를 알리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8월 21일(화)에는 KBS 1 대 100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출연, 시청자들에게 한우자조금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매주 금요일을 ‘한우 먹는 날’로 선포하고, 소비자들의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해 ‘한우 골든벨을 울려라’ 이벤트를 17일부터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 ‘한우 골든벨을 울려라’ 이벤트는 매주 금요일날 직장인 밀집지역 음식점을 한우 캐릭터가 방문하여 골든벨 게임을 진행, 회식비 5만원 지원과 육포를 나눠주는 게릴라성 이벤트다. 우선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향후 전국 대도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거리 홍보에 나서는 한우 캐릭터를 촬영한 후 한우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hanwoo114)에 올리면 매일 10명을 추점하여 한우버거를 나눠주는 경품행사도 같이 진행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강성기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소비자들이 한우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어 소비가 늘어나고, 매주 금요일은 전국민이 한우를 먹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속적인 한우 소비촉진 붐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등 SNS를 활용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상시 펼칠 계획이다.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분야별 T/F팀이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남배)는 2일 충주시청 회의실에서 회장단 회의를 갖고 생산·개량, 정책·제도, 소비·유통, 질병·방역 분야의 전문가들로 T/F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안에 대해 논의했다. T/F팀은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것으로 해당 분과에 적합한 전문가를 추천받아 구성하게 되고 2013년까지 1차적으로 운영해 보기로 했다. ▲ 생산·개량 T/F팀은 한우협회와 한우농가, 종축개량협회, 한우조합, 축산과학원, 인공수정사협회, 지자체, 사료협회 등 ▲ 정책·제도 T/F팀은 한우협회와 한우농가, 지자체, 한우조합, 농협, 한우자조금, 대학 등 ▲ 소비·유통 T/F팀은 한우협회와 한우농가, 중도매인, 브랜드경영체 등 ▲ 질병·방역 T/F팀은 한우협회와 한우농가, 검역원, 방역본부, 수의사회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하는 안이 제안되었다. 또한, 한우인의 날 행사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충북 충주시 탄금대 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주 행사장은 무대와 돔형태의 대형 천막이 설치되어 있어 비가오거나 햇볕이 뜨거워도 날씨에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 장관 면담 결과
전북의 대표적인 한우 브랜드인 ‘NH 참예우’를 전문적으로 가공, 판매하는 ‘참예우 명품 프라자관’이 최근 문을 열었다.전주시내 서부 신시가지에 자리 잡은 이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5층, 전체 건물면적 3026㎡로 지어졌으며 가공실, 판매실, 전문 음식점을 갖췄다.이곳에서는 시중보다 싼 값에 고급 한우고기를 판매한다.참예우는 전북 11개 시군의 축협이 청보리를 먹여 키우는 한우 브랜드로, 최근 2년 동안 ‘대한민국 우수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