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는 새해가 되면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들에게 그해의 안녕을 빌며 돼지모양의 빵 ‘마지팬 피그(Marzipan pig)’를 선물하는 풍습이 있다. 아몬드와 설탕 등의 재료를 갈아 반죽하여 먹는 달콤한 디저트 ‘마지팬’을 돼지 모양으로 빚어 모양도 앙증맞다. 받는 이의 안녕을 빌며 주고받는 ‘마지팬 피그(Marzipan pig)’를 만들어보자. 예쁜 모양에 비해 만드는 법은 아주 간단하다. <재료> 아몬드가루 100g, 슈가파우더 100g, 계란 흰자 10g, 물 10g, 분홍색 식용 색소, 초콜릿 약간 <만드는 법> 1. 아몬드가루, 슈가파우더, 계란 흰자, 물, 식용 색소를 믹싱볼에 한 번에 넣고 치대어 섞는다. 2. 중간에 물을 소량씩 넣어 잘 뭉쳐지도록 한다. 3. 완성된 반죽을 돼지 모양으로 빚은 후, 녹인 초콜릿을 스틱으로 찍어 눈 모양 등의 장식을 더한다. <자료제공:도드람>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5일 ‘건강구강 행동방안(2019~2025년)을 발표하고 ’당 저감‘ 특별행동 실시를 제시했다. 건강한 캠퍼스 구축과 결합해 초중고교 및 탁아기관의 고당음료 및 간식판매를 제한하고, 식당의 당 함유 음료 및 고당 식품공급을 줄이도록 했다. 주민들에게는 건강한 식품선택 및 건강한 조리법을 알리고, 저당 또는 무당 제품을 공언하도록 기업을 독려하며, 소비자가 식품 영양라벨 중 첨가당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이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받았다. 지난 2017년부터 해양수산부가 수행한 미네랄추출물의 독성평가 등 연구결과와 국외 사용현황, 제조방법, 원료의 특성 자료 등을 토대로 식약처의 심사를 거쳐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이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됐다. 해양심층수는 수심 200m 아래에 존재하는 저온성과 청정성을 가진 해양수자원으로 마그네슘, 칼슘 등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미네랄추출물은 해양심층수를 농축‧분리하는 제조공정을 거쳐 얻은 분말 원료로 빵류, 음료, 주류 등의 식품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은 미국,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도 건강보조식품, 의약품, 수산가공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해양심층수에서 나온 미네랄추출물이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받게 되면서, 앞으로 이를 원료로 한 다양한 식품을 통해 5대 필수 영양소 중 하나인 미네랄을 더욱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관련 법률이 개정돼 오는 3월부터 해양심층수처리수 제조업이 신설될 예정으로, 해양심층수처리수의 한 종류인 미네랄추출물이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됨에 따라 해양심층수 관련 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
롯데제과는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와 손잡고 ‘치토스 콘스프맛’을 그대로 살린 ‘치토스 치킨 2탄 콘스프맛’을 선보였다. 치토스 치킨 2탄 콘스프맛은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 위에 달콤하면서 고소한 콘스프맛 시즈닝 가루를 뿌려 완성했다. 이번 출시된 ‘치토스 치킨 2탄 콘스프맛’은 2017년 9월 출시된 ‘치토스 치킨’에 이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제품이다. 롯데제과는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치토스 치킨’의 인기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4월 출시한 스낵 ‘치토스 콘스프맛’은 과거 1990년대 나왔던 패키지를 재해석해 디자인에 적용, ‘뉴트로(Newtro)’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치토스 치킨 2탄 콘스프맛은 스낵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함으로써 옛 치토스를 기억하는 소비자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했다.
샘표가 ‘뿌리채소로 깔끔담백한 채소육수’를 새롭게 선보였다. 뿌리채소로 깔끔담백한 채소육수는 엄선한 국내산 채소 9가지를 우려내어 건강하면서도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무, 연근, 양파, 마늘, 우엉, 당근 등 뿌리채소에 대파, 양배추, 토란대를 함께 우려 은은한 감칠맛과 시원한 맛을 살렸다. 건강죽, 전골요리 등 한식뿐 아니라 파스타, 리조또 등 다양한 요리에 밑국물로 폭넓게 사용할 수 있으며, 육수가 필요한 이유식이나 아이 국물요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진한 농축액 타입에 2인분씩 소포장 돼 있어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다. 따라서 가정이나 캠핑, 여행 등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
돌(Dole)코리아가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젤리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쫄깃한 젤리 속에 상큼 달콤한 과즙을 가득 담은 ‘돌 푸루푸루구미’ 4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젤리 시장의 진출을 밝혔다. 이번 ‘푸루푸루구미’는 쫄깃한 젤리 안에 돌(Dole)이 엄선한 과일의 과즙을 센터인(center-in) 방식으로 가득 담아 씹자마자 입 안 가득 퍼지는 과일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타르색소를 넣지 않고 과일 본연의 새콤달콤한 맛을 구현해 낸 점이 돋보인다. 또 가장 중요한 젤리에는 콜라겐을 함유해 한층 더 쫄깃한 식감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한입에 쏙 들어가도록 동글동글한 귀여운 비주얼도 갖춰 보는 재미도 더했다.
돌(Dole)코리아가 국내 소비자들만을 위해 론칭한 파라다이스 주스 라인의 새로운 제품으로 달콤한 골든 사과를 활용한 과즙 100% 프리미엄 주스 ‘돌 골든애플 파라다이스 주스’를 오는 21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돌 골든애플 파라다이스 주스’는 세대불문하고 모두가 선호하는 당도 높은 사과만을 엄선해 활용해 과일 고유의 상큼하고 달콤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설탕을 일체 넣지 않고 과즙 100%를 담아 깨끗하고 신선한 과일 본연의 맛이 큰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원물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황금빛 컬러의 패키지에 어린 어린이들 손에도 쉽게 잡히는 120㎖ 사이즈로 출시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하고 즐길 수 있다. 또 156가지 이상의 품질 검사를 거쳐 생산해 더욱 안심하고 마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테트라팩 무균포장 기술을 적용해 다소 오랜 기간 보관도 가능하다.
▶주재료 : 돼지고기 뒷다릿살(200g), 콩나물(150g), 양파(1개), 느타리버섯(80g), 표고버섯(2개), 대파(20cm) ▶육수 재료 : 국물용 멸치(12마리), 다시마(1장=10X10cm) ▶양념장 : 고춧가루(1½큰술), 고추장(2큰술), 설탕(½큰술), 간장(1큰술), 국간장(⅔큰술), 새우젓(1큰술), 후춧가루(약간) ▶양념 : 들기름(1큰술), 청주(1큰술), 다진 마늘(1큰술) ■ 만드는 법 1. 냄비에 물(4컵)을 붓고 육수 재료를 넣고 센 불에 올려 끓어오르면 중약 불로 줄여 10분간 우려 건더기를 건진다. 2. 돼지고기와 양파는 한 입 크기로 납작하게 썰고, 표고버섯은 얇게 납작 썰고, 느타리버섯은 낱장으로 뜯고, 대파는 길게 어슷 썬다. 3. 양념장을 만든다. 4. 냄비에 들기름(1큰술)을 두르고 돼지고기와 청주를 넣고 중간 불에서 달달 볶다가 고기의 겉면 색이 변하면 양념장을 넣고 1분간 더 볶는다. 5. 육수(2½컵)를 붓고 5분 정도 끓인 뒤 양파를 넣고 조금 더 끓이다가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콩나물과 버섯을 넣고 4분 정도 끓인다. 6.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3분 정도 더 끓인다. <자료제공:농촌진흥청>
최근 몇 주간 환경보호청(EPA)은 ‘per-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PFAS)’라는 미규제 공업용 화학물질로부터 먹는 물을 보호할 것인지를 두고 망설여왔다. 그런 가운데 환경보호청 소속 과학자들은 이 화학물질이 종전에 알고 있던 것보다 더 음용수에 퍼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환경보호청은 국가 차원의 먹는 물 중 PFAS 기준을 설정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 일부 주에서는 이미 자체적 기준치를 설정하고 있다. 하지만 청은 아직 이에 대해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으며, 기준설정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들을 반박하고 있다. 이달 초 환경보호청과 지질조사국 과학자들이 조용히 발표한 연구결과는 이들 화학물질이 널리 퍼져있다고 제안했다. 검사한 50개 먹는 물 샘플 전량에서 14종 PFAS 중 일부가 발견됐는데 이는 2016년의 유사한 조사 대비 급증한 것이다. 2016년 조사에서는 민감도가 낮은 검사법을 사용했고 샘플 중 3% 미만에 이들 화학물질이 검출됐었다. 연구진은 25개 정수처리장에서 정수처리 전과 후 각각 샘플 1개씩을 취했다. 그중 1개 샘플의 PFAS 농도가 현재 환경보호청이 권고성 기준으로 검토 중인 70ng/
우리 국민이 하루에 섭취하는 음식의 72%가 한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 고령자가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안동환 교수팀이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만6423명을 대상으로 각 가구 특성별 한식 섭취율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가구 유형에 따른 한식 소비행태 분석)는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안 교수팀은 조사 대상자가 섭취한 총 1903가지의 음식 리스트 중 1401가지(73.6%)를 한식으로 분류했다. 이어 조사 대상자가 하루에 섭취한 전체 음식 가짓수에서 한식으로 분류된 음식의 가짓수가 차지하는 비율, 즉 한식 섭취율을 산출했다. 우리 국민의 한식 섭취율은 72%였다. 2007∼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토대로 한 연구에서 한식 섭취율이 80%였던 데 비하면 6년 새 8%p나 낮아진 셈이다. 우리 국민의 한식 섭취율이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인다는 방증이다. 한식 섭취율은 연령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10대(63%)·20대(62%)·30대(68%)는 70%에 못 미친 반면 60대(83%)·70세 이상(85%)은 80% 이상이었다. 1인 가구의 한식 섭취율은 다인가구 가구원에 비해 2.5% 낮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