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비육중기에 혹서를 겪는 한우의 경우 육질등급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특별히 관리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축산부문도 이에 대한 피해를 줄이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한우는 추위에는 강하나 25℃ 이상의 더위에는 스트레스를 더 크게 느껴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한우는 체구가 큰 동물로 실외에서 사육하므로 돼지나 닭에 비해 더위를 줄이는 노력에 한계가 있다. 일반적으로 번식우는 혹서기에 인공수정 성공률이 50 %에 못 미치는데, 이런 더위는 비육중인 거세우도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집계한 출하 거세한우에 대한 등급별 출하성적을 토대로 월별 등급별 판정두수를 분류해 여름철 출하축의 고온기 사육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그 결과 전반적으로 고온기인 6월에서 9월까지 육질 1등급이상 출현율은 평균에 비해 오히려 높게 나타났다.반면, 2월에서 5월에 출하되는 거세우의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비율은 평균에 비해 약 2.7 % 가량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대해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장선식 연구사는 “이는 근내지방이 급속하게 축적되는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25일 (주)참품한우에서 국내 저명인사를 연사로 초청해 축산관련 전문가, 농가, 축협,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대응 경북 한우산업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연구포럼의 주요내용은 한·미FTA 대응방안 중 농가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한우개량과 우량 종축 보존방안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1주제 발표에 나선 최양부 경북 농어업 FTA 대책 특별위원장은 ‘FTA 대응 경북 한우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 ‘위기의 한우산업 어디로 가야하나? - FTA 시대 경북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고언’에서 경상북도가 전국 한우 대표 브랜드를 갖지 못하는 것은 아쉬운 부분으로서, 경북 한우인의 자존심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지역축협이 주체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기혁신을 하여야 하며, 정책기관도 함께 노력하도록 주장하였다. 또한 경북 한우인의 발상전환과 자존심을 건 경북 한우고기 차별화와 명품화를 위한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주제 발표에 나선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창범 축산자원개발부장은 ‘지자체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과 암소개량’에서 일본 현의 지자체 연구소의 역할과 화우 보증씨수소 선발과정을
국민의 먹거리 중 하나인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 개봉율을 50%에서 3%로 환원하는 것은 안전성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전국한우협회는 성명을 통해 미국에서 발생한 광우병과 관련해 정부가 취했던 검역강화 조치가 2개월 만에 해제되는데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이는 농림수산식품부가 23일부터 미국산 수입 쇠고기에 대한 개봉검사 비율을 50%에서 평소 수준인 3%로 환원한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성명서에 따르면 솔직히 정부가 2개월 동안 해 온 것은 검역쇼였지, 제대로 된 검역강화는 아니었다고 지적하고 개봉률을 50%로 늘린 것은 그래도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SRM 정도를 걸러내는 역할을 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를 비롯 많은 시민단체가 그러한 검역으로는 아무런 효과도 볼 수 없으니 더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음에도 정부는 50% 마저도 하지 않고 3%만 검사하겠다니, 이는 국민의 먹을거리에 대한 안정성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또한, 그나마 검역강화를 했기에 이물질과 변질된 박스를 발견할 수 있었지 검역강화가 없었다면 우리국민이 모두 먹었을 것이며 이제 국민들의 쇠고기 선택기준은 양분화 되어 일반 소비자들이 쇠고기를 구입할 때 미국산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 국립축산과학원은 21일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위원장 김내수 충북대학교 교수)를 열어 한우 보증씨수소 16두를 새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발 씨수소는 KPN761, KPN767, KPN787, KPN795, KPN820, KPN828, KPN831, KPN838, KPN841, KPN846, KPN850, KPN855, KPN863, KPN864, KPN865, KPN866 이다.이번에 선발한 16두의 한우 보증씨수소 중 도체중은 KPN865, 등심단면적은 KPN864, 등지방두께는 KPN820, 근내지방도는 KPN841이 각각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선발된 보증씨수소 중 육종농가 사업에서 선발된 씨수소가 6두가 포함됐는데 KPN863은 강원 홍천의 육종농가에서, KPN820, KPN864, KPN865는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센터에서, KPN838, KPN866은 경북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생산됐다.기존 정액을 공급하던 보증씨수소 중 KPN641, KPN684, KPN710, KPN738, KPN668, KPN673, KPN694, KPN753은 사용연한이 하반기에 만료돼 KPN656은 정액 생산이 더 이상 어려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2012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한우 德에 런던가자’ 이벤트를 실시한다.‘한우 德에 런던가자’는 런던올림픽 현지에서 응원도 하고, 세계인들에게 한우도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한우 서포터즈를 모집하는 이벤트다. 25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되며 한우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퍼포먼스 분야 5명과 SNS 홍보분야 2명 등 총 7명. 퍼포먼스 분야의 지원자는 춤, 노래, 개인기 등 자신만의 끼를 보여줄 수 있는 UCC 또는 사진을, SNS 홍보 분야 지원자는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주소와 함께 SNS를 활용한 홍보 아이디어를 각각 ‘한우114’ 홈페이지(www.hanwoo114.co.kr)에 올리면 된다.강성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우 서포터즈가 대한민국 선수단 현지 응원은 물론 런던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한우가 한식의 한류바람을 일으키는 대표음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최종 선발된 서포터즈 7명에게는 런던올림픽 경기관
전국한우협회는 한우자조금 사업으로 젊은 주부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우 홍보를 추진해 호응이 높다.한우협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aT센터에서 열린 서울 베이비키즈페어에 참여해 한우 불고기 시식 및 한우 이벤트, 한우포토존 등을 진행하며 한우를 홍보했다. 임신한 예비 엄마와 영유아를 둔 엄마들이 주 관람객인 베이비페어에 협회는 ‘가장 안전한 이유식, 한우’를 컨셉으로 젊은 주부들에게 한우 이유식 레시피 2,000부와 가족과 함께 먹는 한우 레시피책자 1,200부를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와 함께 한우협회는 한우 암소도 원가에 판매했다. 한우 암소 등심, 채끝, 안심 등을 5,000원/100g에 판매하고, 불고기, 국거리 등은 2,500원/100g에 판매해 행사기간동안 암소 2마리를 판매했으며, 특히 이유식용 안심은 금새 동이 나는 등 한우의 안전성에 대한 젊은 주부들의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한우협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aT센터에서 열리는 녹색식생활교육박람회에도 참여해 한우를 홍보한다. 녹색식생활교육박람회는 유치원, 초등학생 등 어린이들이 우리 먹거리에 대한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로 협회는 안전한 한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한우 가방꾸미기,
한우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개량을 반드시 해야하며 이런 개량의 기본은 등록부터 해야한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가 13일 충주 수안보 조선호텔에서 실시한 2012년도 제2차 한우등록위원 교육에서 이재용 회장이 개량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이재용 회장은 한우 개량의 기본은 등록부터 실시해야 하며 한우 종모우 개량과 함께 한우 암소 개량도 반드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우 번식우인 암소에 대해서 능력이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고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능력이 우수한 암소로 개량을 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서는 등록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축산인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한우산업을 지키는데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북대학교 축산학과 김관석 교수는 한우는 체질이 강건하고 육질이 우수해 고급육 생산을 위한 비육우의 유전적 자질이 높게 평가된다. 하지만 산유능력은 송아지에게 충분하게 젖을 먹이기에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산유능력에 영향을 주는 BPL유전자의 형질에 대해 추가적인 연구가 이루어 질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연구를 통해 산유능력을 키울 수 있는 유전능력이 우수한 개체에 대해 개량을 해 나갈
한우자조금(위원장 강성기)이 주최, 전국한우협회(회장 김남배)가 주관하는 “17만 한우농가와 함께하는 사랑의 한우국밥 나눔행사”가 시작된다.이번 행사는 한우산업이 국민과 함께하는 산업이라는 이미지를 각시키고 한우농가들이 어려운 이웃 및 소외계층과 정을 함께 나눔으로써 한우농가의 사회공헌 및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된다. 또 거동이 불편한 분을 위하여 사랑의 한우국밥 차량이 직접 방문, 나눔을 실천한다. 한우협회는 국가적 재난상황이나 소외계층 대상 무료급식소, 어려운 이웃이나 기관‧ 단체를 통해 4만5천인분의 한우 국밥 나눔 행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협회 도지회 및 시군지부, 지자체,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사랑의 한우국밥 행사를 통해 한우산업이 국민과 함께하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우리주변의 소외계층과 국가적 재난상황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산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로 이미지 제고와 한우가 민족산업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축산 농가의 한우 사육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모아 ‘축산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한우 사육 100문 100답집’을 발간했다.그동안 인터넷, 전화, 컨설팅 등을 통해 문의가 많이 있었던 사항을 8개의 분야로 선별해 농업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했다.이 책은 한우 개량, 번식, 사양, 비육과 고급육 생산, 조사료, 환경, 질병, 경영 등 8개의 분야로 구성돼 있다. ○ 개량 = 농가에서 근친교배를 방지하면서 개량하는 방법과 우리 농장의 소에 정확하게 맞는 씨수소 정액을 선택하는 요령 등이 기술돼 있다. ○ 번식 = 발정이 온 한우를 쉽게 찾아내는 요령이나 분만시에 주의해야할 사항 등 번식과 관련된 20개의 질문에 대한 설명이 있다. ○ 사양 = 갓 태어난 송아지의 관리요령이나 육성우, 임신우, 포유중인 어미소의 사양관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 비육과 고급육 생산 = 한우 사양표준 프로그램을 활용해 농산부산물을 사료로 만드는 방법이나 한우 암소의 비육 방법 등이 기술돼 있다. ○ 조사료 = 봄과 가을 파종하는 사료작물의 종류와 생산량, 좋은 건초를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한 궁금증을 답하고 있다. ○ 환경 = 우사의
철원산 한우를 서울 등 대도시 소비자에게 대량 공급하고 도시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4만1000평 규모의 한우체험공원이 철원에 들어선다. (주)에듀렌치는 지난달 29일 동송읍 상노리에서 각급 기관 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체험공원 기공식을 가졌다.한우체험공원은 서울서 외식사업을 하는 (주)에듀렌치가 이 일대를 한우체험형 관광단지화 하기로 하고 단계별로 한우체험 전시관을 비롯 한우 테마공원, 리조트, 오토캠핑장, 농축산물매장, 승마체험장, 놀이공원 등을 자연친화형으로 조성한다. 한우체험공원은 (주)에듀렌치가 모든 자본을 투자하고 철원군이 행정 지원해 이루어지게 됐다. 군은 한우체험공원이 들어설 경우 지역산 청정 한우를 도시민에게 공급하는 것은 물론 회원들이 직접 철원을 찾아 각종 농촌체험 활동을 벌이는 등 지역농특산물 판매와 관광객 유치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