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이 지난해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에 이어 물류사업 추가 확대에 나선다. 동원산업은 디섹이 보유하고 있던 BIDC의 지분 51.04%를 37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BIDC는 부산신항에 위치하고 있는 물류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약 706억원의 매출액과 6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포워딩과 물류센터 운영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 내 최대 부지(약 4만2800평)와 물류센터(약 2만500평)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대우조선해양, 암웨이, 디섹 등이 있다. 동원산업은 BIDC 인수를 통해 물류부문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자회사인 동부익스프레스는 부산신항에서 항만하역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자회사 동원로엑스 역시 부산신항에 물류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여기에 BIDC의 포워딩, 물류센터 인프라가 더해진다면 물류서비스 역량의 시너지를 통한 경영효율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화성 소재식용란수집판매업체인 농업회사법인 파머스가든(주)(대표 양영남, 이하 파머스가든)이 전 단계 HACCP인증으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계란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지난 23일파머스가든에 대한 안전관리통합인증 인증서를 증정했다. 파머스가든은 2009년 4월 법인 설립 이후, 대기업 등에 식용란을 출하하는 업체로서 자체 산란계 농장에서 100% 공급받은 알을 식용란수집판매업에서 가공하여 납품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지난2012년 3월 농장 HACCP인증을 시작으로 2012년 12월 유통단계 식용란수집판매업 인증을 취득한바 있다. 파머스가든 양영남 대표는 “그동안 안전한 계란 공급을 위해 HACCP인증을 취득하여 누구보다 위생적으로 관리해왔다고 자신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안전한 계란을 공급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칠성음료가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손잡고 한정판 ‘칠성사이다 X 멘디니’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칠성사이다 브랜드명인 ‘칠성(七星)’에서 착안해 이탈리아 디자이너 멘디니가 직접 디자인한 7개의 별 캐릭터를 패키지에 담아 소장 가치를 높이고 브랜드에 신선한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칠성사이다 X 멘디니 스페셜 에디션은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7개의 별과 칠성사이다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개성 넘치는 7개의 캐릭터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별 모음 1종과 세 개의 캐릭터가 각각 담긴 3종 등 총 4종(250㎖ 캔)으로 구성됐다. 스페셜 에디션은 올 12월까지 한정 생산된다.
롯데제과가 ‘왔따짱셔요’ 풍선껌을 선보였다. 왓따짱셔요 풍선껌은 특유의 상큼달콤한 맛으로 오랫동안 인기를 끌고 있는 젤리 ‘짱셔요’와 롯데제과의 대표 풍선껌인 ‘왓따껌’의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이다. 이 제품은 작은 구슬형태의 코팅껌으로, 껌 내부에 구연산 과립이 들어있다. 여기에 달콤한 청포도 맛이 더해져 전체적으로 달콤, 상큼한 맛이 느껴진다. 노란색의 원통에 담은 용기 제품과 봉지 형태의 리필제품이 있다.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브랜드 빽다방이 동절기에 든든하게 마실 수 있는 라떼 신메뉴 ‘버터스카치라떼’와 ‘19곡라떼’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첫 번째 신메뉴 ‘버터스카치라떼’는 은은하고 달콤한 브라운슈거의 맛과 고소한 버터 향을 느낄 수 있는 음료다. 황설탕, 버터, 크림 등을 섞어 만든 ‘버터스카치’의 풍미를 그대로 재현해 고급 캐러멜의 진한 달콤함을 선사한다.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하면 버터 향과 어우러진 달콤 쌉싸름한 커피 맛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또 ‘19곡라떼’는 보리, 발아, 현미, 흑미, 검정콩 등 현대인에게 필요한 19종의 곡물을 듬뿍 담아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율무나 볶은 콩을 원재료로 사용해 많은 인기를 끌었던 기존 곡물 음료들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당도는 낮추고 곡물의 함량을 높여 고소한 맛과 영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간편식 시장이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17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가공식품비의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증가율은 7.2%로, 식료품비 중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를 중심으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해지며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간편식의 높은 인기는 올 겨울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몸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더욱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바쁘더라도 따뜻한 음식 등을 제때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이에 스프·죽·국 등 준비과정부터 취식까지 더욱 간편하게,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일명 ‘스피드 밀(‘speed’와 ‘meal’의 합성어)이 주목 받고 있다. 학교나 직장 등으로 나갈 채비를 하느라 1분 1초가 아쉬운 아침을 대비해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간편 조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간편 취식까지 책임지는 식품들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추운 겨울 든든하게 먹고 따뜻하게 마시는 간편식 인기 돌(DOLE)이 출시한 ‘가든스프’는 뜨거운 물만 부으면 간
뉴욕 시티대학 헌터 컬리지의 NYC 식품정책센터는 11개 항공사에 대해 평가한 ‘2018-19 항공사 기내식 보고서’를 발행했다. 건강스코어는 식사, 스낵박스, 개별스낵, 식품영양 및 성분정보의 투명성, 건강식 향상과 유지, 메뉴 개혁, 식품과 물 안전성 조사에 대한 협조 등 11개 기준 항목으로 점수를 매겼으며, 올해의 수상자는 알라스카 항공이 델타, 에어 캐마다, 젯블루 등을 제치고 가장 건강한 식품선별 덕분에 선정됐다고 이 식품 정책센터 소장 찰스 플랫킨이 밝혔다. 항공사가 제공하는 기내식 메뉴의 칼로리는 2017년 392칼로리, 2017년 405칼로리에서 2018년 373칼로리로 2017년에 비해 32% 감소했다. 선정기준은 칼로리와 영양성분 그리고 건강하고 맛있으며 적정한 가격의 식품을 제공하는지 여부였다. 이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던 버진아메리카의 기내식을 이어받은 알라스카 항공은 개별스낵과 건강한 식사메뉴 덕분에 버진아메리카를 능가해 1위에 선정됐다. 항공사들은 스낵류 패키지보다는 개별소량 스낵을 제공하거나 아예 없애는 추세다. 탄수화물이 많은 진한 소스의 파스타류, 빵, 머핀이나 케이크류는 신체를 둔하게 만들고 충분한 포만감을 주지 않으며,
롯데제과의 나뚜루가 ‘제주녹차콘’을 선보이며 나뚜루의 시그니처 메뉴인 녹차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나뚜루 매장이 아닌 편의점, 대형할인점 등의 유통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유통점 전용제품이다. 제주녹차콘의 녹차 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 전문점의 녹차 제품과 동일하다. 나뚜루의 녹차아이스크림은 차광 재배를 한 제주산 녹차를 100% 사용, 그 중에서도 첫물 녹차만을 선택하는 등 원료부터 철저하게 신경 쓴 제품이다. 이 원료는 풍미가 높을 뿐만 아니라 떫은맛이 덜하고 부드럽다. 녹차 아이스크림 위에는 아몬드와 호두를 얹어 고소한 풍미를 더했으며 코코아파우더로 만든 블랙 콘과자를 사용, 일반 콘아이스크림 제품과 차별화 했다.
130년 동안 일상 속 짜릿한 행복을 전해 온 코카-콜라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코카-콜라로 짜릿한 행복을 선물하는 겨울 TV-광고를 23일 공개한다. 코카-콜라의 마스코트인 ‘폴라 베어(Polar Bear)’와 크리스마스의 아이콘인 ‘산타클로스(Santa Claus)’ 등을 통해 매년 특별한 크리스마스 광고를 선보여 온 코카-콜라는 이번 광고에서 평범한 한 소년이 일상 속 산타클로스가 돼 코카-콜라로 짜릿한 나눔의 행복을 전하는 에피소드를 통해 ‘나누면 행복해져요!’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130여년동안 일상 속 짜릿한 행복을 전해온 코카-콜라와 함께 올 겨울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 특별한 산타클로스가 돼 따뜻한 마음을 나눴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광고를 준비했다”며 “소비자들이 ‘나눔의 행복’이 가득 담긴 코카-콜라와 함께 행복한 연말과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의 짬뽕·짜장면 전문점 홍콩반점0410이 기분 좋은 매운 맛으로 겨울철 입맛을 돋워줄 ‘고추짜장’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메뉴 ‘고추짜장’은 정통 짜장면에 청양고추를 듬뿍 올려 매콤하면서도 개운한 맛을 강조한 메뉴다. 센불로 볶아 불맛이 살아있는 짜장소스에 알싸하게 매운 청양고추를 함께 비벼먹을 수 있는 고추짜장은 고명으로 올린 청양고추의 양을 조절해 기호에 맞게 매운맛의 단계를 조절해 먹을 수도 있다. 청양고추의 알싸한 향이 스며들어 맛있게 매운 고추짜장과 고추짬뽕은 해물육교자나 탕수육 등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