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를 주제로 해서 오는 9월 1-2일 홍성 홍주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에서 창립 12주년 기념식 및 제 10회 한우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28일 홍성지부 회의실에서 회장단회의를 갖고 창립 기념 및 한우인의 날 행사 개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장단은 행사장을 사전 답사하고 창립 12주년 기념식 및 한우인의 날 행사는 9월 1일과 2일 양일간 홍주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고 기념행사만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키로 했다. 또한, 행사 참가인원에 대해 도별로 점검했으며 식사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음성공판장의 사전 출하 예약제 실시안에 대해서는 음성공판장에서 8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제시한 출하조합을 통해 예약물량 400두를 확정하고 일반 농가에 대해서는 미예약물량으로 여유두수인 50두 범위 내에서 선착순 도축하되 여유가 발생하지 않으면 계류 및 도축이 불가능하다라고 한데 대해 반대키로 했다. 출하조합과 함께 일반 농가도 한우협회 등을 통해서 동등하게 예약 물량에 포함되어야지 여유가 있을 때만 도축할 수 있도록 해서는 안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암소자율도태사업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수매를 통해 시장에서 완전 격리
▲ 전국 칡소협의회 창립- 전국칡소협의회는 지난 22일 유성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홍재경 회장을 추대하고 공식 출범했다. 한우의 한 품종인 칡소의 발전을 위해 전국칡소협의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전국칡소협의회는 지난 22일 유성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회장에 홍재경 회장을 추대했다. 이날 홍재경 회장은 우리 한우의 한 품종인 칡소의 위상을 높이고 칡소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하면서 칡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경대학교 윤종택 교수는 2000년부터 칡소에 매력을 느끼고 칡소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히고 칡소는 호피무늬가 있어 영문으로 Tiger Cattle(호반우)로 불리운다고 설명했다. 일제시대에 황우 이외에는 말살정책을 펴서 칡소가 거의 없어졌으나 많이 복원되어 현재는 전국에 1,500여두가 사육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한우조합 김인필 조합장은 일본의 고베비프를 능가하는 브랜드로 칡소가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정용호 부장은 칡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칡소가 우리 고유의 한우 품종 중 하나임을 입증하는 관리 규정을 이미 마련한 상태라고 설명
전국한우협회와 충남도지회, 홍성군지부가 협회 창립 12주년 기념행사 및 제 10회 한우인의 날을 충남 홍성에서 개최, 9월 1일 제10회 한우인의 날 전야제를 시작으로 2일 공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우협회는 충남 홍성 홍주종합운동장에서 한우인들의 결집과 한우산업 종사자 모두에게 하나되는 한우인의 날 행사가 되도록 교류와 공존의 의미를 강조하고 하나된 염원, 함께할 미래를 향한 한우인의 의지와 다짐을 담을 예정이다.협회는 2일 기념식 공식행사와 축하공연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한우인들의 정보 교류의 장이 될 ‘한우 기자재 전시회’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이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또 이번 12주년 창립기념 책자를 제작하여 행사 당일 한우인들에게 배포할 예정으로 광고 협찬업체를 접수하고 있다. 한우협회는 오는 9월1일 한우인의 날 행사를 앞두고 농식품부 장관상·한우협회장상 등 포상 대상자 추천에 들어가는 한편, 올해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한우농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수 있도록 행 한우협회 회원과 한우관련 업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금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구제역 발생 양성농가에 살처분 보상금 80%를 지급한다는 내용으로 7월 25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개정안의 심의, 의결과정에서 울분을 금치 못하는 것은 그 내용은 물론 절차상 정부 독단적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법안은 “구제역 발생의 원인은 축산농가의 책임”이라는 대전제를 깔고 있으며 입법예고 기간동안 한우농가를 비롯한 축산농가들이 보상금 감액에 대해 강력히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민주적 의사전달 체계가 깡그리 무시된 채 정부의 독단적 의사만을 반영했다.대한민국 헌법 제1조 제1항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제2항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명시하고 있는데, 우리 축산농가의 현실에서는 민주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행정부의 횡포로 결국 선량한 축산농가는 범법자로, 피해자로 남을 수 밖에 없는 환경으로 내몰고 있다. 정부의 이러한 태도는 도를 넘어섰다. 불과 몇 달전까지 지급하던 백신접종 부작용 피해보상도 이제는 하지 않겠단다. 불보듯 뻔한 백신후유증으로 농가들이 접종을 꺼리자 이제는 500만원 이하 과태
농촌진흥청은 5일 한우산업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강원대학교 동물자원과학대와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공동세미나는 2010년 11월 16일에 한우시험장과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가 공동으로 주관한 ‘한우연구 활성화방안’에서 협의된 결과로 이루어졌다.한동안 구제역이라는 국가재난으로 인해 두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는 이루어지지 못했다. 그러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집단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에 본 공동세미나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이번에 발표한 ‘한우의 유전형질 및 미래수요대비 한우의 다양한 유전체의 선발과 적용’은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계통축의 조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여겨지며, ‘도체형질과 정육율간의 상관관계와 고랭지 조사료 생산체계 구축’은 가축의 생산성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 박춘근 학장은 한우연구 메카로서 자리 잡고 있는 한우시험장과 우수한 젊은 과학도를 배출하는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와의 학문적인 교류는 실용과 기초가 하나 되어 한우산업 발전의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했다.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홍성구 장장은 “이번 공동세미나를 통해 소비 촉진과 생산성 향상으로 한우산업이 겪고 있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김병도)은 지난 6일 경남 남해군 문화체육센터 강당에서 한우협회 남해군 지부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축산물등급제와 쇠고기 생산성 향상 방안’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주된 교육 내용은 축산물등급제 및 쇠고기 이력제, 농가특성에 맞는 고급육생산 방향제시 등으로서 최근 구제역 여파로 소 값 하락으로 위축된 한우 사육 농가를 위한 교육이라 많은 한우 농가가 참석하여 뜨거운 반응 속에서 이뤄졌다.올 7월 현재 남해군에서 사육되고 있는 한우는 2만여두로 작은 규모이지만 지역 한우 브랜드인 보물섬남해한우 는 대한민국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을 만큼 인지도가 높아져 있다. 이러한 결과는 전국 어느 한우농가 보다 앞서 한우 개량과 거세 비육을 통한 고급육생산을 시작한 회원 농가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라고 자부하고 있다.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은 이날 교육을 통해 축산발전과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또한 “보물섬남해한우의 위상을 더욱 높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가 아닌 세계 최고의 브랜드 축산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나이가 많거나 번식능력이 낮은 한우 암소를 이용해 암소고기의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사육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거세우와 달리 번식능력이 낮은 암소는 단기간 비육되기 때문에 육질등급이 떨어진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농진청은 암소의 체중과 나이에 따라 적정 비육기간과 사료 급여요령을 제시했다. 지난해 전국 한우 도축물량 중 암소가 약 43.6%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55.5% 내외로, 거세우 1등급 이상 출현율 77.8%에 비해 현저히 낮아 한우농가의 소득 감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장애요인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암소비육우의 사양관리에 있어서 적정 비육기간을 설정한 후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초음파 육질진단으로 출하시기를 조절해야 한다. 또한, 개체에 따라 산차, 나이, 체중이 다양하기 때문에 비육기간 결정이 농가소득에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암소비육시 비육기간을 개시체중이 450kg 미만일 경우는 8~10개월, 450kg 이상일 경우는 6~8개월로 했을 때,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24~51%, 소득은 8~17% 향상시켰다.출하시기는 초음파를 이용해 근내지방도를 측정해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지난 1일에서 3일까지 3일간 2011 녹색 식생활 박람회에 참가해 어린이 및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우를 홍보했다.한우협회는 전시회장 한우협회·한우자조금 부스에서 ‘한우송아지 포토존’을 마련해 어린이 및 학부모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 특히 한우 울음소리가 나는 송아지 실제 모형을 처음 접한 어린이들은 한우부스를 떠나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으며, 학부모들도 한우에 대해 설명하는 등 한우 포토존이 인기를 끌었다.협회는 부스를 방문한 어린이에게 한우에 대한 설명을 하고, 한우캐릭터 저금통을 증정하였으며 한우불고기 시식회를 진행해, 여느때보다 많은 관람객에게 한우를 홍보할 수 있었다.한우협회는 한우자조금 사업으로 ‘한우 알림 순회공연(이하 한아름)’을 시작, 우리 한우에 대해 흥미로운 인형극을 선보여 어린이 및 일반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한아름’은 4마리의 한우들이 어린이와 함께 명랑운동회를 진행하면서 한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한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꾸민 흥미로운 인형극이다. 7월 1일부터 3일간 진행한 결과, 한우 인형극 공연이 재미있고 한우버거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여 어린이 및 일반 관람객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소값 안정 및 여름 비수기 한우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7월 한달간 한우사랑 노란우체통 경품이벤트를 개최한다. 한우사랑 노란우체통 경품이벤트는 20%까지 한우가격 할인을 실시하는 전국 1만5천여개 정육업소 및 농협 목우촌 정육점 매장, 한우판매인증점에서 진행되며 한우고기를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노란봉투(응모권)에 구매영수증을 넣어 노란우체통에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발표는 8월 12일 추첨을 통해 정할 예정이다. 총 경품액은 1억원으로 1등(2명)에게는 황금소 50돈, 2등(5명)은 황금송아지 10돈, 3등(10명) LCD 32인치 TV, 4등(200명) 한우구이세트 2.5kg, 5등(300명)은 한우갈비세트 2kg를 증정한다.한우협회 관계자는 “대형할인마트 행사에 이은 식육판매점 경품이벤트를 통해 평소 한우를 사랑해주시는 구매고객에게 한우 할인을 통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7월 한달간 한우 소비를 촉진하여 한우농가에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협회는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축산기업중앙회와 함께 2009년 2,500여개 업소, 2010년 8,000개 업소와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올 해에는 15,00
농촌진흥청은 지난 1일 개장 55주년을 맞이하여 한우관련 내외 귀빈과 지역 인사들을 초청하여 개장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우시험장은 지난 1956년 7월 중앙축산기술원 대관령지원으로 개원한 이래 농사원 시험국 고령지시험장(61.10월), 농촌진흥청 고령지시험장 축산과(73. 7월)를 거쳐 1999년 12월 국립종축원 대관령지원과 통합하여 축산기술연구소 대관령지소로 개편되었고, 2008년 11월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으로 개칭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한우시험장에서는 우량 씨수소의 개량과 선발을 통해 지금까지 90두 이상의 씨수소를 생산 보급했으며, 쇠고기 수입개방에 대비해 한우 고급육생산기술 등을 개발 보급하는 등 개장 이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오로지 한우 연구에만 정진해왔다. 이 날 행사에서는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내에 한우혼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거행한 후 한우혼제도 함께 지냈다. 한우혼제는 분향, 강신, 초헌, 한우혼사 낭독, 아헌, 종헌, 음복, 망요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우혼비 앞에는 한우가 좋아하는 펠렛사료와 건초, 생초 등이 맨 앞에 위치하고 다음에는 홍동백서를 지켜 밤과 배, 곶감, 대추, 사과, 당근 순으로 차려진 제상이 마련됐다. 축혼문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