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22일 기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축산환경관리원 10년사’ 발간 및 새로운 슬로건 안내를 위해 누리집을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누리집 개편은 기관 창립 후 10년간의 주요 성과와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개편된 누리집에서는 10년사와 새로운 슬로건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하였다. ‘축산환경관리원 10년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자료 수집부터 작성, 편집에 참여하였으며, 역대 원장 인터뷰와 기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내·외부 좌담회, 축산환경관리원이 수행한 업무관련 자료들을 정리하여 축산환경관리원의 성과와 발자취를 생생하게 담았다. 기관 슬로건은 ‘우리의 발걸음, 축산환경의 밑거름’으로 전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선정된 슬로건은 자연, 산, 발의 형태를 그래픽으로 표현하여 발걸음을 통한 성장, 순환을 직관적으로 나타내며 축산환경관리원의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의 가치를 시각화하여 임직원의 축산환경 발전방향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 축산환경관리원 10년사 및 슬로건은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 기관소개 - 10주년 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10년사는 전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22일, 동아오츠카(대표이사장 박철호)와 위생방역본부 소속 가축방역사 등 가축방역 사회공익직군 종사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름철 폭염 등 기후위기 속에서 가축방역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공익직군 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고온 환경에서 장시간 방역활동을 수행하는 인력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주요 내용은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트레이닝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및 홍보 활동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예방을 위한 음료 및 지원 물품 후원·공급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온열질환 예방 분야에서 다년간의 연구와 제품 개발을 통해 현장 근로자와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 위생방역본부는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마련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문화 확산에도 함께 동참해 나갈 방침이다. 김태환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방역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과·배 출하차량 입차 스케줄링 시스템 운영 등 특별 대책 시행 사과·배 출하차량 임시 대기장소 운영으로 원활한 물량 반입·분산 도모 추석 연휴 주차장 무료 개방, 고객전용주차장 운영 등 주차 편의 서비스 제공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추석 성수기를 맞아 가락시장 물류·교통 흐름 원활화 및 이용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2025년 단계별 추석 성수기 교통 소통 특별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별 대책 기간은 반입 물량이 증가하는 ’25.9.21.(목)부터 10.4.(토)까지 14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추석 명절 기간 수요가 급증하는 사과·배 출하차량에 대해서는 단계별 교통 소통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금년도 사과·배 출하차량에 대해서는 전자송품장과 연계하여 전년도 도입한 입차 스케줄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층 개선된 입차 스케줄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송기사는 ‘가락시장 스마트 물류시스템’ 앱 설치 후 출하정보를 등록하면 가락시장 반경 3km 이내 접근 시 앱을 통해 입차 순번이 자동 부여되며 입차 순번에 따라 예정된 하역 시간에 맞춰 경매장으로 진입할 수 있어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게 된다. 공사는 원활한 물량 반입·반출 및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분야 중소기업의 기술 활용도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록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마켓’에는 공공기관을 통해 검증받은 우수 기술과 제품이 등록 되어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2,448건의 기술이 등록되었으며 누적 구매 금액은 1조 279억 원에 이른다. 기술과 제품을 ‘중소기업 기술마켓’에 등록한 기업은 혁신 제품 지정 추천제 등을 통해 공공 조달 시장 진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 장비와 같은 축산분야 특화 기술 등록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국내 축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갈 미래 기술을 발굴하고 있다. 작년에는 등록된 15개 특화 기술을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 사업’, ‘수출실증 지원사업(PoC)’ 등과 연계해 지자체와 중소기업을 연결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는 등록된 기술과 제품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구매상담회 개최와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권 교육을 제공해 축산분야 중소기업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중소기업 우수 기술 발굴을 적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원광연)은 지난 19일, 제주지역 축산물 유통업체의 첫 ‘미트체크(Meat-Check)’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학교 급식에 사용되는 축산물은 당일 공급·소비되는 특성상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사후 대응만으로는 안전성을 보장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사전 예방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유통 단계에서부터 업체가 스스로 점검과 개선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미트체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축산물이력제 이행 자율점검 서비스로, 현재 8월부터 11월까지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학교급식 축산물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적용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유통업체가 자체적으로 이행 현황을 점검한 뒤‘미트체크’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산 신고, 이력번호 표시, DNA 동일성 검사 등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학교급식에 축산물을 공급하는 업체는‘미트체크’를 통해 스스로 이력제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고, 학교와 공공급식 납품 과정에서 신뢰성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6일(금) ~ 9월 27일(토)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1회 동물보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10월 4일이 법정 기념일인 동물보호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동물 보호에서 복지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개막식은 9월 26일 14시에 열리며, 농식품부 장관, 부산시장,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을 비롯해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등 유관기관과 주요 동물보호단체장이 참석한다. 개막식에서는 △동물복지 헌장 선언식, △농식품부와 봉사동물 기관 및 ㈜카카오와의 업무협약 체결, △동물복지 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동물복지 헌장을 처음으로 선포한다. 민관이 함께 마련한 헌장은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동물복지의 기본 가치를 담아, 앞으로 동물복지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정부와 민간이 함께 실천할 행동 기준을 담은 약속이라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또한, 우리 생활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봉사동물을 운용하는 6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17일~19일까지, 캄보디아·라오스·몽골 3개국 수의 분야 연구기관의 대표단과 함께한 ‘아시아 구제역 진단 네트워크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최근 구제역은 아시아 지역에서 전파 양상이 더욱 복잡해지고 다변화되고 있어 국가별 구제역 유전자원 확보와 특성 분석 등을 위한 국제공동연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가 지정한 구제역 표준실험실로서 구제역이 발생하는 주변 아시아 국가들(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등)과 구제역 바이러스 분석 국제공동연구 등을 통해 구제역 국내 유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는 국가 간 정보 공유와 협력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그간 추진한 국제공동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아시아 지역의 구제역 연구에 대한 방향을 논의함과 동시에, 각국의 구제역 발생 현황과 대응 상황을 공유했다. 참석한 각국의 전문가들은 구제역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정보 공유, 국가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였다. 특히, 국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아시아 구제역 진단 네트워크 회의’의 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22일 오후, 충북 보은군 삼승면 소재 충북원예농협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추석 성수기용 사과 선별·출하 현장을 격려하고, 사과 재배농가를 찾아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과, 배 등 주요 과일 산지의 수확·선별·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원예농협 과수 거점 APC를 찾은 송미령 장관은 추석 성수기용 사과 선별·포장 작업 현장을 살펴보며 “안정적인 추석 성수품 공급을 위해 15개 성수품 공급량을 추석 3주 전부터 평시 대비 1.6배(158천톤) 확대 공급하고 있다.”라고 하며, “역대 최대 규모 농축산물 정부 할인지원(500억원)과 함께 생산자단체, 유통업체 등과 연계해 할인행사를 추진하며 추석 성수기 소비자 체감 가격 인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안내한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은 “늦은 추석에 맞춘 농가 출하 의향도 높고, 추석 품종인 홍로 외 아리수, 양광 등 다른 품종의 출하량도 증가하면서 추석 성수기 사과 공급량은 충분하다.”라고 말하며, “추석 성수기 사과·배 등 주요 과일을 차질 없이 공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선창완)은 스마트축산 선도 농가를 방문하여 실증 사례 및 성과를 공유하는 스마트축산 ESG 협의체 3차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양돈 및 한우 스마트축산 서포터즈 멘토 및 멘티 20여 명이 참석하여 각 축종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축산 기술의 현장 적용 사례 및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돈 농장(로즈팜, 김학현 대표)에서는 ▲자동환기 시스템 ▲센서 모니터링 ▲냄새저감 장치 ▲개체별 맞춤 사양관리 등을 통해 PSY(모돈당 이유두수)상승과 사료비 절감 등 경영개선 성과를 확인했다. 한우 농장(명문 효소농장, 이지원 대표)은 AI 카메라 기반 열화상 탐지 센서를 활용해 소의 생육과 행동 데이터를 10만 건 이상 학습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개체별 번식적기, 질병, 사고율을 줄임으로써 농장관리 및 생산성 이 향상되는 효과를 공유했다. 이번 스마트축산 협의체 참가자들은“평소 이론적인 내용들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되고, 효과성이 입증되고 있는 것을 눈으로 확인되어 우리 농장에도 스마트장비를 곧바로 적용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창완 대전충남지원장은 “스마트축산은 단순한 ICT기술적용을 넘어 농가의 경
9월 21일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서 개최 참가자 전원 한돈 도시락 제공·라드유 체험 인기 소비자와 함께 만든 축제로 자리매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손세희)가 개최한 ‘2025 한돈런’이 지난 9월 21일(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약 3천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5km와 10km 두 코스로 진행돼 전문 러너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건강 러닝 축제로 펼쳐졌다. 행사 개막에 나선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한돈런의 의미를 ‘건강한 단백질 식재료인 한돈을 알리고,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축제’로 강조했다. 손 위원장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당부하는 한편, 한돈이 지닌 영양적 가치와 함께 농가의 정성이 담긴 식재료라는 점을 다시금 환기했다. 또한 이날 대회가 소비자와 농가 모두에게 힘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개막 인사말 이후, 힘찬 출발 신호와 함께 약 3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일제히 트랙을 달려 나갔다. 가을 하늘 아래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달리는 러너들의 얼굴에는 웃음과 열정이 가득했고, 현장은 건강과 활력이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