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가 서울 용산에 위치한 장학관 건물의 사회공익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장학관 건물의 공익적 기능 유지와 효율적 활용을 대전제로 이번 협약을 추진키로 하고 유휴공간인 장학관 저층부 일부를 제주도에 사무실 용도로 임대하되, 향후 건물 매각 시에도 장학관 운영을 전제로 제주도를 우선협의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장학관 운영을 목적으로 향후 건물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한국마사회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발전적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용산 장학관 건물이 공익적 목적을 유지하면서도 기관 자산의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하며 “한국마사회 장학사업을 점진적으로 고도화 시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16일 대상주식회사,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하여 세종시 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 35개소에 계란 13,5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설날을 맞아 대상주식회사가 후원한 15구짜리 계란 900팩을 세종시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여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공공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대상주식회사의 깨끗한 축산농장 활성화 및 동물복지 증진 노력이 결합된 뜻깊은 협력의 성과다. 전달된 계란은 명절 기간 동안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홍길 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주식회사 관계자는 “깨끗한 축산농장 활성화와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또한 “이번 기부를 통해 설 명절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13일 나주 본사에서 설 명절 연휴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농산물 물가안정 대책을 비롯해 농수산식품 수출 비상 대응 체계 가동, 비축기지 등 전 사업장 안전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먼저, 13일 정부의 설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 발표에 따라 최근 기상악화로 가격이 오른 배추, 양파 등 aT에서 관리하는 주요 농산물을 설 성수기에 집중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6일부터 오는 29일까지는 역대 최대인 총 600억원(대형유통 220억, 중소유통 380억) 규모의 국산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을 추진해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한다. 특히 설 성수품을 비롯해 배추, 무, 단감, 쪽파 등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 경감 필요 품목에 전통시장, 대형·중소형 마트, 온라인몰 등 1만 3000여 개소에서 최대 40%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농산물 물동량이 집중되는 명절 기간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품목의 운송비 지원과 특화상품 할인 판매를 추진해 유통비용과 소비자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오는 27일까지 온라인도매시장에 농축산물 품목을 출하하는 판매자에게 운송비의 50%를 지원하며 총지원예산은 2억원 수준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인천스마트쉼센터 박준재 소장이 청소년 도박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필요에 대한 사회적인 여론에 따라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들이 불법 온라인도박의 유혹에 넘어가는 모습이 확인되면서 참가하게 됐다. 인천스마트쉼센터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의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한 전문상담기관으로 코로나시대 속에서 전문상담, 예방교육, 홍보 및 캠페인, 온라인 부모교육, 청소년 바른 ICT 진로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비대면으로 추진해가고 있다. 인천스마트쉼센터는 청소년의 온라인 도박문제에 대해서도 이번 릴레이 챌린지 참여를 계기로 더욱 관심을 기울여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화 서울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은 6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ㆍ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오후 광복 80주년인 2025년 새해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현충탑과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광복 80주년 순국선열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민주주의가 꽃피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남겼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2일 나주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5년 을사년 새해를 힘차게 열었다. 홍문표 사장은 신년사에 앞서 최근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어 “우리 농어업은 기후변화, 인구감소 등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라며, “어려운 시국에도 국민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책임지는 생명산업인 농어업을 지키기 위해 우리 공사가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자”라고 강조했다. ◇ 기후변화 대응 농산물 생산과 가공 분야의 공사 역할 발굴 이상기후 증가에 따라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 유통, 수급, 수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생산과 가공 분야에서 공사 역할을 모색해 생산-가공-유통-수출이 연계되는 사업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aT 기후변화 대응 수급 TF에서 마련한 ▲ 생산지원 ▲ 비축역량 제고 ▲ 식량무기화 대응 ▲ 통계농업 등의 추진과제는 작년 11월에 국회 공청회를 개최해 과제 논의와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사업화가 되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진흥청과 협업을 강화해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육성을 지원하고, 스마트 농업 생산 농산물의 유통, 수출 등 판
바른북스가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음악 기획사 판타지아 레이블의 대표 김주상의 신간 《독일 음대 유학 가이드북》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독일 음대 유학 가이드북》은 독일 음악대학에서 유학을 준비하거나 이미 유학 중인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김주상은 독일 유학 경험을 바탕으로, 유학 준비생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과 입시 준비 과정, 생활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저자인 김주상은 17세에 독일로 유학해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에 최연소로 입학, 학사와 석사를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그는 엘다 네볼신(Eldar Nebolsin)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유학 기간 동안 폴란드 파데레프스키 메모리얼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스위스 루가노 이스카트 국제 콩쿠르 등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했다. 현재 스페인의 KNS Classical 레이블 소속으로 활동하며 전 세계에서 연주와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주상은 “이 책이 유학을 꿈꾸는 이들에게 정보의 공백을 메워주는 도구가 되길 바란다. 유학 생활 중 느꼈던 경험담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7일 개최된 ‘제2회 한국공공ESG학회 학술대회 및 2024년 한국공공 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ESG경영대상’(지방공기업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한국공공 ESG경영대상은 K-ESG 전문 평가기관인 ‘한국공공 ESG연구원’에서 ‘공공기관 K-ESG 이행평가’를 실시해 A등급 이상 획득한 기관에게 수여된다. 공공기관 K-ESG 이행평가는 산업통상자원부 K-ESG 가이드라인 61개 지표를 기반으로 ’공공기관 지배구조, 정부정책’ 등을 반영하여 수정·개편한 66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공사는 K-ESG 이행평가 결과 85.14점으로, A등급(우수기관)을 획득하여 ‘ESG 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ESG 경영활동에 대한 운영시스템, 정책 및 관행이 잘 정비되어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 효과적인 환경경영 추진을 위한 목표 설정 및 추진체계 구축 ▲ 노동, 산업안전, 인권 및 소비자대응 등에 대한 체계적 관리시스템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문영표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ESG 경영 내재화 및 협력업체 등 공급망 내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지속가능경영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이하 경남 농관원, 지원장 배우용)은 지난 23일 기획재정부 주최,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주관한 ‘제10회 국유재산 건축상’ 시상식에서 농관원 의령사무소가 영예의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상은 2023년 건축 완공된 공공청사 70개소를 대상으로 응모 신청서를 받아 1차 서류심사, 현지실사 및 인터뷰 등을 통한 2차 현장심사, PT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한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우수상에 선정되어 상금 100만원과 상패, 기념동판을 받았으며, 설계를 맡은 중원건축사사무소(대표 전민우)도 상패를 수상하였다. 그동안 농관원 의령사무소는 임차 가건물 생활로 인한 민원인 주차 불편, 교육, 민원상담 등이 어려운 실정으로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신축을 추진하였으며 2023년에 완공하였다. 청사는 고령농업인을 배려한 단층건물로 설계하였고, 계단이 없는 무장애 시설로 지어졌다. 뿐만 아니라 주변 농촌과 잘 어울리도록 스페니쉬 기와를 사용으로 하는 한옥으로 친밀감을 느끼게 하였으며, 정형화된 관공서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건물 중앙에 □자 중앙정원을 넣어 하늘정원이 보이도록 배치하여 직원과 민원인들의 안락한 휴게공간을 조